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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타 공화국을 달리는 현대 아이오닉 택시 [최정봉 칼럼]

    몇 해 전 일본을 처음 방문한 지인이 물었다. “일본 택시는 차종이 하나야? 왜 다 똑같이 생겼어?” 그러고 보니 색깔만 다를 뿐 모두 같은 차종이었다. 요즘은 차종이 꽤 다양해졌지만 당시만 해도 절대 다수가 도요타의 ‘컴포트’뿐이었다. 엄밀히 말해 3종(컴포트, 크라운 컴포트, 크라운 세단)인데 일반인의 눈에는 잘 식별되지 않는 닮은꼴 3형제다. 앞의 두 종은 2018년 단종될 때까지 1997년 연...

    2024.03.20 09:52:54

    토요타 공화국을 달리는 현대 아이오닉 택시 [최정봉 칼럼]
  • “말벡 와인은 태양과 바람 신의 선물” [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15회> “아르헨티나 말벡 와인을 마시면 언제나 가슴 뜁니다.” 남미 지역 대상 중소수출업체 대표가 와인 모임에서 한 고백이다. 평소 말수가 적고 소심한 성격의 사업가가 두 눈 반짝이며 늘어놓은 무용담에 소란한 분위기가 잦아들었다. 섬유 및 관련 기기 수출업체 사장인 그는 우연한 기회에 아르헨티나를 방문했고 2주간 일정으로 자전거 투어에 나섰다. 사업상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지만 드넓은...

    2024.03.20 09:52:15

    “말벡 와인은 태양과 바람 신의 선물” [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 국가와 기업이 성장하려면[김홍유의 산업의 窓]

    개천절(開天節)은 ‘하늘이 열린 날’이라는 의미로서 단군왕검이 한민족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을 건국하여 역사를 개창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날은 한국에서 문화적,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전설적인 한민족 최초의 건국을 기념하며 대한민국의 풍부한 유산과 정체성을 되돌아보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무릇 문명국가라면 아득한 태곳적 자국의 건국 역사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단군이라는 건국 관련 역사를 가지고 있으...

    2024.03.20 09:50:30

    국가와 기업이 성장하려면[김홍유의 산업의 窓]
  • 국민건강보험으로 임플란트 틀니 시술을 받을 수 있는 경우는 언제인가?[김현종의 백세 건치]

    임플란트 틀니는 치아가 없는 경우 임플란트와 틀니를 결합한 치료 방법이다. 이 방법은 임플란트의 견고함과 틀니의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보통 치아가 전혀 없는 경우에는 위턱이나 아래턱에 2개 또는 4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그 위에 틀니를 고정하는 장치를 부착한다. 이렇게 하면 틀니가 잇몸에 안정적으로 고정되어 일반 틀니보다 더 강한 씹는 힘을 제공하여 단단한 음식도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65세 이상의 경우에도 임플란트 틀니...

    2024.03.20 09:50:11

    국민건강보험으로 임플란트 틀니 시술을 받을 수 있는 경우는 언제인가?[김현종의 백세 건치]
  • 서브원, 베트남 해외법인 우수직원 본사 초청

    글로벌 구매 솔루션 전문 기업인 서브원(대표 김동철)은 베트남 법인의 우수 직원 7명을 본사로 초청하여, 지난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서브원 베트남 인센티브 트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베트남 인센티브 트립’은 현지인 우수 인재들의 성과와 열정을 격려하는 한편 회사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직접 소통하는 기회로 지난해 이어 올해 두번째로 실시되었다. ...

    2024.03.20 09:22:12

    서브원, 베트남 해외법인 우수직원 본사 초청
  • “깜깜이 배당 없앤다” 현대백화점그룹, 배당 절차 개선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현대백화점그룹이 이른바 ‘깜깜이 배당’을 없애기 위해 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배당 절차 개선에 나선다. 20일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지누스·현대에버다임·현대이지웰·대원강업 등 그룹 내 10개 상장 계열사가 이달 중 열리는 주...

    2024.03.20 08:51:50

    “깜깜이 배당 없앤다” 현대백화점그룹, 배당 절차 개선
  • 의료계 제안 나왔다···“5년 간 연 2천명 말고, 10년 간 매년 1004명씩 증원”

    의대 정원을 10년 간 매년 1004명씩 증원하자는 제안이 의료계에서 나왔다. 홍승봉 대한뇌전증센터학회 회장은 19일 언론에 이메일을 보내 "정부의 5년 동안 연 2천명 의대 증원 계획 대신에 10년 동안 의료시스템이 한국과 비슷한 미국, 일본, 대만 의대 정원의 평균값인 1004명 증원으로 속도를 조절하고, 5년 후에 필수의료와 지방의료의 상황을 재평가해 의대 정원의 증가, 감소를 다시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qu...

