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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휴·협력 통해 스토리지 우위 지킨다”

    '콘텐츠 빅뱅'. 인터넷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인터넷을 통해 유통되는 정보도 음성, 동화상 등 보다 풍부한 정보를 요구하는 추세다. 기업들로서는 얼마만큼의 용량으로 어떻게 '저장고'를 구축하느냐의 문제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서버'로 대표되는 CPU중심의 IT인프라가 대용량 저장장치인 '스토리지'중심으로 변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스토리지의 필요성이 커지는만큼 기업전산담당자들의 고민도 커진다. 정보공유를 중시하느냐와 데이터의 전송속도를...

    2006.08.31 11:56:38

    CEO
  • 해외

    ● 미국다우지수 & 나스닥지수 지난주 FOMC에서 그린스펀은 미 경제가 인플레이션 보다는 급격한 경기침체 위험에 직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금융정책을 완화기조로 변경할 것을 시사했지만 금리는 현수준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 하강을 막기 위한 금리 인하를 기대했던 시장은 실망매물을 쏟아냈는데 기술주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이 이어진 나스닥 지수의 경우 1주일만에 22%나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주후반 발표된 경...

    2006.08.31 11:56:38

  • 아스팔트 따라가는 섬여행 '이색'

    용유도 왕산해변. 2001년3월 개항할 인천국제공항은 인천 앞바다의 영종도와 용유도 가운데를 매립한 땅에 들어서 있다. 예전에는 배를 타야만 갈 수 있었던 이들 섬 나들이도 신공항을 잇는 다리 및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한결 쉬워졌다. 통행료가 6천1백원으로 비싼 것이 흠이지만, 차가 없어 텅 빈 듯한 고속도로를 '뛰뛰빵빵' 달려가는 재미도 만만찮다. 인천국제공항의 서쪽에 자리한 용유도는 용이 바닷물을 타고 흘러간다는 데서 이름 지어진 섬. 예전에...

    2006.08.31 11:56:38

  • 2/4분기 이후 상승세 전환될 듯

    “올해는 종합주가지수가 1200~1300포인트까지 오를 것이다.” 연초에 증권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장미빛 주가 전망을 한 적이 89년과 2000년 두번 있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일치된 예측은 두번 다 크게 빗나갔다. 89년에는 경제성장률은 높았지만 원화절상과 임금상승에 따른 수출경쟁력 약화와 물가상승으로 종합주가지수는 연초 896포인트에서 1.5% 상승하는데 그쳤다. 1028포인트로 시작한 작년에는 연초의 흥분과는 대조적으로 1년만에...

    2006.08.31 11:56:38

  • 레이저 마커로 '세계시장 1위' 각인

    이오테크닉스는 회로기판에 레이저로 미세구멍을 뚫는 PCB사업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오테크닉스는 반도체용 레이저 응용장비 업체다. 지난 89년 설립이래 줄곧 레이저를 이용해 반도체 칩에 제조업체의 상표나 제품번호를 새기는 '레이저 마커(Laser Marker)'를 생산했다.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회사는 단말기, 캠코더, 휴대용 컴퓨터에 내장된 회로기판의 미세구멍을 레이저로 뚫는 장비제조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레...

    2006.08.31 11:56:38

  • 상업시설·도심공항 터미널 변신 몸부림

    김포국제공항에 취항하던 국제선 항공기들이 모두 인천신공항으로 옮겨갈 경우 김포공항 일부 시설의 '공동화'가 불가피하다. 국내선 전용 공항으로 바뀜에 따라 공항 위상도 약화되기 마련이다. 수입도 대폭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김포공항은 현재의 국제선 제1청사를 국내선 청사로 이용하고, 현재의 국내선은 공항부대시설로 활용하면서, 국제선 제2청사는 상업시설 및 도심공항 터미널로 개발하겠다는 등 나름대로 생존전략을 모색하고 있지만, 성공여부는 ...

    2006.08.31 11:56:38

  • 하반기 이후 회사채 투자비중 늘려라

    2001년 채권시장을 바라보는 관심의 초점은 두가지다. 첫째, 안전자산 선호현상(Flight to Quality)에 따른 현재의 국고채 위주의 편향된 시장구조가 변화할 수 있느냐 하는 점이다. 둘째, 60조원에 이르는 만기도래 회사채의 상환부담이 또다른 위기를 불러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다. 이 두가지는 사실 기업신용도에 대한 신뢰라는 고리를 통해 연결돼 있다. 투신사 등 제2금융권의 자금사정이 여의치 못해 회사채시장의 전도는 더욱 불안하다. ...

