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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국힘 윤리위, '당게 논란' 한동훈 '제명' 결정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13일 한동훈 전 대표의 가족 연루 의혹이 불거진 이른바 '당원게시판(당게) 사태'와 관련해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당 중앙윤리위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심야까지 한 전 대표의 징계 수위를 논의하는 회의를 열어 "피징계자 한동훈을 당헌·당규 및 윤리위 규정 제20조 제1호, 2호와 윤리규칙 제4∼6조 위반을 이유로 제명에 처한다"고 밝혔다.한 전 대표가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 '현행 법령 및 당헌·당규·윤리규칙을 위반해 당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그 행위의 결과로 민심을 이탈케 했을 때' 등 당헌·당규에 위배되는 행동을 했기 때문에 제명 처분을 내린다는 것이다.제명은 당적을 박탈하는 것으로, 국민의힘 당규에 명시된 ▲ 제명 ▲ 탈당 권유 ▲ 당원권 정지 ▲ 경고 등 4개 징계 중 가장 강력한 수위의 처분이다.구체적으로 윤리위는 한 전 대표 가족이 문제가 된 글을 직접 작성했는지에 대해 "한동훈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가족들이 글을 올린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했다"며 "따라서 한동훈의 가족들이 게시글을 작성했다는 사실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이어 한 전 대표 가족이 2개 IP를 공유하며 일정 기간에 집중해 글을 작성하는 등 "통상적인 격정 토로, 비난, 비방으로 보기에는 지나치게 과도하다"며 "당의 정상적인 게시판 관리 업무와 여론 수렴기능을 마비시킨 업무방해 행위이며, 당의 명예와 이익에 심각한 피해를 줬다"고 밝혔다.윤리위는 "본 사건을 중징계 없이 지나칠 경우 이 결정이 선례가 돼 앞으로 국민의힘의 당원게시판은 당 대표를 포함한

    2026.01.14 06:02:38

    [속보] 국힘 윤리위, '당게 논란' 한동훈 '제명' 결정
  • 불붙은 증시에 몸값 낮추고 세 번째 IPO 도전하는 케이뱅크

    인터넷전문은행 1호 케이뱅크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두 차례 상장 철회 이후 세 번째 도전이다. 공모 희망가를 이전 공모 시점보다 낮추고 확보 자금은 소상공인 금융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 투입할 방침이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전날 금융위원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6000만주다. 주당 공모희망가 범위는 8300~9500원이다. 공모희망가 상단 기준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4조원 수준이다. 최대 공모금액은 5700억원이다.케이뱅크는 이번 공모가 산정을 위해 국내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일본 라쿠텐뱅크를 비교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들 모두 비대면 영업을 기반으로 제휴사에 은행 서비스나 인프라를 제공하는 서비스형 뱅킹(BaaS) 모델을 통해 고객과 영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비교 회사를 통해 산정한 공모희망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1.38~1.56배로, 이전 공모 추진 당시보다 약 20% 낮춘 수준이다. 수요예측은 오는 2월 4일부터 10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모가는 이를 거쳐 확정한다. 일반청약은 오는 2월 20일과 23일 이틀간 진행한다. 상장 예정일은 3월 5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며, 신한투자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한다.케이뱅크는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소상공인(SME) 금융 확대와 기술 경쟁력 강화, 플랫폼 기반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SME 대출 심사 모형 고도화와 전용 상품 확대를 추진하고 인공지능(AI) 등 기술 투자를 통해 서비스 고도화와 플랫폼 비즈니스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한편 케

    2026.01.14 05:28:02

    불붙은 증시에 몸값 낮추고 세 번째 IPO 도전하는 케이뱅크
  • “중요한 건 구형 아닌 판결” 국민의힘 공식 반응 없어

    국민의힘은 13일 내란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한 것과 관련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여당이 이를 두고 “헌정 파괴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고 공세를 이어간 데 대해서도 공개적인 대응을 자제했다.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내란 사건 결심공판에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하지만 국민의힘은 논평이날 공식 메시지를 내지 않았다.뉴스1에 따르면 “이제는 사법부의 시간이고, 공정하고 중립적인 재판 결과를 차분하게 지켜봐야 한다”며 “다만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하는 것처럼 정치 공세의 도구로 쓰거나 재판부에 부당한 압력을 가하는 모습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이어 “국가적 갈등을 결코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1.13 22:28:24