    2024.03.20 08:35:37

    의료계 제안 나왔다···“5년 간 연 2천명 말고, 10년 간 매년 1004명씩 증원”
  • "알리에는 없어요" SSG닷컴, 다이슨 신제품 선론칭

    SSG닷컴이 '다이슨(Dyson)'의 신제품을 전세계 이커머스 플랫폼 중 최초로 선보인다. 쓱닷컴은 최근 수 년간 해외 명품 패션/뷰티 브랜드의 신상품 단독 선출시를 확대해 왔고, 프리미엄 디지털가전 분야의 선두 주자인 다이슨의 신상품도 온라인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하는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는 헤어 스타일링에 필요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기기와 모발 사이 거리를 측정하고...

    2024.03.20 08:35:26

    "알리에는 없어요" SSG닷컴, 다이슨 신제품 선론칭
  • '올리브영'에 밀린 프랑스 화장품샵…세포라, 한국 사업 철수

    프랑스의 화장품 유통사이자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세포라가 한국 진출 4년 만에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20일 세포라코리아는 5월 6일붵 한국 사업을 순차적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세포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거운 마음으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라며 "5월부터 단계적으로 온라인 몰, 모바일앱 스토어,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종료하며 시장 철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

    2024.03.20 08:29:59

    '올리브영'에 밀린 프랑스 화장품샵…세포라, 한국 사업 철수
  • '엔비디아 메타…' 미국 성장주 지금 들어가도 될까 [머니인사이트]

    [머니인사이트] 금융시장에는 ‘세큘러 사이클(Secular cycles)’이라는 것이 있다. 보통 경기순환은 4~5년에 걸쳐 상승과 하강을 반복한다. 하지만 세큘러 사이클은 특정 자산이 경기순환과 무관하게 10년 이상 장기 성장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금융위기 이후 기술주 중심으로 미국 주식시장이 그렇다. 사실 금융위기 이전까지 미국 기술주는 시장의 중심이 아니었다. 오히려 금융주, 즉 글로벌 투자은행이 미국 주식시장을 ...

    2024.03.20 07:00:05

    '엔비디아 메타…' 미국 성장주 지금 들어가도 될까 [머니인사이트]
  • 위험한 비즈니스, '19禁' 온리팬스의 경제학

    [비즈니스 포커스] 최근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SNS가 있다. 약 2억388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매일 신규 사용자 50만 명이 가입하는 생태계. 50만, 한 달이면 1500만 명이 늘어난다. 매일 사람들이 몰려드는 이 SNS에는 310만 명의 콘텐츠 제작자가 산다. 이들 중 상위 제작자 다수는 이 생태계 안에서 한 달 10만 달러 이상을 번다. 한국 돈으로 월 1억3000만원이다. 물론 평균의 함정이 있다...

    2024.03.20 07:00:01

    위험한 비즈니스, '19禁' 온리팬스의 경제학
  • 신세계를 '유통명가'로 만든 이명희의 26년, 리더십과 인간미

    신세계그룹이 전환점에 서 있다. ‘이명희의 신세계’가 ‘정용진의 신세계’로 변화하는 시기다. 1998년 회장에 오른 지 26년 만에 이 회장은 ‘총괄회장’ 직을 맡기로 했다. 영향력은 여전하겠지만 새로운 신세계로의 전환점은 분명하다. 이 총괄회장은 ‘늦깎이 경영인’이며 언론에도 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이뤄낸 성과는 눈부시다. 신세계는 조선호...

    2024.03.20 06:00:03

    신세계를 '유통명가'로 만든 이명희의 26년, 리더십과 인간미
  • 지난해 결혼 늘고, 이혼 줄었다···이혼, 男60대·女40대 초 가장 많아

    지난해 혼인 건수가 소폭 증가했으나 3년 연속 20만건을 밑돌았다. 지난해 이혼 건수는 9만2천건으로 전년보다 0.9%(800건) 줄었다. 2020년부터 4년째 감소세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3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만4천건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전년도보다 1.0%(2000건) 증가했다. 혼인 건수가 전년대비 증가한 건 2011년(0.9%) 이후 처음이다. ...

    2024.03.19 22:29:28

    지난해 결혼 늘고, 이혼 줄었다···이혼, 男60대·女40대 초 가장 많아
  • "흑자를 적자로"…포스코인터내셔널, 사업보고서 오류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일부 종속기업들의 재무현황을 잘못 기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회사가 지난 15일 올린 사업보고서 내용 중 해외법인들의 실적을 잘못 기재했다. 흑자 실적을 적자로 잘못 기재한 것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00% 지분을 소유한 포스코인터내셔널 아메리카(미국 법인)가 지난해 실적으로 294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포스코인터내셔...

    2024.03.19 18:00:23

    "흑자를 적자로"…포스코인터내셔널, 사업보고서 오류
  • "벌써 8년 전 일"...AI 와 '세기의 대결' 소회 밝힌 이세돌

    구글 코리아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프로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의 인터뷰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세돌은 2016년 구글 자회사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 알파고와 대국을 펼쳐 1승 4패로 대국을 마무리 한 바 있다. 19일 구글 코리아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이세돌은 당시 대국에 대해 “AI가 두는 바둑과 사람이 두는 바둑 사이에 큰 차이와 괴리감을 느꼈다”라고 평가했다. “‘승부 호흡&r...

    2024.03.19 17:58:53

    "벌써 8년 전 일"...AI 와 '세기의 대결' 소회 밝힌 이세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