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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서비스나우, AI 수요 강하다” [돈 되는 해외 주식]

    [돈 되는 해외 주식]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인 서비스나우의 2분기 실적은 AI 수요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거액의 연간 계약 가치(ACV)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구독매출은 전년 대비 22.5%, 향후 12개월 적용 매출인 CRPO도 21.5%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29.5%로 2.5%포인트 증가했다. 자사주 매입을 통해 ROE가 27.2%로 높게 유지되고 있으며 매출 성장성을 반영한 기업가치도 시장 대비 저평가되어 있으므로 ...

    2025.08.02 08:53:41

    KB“서비스나우, AI 수요 강하다” [돈 되는 해외 주식]
  • 롯데정밀화학, ECH 강세로 하반기 실적 개선 가시화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롯데정밀화학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컨센서스인 94억원에 부합했다. 케미칼·그린소재 모두 감익된 영향이다. 지배순이익은 155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이네오스로부터의 지분법 이익 약 30억원과 이자수익 약 60억원이 반영된 영향이다. 영업이익에 반영된 1~2분기에 걸쳐 진행된 약 50일간의 대규모 정기보수 관련 비용은 약 7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암모니아 트레이딩에서는 재고 및 판...

    2025.08.02 08:52:15

    롯데정밀화학, ECH 강세로 하반기 실적 개선 가시화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 스마트폰, 남은 시장은?②[테크트렌드]

    <스마트폰, 남은 시장은?①[테크트렌드]>에 이어 이미 고도로 발달한 스마트폰, 남은 시장이 있을까? 진화할 만큼 진화한 스마트폰, 더 공략할 USP(User Selling Point)가 있을까? 최신 IT 기능이라면 가장 먼저 탑재되는 기기인 스마트폰, 더 개발할 기능이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이번 호에서 다룬다. 여기, 우리가 아직 공략할 시장이 있다. 3. 구독서비스와 큐레이션 스마트폰은 자타 공인 모든 IT 서비...

    2025.07.30 06:00:07

    스마트폰, 남은 시장은?②[테크트렌드]
  • 군중을 이길 때 시장을 이긴다[서평]

    켄 피셔 역발상 주식 투자│켄 피셔 지음│2만5000원 최근 시장은 낙관론자와 비관론자가 나뉘어 있다. 과열된 시장 상황을 우려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금리인하 기대감과 빅테크 기업들의 랠리, 넘치는 유동성으로 하반기 시장을 낙관하는 이들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군중심리에 쉽게 휩쓸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월가 최고의 투자 대가 켄 피셔에 따르면 시장이 혼란스러운 때일수록 우리에게는 역발상 투자가 필요하다. 역발상 투자는 단순히 ...

    2025.07.29 06:00:06

    군중을 이길 때 시장을 이긴다[서평]
  • 자본의 무게중심, 부동산과 주식시장 사이에서[마은성의 경제 돋보기]

    한국 경제의 자본 배분 구조는 오랜 시간 동안 부동산 중심의 자산 편중에 바탕을 뒀다. 우리나라 전체 가계 자산의 70~80%가 부동산에 집중돼 있으며 이는 선진국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높은 수준이다. 문제는 이처럼 자금이 주택시장에 과도하게 쏠리는 구조가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주택가격이 오르면 자산가치에 대한 기대가 수요를 자극하고, 이에 따라 가계대출이 급증한다. 금융기관 입장에선 부동산을 담보로 한 대출이 위험은 낮고 ...

    2025.07.28 06:29:01

    자본의 무게중심, 부동산과 주식시장 사이에서[마은성의 경제 돋보기]
  • 가죽점퍼 벗고 中 전통의상을 입은 'AI 황제', 젠슨 황의 옷차림 메시지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지난 7월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CISCE)’ 개막식에서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은 평소와는 전혀 다른 복장으로 등장했다. 그동안 전 세계 기술 무대에서 늘 검은색 가죽점퍼를 고수하던 그가 이날은 중국 전통의상인 ‘당복’을 입고 연단에 섰다. ‘가죽점퍼를 입은 남자(the guy in the leather j...

    2025.07.27 06:04:03

    가죽점퍼 벗고 中 전통의상을 입은 'AI 황제', 젠슨 황의 옷차림 메시지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 용인경전철 혈세 낭비 주민소송 12년 만에 결론…“연구원 개인 책임 재심리해야” [허란의 판례 읽기]

    [법알못 판례 읽기] 지방자치단체의 혈세 낭비 관행에 철퇴를 가했다는 평가를 받는 용인경전철 사업 관련 주민소송이 12년 만에 대법원에서 사실상 확정됐다. 대법원이 지자체 대형 인프라 사업 실패를 둘러싼 손해배상 소송에서 용역 수행 연구원들의 개인 책임에 대해서만 보다 엄격한 심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대법원 3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지난 7월 16일 용인경전철 건설사업과 관련한 주민소송(2024두39158)에서 “원...

