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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인 경영교육기관이 목표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원장 김태현)은 기업체 전문경영인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및 자문사업을 목적으로 지난 98년 12월 개원한 전문경영인 교육기관이다. 미국 하버드대의 알드리치센터, 와튼스쿨의 아레스티센터 등 세계적인 교육센터를 목표로 교육연구 프로그램은 물론 최첨단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호텔식 숙박시설도 있어 합숙교육도 가능하다. 비학위 경영교육과정의 개발 및 운영을 주 사업으로 하며 경영사례 및 교육에 관한 연구, 영문저널 발행과 출...

    2006.09.03 12:00:28

  • 잇단 신제품 출시로 '성공시대' 열어

    “끊임없이 화젯거리를 만들어라.” 만만치 않은 경쟁업체인 삼성, LG 등과 어깨를 겨루기 위해 송문섭 사장이 내놓은 마케팅전략이다. 송사장은 지난해 10월, 1년 6개월 만에 내수를 재개하면서 33만화소 카메라폰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국내 휴대전화시장에 본격적인 카메라폰 경쟁시대를 연 것이다. 이후 삼성, LG 등이 카메라폰시장에 뛰어들면서 화소수 경쟁이 뜨거워졌다. 송사장은 최근 130만화소 카메라폰을 국내 최초로 출시, 다시 한 번 업계...

    2006.09.03 12:00:28

  • 보험료 비싸 미가입자 급증

    미국영화의 한 장면. 하루아침에 해고당한 직장인이 길게 한숨을 내쉬면서 한마디 내뱉는다. “이제 의료보험료를 어떻게 내야 하지….” 직장을 잃으면서 가장 걱정스러운 일이 의료보험료라는 말인가. 한국인의 상식으로는 금세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미국에서는 그리 낯설지 않은 광경이다. 한국에서도 의료보험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한국은 적어도 전국민 의료보험을 실시하고 있고 의료보험료도 생계에 위협을 느낄 정도는 아니다. 미국은 ...

    2006.09.03 12:00:28

  • “기업색깔을 확 바꿔라

    파라다이스가 변하고 있다. 겉으로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물밑 움직임이 거세다. 요즘 파라다이스 직원들은 2004년 경영계획 수립으로 인해 밤낮이 따로 없다.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핵심은 '신기업문화' 창출이다. 이는 전락원 파라다이스 회장의 “기업색깔을 확 바꾸라”는 주문에 따른 것. 그룹 관계자는 “이제까지 알려진 파라다이스 기업의 이미지를 바꿀 수 있을 정도의 큰 변화가 뒤따를 것”이라고 귀띔했다. 어떻게 변한다는 것일까. 변화의 키워드는 그...

    2006.09.03 12:00:28

  • 한류열풍 노리는 유통업계 스타

    구학서 신세계 사장(57)의 목소리는 음의 높낮이가 거의 없을 정도로 차분하다. 그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마치 산길 도로를 시속 60km로 달리는 기분이다. 하지만 그가 핸들을 잡고 있는 신세계는 고속으로 성장했다. 자동차 속도로 따지면 족히 100km는 넘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CEO로서 그를 스피드 마니아로 간주하면 곤란하다. 그의 경영스타일상 절대로 무리하게 속도를 내는 법이 없다. 다만 그는 하나만을 생각했고 중시했다. 많은 사람들...

    2006.09.03 12:00:28

  • IT업계 이끄는 뉴리더 급부상

    김순택 사장(54)은 국제적인 경영감각은 물론 전자업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기획력을 고루 갖춘 CEO다. 김사장은 이를 바탕으로 최근 몇년간 삼성SDI가 야심차게 추진해 온 PDP, 2차전지, 유기EL 사업의 경영성과를 이끌어내는 데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오고 있다. 그는 지난 87년 이건희 회장 취임 당시 비서실에서 전자계열의 경영관리를 총괄했으며 당시 브라운관, 반도체와 LCD 등 첨단사업을 추진, 세계적인 삼성전자 관계사의 터전을 만든...

    2006.09.03 12:00:28

  • 차량 상태 및 성능 출고 당시와 비교

    국내 중고자동차는 약 500만대로 연간 130만대 이상 거래되고 있다. 이미 5년 전에 중고차 판매대수가 신차판매를 앞질렀을 정도로 시장규모도 엄청나다. 하지만 '중고차는 믿을 수 없다'는 신뢰성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어 소비자의 불만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0월 초 대덕밸리의 벤처기업인 알디텍(대표 최승환)이 중고차의 성능을 측정하는 시험장비인 'C-다이노 시스템'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중고차를 믿고 살 수...

