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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멀티 오르가슴이 뭐야?

    '높은 공간에 떠 있는 기분이 돼 내 몸이 산산이 부서지면서 별처럼 흩어지는 것 같고, 내가 없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슬픔도 기쁨, 욕망도 없는 상태라고 할까? l존재가 있다 없다가 아닌 상태….' 한때 장안에 화제가 되었던 서갑숙씨의 성 고백서에서 멀티오르가슴에 대해 느낌을 표현한 글이다. 일반적으로 오르가슴이란 남녀가 성관계를 가질 때 느끼는 절정감, 쾌감을 이르는 말. 성행위가 절정에 달했을 때 팽창된 근육과 신경이 폭발하는 순간의 ...

    2005.11.19 10:06:15

  • 침과 약으로 당뇨병 치료 새 지평 열다

    의성한의원(www.hanjuseok.co.kr) 한주석 원장은 평생 잊지 못하는 한 환자가 있다고 한다. 8년을 거슬러 올라가서의 일이다. 60대 초반의 한 남성이 당뇨 때문에 기력이 쇠해졌다며 한 원장에게 보약을 지어줄 것을 청했다. 진맥을 짚어 보니 그는 간과 위의 기능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였고, 당뇨 합병증으로 어깨와 등이 1cm 두께로 단단히 굳어 있었다. 그래서 한 원장은 환자의 간과 위의 기능을 원상태로 회복시킬 수 있는 치료와 함께...

    2005.11.19 10:05:25

  • 무공해 자연을 집안에 심는다

    실내에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방법이 잇따라 소개되고 있다. 대표적인 게 실내정원이다. 실내정원은 자연을 우리 곁으로 쉽게 끌어들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실내정원은 크기와 상관없이 자연을 만나게 되는 과정은 비슷하기 때문에 나만의 방법들을 가지고 정원을 만들거나, 가꾸어 보고, 누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거실 방 주방 등 곳곳마다 설치 가능 아파트의 실내공간은 거실, 방, 주방, 욕실, 그리고 베란다 정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공...

    2005.11.19 09:30:34

  • 동서양 퓨전 스타일 호주와인 굿~

    나는 20대 청춘을 호주에서 누렸다. 7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을 보낸 후 1995년 서울에 다시 돌아왔을 때 나는 내가 내릴 버스 정류장에 재대로 내리지도 못할 정도로 호주의 'slow'한 라이프 스타일에 익숙해 있었다. 90년대 초, 당시 호주에서는 제3세계의 음식이 한창 유행이어서 태국과 베트남 음식 내지는 유러피언과 아시안 퀴진의 퓨전이 인기였다. 세상에 와인이라고는 화이트와 레드 두 종류로만 인식하던 나에게 이러한 호주의 음식 문화는 ...

    2005.11.19 09:28:20

  • 이럇~ 쾌감을 채찍한다

    전 인류의 제전인 올림픽 가운데 인간 이외의 동물이 참가하는 유일한 종목이 승마다. 게다가 승마는 남자선수와 여자선수가 함께 기량을 겨루는, 올림픽에서 유일한 남녀혼성 스포츠다. 사실 문명이 시작됐을 때부터 인류는 수많은 야생동물을 가축(家畜)으로 길러왔을 터인데, 왜 오직 말만이 직립 보행하는 '호모 사피엔스'의 축제에 초대된 것일까. 말도 여타 가축과 마찬가지로 인류의 식량자원이 되면서 인류 문명에 발을 들여놨지만, 점차 식용보다는 유통과 ...

    2005.11.19 09:27:21

  • 안전… 안락…날쌘 'e-카'

    흔히 폭스바겐 하면 '비틀'(폭스바겐이 만든 딱정벌레 모양의 소형차)을 연상하기 쉽다.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그만큼 비틀이 수십 년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독일을 비롯해 전 세계가 폭스바겐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는 뛰어난 기술력. 그런 폭스바겐이 드디어 한국 최고급 세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페이톤(Phaeton)은 폭스바겐의 기술력이 그대로 집약된 최첨단 고급 세단으로 지난 4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

    2005.11.18 16:31:53

  • 스릴… 스피드… 시속 302km 꿈의 수소자동차

    비즈니스에서 성공하기 위한 조건 중 하나는 정확한 정보와 데이터의 수집이다. 시대 흐름의 변화를 읽을 수 있어야 하고 그것을 정확히 분석해 낼 수 있어야 그에 따른 대책 수립이 가능하다. 수소시대의 도래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라크 전쟁으로 촉발한 석유 위기로 인해 석유를 대신할 수 있는 에너지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지구촌에서 석유를 대신할 수 있는 대체 에너지를 개발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다루어지...

