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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략적 플레이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

    강원도 문막에 골프장과 스키장을 완비한 오크 밸리 GC가 기존 36홀과 별도로 18홀 회원제 골프장인 '오크 힐스 CC'를 지난해 말 개장했다.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활용되는 오크 힐스는 총 길이 7034야드이며 브리지 코스와 힐 코스로 나눠져 있다. 잭 니클로스가 아기자기하고 전략적인 골프를 즐기도록 설계했다. 브리지 코스에서는 6번 홀이 가장 어렵다. 파5로 566야드짜리다. 티잉 그라운드 앞에 깊은 계곡이 도사리고 있어 티샷이 부담스럽다. ...

    2007.08.27 15:56:52

  • 20대 감각과 세련미를 더한 40대 DD족 라이프스타일

    신이 알고 있는 일반적인 40대의 모습은 어떤가. '인격'이라고 완곡하게 말하지만 실상은 건강에 엄청난 부담을 주는 뱃살, 허리 위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오는 배 바지, 그리고 퇴근 후 회식 자리 등 이런 것이 아닐까. 그런 40대들에게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요즘 권위보다는 열정, 개성, 친근함을 가진 40대들을 일컬어 DD족(Dandy Daddy)이라고 부른다. 연세대 김왕배 교수(사회학)는 “유교 중심의 서열주의와 집단주의가 ...

    2007.08.27 15:56:01

  • 미놀타 컬러 레이저프린터·복합기 출시

    컬러 레이저 프린터 전문 기업 코니카 미놀타가 컬러 레이저 프린터 및 복합기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magicolor 5500 시리즈 프린터(magicolor 5550/5570)와 A3 컬러 레이저 프린터인 magicolor 7450, 그리고 컬러 레이저 소형 복합기인 magicolor 2490MF다. 모든 제품이 Simitri 토너를 사용해 선명하고 탁월한 컬러 인쇄 품질을 누릴 수 있다. 특히 magicolor 5550/5570과...

    2007.08.27 15:53:38

  • 관광목장·자연휴양림 운영해 볼까

    광 목장은 관광과 휴양, 목장을 결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이다. 농촌 현장에서 생산한 농산물도 팔면서 관광 수입도 올려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목장을 운영하는 사람이나 임야를 새로 개발할 생각이라면 욕심을 내볼 만하다. 관광 목장을 운영하고 싶다면 기존에 농원이나 목장이 조성돼 있을 경우 3만㎡ 미만의 지역 내에서 체육시설이나 숙박시설, 식당 등을 지을 수 있다. 물론 공해나 환경오염이 없어야 한다는 ...

    2007.08.27 15:50:11

  • 제2롯데월드 건립 무산, 강남 재건축 '비상'

    2007년 7월 21일 대비, 8월 18일 기준 ●제2롯데월드 건립 무산에 이어 법원의 평형 배정 무효 판결이 잇따르면서 강남 재건축 시장에 적신호가 켜졌다. 사업 초기 단지가 많아 법원 판결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매수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던 모습도 찾아보기 힘든 상황으로 관망세가 더욱 짙어지고 있다. 부동산 정보 제공 업체인 스피드뱅크가 8월(7월 21일 대비 8월 18일 기준) 한 달간 서울 아파트 매매...

    2007.08.27 15:44:05

  • 자산배분 재조정하고 장기투자해야

    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전 세계 금융시장이 얼어붙자 국내외 주가도 급락하고 있다. 그나마 아직 국내 투자자들은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영향이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서 그런지 주가가 하락할 때마다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하지만 '매에는 장사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연일 지속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주식매수 금액 자체가 줄어들고 있다. 주식시장이 낙관적인 분위기 일색에서 불안감이 서서히 감도는 우울한 분위...

    2007.08.27 15:42:57

  • 한국에서 부자되기 위한 7가지 힘

    융 전문가들이 한목소리로 주식시장에 대한 난관적인 견해를 밝히고 있다. 이런 시기에 주식 투자로 나름대로 수익을 거둔 사람도 있겠지만 마이너스 실적으로 안타까워하는 투자자도 있을 것이다. 성과를 만들어내는 동기는 간단하다.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다. 목표는 우주를 넘나들지만 몸과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단 일보의 전진도 없다. 투자도 일단 시작해야 결과가 있다. 최근 중국 주식 전문가를 만나 성공 투자 비결을 물었다. “일단 계좌를 개설하...