    2006.09.03 12:00:28

  • '고객관점' 경영 실천하는 독서광

    “최대 고민거리는 한결같습니다. 1년 열두달 언제나 '과연 현대여성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합니다.” 서경배 태평양 대표이사 사장(40)의 고민 속에는 그의 경영철학이 담겨 있다. 주고객인 여성의 관점에서 사고하며 소비자의 '아름다움과 건강'에 대한 기쁨과 즐거움을 끊임없이 탐구한다. 이 같은 철저한 '고객 관점'의 경영이 바로 국내 화장품업계의 리딩기업 태평양을 만든 원동력이다. 지난해 1조575억원의 매출을 올린 태평양은 올해 ...

    2006.09.03 12:00:28

  • 경제지표

    [수신 내용 없음]

    2006.09.03 12:00:28

  • 내년 대선 앞둔 공화당의 히든카드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미국 정가도 최근 시끄러웠다. 말 많았던 메디케어(Medicare) 법안이 상원을 통과한 것이다. 메디케어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사회의료보장제도. 이번에 법안이 통과되면서 처방약으로 지원이 확대됐다. 지금까지 메디케어 대상 환자들은 의료비 지원은 받았지만 처방약은 직접 지불해야 했다. 메디케어 법안은 단순한 사회의료보장제도 개정처럼 보이지만 한발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잘 짜여진 정치 드라마를 떠오르게 한다. 내년 대통령선거를...

    2006.09.03 12:00:28

  • 공격적 마케팅… 세계 최고로 우뚝

    레인콤은 올해 무려 180만대의 MP3 기기를 내다팔아 2,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양덕준 레인콤 사장은 최근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지난해 800억원의 두 배 이상에 이르는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로써 명실공히 세계 1위의 매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10월 말까지의 누적 매출액이 1,800억원 가량이고 크리스마스 특수를 앞둔 11월의 경우 사상 최대의 월 생산 규모인 '24만대'...

    2006.09.03 12:00:28

  • “믿음과 열정으로 고객 상대할 것”

    “모두 어려웠던 시기였지만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지원해야만 대리점도 살고 회사도 살 수 있는 길이라 생각했습니다.” LG화학 장식재사업부 총괄담당인 박경환 상무(54)의 IMF시절에 대한 회고다. LG화학 장식재사업부는 바닥재를 생산하는 곳이다. 당시 100여개의 대리점을 관리하던 박상무는 팀장회의를 통해 어려운 시기인 만큼 대리점에 공급하는 물품을 원활히 해주라고 팀장들에게 지시했다. 채권회수에만 열을 올리던 다른 업체들에...

    2006.09.03 12:00:28

    CEO
  • “자연 닮은 욕실문화 만들 겁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는 화장실만 있고 욕실은 없었습니다. 욕실이 단순히 '뒷간'의 역할에만 머물지 않고,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일조하겠습니다.” 욕실전문업체 새턴바스 정인환 사장(53)의 확고한 신념이다. 정사장의 포부가 반영돼 기업이념 또한 '자연을 닮은 욕실문화 창조'다. 새턴바스는 지난 90년 설립된 후 월풀욕조, 샤워부스, 세면대 등 욕실에 들어가는 모든 물건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포천에 '바스밸리'(Bath Valley)라는...

    2006.09.03 12:00:28

    CEO
  • 고양이들이 펼치는 감동적인 쇼

    “Daylight, see the dew on a sunflower. And a rose that is fading….”(새벽녘 해바라기에 맺힌 이슬을 보세요. 시들어 가는 장미를 보세요.) 늙은 창녀 고양이 그리자벨라가 떨리는 목소리로 주제곡 '메모리'를 노래할 때 객석은 일순 숨을 멎는다. 감정에 푹 젖은 그리자벨라의 음색이 지난날의 회환과 소망을 들려준다. 곡이 끝날 무렵 무대 위의 고양이들은 그녀를 향해 일제히 손을 뻗고 관객들은 우레와...

    2006.09.03 12:00:28

  • 세계 온라인 게임시장 석권 '준비끝'

    올해 김택진 사장(36)은 신작게임 '리니지Ⅱ'와 함께 울고 웃었다. 이 게임은 98년 상용화돼 한국, 대만, 일본, 홍콩, 미국, 중국 등 전세계적으로 350만명의 열광적인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리지니I'의 아성을 잇기 위해 2000년 개발에 착수, 100여명의 개발자가 근 3년에 걸쳐 완성한 '기대작'이다. 엔씨소프트는 7월에 '리니지Ⅱ'의 시범서비스를 시작해 10월 상용화했다. 유료화를 단행한 10월 당시 업계 관계자들은 우려 반 기대...

    2006.09.03 12:0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