    2005.11.18 16:30:56

  • “나의 웰빙은 필드에서… 미셸 리로 불러주세요”

    큰 키에 웃음이 많은 여자. 그건 어딘가에 숨어 있는 소녀의 모습이다. 그걸 일부러 숨기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게 가까이서 지켜보는 사람에겐 매력 덩어리일 터. 방송진행자(MC)로 맹활약하고 있는 슈퍼모델 출신 이소라. 그녀는 나이를 거꾸로 먹는 모양이다. 그녀의 실제 모습은 TV 화면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젊어 보인다. 피부에 탄력이 넘친다. 그런 육체적인 자신감 때문인가. 어떤 질문에도 스스럼 없이 말문이 터져 나온다. 그래서 정감이 가고....

    2005.11.18 16:30:00

  • 자~ 떠나자… 24시간 쉼표 속으로

    여름이 길어진 것 같다. 이미 6월 중순부터 한낮 최고기온이 벌써 30도를 넘나들고 있다. 가만히 있어도 휘지는 날이 많다. 잠시 일을 접어두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보면 어떨까. 이제 겨울색 완연한 남반구도 좋고, 백야에 잠 못 이루는 서늘한 북유럽도 그만이다. 쉬 가 볼 수 없어 더욱 그리운 그곳의 길 위에 기분 좋은 재충전의 열쇠가 숨겨져 있다. 호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와 필립섬 호주의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빅토리아주 남부 800리 해안에 걸...

    2005.11.18 16:27:50

  • 밤에 아내 샤워 소리가 무서워

    40대 중반의 K씨는 요즘 걱정거리가 생겼다. 최근 들어 부인의 샤워하는 소리가 두려워지기 시작한 것이다. 전과 다르게 발기의 강직도와 지속도가 많이 떨어지고, 하고 싶은 마음이 뜸해졌다. “피곤해서 그럴 것이다” 자기 스스로 위안을 하지만, 이런 현상이 일어난 지 벌써 여섯 달이나 지났다. 최근 들어 당신이 발기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다. K씨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전 세계적으로 1억5200만명, 한국...

    2005.11.16 13:45:14

  • 청뇌음(淸腦飮)으로 두통 날린다

    회사원 김정남씨(51)는 몇 년 전부터 머리가 띵하고 깨질 듯한 두통에 시달려 왔다. 그 증상은 점점 심각해져 급기야 회사일과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 오랫동안 두통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진통제에 의존한 채 질환을 방치해 왔던 것이 문제였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면서 두통이 만성화됐기 때문이다. 큰 병이라도 생긴 건 아닌지 불안한 마음에 종합검진도 받아봤다. 하지만 검사결과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한의원...

    2005.11.16 13:44:29

  • 삐끗한 어깨 얕보면 큰병 된다

    50세를 전후해 팔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심한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십중팔구는 '타박상'이나 '오십견'을 떠올리기 십상. 하지만 실제 중년 이후의 어깨 통증의 90% 정도는 어깨 근육의 힘줄인 회전근개가 파열되어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회전근개 파열이란 어깨 속에 깊숙이 위치해 어깨를 들고, 돌리는 4개의 힘줄 (극상건, 극하건, 견갑하건, 소원건)이 끊어진 상태를 말한다. 주로 50대 이후의 중·장년층에게 나타난다. 노...

    2005.11.16 13:41:36

  • 오십견, 침·청견탕으로 잡는다

    장덕한의원(원장 신광순)에서는 심심찮게 재미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한국말에 서투른 교포나 노란머리의 환자를 한의원에서 볼 수 있기 때문. 모두 어깨를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오십견 환자다. 사실 오십견은 우리나라보다 외국에서 더 큰 문제가 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외국에서도 그를 찾을 만큼 신 원장의 오십견 치료에 대한 명성은 자자하다고. 오늘날의 그가 되기까지 아주 드라마틱한 사연이 있다. 신 원장이 오십견 치료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건...

    2005.11.16 13:20:45

  • 명품족의 맛캉스 도심속 퓨전별미

    명품을 즐긴다면, 음식에도 엄연히 명품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는지? 요즘 미식가들의 명품요리 코드는 '퓨전'에 맞춰져 있다. 명동 롯데 명품관 에비뉴엘(AVENUEL) 9층에 자리잡은 '타니 넥스트 도어(TANI nextdoor)'는 명품족의 퓨전 코드에 접속한 레스토랑. 타니 넥스트 도어는 2년 전 노매딕 비스트로(Nomadic Bistro)라는 컨셉트로 청담동의 음식 트렌드를 리드한 타니 레스토랑의 2호점. 본점인 타니와 매우 흡사하면서도 ...

    2005.11.15 16:19:39

  • Adreane for Man

    스포츠카로 시속 300km를 주파했다고 해도 그건 어차피 나약한 쾌감에 불과하다. 스로틀 그립을 움켜쥐며 엔진과 호흡하고 바람을 가르며 나가는 느낌은 모터사이클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것이다. 남자의 진정한 모터스포츠, 다이내믹하고 파워풀한 모터사이클의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한다. 태고 이래로 빠르게 달리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은 지속돼 왔다. 그 결과 엔진이라는 내연기관이 탄생했으며 엔진은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이라는 두 가지 이동수단으로 최종 진화...

    2005.11.15 16: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