    2007.08.27 15:19:43

  • 농염한 재즈 선율에 온몸을 맡긴다

    극에서부터 영화 뮤지컬까지 각양각색의 문화 상품으로 둔갑하면서 32년간 대중을 사로잡은 작품이 있다. 맞춤옷을 갈아입듯 다양한 틀 안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뿜어냈던 '시카고'가 그 주인공. 러네이 젤위거와 캐서린 제타존스, 리처드 기어 등 기라성 같은 할리우드 배우들이 열연해 호평 받은 영화 '시카고'를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이제 '시카고' 전반에 흐르는 분위기와 줄거리쯤은 대충 꿰고 있을 정도다. 사실 시카고가 영화로 처음 만들어진 것...

    2007.08.27 15:19:01

  • 직장인을 위한 미술품 투자요령

    내 미술 시장이 크게 요동친다는 것은 더 이상 신선한 뉴스가 아니다. 미술 시장 규모나 최고가 작품 등에 대해서는 인터넷 검색으로도 순식간에 엄청난 양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젠 미술에 관한 관심은 감상과 수집의 시대를 넘어 투자의 시대를 맞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렇게 된 배경엔 최근 미술 시장에 큰 활기를 불어넣는 구성원이 세대교체를 이루는 분위기와 맞물려 있다. 가령 예전의 컬렉터 층은 한정되고 특별한 극소수층이었다면, 요즘은 그...

    2007.08.27 15:17:11

  • 비너스, 사랑의 또 다른 이름

    마신화에서 아름다운 여신 비너스는 못생긴 불카누스와 결혼한다. 유피테르의 아들인 불카누스는 올림포스 산에 있으면 마음이 불편해 에트나 화산 밑에 있는 자신의 대장간에서 주로 머무르면서 일했다. 하지만 비너스는 부지런한 불카누스에게 관심이 없었다. 비너스는 끊임없이 다른 신들과 부정을 저지른다. 불카누스와 비너스, 두 사람의 우스꽝스러운 관계를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 프랑수아 부셰(1703~70)의 '불카누스에게 아이네이아스의 갑옷을 부탁하는 비너...

    2007.08.27 15:16:19

  • 아름다운 지식의 예술, 책을 수집하다

    욕의 허름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무명의 희곡 작가 헬렌한프는 까다로운 한 가지 취향이 있다. 다름 아닌 아름다운 책을 소유하고 싶은 열망이다. 그 무엇보다 책을 좋아하지만, 잉크 냄새 풍기는 새 책은 상상력을 자극하지 못하기에 책으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한프는 한 문학평론지에서 우연히 '절판 서적 전문'이라는 광고를 접하고 영국 런던의 차링 크로스84에 있는 한 고서점으로 편지를 쓴다. “동봉한 도서 목록 중 '보관 상태가 그리 나쁘지...

    2007.08.27 15:15:24

  • “세계 미술 시장에 한류 바람 일으킬 것”

    남 도산대로를 지나다 보면 특이한 건물을 만난다. 안이 훤히 들여다보여 누드빌딩이란 애칭을 가진 엠포리아 빌딩은 여러 가지 면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 국내 건축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아왔다. 우선 이 빌딩은 이웃 건물과 담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자작나무와 왕대나무를 심었다. 건물 중간 중간에 나무가 있어 삭막한 도심 속에서 잠깐의 여유를 찾게 해준다. 내부 인테리어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것을 기본 테마로 삼고 설계했다. 1층에서 2층으로 올...

    2007.08.27 15:14:35

  • 온화한 방법으로 전하는 열정의 페미니즘

    가 윤석남을 만나고 온 후 컴퓨터 앞에서 한참이나 생각해야 했다. 그에 대한 느낌과 생각을 어떻게 글로 풀어야 할지 쉽게 연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흔히 말하는 '페미니스트 화가'라는 표현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녀를 설명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단어라는 생각이 든다. 사회적으로 페미니즘이라는 것은 개념 자체보다 그런 말을 하고 이를 실행하는 사람들에 대한 선입견이 더 강한 것이 사실이다. 왠지 이름부터 '윤원석남'이라 해야 할 것 같고, 강하게...

    2007.08.27 15:13:43

  • 자연의 맛을 담은 소아베 와인

    아베는 이탈리아 베네토 지방의 베로나와 베네치아 사이에 있는 곳으로, 화이트 와인이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주로 청포도 가르가네가(Garganega)로 와인을 만든다. 소아베는 아주 오래전에는 바다였으며 원형극장이 건축될 무렵인 서기 1세기께부터 지금까지 와인을 양조해 오고 있다고 한다. 소아베는 이탈리아에서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가장 넓은 화이트 와인 생산지다. 경쟁자인 프랑스 샤블리보다도 약 15% 더 넓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소아베는 오...

    2007.08.27 1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