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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 보석 유통업진출 매출 '반짝반짝'

    월드컵,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스포츠 행사 때마다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것 중 하나가 기념주화다. 올해 30주년을 맞는 화동양행은 공식기념주화 판매대행사로 관련 업계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다. 84년 LA올림픽을 시작으로 2002한ㆍ일월드컵까지 굵직한 국제행사에는 빼놓지 않고 기념주화를 발매했다. 하지만 이 회사가 지난해 올린 350억원의 매출 중 기념주화 관련 부문은 70억원이 채 되지 않는다. 나머지는 보석을 다루는 '골든듀' 사업에서 거...

    2006.08.30 11:55:04

  • 세금계산서도 인터넷으로 '한방에' 해결

    기업끼리 거래하면서 발생하는 세금계산서와 영수증은 국내에서만 하루에도 수백만장이 쏟아진다. 이를 모두 일일이 작성해 주고받는 데 들이는 수고와 비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세금계산서와 영수증을 인터넷으로 주고받을 수 없을까. 한국전자증명원(www.evali.com)은 전자세금계산서와 전자영수증 등 각종 거래증명서를 작성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주목받는 벤처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인 전자세금계산서 처리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세금계산서를 파일...

    2006.08.30 11:55:04

  • '탈보수경영'선언… 이미지 변신 나섰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자리잡은 35층짜리 초현대식 동부금융센터. 이곳 거리의 색깔을 담아내는 노랑머리와 자율복장을 한 직원들은 언제쯤 등장할까. '보수'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는 동부그룹은 내년 하반기 그동안의 이미지에서 말끔히 벗어나는 모종의 브랜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부 관계자는 “동부가 재계 13위임에도 하위 그룹들보다 대국민 인지도가 떨어졌던 게 사실이다”며 “예전의 이미지를 싹 바꿀 획기적인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짜...

    2006.08.30 11:55:04

  • '연어들의 고향'이자 도시인의 쉼터

    글·한은희 월드콤 여행기자 / 사진·지호영 KaMP Studio 맑은 공기를 찾아 떠나는 길은 비포장도로를 지나야 한다는 수고가 따른다. 하지만 일단 진입만 한다면 낯선 세상과 만날 수 있다. 깊은 산속 시냇물을 그대로 마실 수 있고, 하늘에 흐르는 은하수를 눈앞으로 불러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연어의 고향 남대천의 상류, 어성전에 자리잡은 새로운 쉼터들이 여행 마니아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바다를 거슬러 올라오는 연어가 남대천을 힘껏 헤엄쳐 ...

    2006.08.30 11:55:04

  • 고객수요 다양화…전문화 변신 맞춤서비스

    결혼중매시장에 전문화 및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 매칭시스템이 전문화되면서 미혼남녀 연결시스템이 주식시장을 방불케 하는가 하면 과거 미혼이란 단일항목에서 최근에는 회원들의 나이나 능력에 따라 초혼, 재혼, 만혼, 명문가, 보보스, 레포츠 등 세부적인 카테고리로 나뉘고 있다. 결혼중매시장이 좋은 사람들간 만남의 장에서 '맞춤시장'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다. VIP회원 입맛 까다로워 이에 따라 결혼중매업체들의 회원가입절차는 여느 대기업들의 입사지...

    2006.08.30 11:55:04

  • 모토롤러,휴대폰 사업에만 주력

    휴대전화 단말기 및 반도체 전문메이커로 널리 알려진 미국 모토롤러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3대 주력사업 중 무선 네트워킹 부문과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을 매각하고 무선 단말기 부문에 주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동시에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구조 개선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가 정보통신업계의 장기 불황에도 불구, 지난 3분기 흑자를 낸 것도 이 같은 구조조정의 결과라는 게 월가 관계자들의 시각이다. 과감한 구조조정 모...

    2006.08.30 11:55:04

  • 지속적인 수익 올리는 회사의 성공비결

    '왜 어떤 회사는 지속적인 수익을 올리며 성장하는데, 어떤 회사는 훨씬 좋은 조건을 갖고도 그렇지 못할까?' 전략컨설팅 분야 빅3로 통하는 세계적인 컨설팅회사 베인&컴퍼니가 10여년에 걸친 연구를 바탕으로 내놓은 이 책을 통해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기업의 존재이유는 수익창출에 있다. 수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은 존재가치가 없는 것이다. 각 기업들이 수익을 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는 것도 생존을 위해서다. 하지만 문제는 ...

    2006.08.30 11:55:04

  • 양손바닥이 마주 보도록 하라

    모처럼 필드에 나서 마음이 설레는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그립을 쥐는 것부터가 곤혹스러운 날을 경험하게 된다. 골프 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과연 무엇일까. 세계적인 유명 프로들도 장기간 토너먼트가 없는 동계훈련 기간에 그동안의 그립방식을 변경했다는 이야기를 종종 인터뷰에서 이야기한다. 역설적으로 이야기하면 동계훈련은 올바른 그립의 감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훈련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립을 쥐는 방법은 크게 공의 구질의 변화에 따라 여러 ...

