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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롬도금 알루미늄 휠로 '세계 제패 꿈'

    “불황으로 판촉전략을 짜느라 하루하루가 힘들겠습니다.”(김성진 사장) “미국경기가 어렵지만 그래도 인기가 괜찮아요.”(이성진 사장) “신제품 디자인 개발은 잘되고 있나요.”(김성진 사장) “다음달쯤 완성될 예정인데 디자인이 세련되고 멋집니다.”(서니정 사장) 이는 엠아이텍의 김성진 사장(53)과 미국에 있는 현지 판매법인 MKW 이성진 사장, 디자인개발회사인 디자인인피니 서니정 사장과의 통화내용이다. 김사장은 서울에서 시화공단으로 출근하는 매일...

    2006.09.03 12:00:19

  • 청년실업 마지막 비상구'인턴십'

    '한여름에 빨간 내복.' 한 인터넷 포털 업체가 내건 지하철 광고의 카피문구 중 일부다. '첫 월급과 빨간 내복'을 주제로 한 이 광고는 무더운 여름날이지만 취업만 된다면 내복을 사는 일도 기쁜 일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제 청년실업은 이처럼 광고에 반영될 정도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 실업률이 7.5%로 지난해에 비해 1.3%포인트 높아졌다. 또 청년실업...

    2006.09.03 12:00:19

  • 유연태와 함께하는 여행 - 8월 피서여행지 2선

    1. 괴산 중부고속도로 증평나들목이 괴산지방 여행의 들머리이다. 증평나들목 → 증평읍 → 34번 국도 → 괴산읍 → 칠성면 갈론계곡 또는 쌍곡계곡 순서로 코스를 잡는다. 청천면의 화양구곡이나 괴산선유동계곡도 좋은 곳이다. 이들 계곡 중에서 일반인들에게 덜 알려진 곳은 칠성면의 갈론계곡이다. 유명한 여행지가 아니기에 갈론계곡으로 접어드는 길은 때로 차 두 대가 서로 교행하기 힘든 곳도 통과해야만 한다. 칠성초등학교 정문에서 3km 정도 들어가면 ...

    2006.09.03 12:00:19

  • 하반기 유망주 10선

    “조정 이후 재상승국면 진입, 4/4분기 종합주가지수 800선 예상…하지만 지나친 낙관은 금물” 리서치센터장들이 공통적으로 밝히는 8월 이후 증시전망이다. 최근 시장이 조정국면을 보이고 있는 것은 지난 4개월간의 연속상승에 따른 가격부담이 발생한 가운데 증시로의 자금유입이 부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불투명한 경기회복 전망과 정치적, 사회적 불안감 등으로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이 본격적으로 유입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2006.09.03 12:00:19

  • 기자 서울 신사동 보나세라(BUONASERA)

    이탈리아 패션과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만나면? 이탈리아의 대표적 패션브랜드인 조르지오 아르마니 매장에는 정통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함께 있다. 한 건물에 의류매장과 레스토랑이 함께 들어서 조르지오 아르마니를 좋아하는 고객들끼리 친숙한 커뮤니티를 만들게 하기 위해서다.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정통 이탈리아 패션과 정통 이탈리아 요리가 만났으니 궁합은 볼 필요도 없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인근에 자리잡은 보나세라(BUONASERA)도 이탈리아 패...

    2006.09.03 12:00:19

  • 인턴십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

    이지은 중앙대 심리학과 3학년 “꾸준한 '도전'이 취업 지름길 아닐까요? ” 중앙대 심리학과 3학년 이지은씨(20)가 인턴십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1학년 2학기 때부터다. 초중고생 과외나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 대신 제대로 된 회사에서 일해 봐야겠다고 마음먹었던 이씨는 이력서를 쓰다 좌절감을 맛봤다. 고등학교 졸업 이외에는 이력서를 채울 수 있는 경력이 전무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때 목표를 세웠다. '1년 안으로 이력서란 모두 채우기.' 그...

    2006.09.03 12:00:19

  • '밖으로 밖으로' 거리에서 먹고 마신다

    “행동양식 면에서 봤을 때, 요즘 젊은 세대들은 '투명세대'다. 카페에서도 그들은 밀실에 숨는 대신 시선이 가장 집중되는 한복판 좌석부터 앞다퉈 앉는다. 누구의 눈에도 개의치 않고 행동하며 자신을 마음껏 드러낸다. 감추기보다 보여주기를 즐기는 세대들의 기호에 맞춰 어느덧 젊은 공간들은 어항처럼 실내를 행인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통유리 디자인이 휩쓴다. (중략) 1일 오후 6시 서울 종로2가 코아아트홀 부근 빌딩 2층 A카페. 안쪽에는 군데군데 ...

