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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권 자영업 신용대출시장 대격돌

    자영업자를 잡아라! 은행가에 새로운 과제가 떨어졌다. 새로운 수익원 발굴에 고심하는 은행들이 새로이 눈독들이고 있는 곳은 자영업자 대출 시장이다. 그간 은행들은 신용대출에서 자영업자를 소외시켜 왔다. 고정적인 소득이 들어오는 '유리알 지갑' 봉급생활자들과 달리 자영업자는 신용을 과학적으로 평가할 방법을 국내 은행들이 갖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은행들은 업종 특성상 부도율이 극히 낮은 변호사, 의사 등 특정 직종의 고소득 전문직 자영업자들만을...

    2006.08.30 11:55:03

  • 단기 상승세 타도 폭은 제한적일 듯

    코스닥시장이 과매도권에서 벗어나고 있다. 미국 증시의 강한 반등에 힘입어 코스닥지수는 10월 초 저점 대비 12% 상승했는데 거래량과 거래대금 등 시장의 에너지를 나타내는 지표들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증시의 결과에 따른 거래소시장의 움직임 따라 코스닥시장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어 지수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지수반등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시장의 추세 반전에 대한 확신이 아직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하는 ...

    2006.08.30 11:55:03

  • “갑사길 단풍도 내장산 뺨칩니다”

    글ㆍ사진/ 유연태 여행작가 kotour21@hanmail.net 충남의 대표적 단풍감상지로 계룡산국립공원을 꼽지 않을 수 없다. 계룡산은 계절마다 절경을 자랑하는 산이다. 봄에는 동학사 진입로변 벚꽃터널, 여름에는 동학사 계곡의 신록, 가을에는 갑사와 용문폭포 주위의 단풍, 겨울에는 삼불봉의 설경이 장관을 이룬다. 동학사, 갑사, 신원사 등의 순서로 가을 단풍여행을 떠나본다. 동학사에서 갑사로 이어지는 여로 중간에는 금강자연휴양림과 산림박물관,...

    2006.08.30 11:55:03

  • 미 재정수지 1년새 큰 폭 적자 반전

    미국 정부는 지난 9월 말 끝난 2002회계연도에 1,590억달러의 재정적자를 기록했다고 지난 10월24일 발표했다. 이는 사상 두 번째 큰 폭인 1,270억달러의 흑자를 낸 2001회계연도 재정수지 상황이 불과 1년 만에 급전직하한 것이어서 앞으로 치러질 의회 중간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미 2002회계연도 재정수지의 급격한 적자반전은 연방정부 재정수입의 지속적 격감으로 오래전부터 예견돼 왔다. 전문가들과 민주ㆍ공화 양당 관계자들은...

    2006.08.30 11:55:03

  • 명함마케팅으로 참치회 마니아 잡았다

    도움말ㆍDBM코리아(02-3453-7385) 서울 여의도의 식당가는 '양극화'가 심한 곳으로 유명하다. 장사가 잘되는 곳은 한참을 줄서 기다려도 아랑곳 하지 않는 직장인들로 붐비지만 그렇지 않은 곳은 파리만 날리기 일쑤다. 이곳에서 참치전문점인 '참치사랑'을 운영하는 민유식 사장(38). 그의 점포는 12평 규모로 비교적 작으며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운 느낌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그럼에도 점심이나 저녁을 먹으려는 직장인들로 늘 문전성시를 이룬다....

    2006.08.30 11:55:03

  • 가입자 유치 출혈경쟁 “브레이크 풀렸다”

    “경쟁사 죽이기냐.” “첨단으로 가고 있을 뿐이다.” 지금 국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시장에서는 KT와 하나로통신이 맞붙어 불꽃이 튀고 있다. 사태의 발단은 지난 8월 국내 통신 종가인 KT가 초고속디지털가입자회선(VDSL) 서비스를 아파트 단지에 공급하면서다. 아파트 단지는 하나로통신의 시장점유율이 50%를 웃도는 텃밭. 이곳을 VDSL 서비스로 공략한 것은 그러지 않아도 경영난에 허덕이는 하나로통신을 고사시킬 수 있는 '아킬레스건'을 건드린 ...

    2006.08.30 11:55:03

  • 13년 경력의 '부동산 미다스의 손'

    부동산투자자문회사 저스트알의 김우희 상무(36). 그녀의 이름과 얼굴이 그리 낯설지 않다. 부동산 관련 기사나 방송에 자주 등장하는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기 때문이다. 김상무는 기자 출신 자산관리전문가다. 90년 부동산전문지 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한 후 97년부터 2001년까지 편집장을 역임했다. 올해 저스트알로 배를 갈아타기까지 13여년간 오로지 한우물을 판 셈이다. “부동산은 배신을 하지 않아요. 한 번 가본 곳은 다음에 또 가도 생생하게...