    2006.08.30 11:55:04

  • 패션업체서 첨단케미컬회사로 대변신 중

    '아직도 직물ㆍ패션업체로 알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이제부터 화학ㆍ전자 재료 업체로 불러주세요.' 제일모직은 업계에서 '변신의 귀재'로 통할 정도로 업종전환에 성공한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1954년 직물기업으로 시작한 제일모직의 첫 번째 변신은 80년대 초반 패션사업에 진출한 것이다. 패션 부문은 현재 국내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갤럭시, 빈폴 등 유명 브랜드를 앞세워 세계시장의 문을 두드릴 정도로 성장했다. 90년대 들어 제일모직은 카멜레온...

    2006.08.30 11:55:04

  • 고양 가좌ㆍ남양주 평내지구 '청약 OK'

    가을철 수도권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상반기 용인, 화성 등지에서 불붙었던 신규분양시장의 열기가 남양주 평내지구, 고양 가좌지구, 의정부 금오지구 등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특히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이 미니 신도시급으로 집중 개발되고 있어 향후 생활편의성, 투자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단 지구 성격에 따라 청약접수 기준이 달라 미리 확인하고 청약에 임해야 한다. 20만평 이상 택지개발지구인 남양주 평내지구와 의...

    2006.08.30 11:55:04

  • 주5일 근무시대 '홈시큐리티'가 뜬다

    '이제는 가정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최근 국내 무인경비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약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우리나라 전체 보안시장 가운데 무인경비시장의 규모는 5,000억원 정도. 업계에서는 올해 말에 7,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0년 4,300억원에 비해 지난해 약 20%의 성장세를 보인 무인경비시장은 매년 20% 정도의 성장세를 거듭해 오는 2006년에는 약 1조5,0...

    2006.08.30 11:55:03

  • 서비스 마인드 넘치는 외국인 렌트 전문가

    “어느 나라 사람이냐에 따라 성격, 취향이 제각각입니다. 물론 그에 맞게 대처방법을 달리해야 하지요. 이제는 민족성까지 파악될 정도로 사람 보는 눈이 생겼어요.” 그린부동산컨설팅의 유난희 과장(37)은 한국에 부임하는 외국인들의 보금자리를 찾아주고 한국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챙겨주는 일을 한다. 이른바 외국인 렌트 전문 공인중개사. 2년 전부터 일을 시작, 이제는 '그레이스 유'라는 이름으로 업계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했다. 유과장은 원래 평...

    2006.08.30 11:55:03

  • '안정'대책 나올 때마다 시장은 '혼란'만 가중

    지난 1월8일 투기혐의자에 대한 세무조사실시 등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1ㆍ8대책' 발표 이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억제책' 중심으로 흘러왔다. 외환위기 이후 분양권 전매 자유화, 민영주택 분양가 자율화 등 부동산경기 부양에 치중했던 정책이 불과 3년 남짓 만에 180도 바뀐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1ㆍ8대책 이후 5차례에 걸쳐 굵직한 '안정대책'이 쏟아지면서 부동산시장은 '안정'보다 '혼란'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11일 ...

    2006.08.30 11:55:03

  • '반사이익' 큰 지역 노려 투자해야 안전

    서울 강북, 강서를 중심으로 개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10월 들어 발표된 '강서 마곡지구 개발, 강북 뉴타운 개발' 등은 서울 도심의 밑그림을 다시 그릴 정도의 굵직굵직한 사안들이다. 여기에 '제2의 잠실' 로 불리는 마포구 상암동도 그 위용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어 강북, 강서지역은 말 그대로 '개발 호재에 묻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이들 지역 내 투자는 그리 녹록지 않다. 이미 지역 내 땅값이 '개발' 소문이 들릴 때마다 덩달...

    2006.08.30 11:55:03

  • 코엔 형제가 이용한 '맥거핀'전략

    가끔 북한이 핵을 통해 미국과 '딜' 하는 것을 보면 묘한 쾌감에 젖는다. 약소국이라면 약소국인 북한이 강대국 중 강대국인 미국과 '딜'을 한다는 것 자체가 용감무쌍하기도 하지만 밀리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요구할 거 다 하고 가끔씩은 놀리는 느낌까지 주는 걸 보면 북한의 외교관들이 남한의 외무부 관리들보다 한 수 위인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든다. 재미있는 건, 정말로 북한에 핵이 있는지 혹은 그들에게 핵 개발의 의지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는 사실이...

    2006.08.30 11:5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