    2025.07.27 06:04:01

    용인경전철 혈세 낭비 주민소송 12년 만에 결론…“연구원 개인 책임 재심리해야” [허란의 판례 읽기]
  • “고급술도 요리도 안 돼” 얼어붙은 中 관가[글로벌 현장]

    중국 관가가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중앙정부가 공무원들의 술과 고급 음식 등을 금지하는 이른바 ‘정풍(整風)운동’을 전개하고 있어서다. 공무원들의 과한 의전과 과시적인 행사 참여가 도를 넘어서면서 대중의 반발을 사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공무원들의 부패 방지와 사치를 막기 위해 시작됐지만 지방정부로 확산하는 과정에서 경쟁적으로 엄격한 잣대가 적용되고 있어 가뜩이나 위축된 내수에 오히려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2025.07.26 06:27:02

    “고급술도 요리도 안 돼” 얼어붙은 中 관가[글로벌 현장]
  • AI 시대 급진전…통화정책 유효성, 어떻게 확보할까[한상춘의 국제경제 심층 분석]

    8월 미국 와이오밍주에 속한 작은 휴양도시에서 열릴 ‘2025 잭슨홀 미팅’에 전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체적인 주제는 빠르게 진전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통화정책의 유효성을 어떻게 확보해 나갈 것인가 하는 점이다. ◆ AI발 변화 가장 빨리 체감할 수 있는 곳, 고용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논의되기 시작했던 AI가 3년 전 챗GPT로 우리에게 다가오기까지 의외로 잠잠했다. 산업발전 단계상 엄동설한에 푸른 싹...

    2025.07.24 06:00:01

    AI 시대 급진전…통화정책 유효성, 어떻게 확보할까[한상춘의 국제경제 심층 분석]
  • 한국 수출기업이 놓치고 있는 '원산지 전쟁' [이석문의 관세 인사이드]

    105% 관세 폭탄의 충격 “한·미 FTA로 0% 관세를 기대했는데 105%라고요?” 한국 수출기업 A사 대표는 믿을 수 없었다. 중국산 철강을 가공해 미국에 수출했을 뿐인데 관세 폭탄을 맞았다. 원인은 바로 ‘비특혜 원산지 규정’이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이런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 CEO들은 이 위험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산 철강 자재를 한국에서 가...

    2025.07.23 13:24:18

    한국 수출기업이 놓치고 있는 '원산지 전쟁' [이석문의 관세 인사이드]
  • 양자컴퓨터 위협 현실화, 보안 기술 대전환해야[김홍유의 산업의 窓]

    양자컴퓨터는 얽힘이나 중첩 같은 양자역학적인 현상을 활용하여 자료를 처리하는 계산 기계로 정의된다. 2019년 세계 최초 범용 양자컴퓨터 공개와 양자 우월성 달성 발표로 양자컴퓨터에 대한 관심이 높다. 주요 선진국에서는 양자컴퓨터가 슈퍼컴퓨터를 뛰어넘는 미래 신기술로 기대하며 국가적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양자컴퓨터의 중첩성이란 물리적 시스템이 여러 상태로 공존할 수 있는 특징으로 양자컴퓨터 정보 처리의 기본 단위인 큐비트는 0 또는 1이...

    2025.07.23 13:23:29

    양자컴퓨터 위협 현실화, 보안 기술 대전환해야[김홍유의 산업의 窓]
  • '상큼, 발랄'…여름엔 샤도네이가 최고 [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49> 장마가 사라졌다. 며칠 전 서울의 한낮 기온이 36도를 기록했다. 올여름 무더위가 7월 초입부터 시작된 것. 언론매체들은 ‘100년 만에 찾아온 7월 초 폭염’이라며 연일 아우성이다. 이런 날 야외나들이 자체가 고통이다. 차라리 에어컨을 적당히 틀고 ‘방콕’ 하면 어떨까. 시원한 화이트 와인 몇 병 들고 내 집 식탁으로 떠나는 ‘실속 피서&rsqu...

    2025.07.23 13:23:07

    '상큼, 발랄'…여름엔 샤도네이가 최고 [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 중국 경제 2024년 중후반을 저점으로 상승세 [오대정의 경제지표 읽기]

    [표1]은 2023년 초 이래 국가별 주식시장 수익률이다. 중국 주식은 올해 연초 이래 24%(7월 15일 달러 기준) 상승하며 세계 주식시장 중 최상위권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국내 주식시장이 연초 이래 34%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아직 중국 시장에 미치지는 못하고 있다. 최근 국내 시장은 상법 및 세법 개정으로 인한 주가 상승 기대가 높으나 중화권(중국 및 홍콩)은 한국 수출에서 22.5%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으로(미국 18...

    2025.07.23 13:22:29

    중국 경제 2024년 중후반을 저점으로 상승세 [오대정의 경제지표 읽기]
  • '케데헌' 열풍으로 본 '올(ALL) K'의 시대 [김희경의 컬처 인사이트]

    지난 6월 공개된 한 작품 속 주인공들은 한국 라면과 김밥을 먹으며 ‘탄수화물 파티’를 즐긴다. 휴지를 깔고 수저를 놓더니 국밥도 열심히 먹는다. 이야기의 배경은 한국 명소들로 이뤄져 있다. 낙산공원, 북촌 한옥마을뿐만 아니라 제주민속촌 서낭당까지 나온다. 이처럼 한국 음식과 명소를 즐기는 주인공들의 직업은 유명 K팝 아이돌 가수이다. 내용만 보면 한국 드라마 얘기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이 작품은 한국 작품이 아니다. 미...

    2025.07.23 13:21:56

    '케데헌' 열풍으로 본 '올(ALL) K'의 시대 [김희경의 컬처 인사이트]
  • 매일 사용하는 치약, 어떤 치약을 사용해야 할까 [김현종의 백세 건치]

    치약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충치를 예방하고 잇몸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다. 따라서 치약을 선택할 때는 개인의 치아 상태와 제품에 기재된 유효 성분(주성분)을 확인해 자신에게 맞는 치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약의 유효 성분을 확인해 보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다. 치약을 사용하는 가장 큰 목적은 충치 예방이다. 따라서 충치 발생을 억제하는 성분인 불소가 반드시 들어 있어야 한다. 세계치과의사협회는 충치 예방을 위한 치약의 불소 함유량을...

    2025.07.23 13:18:13

    매일 사용하는 치약, 어떤 치약을 사용해야 할까 [김현종의 백세 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