    2006.08.30 11:55:03

  • 엔터테인먼트·외식업계 '대모' 노린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이화경 오리온그룹 사장실(외식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그룹 계열사 CEO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이렇게 참석한 6~7명의 CEO들은 이사장이 주도하는 '오리온그룹 CEO들의 독서토론회' 회원이다. 이들은 단순히 책에 대한 토론뿐만 아니라 오리온그룹의 신규사업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을 벌이기도 한다. 이들은 지난 10월23일 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 중 11개 상위기업의 리더십을 분석한 책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

    2006.08.30 11:55:03

  • 국내 / 해외

    [수신 내용 없음]

    2006.08.30 11:55:03

  • 부동산업계 '여자가 접수!'

    “부동산은 서비스업이다. 정확성과 스피드를 요한다. 게다가 지식산업의 일종이다. 똑똑하고 민첩한 여성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차상란 KB부동산신탁 전략사업팀장) “모든 업계에서 여성의 진출이 늘어난 것처럼 부동산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여성에게 문호가 개방된 분야다. 생활 속에서 부동산을 접하는 여성들이 두각을 보이는 건 당연한 일이다.”(김우희 저스트알 상무) 부동산업계에 메머드급 '여풍'(女風)이 불고 있다. 중개, 법원경매, 주택건설...

    2006.08.30 11:55:03

  • 주식형, 오랜만에 '스마일'

    지난주(10월16~23일) 거래소시장은 주중 한때 670선까지 치솟는 등 오랜 하락세에서 벗어나 반등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도 오랜만에 플러스를 기록했다. 특히 주식편입비율이 높은 주식고편입펀드의 주간수익률은 1.81%(연환산 94.4%)에 달했다. 한편 종합주가지수 상승은 대개 채권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지기 마련. 그럼에도 지난주 채권형 펀드의 수익률은 플러스를 기록해 펀드매니저의 상황판단이 적중했음을 알 수 있었다.

    2006.08.30 11:55:03

  • 고품격 재료 게살을 햄버거에 도입 '대박'

    “니들이 게맛을 알아?” 롯데리아가 지난 8월 초 첫선을 보인 크랩버거를 선전하는 광고카피다. 전파를 탄 지 두 달여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유치원 꼬마부터 나이가 지긋한 노년층까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올해 하반기 최고의 히트광고라는 찬사를 들을 정도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이다. 광고의 인기만큼이나 실제 제품판매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출시 석달째를 맞고 있지만 매달 350만개 정도가 팔려나가고 있다. 지난해 8월 ...

    2006.08.30 11:55:03

  • 젊은 편집장 영입 … 20대 유혹 안간힘

    “ 가 비아그라를 먹었다.” 요즘 미국 잡지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얘기다. 70년대 전성기 이후 구독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남성잡지 가 구독률을 다시 높이기 위해 긴급 처방을 하고 있는 것을 빗댄 말이다. 창간 50주년을 1년 남겨둔 49년 역사의 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비아그라 역할을 잡지보다 훨씬 젊은 나이인 제임스 카민스키씨(41)가 맡았다. 에 강력하게 도전하고 있는 이란 잡지의 편집을 책임지던 그는 ...

    2006.08.30 11:55:03

  • 상식 뒤엎는 마케팅·상품조달로 '쾌속성장'

    개인이건 기업이건 상식과 기존 관념을 무시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기존의 룰과 정형화된 틀을 무시하고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해야 더 큰 성공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하는 이들이 적지 않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화려하게 포장된 수사'의 하나다. 막상 현실에 부닥치면 대다수의 사람과 기업은 과거의 선례와 정해진 코스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해보지 않은 일, 가보지 않은 길에는 두려움과 함께 실패의 위험 또한 만만찮게 깔려 있기 때문이다....

    2006.08.30 11:55:03

  • 한국-칠레, 자유무역협정 전격타결

    칠레는 한국과 칠레간 자유무역협정(FTA)협상이 전격 타결됨에 따라 향후 7년간 대한국 수출이 두 배 증가한 12억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다우존스가 지난 10월24일 보도했다. 리카르도 라고스 대통령은 이날 오스발도 로살레스 칠레 외무부 차관으로부터 한국ㆍ칠레간 FTA협상 결과를 보고받은 뒤 다우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관세 예외 품폭 등에 있어서 일부 이견이 있었지만 중요한 사실은 칠레경제가 한국과의 FTA 타결로 전반적인 수...

    2006.08.30 11:5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