    2006.08.31 11:56:38

  • 골드만 삭스 vs 진로 경영권놓고 '티격태격'

    골드만 삭스의 진로채권매입은 대기업의 부실채권을 국제입찰을 통해 외국계 투자가가 대거 사들였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골드만 삭스가 진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IMF 직후인 지난 98년. 당시 1조5천억원의 부채를 안고 부도를 냈던 진로는 98년3월,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화의기업 인가를 받았다. 주력사업을 소주제조에서 유통, 건설, 케이블TV 등으로 무리하게 다각화하고 확장했던 것이 부실을 초래했다. 이후 채권단은 진로의 화의채권 대부분을 ...

    2006.08.31 11:56:38

  • 근거리·감동·간편·환경·건강이 '1등 열쇠'

    일본 매스컴은 히트상품 중에서도 '왕중왕'으로 우뚝 솟으려면 5K중 적어도 3K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2K상품은 눈에 띄어도 3K를 고루 갖춘 상품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일본은 세계 최고의 제조업 강국이다.첨단 정보통신 경쟁에서 미국에 완패했다지만 일본이 만든 상품은 아직 지구촌 곳곳에서 일류대접을 받는다. '메이드 인 재팬'이 톱 클래스로 인정받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뛰어난 품질, 디자인, 시대를 앞서 ...

    2006.08.31 11:56:38

  • 신년 재테크 가이드 “채권 대신 주식비중 늘려라”

    2000년 재테크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누구일까. 아마도 우량은행에 그냥 현금을 묻어 두다가 하반기에 국고채를 주로 편입하는 채권펀드의 가입자들일 것이다. 2001년은 어떨까. 새해에도 채권형 상품의 투자자들이 가장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것인가. 환율상승을 기대하고 달러예금에 '몰빵'한 사람들은 어떨까. 500포인트로 가라앉은 증시는 지하로 더 내려갈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주식 채권 금융상품의 투자대상 매력도는 2000년과는 다른 양상이 펼쳐질...

    2006.08.31 11:56:38

  • 채권형MMF 6개월 누적수익률 3.31%

    지난주(2000.12.18~12.22) 채권형 MMF의 6개월 누적수익률은 3.31%였다. 채권시가펀드형중 단기형 전체의 6개월 누적수익률은 4.80%, 중기는 4.76% 그리고 장기는 5.11%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12.11~12.15)과 비교했을 때 수익률 변화는 미미하다. 주식형의 6개월 누적수익률 역시 일주일 전과 비교해 변화가 거의 없다. 주식성장형의 6개월 누적수익률은 마이너스 22.35%를 기록했다. 주식성장형의 KOSPI 대비...

    2006.08.31 11:56:38

  • 가격·기술력 우위 … 안테나 선도기업 부상

    지난해 12월, 2000년을 장식한 두가지 사건이 있었다. 차세대 이동통신인 IMT-2000과 디지털위성방송 사업자가 선정된 것이다. 그 결과 올해부터 이동통신과 위성방송 사업이 본격적으로 활기를 띠게 됐다. 이 사업과 관련해 해당 업체들의 기대는 대단하다. 그 가운데 부품을 비롯한 주변 장치를 개발하는 업체는 우선 특수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무선 기지국 안테나와 위성방송 수신 안테나는 핵심 장비중 하나여서 무엇보다 관심의 대상으로 지...

    2006.08.31 11:56:38

  • 호황 끝물 취임 … 경제 재도약이 최대 과제

    부시도 야심찬 아젠다를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게 대규모 감세정책이다. 세금감면을 통해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흔들리는 주식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부시의 경제정책은 미국경제의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측면을 볼 때 상당히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미국의 21세기가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함께 열렸다. 지난 연말 민주당후보였던 앨 고어 부통령과 천당과 지옥을 몇번씩 왔다갔다하는 처절한 승부끝에 제43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그...

    2006.08.31 11:56:38

  • 동북아 허브공항 지향, 규모·시설 '빵빵'

    2001년 하계 비행운행시간(Summer Schedule)에 맞춰 3월24~26일에 개항예정인 인천국제공항은 현재 막바지 개항준비로 바쁘다.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졌던 2000년12월 중순의 어느 날. 시청 앞에서 50여분 차를 달려 도착한 인천국제공항은 외부에서 보이는 커다랗고 황량한 모습과는 달리, 여객청사 안에는 1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로 북적거렸다. 이날이 마침 입·출국을 포함한 공항의 종합시험운영일이었기 때문이다. 서울 일산 등지의 일부...

    2006.08.31 11:56:38

  • 헬스에 오락 가미 … 춤추며 신나게 운동

    “재미없는 운동은 정말 싫다.” 미국에서는 버라이어티 쇼처럼 신나고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는 헬스클럽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뉴욕 맨해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크런치 휘트니스 인터내셔널'. 이 회사는 재미없고 따분한 운동에 최근 유행하고 있는 춤,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오락 요소를 결합, 헬스클럽 사업을 잘 나가는 쇼 비즈니스로 만들었다. 창업자인 더글러스 레빈 사장은 연극배우 지망생이었던 39세의 신세대 창업가. 증권회사에...

    2006.08.31 11:5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