    “중요한 건 구형 아닌 판결” 국민의힘 공식 반응 없어
  • 내란특검, 조지호 전 경찰청장 징역 20년 구형

    내란·외환 특별검사팀이 12·3 계엄과 관련해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조지호 전 경찰청장에 징역 2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특검팀은 조 전 경찰청장에 대해 이 같이 구형했다. 이날 같은 재판에 선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사형을 구형했다.  특거밈은 조 전 청장이 비상계엄 당시 경찰 기동대를 투입해 국회의원들의 국회 출입을 차단하는 등 계엄 실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보고 있다.검찰은 이런한 행위가 내란 범죄의 중요한 임무 수행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1.13 22:08:29

    내란특검, 조지호 전 경찰청장 징역 20년 구형
  • 특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에 사형 구형…“중대한 헌법파괴 사건”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내란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특검은 오늘(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 내란우두머리 혐의 2차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사형은 법정 최고형이다.박억수 특검보는 "비상계엄 사태는 헌법 수호 및 국민 자유 증진에 대한 책무를 저버리고 국가 안전과 국민 생존을 본질적으로 침해한 것으로 목적, 수단, 실행 양태를 볼 때 반국가 활동의 성격을 갖는다"며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으로 지적한 반국가세력이 누구였는지 명확하게 드러났다"고 비판했다.이어 "국회, 선거관리위원회 난입과 언론사 단전·단수 시도 등 헌정사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반국가세력에 의한 중대한 헌법파괴 사건"이라고 질타했다.그는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의 행위가 헌법 질서와 민주주의에 중대한 침해를 초래했는지에 대해 성찰하지 않았다"며 "가장 큰 피해자는 독재, 권위주의에 맞서 희생으로 이를 지켜낸 국민"이라고 했다.또 "윤 전 대통령은 사법부와 입법부를 장악해 장기간 집권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국가 공동체 이익을 위해서만 사용돼야 할 물적 자원을 동원한 것으로 죄질이 무겁다"고 짚었다.한편, 내란 재판의 본류 사건에 해당하는 이번 구형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2024년 12월 3일로부터는 406일, 특검이 내란우두머리 혐의로 윤 전 대통령을 기소한 2025년 1월 26일로부터는 352일만에 나왔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6.01.13 21:46:27

    특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에 사형 구형…“중대한 헌법파괴 사건”
  • [속보] 특검, 김용현 전 장관에 무기징역 구형

    특검, 김용현 전 장관에 무기징역 구형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1.13 21:43:25

    [속보] 특검, 김용현 전 장관에 무기징역 구형
  • [속보] 특검, 내란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사형 구형

    특검, 내란우두머리 혐의 尹 사형 구형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1.13 21:37:19

    [속보] 특검, 내란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사형 구형
  • 전광훈 1년 만에 구속···'서부지법 난동' 혐의

    서울서부지법 폭력난동을 배후에서 조종한 혐의를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사건 약 1년 만에 구속됐다.서울서부지법 김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오후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혐의를 받는 전 목사에 대해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전 목사는 지난해 1월 19일 새벽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직후 지지자들이 서부지법에 난입해 집기를 부수고 경찰을 폭행하도록 조장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전 목사가 신앙심을 내세워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를 하고 측근과 보수 유튜버들에게 자금을 지원해 시위대의 폭력을 부추겼다고 보고 있다. 난동에 가담한 혐의로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2명을 포함해 141명이 재판에 넘겨졌다.경찰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전 목사가 자신이 꾸린 지역별 조직인 '자유마을'이나 해외로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 필요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압수수색 직전인 지난해 7월 교회 내 사무실 PC가 교체된 점 등을 근거로 증거인멸 우려도 크다고 강조했다.전 목사는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영장심사에 출석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좌파 대통령이 되니 나를 구속하려고 발작을 떠는 것"이라고 반발했다.전 목사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같은 혐의를 받는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 씨 등과 함께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1.13 21:25:32

    전광훈 1년 만에 구속···'서부지법 난동' 혐의
  • "중국이 또 이럴 줄이야"...韓 기업들 '충격'

    중국 정부가 한국과 미국의 태양광 폴리실리콘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5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중국 상무부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반덤핑 조치를 종료할 경우 미국과 한국이 원산지인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의 중국에 대한 덤핑이 계속되거나 재발할 가능성이 있고, 중국 태양광 폴리실리콘 산업에 대한 손해가 계속되거나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중국은 2014년 1월부터 5년간 한국과 미국에서 수입되는 태양광 폴리실리콘에 반덤핑 관세 부과를 결정했다.이후 2020년 재심을 통해 이를 5년 연장했다. 관세 적용 종료 시한이 도래하자 지난해 다시 재심을 결정했는데, 최근 한중 관계가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 속에서도 연장을 결정했다.관세율은 조정을 거쳐 업체에 따라 현재 4.4∼113.8%가 됐다. 한국 주요 태양광 업체인 한화솔루션과 OCI에는 각각 8.9%, 4.4%의 반덤핑 관세가 적용된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01.13 18:09:41

