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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영풍, 주총서 '1승 1패' 주고받아

    유상증자 방식과 배당금 규모 등을 놓고 사상 처음으로 표대결을 펼친 고려아연과 영풍이 19일 열린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각각 1승 1패를 주고 받았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남구 영풍빌딩에서 열린 '제50기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가 진행됐다. 이번 주총의 핵심 쟁점은 배당 확대와 정관 변경이었다. 고려아연은 이번 주총에서 △주당 5000원 결산배당금 지급 △신주 발행 대상을 외국 합작법인으로 제한하는 현 정관 삭제...

    2024.03.19 12:27:22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영풍, 주총서 '1승 1패' 주고받아
  • “치킨 가격 3만원 너무 비싸요”...배달 치킨 대신 '이것' 찾는다

    “차라리 싼 냉동 치킨 먹을래요.” 이른바 ‘치킨 3만원 시대’가 도래하면서 냉동 치킨 시장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배달 치킨 가격이 치솟자 소비자들이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으며, 맛도 프랜차이즈 치킨과 유사한 냉동 치킨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냉동 치킨 시장 규모는 약 1558억원으로 추산된다. 2022년 국내 냉동 치킨 시장이 1410억원으로 추...

    2024.03.19 12:17:49

    “치킨 가격 3만원 너무 비싸요”...배달 치킨 대신 '이것' 찾는다
  • 엔비디아, 더 강력한 차세대 AI칩 '블랙웰' 공개…“모든 산업에서 AI 가능성 실현할 것”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AI 반도체 'B200'을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개발자 콘퍼런스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4'를 열고 새로운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AI 칩 'B100'을 전 세계에 공개했다. 블랙웰은 2년 전 발표된 엔비디아 ...

    2024.03.19 11:42:55

    엔비디아, 더 강력한 차세대 AI칩 '블랙웰' 공개…“모든 산업에서 AI 가능성 실현할 것”
  • 사과 수입에 8년이 걸린다고?…'금(金)사과' 일시적 수입 시 더 큰 위험 초래

    ‘금사과’에 대통령이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여는 등 사태가 심각해지자 일각에서는 사과 수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사과 수입까지 검역 협상에 8년여가 걸리는 등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당장 수입은 어렵다는 게 정부 측 입장이다. 전날(18일) 윤석열 대통령은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긴급 농축산물 가격 안정 자금 1500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양재 농협하나로마...

    2024.03.19 11:20:55

    사과 수입에 8년이 걸린다고?…'금(金)사과' 일시적 수입 시 더 큰 위험 초래
  • 현우진, 장동건·고소영 부부 '더펜트 청담', 올해 전국 공시가격 1위[스타의 부동산]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고급 아파트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이 4년 연속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같은 청담동 소재 ‘에테르노청담’이 2위를 기록했다.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나인원 한남과 한남더힐은 각각 3위와 4위로 순위가 지난해보다 다소 밀렸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10위권은 모두 강남, 용산, 성수, 서초 등 서울 강남권 ...

    2024.03.19 11:11:19

    현우진, 장동건·고소영 부부 '더펜트 청담', 올해 전국 공시가격 1위[스타의 부동산]
  • 택시업계 반발에 결국 '백기'...2300억 배상하게 된 '이 회사'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Uber)가 택시 기사들과의 싸움에서 패배했다. 우버 때문에 생계를 위협 받았다고 주장해왔던 호주 택시와 렌터카 운전자들에게 약 2300억원을 배상하기로 한 것이다. 우버는 지난 2021년 프랑스에서도 택시 기사들과의 소송에서 무릎을 꿇었었다. 18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 등 현지 언론은 우버가 우버의 현지 시장 진출로 수입을 잃었다고 주장하는 운전자들에게 1억7800만 달러(한화 약 2372억원)을 배상하기로...

    2024.03.19 10:59:42

    택시업계 반발에 결국 '백기'...2300억 배상하게 된 '이 회사'
  • 경부고속도로 사고에 도로 마비…경기 남부 직장인 “3시간째 갇혀 있다” 울분

    19일 오전 6시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경부고속도로 판교 분기점 부근 서울 방면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로 출근길이 마비됐다. 현재까지 소통 구간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60대 A씨가 몰던 25t 화물차량과 40대 B씨가 운전하던 20여t 덤프트럭이 부딪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B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이들의 화물차량과 덤프트럭이 각각 도로 위로 전도됐고, 이 과정에서 ...