    2006.09.03 12:00:19

  • 중대한 질병·수술시 고액 보험금 선지급

    생명보험업계의 히트작인 종신보험이 포화단계에 접어들었다. 계약자수가 600만명을 넘어 신규 계약건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 이런 상황에서 생보업계의 새로운 히트상품이 탄생했다. 'CI보험'이 종신보험의 뒤를 이어 각광받고 있는 것. CI(Critical Illness)보험은 이름 그대로 중대한 질병에 걸리거나 큰 수술을 할 경우 드는 의료비를 보험금을 통해 해결하도록 설계돼 있다. 약정된 보험금의 일부분을 수술비, 치료비로 지급하고 추후 사망시 ...

    2006.09.03 12:00:19

  • 기관들의 전망만 믿다간 낭패 볼 수도

    한해 중 이맘때면 대부분의 기업은 연말환율 관리에 들어간다. 올해도 전망기관들이 내놓는 연말환율 예상치를 보면 현수준보다 내려갈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유념해야 할 것은 이런 환율 예상이 국내 경제전망과는 괴리가 있다는 점이다. 이론적으로 한 나라의 통화가치는 경제실상을 반영하는 얼굴이라 부른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앞으로 남은 기간에 원화가 강세를 보일 만한 요인은 많아 보이지 않는다. 대부분의 전망기관들은 미 달러화의 약세에 따른 ...

    2006.09.03 12:00:19

  • 가격과 서비스질 균형이 관건

    '이사'는 살면서 누구나 여러 번 겪어야 하는, 중요하고 손이 많이 가는 일이다. 이사를 전후해 여러 가지 신상변동이 따르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사 날짜나 방향에 따라서 운이 달라진다고 믿어 '손 없는' 날을 잡기도 한다. 또 짐을 싸고 나르는 일이 번거로워 가족들은 물론 친척이나 이웃의 도움이 필요했다. 1980년대만 해도 이사 관련 서비스업에 대한 인식이 낮았다. 그냥 이삿짐을 나르는 용달차 같은 운송업과 짐을 날라주는 인부 정도가 고작이었다...

    2006.09.03 12:00:19

  • 댄스와 메탈 흥미로운 만남

    음악에 몸을 맡기고 신나게 춤을 춰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른바 '댄스뮤직'이라는 부류의 음악보다 일렉트릭 기타의 굉음이 쟁쟁대는 메탈음악이 때로 '댄스'에는 더 적격이라는 것을. 늘 '이런 음반이 있어도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던 바로 그런 음반이 나왔다. 다소 도식화된 표현으로 하면 '댄스와 메탈의 재미있는 만남', 디스코트럭의 1집 이다. 발매가 된 지 꽤 돼서 타이틀곡 '영원한 친구'는 자주 전파를 타며 ...

    2006.09.03 12:00:19

  • 낙찰가율 상승세… 풍부한 물건 '입찰 찬스'

    전통적으로 여름철은 법원경매시장의 비수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여름 법원경매시장은 고가 낙찰기록이 쏟아지는 등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경기가 하락하면서 경매에 나오는 물건수도 늘어나 투자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법원경매 전문가들도 “성수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며 경매시장으로 쏠린 투자자의 관심에 놀라는 눈치다. 법원경매시장이 뜨거워진 것은 '5ㆍ23 부동산 안정대책'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투기과열지구에 대한 분...

    2006.09.03 12:00:19

  • 다시 위기가 온다면 이번엔…

    위험한 시장 도미니크 바튼 외 지음/강남규 옮김/ 아라크네/584쪽/2만4,000원 최근 증권시장에는 '2년주기 위기설'이라는 게 떠돈다. 그 골자는 개혁이 완료되지 않은 국내 금융시장이 지금 구조로 계속 흘러가면 2년 주기로 위기가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본래 워낙 말이 많은 곳이 증권가라,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지만 또 전혀 엉터리 같은 이야기라 부인하는 사람도 별로 없어 보인다. 사실 IMF 외환위기 이...

    2006.09.03 12:00:19

  • 업무 능력 입증되면 신입사원으로 채용

    “단순한 업무보조는 필요 없다. 자신의 능력과 업적을 증명해 보여라.”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부생 및 대학원생에게 기업들이 요구하는 것이다. 기존 업무를 도와주며 '직장생활은 이런 것'이라고 체험하는 수준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찾아보기 힘들다. 살벌한 경쟁 속에서 첩첩관문을 통과해 '신입사원 후보'가 되기까지 인턴들도, 기업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다. 기업 입장에서는 옥석을 가려내 최고의 인재를 뽑기 위해, 취업 희망자는 자신의 적성에 맞...

    2006.09.03 12:00:19

  • 오토론 놓고 법정공방 벌이는 국민은행과 수협

    지난 7월31일 대우차동차와 쌍용자동차의 무보증 자동차할부대출(상품명은 국민 뉴 오토론ㆍ이하 오토론)과 관련한 1심 판결이 법원에서 열렸다. 이날 서울지법 민사합의29부(재판장 곽종훈 부장판사)는 대출자인 국민은행이 공제보험자인 수협을 상대로 제기한 11억7,500여만원의 공제금지급 청구소송에 대해 국민은행과 수협이 절반씩 책임지라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국민은행은 대출심사과정에서 여신기관에 요구되는 대출관련 규정과 주의의무를 현저히...

    2006.09.03 12: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