    "중국이 또 이럴 줄이야"...韓 기업들 '충격'
  • LG이노텍, 광주에 차량 AP모듈 생산라인 증설

    LG이노텍이 광주광역시와 공장 증축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투자규모는 약 1000억원으로, LG이노텍은 이번 투자금을 신사업 확대를 위한 광주사업장 증축에 활용할 계획이다.신규 공장은 올해 12월 완공 예정으로, 차량 AP 모듈 생산라인이 추가로 들어선다. 완공 후 LG이노텍 광주사업장 전체 연면적은 총 9만7000㎡에 이르게 된다.차량 AP모듈은 LG이노텍이 지난해 첫 시동을 건 신사업 분야다. 이 제품은 컴퓨터의 CPU처럼 차량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이다.차량 내부에 장착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디지털 콕핏과 같은 자동차 전자 시스템을 통합 제어하는데 쓰인다.자율주행 등 커넥티드카 발전과 함께 글로벌 차량 AP모듈 시장 규모는 매년 22%씩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성장세에 비해 생산기업은 현재 극소수에 불과하다.LG이노텍은 차별화 기술력과 모빌리티솔루션 사업 역량을 앞세워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가고 있다.LG이노텍은 지난해 말부터 이미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차량 AP모듈을 공급하고 있으며, 추가 고객 확보를 위한 프로모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이번 투자를 통해 LG이노텍은 차량 AP모듈 사업 경쟁력을 높여 경쟁 우위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LG이노텍은 지난해 3월 경상북도 및 경북 구미시와 6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LG이노텍은 투자금을 활용해 올해 연말까지 구미 사업장에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양산라인 확대 및 고부가 카메라 모듈 생산을 위한 신규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번 LG이노텍의 투자는 비수도권·지방 투자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 측면에서 매우 의

    2026.01.13 18:08:24

    LG이노텍, 광주에 차량 AP모듈 생산라인 증설
  • [속보] 다카이치日총리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해 한일·한미일 긴밀 협력"

    日다카이치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해 한일·한미일 긴밀 협력"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1.13 16:45:13

    [속보] 다카이치日총리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해 한일·한미일 긴밀 협력"
  • “비트코인 대신 사둘걸”...투자자들, 떼돈 벌었다

     원자재 관련 채굴주를 담은 상장지수펀드(ETF)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금, 은 등의 가격이 치솟은 데 따른 것이다.13일 ETF닷컴에 따르면 '아이셰어스 MSCI 글로벌 은&철강 채굴'(SLVP)는 최근 1년간 무려 231.4% 올랐다.SLVP는 헤클라 마이닝, 엔데버 실버 등 주요 채굴업체를 담은 ETF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형 ETF(레버리지·인버스 제외) 중 수익률 1위에 올랐다.같은 기간 미국 S&P500지수 상승률(19.55%)보다 10배 이상 높은 수익률이다.금, 은을 비롯해 구리와 리튬 등 다양한 원자재 채굴 ETF도 상황은 비슷하다.'글로벌X 금 채굴'(GOEX)은 1년간 194.58% 상승했다. '스프랏주니어 구리 채굴'(COPJ)과 '스프랏 리튬 채굴'(LITP)도 같은 기간 각각 163.68%, 130.36% 급등했다.모두 주요 인공지능(AI) 빅테크 7개 기업인 매그니피센트(M7)를 담은 ETF '라운드힐 매그니피센트 7'(MAGS)의 이 기간 수익률(23.68%)을 훌쩍 뛰어넘었다.전망도 밝다.증권가에서는 금과 은 등 원자재가 당분간 더 랠리를 펼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상황. 호재는 차고 넘친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과 베네수엘라 갈등 고조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에 따른 재정 지출 확대가 화폐가치 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며 올해 금 가격이 트로이온스당 5000달러로 치솟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도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 확대와 통화정책 완화 기조가 금값 상승을 이끌 것”이라며 “올해 말 금 가격이 트로이온스당 49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정우 기자 enyo