    2024.03.19 10:56:38

    경부고속도로 사고에 도로 마비…경기 남부 직장인 “3시간째 갇혀 있다” 울분
  • “남·녀 모두 억대 연봉”...은행, '꿈의 직장'인 이유 있었네

    주요 시중은행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약 1억20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4개 시중은행(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의 ‘2023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1억1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억1275만원)과 비교해 2.9% 늘어났다. 은행별 평균 급여는 KB국민이 1억2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하나(1억1900만원)...

    2024.03.19 10:32:20

    “남·녀 모두 억대 연봉”...은행, '꿈의 직장'인 이유 있었네
  • [속보]윤석열 대통령 "의사면허, 국민 위협 수단으로 사용해선 안돼"

    윤석열 대통령 1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국무회의 주재.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3.19 10:15:37

    [속보]윤석열 대통령 "의사면허, 국민 위협 수단으로 사용해선 안돼"
  • “'알비백' 고쳐 쓰자” SSG닷컴, 버려지는 보냉가방 줄인다

    알비백(I’ll be bag)을 중심으로 다회용 보랭가방 확산과 일회용 포장재 감축에 힘써온 SSG닷컴이 이번에는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보랭가방 고쳐 쓰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19일 SSG닷컴은 테라사이클,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와 ‘다회용백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및 문화 선도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전날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 쓱닷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염성식 SS...

    2024.03.19 09:25:26

    “'알비백' 고쳐 쓰자” SSG닷컴, 버려지는 보냉가방 줄인다
  • LG전자 직원 평균급여 2년 연속 1억 넘어···삼성전자와 1천만원 차이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23억4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LG전자 직원 1명의 평균 급여액은 1억600만원으로 2년 연속 1억원을 넘었다. 18일 공시된 LG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주완 CEO는 급여 15억6100만원, 상여 7억8000만원을 받아 등기이사 중에서 수령액이 가장 높았다. 이는 전년도(17억8100만원)보다 31% 늘어난 수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등 재무목표 달성도 외에도 포트폴리오 고도화, 미래 ...

    2024.03.19 08:20:05

    LG전자 직원 평균급여 2년 연속 1억 넘어···삼성전자와 1천만원 차이
  • NH투자증권 이끌 윤병운, 오스템·루트로닉 등 '랜드마크 딜' 주도한 정통 IB맨

    [비즈니스 포커스] “드디어 마지막 날입니다. 어제까지 상당히 많은 수량이 청약됐어요. 오늘 기대가 참 큽니다.” 2023년 2월 25일 오스템임플란트의 공개매수 마지막 날, 윤병운 당시 NH투자증권 IB1사업부 대표(현 IB사업부 부사장)의 얼굴은 상기되어 있었다. NH투자증권은 딜의 공개매수 주관사로, 윤 부사장은 당시 딜의 총책임자였다. 공개매수 종료까지 3시간여 남은 시간. 윤 부사장을 비롯해 IB 사업부 곳곳...

    2024.03.19 07:00:01

    NH투자증권 이끌 윤병운, 오스템·루트로닉 등 '랜드마크 딜' 주도한 정통 IB맨
  • 국내 의결권 자문사도 금호석화 손들어줘

    금호석유화학은 오는 22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한국ESG연구소, 서스틴베스트가 회사 측이 제안한 주요 내용에 ‘찬성’을 권고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ESG연구소와 서스틴베스트는 기업 등 특정 단체와 이해관계가 없는 독립적인 기관으로 객관적인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에 기반하여 기업들의 주요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하고 ESG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기관이다. 한국ESG연구소는 금호석유화학의 주주총회 의안...

    2024.03.18 20:30:56

    국내 의결권 자문사도 금호석화 손들어줘
  • [부고] 김승연씨 (한화그룹 회장) 빙부상

    ▲ 서정화씨(12·13·14·15·16대 국회의원) 별세·서수민(디케이씨 회장) 홍민씨(리드코프 회장) 부친상·김승연씨(한화그룹 회장) 빙부상=17일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4.03.18 20: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