    2026.01.13 16:42:36

    “비트코인 대신 사둘걸”...투자자들, 떼돈 벌었다
  • "초심으로 돌아간다"...SPC, 지주사 체제 전환

    SPC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SPC그룹은 13일 지주사 ‘상미당홀딩스(SMDH)’를 공식 출범시키고, 그룹 지배구조를 지주회사 중심으로 재편한다고 밝혔다. 앞서 SPC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지주회사인 상미당홀딩스와 사업회사인 파리크라상으로 물적 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분할을 통해 SPC그룹은 순수 지주회사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SPC그룹은 이번 지배구조 개편 배경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와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투명성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꼽았다. 그동안 파리크라상이 주요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며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해 왔지만, 사업 부문을 분리해 순수 지주회사로 전환함으로써 의사결정 구조의 명확성과 ESG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지주회사 명칭인 ‘상미당’은 SPC그룹의 출발점에서 따왔다.상미당은 1945년 고 허창성 명예회장이 황해도 옹진에서 창업한 제과점이다.‘좋고 맛있는 것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객 신뢰와 품질 중심 경영, 나눔과 상생을 강조해 온 창업 철학을 지주회사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겠다는 설명이다. 상미당홀딩스는 향후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글로벌 사업 방향 수립을 담당하고, 각 계열사가 본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동시에 준법, 안전, 혁신 등 공통 가치가 그룹 전반에 일관되게 적용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계열사들은 자율성과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독립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유지한다. 브랜드 운영 역시 지주회사의 직접 개입을 최소

    2026.01.13 16:29:19

    "초심으로 돌아간다"...SPC, 지주사 체제 전환
  • 포스코, 7억 달러 규모 글로벌 채권 발행 성공

    포스코가 12일 총 7억 달러(약 1조원) 규모의 글로벌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5년 만기 4억 달러, 10년 만기 3억 달러로 올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발행한 첫 번째 미 달러화 공모채다.포스코는 미국 국채 금리에 5년물 1.15%포인트, 10년물 1.30%포인트를 가산한 최초 제시 금리로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수요예측 결과, 아시아(67%), 유럽·중동(18%), 미국(15%) 등 전 세계 180여 개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해 총 66억 달러의 주문이 몰렸다. 이는 공모액의 9배를 넘는 수치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강한 수요에 힘입어 최종 가산금리는 5년물 0.75%포인트, 10년물 0.90%포인트로 각각 0.4%포인트씩 낮아졌으며, 쿠폰 금리는 5년물 4.5%, 10년물 5.0%로 확정됐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와 S&P는 포스코의 견고한 시장 지위를 반영해 각각 ‘Baa1’과 ‘A-’의 신용등급을 부여했다.이번 채권 발행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스코는 2025년 11월 뉴욕, 보스턴, 런던에서 16개 투자자 미팅을, 올해 1월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57개 주요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미국·유럽의 관세 정책 변화, 중국발 철강 공급 과잉, 지정학적 리스크 등 다양한 우려가 제기됐으나, 포스코는 글로벌 철강 시장 대응 전략과 안정적 재무 구조, 원가절감 활동 등을 강조하며 투자자 신뢰를 얻었다.포스코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존 채권의 리파이낸싱에 사용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글로

    2026.01.13 16:24:16

    포스코, 7억 달러 규모 글로벌 채권 발행 성공
  • '코스피 불장' 부자들은 뭘 담았나...'삼성전자' 다음은 '이곳'

     삼성증권이 업계 최초로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 6000명 시대를 맞아 고액자산가가 보유한 순매수 상위 국내 주식 종목을 공개했다.13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30억원 이상 고객 수는 지난 6일 기준으로 6223명을 기록해 2024년 말 대비 58.2% 늘었다.이들의 작년 한 해 동안 초고액자산가의 국내 주식 순매수 상위 종목(ETF 제외)은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현대모비스 순으로 나타났다.이는 반도체 업황의 강력한 회복 및 로봇 산업의 확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같은 기간 삼성증권의 고액 자산가의 자산 규모 역시 성장했다. 법인을 제외한 개인 고객 자산은 2024년 말 대비 70% 가까이 상승해 약 135조원을 달성했다.이른바 ‘신흥 부자’로 불리는 30대와 40대에서도 고액 자산가의 비중이 많이 늘어났다. 30억 원 이상 금융자산을 보유한 30대의 수가 2024년 말 대비 77.0%가량 증가했고, 40대 역시 같은 기준으로 79.8% 늘어나 전 연령대에서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아울러 삼성증은 고액자산가의 포트폴리오를 분석해 본 결과, 2024년 말 국내주식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2%였던 반면, 2026년 1월 6일 기준, 국내주식의 투자 비중이 44%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 돌파 달성 약 3개월 만에 6000명을 돌파한 것은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에 두는 삼성증권의 확고한 원칙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에게 맞춤형 투자 솔루션을 제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01.13 16:23:36

    '코스피 불장' 부자들은 뭘 담았나...'삼성전자' 다음은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