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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텍스 위기 속 한국 IT기술 '원더 풀'

    정건수·한국경제 실리콘밸리 특파원 kschung@hankyung.com 컴덱스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의 중심가에 있는 몬테카를로호텔. 지난 11월19일 저녁 이 호텔의 '몬테카를로 펍 앤드 바' 2층에 200여명의 동서양인이 모인 이색적인 행사가 열렸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유통회사인 아이디어파트너스가 주최하고, 한국 기업의 미국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보통신부가 설립한 아이파크실리콘밸리가 후원한 '아이디어 파티' 행사가 그것. 이날 ...

    2006.08.30 11:54:59

  • '넘버원' 토종게임…세계시장 공략중

    '리니지'는 세계 최초로 시도된 베틀 기반 그래픽머드게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의 경쟁구도와 롤플레잉 게임의 자아성장 개념을 적절히 조화시키며 실감나는 가상현실을 구현했다. 2년이 넘는 개발기간과 10개월간의 시범서비스를 거쳐 지난 98년 9월 상용화됐다. 리니지는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국산 온라인게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게임은 방대한 스케일을 바탕으로 사용자간 다양한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한다. 게임 속의 분신을 키워가는 과정에서 사용자들은 ...

    2006.08.30 11:54:59

  • 박진감 넘치는 액션 롤플레잉 '압권'

    '디아블로2'는 2000년 6월 출시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1년 만에 최단기간 100만장 판매기록을 세웠다. 블리자드가 개발하고, 한빛소프트가 2000년에 출시한 액션 롤플레잉 게임(RPG)이다. 지난해 6월 확장팩(파과의 군주)이 출시돼 각종 게임 판매순위에서 오리지널 디아블로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기를 모은 게임이다. 특히 확장팩에서 새롭게 선보인 신캐릭터 2명, 늘어난 액트(Act)5 던전 등으로 디아블로2의 열기...

    2006.08.30 11:54:59

  • 내년 4월 방영 … 관련업체 특수열기 '후끈'

    2003년 4월7일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현재, 일본 유통업계와 광고, 영화계는 설렘을 감추지 못한 채 그날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들 업계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오직 한 가지 때문이다. 만화영화 '철완 아톰'을 이용한 대규모 특수가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데즈카 오사무의 원작을 토대로 만들어진 만화영화 '철완 아톰'은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작품이다. 귀엽고 깜찍한 얼굴에 뿔 모양의 헤어스타일로 멋을 ...

    2006.08.30 11:54:59

  • 제2의 중동붐 '꿈틀'

    최근 들어 건설, 가전, IT, 자동차 업종을 중심으로 중동지역에 대한 기대가 대단하다. 중동시장이 살아나면서 현지 실적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각 업체마다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파견에도 적극적이다. 경영진 역시 중동의 중요성을 새삼 인식하고 현지를 자주 찾고 있다. 현재 제2의 중동붐이 가장 크게 기대되는 업종은 건설분야. 지난해에 비해 월등히 늘어난 수주실적을 바탕으로 각 업체마다 중동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

    2006.08.30 11:54:58

  • '신세대 주부' 마음 끌어 매출 '쑥쑥'

    “이곳은 특히 신세대 주부들이 많아요. 그들의 입맛을 잘 맞춘 것이 성공비결이죠.” 서울 송파구 거여동에서 아동복전문점인 '마마붐붐'을 운영하는 장명희 사장(35)의 말이다. 창업을 한 지난해 10월만 해도 이미 주변에 아동복전문점이 세 곳이나 있어 만류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경쟁점포는 매출이 부진해 모두 문을 닫았지만 장사장은 요즘 한달 500만원의 순이익을 올리고 있다. 창업동기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장사장...

    2006.08.30 11:54:58

  • 온라인게임 다크호스를 찾아라!

    바이올렘 게임빌에서 지난 9월 오픈한 웹커뮤니티 롤플레잉 게임인 바이올렘(www. biolem.com)의 가장 큰 특징은 웹상 클라이언트를 기반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웹사이트에서 전투를 하려면 전투 게임방에 들어가 국가별 팀플레이 전투게임을 하고, 생산을 위해서는 타자 게임방에 들어가 다른 국가원들과 타자게임을 벌여야 한다. 연구와 첩보활동을 위해서 게시판에 들어가 글을 읽거나 올려야 한다. 웹사이트는 물론이고 가입한 회원들의 상호작용 자체가...

    2006.08.30 11:54:58

  • 노래하는 CEO “제 팬도 많아요”

    김기윤 맨파워코리아 사장 'my way, yesterday, 애모, 겨울아이….' 한국인의 애창곡을 모아놓은 듯한 이 노래들은 '노래하는 CEO' 김기윤 맨파워코리아 사장(50)의 첫 앨범 에 수록된 곡 중 일부다. 김사장은 이 앨범에서 평소 좋아하던 18곡의 가요와 팝송을 직접 불렀다. 이를 2,000장의 음악 CD로 만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했지만 정작 그는 가수를 꿈꾸는 것도, 새로운 비즈니스를 추구하는 것도 아니다. “자신이 살아온 ...

    2006.08.30 11:54:58

  • 기술주, 이익모멘텀 감소현상 뚜렷

    최근 들어 미국 GDP 성장률에 대한 시장의 판단이 달라지고 있다. 불과 2주 전의 주요 증권사 경제전망치의 경우 4분기 3%대의 성장을 기록한 이후 내년 1분기에 1~2%의 저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최근 수정치에서는 올 4분기 1%대의 저성장으로 오히려 한 템포 빠르게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쪽으로 바뀌고 있다. 즉 향후 경기의 바닥을 내년 1분기에서 올해 말로 한 분기 빠르게 적용시키고 있다. 따라서 이 시나리오에 의한다면 최...

    2006.08.30 11:54:58

  • '중동형 맞춤 제품'으로 한국산 붐 주도

    지난 10월26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공조전문 전시회 '빅5쇼'에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설치하고 판매상들의 시선을 끈 업체들은 현지 업체가 아닌 낯선 국기를 단 회사들이었다. 중동현지에서는 멀기만 한 'Made in Korea'의 이름을 단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바로 이들이었다. 빅5쇼는 건축시공자, 건축 컨설턴트, 딜러 등 2만여명이 참가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건축 관련 전시회로 올해 삼성전자는 30여평의 부스공간에 ...

    2006.08.30 11:54:58

  • '싸고 좋은 차' 이미지 앞세워 시장공략

    자동차는 단일품목 가운데 대중동 수출실적이 가장 높다. 2000년 12억4,400만달러를 기록했고, 지난해는 12억6,300만달러를 나타냈다. 지난해 기준으로 2위인 무선통신기기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국산 자동차가 중동에 진출한 것은 지난 8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지만 80년대는 미미한 실적을 올리는 데 그쳤다. 수출상이 연간 몇 십대를 파는 정도였다. 그러다가 90년대 들어 활기를 띠기 시작했고, 99년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

    2006.08.30 11:54:58

  • 내년 경제성장률 세계 평균 크게 웃돌듯

    중동경제의 가장 큰 특징은 석유산업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어 국제유가에 따라 경제상황이 급변한다는 것이다. 중동경제는 1980년대 초까지 원유의 생산과 수출에 거의 전적으로 의존해 성장해 왔으나 그이후 원유가격의 하락으로 위기에 봉착하자 산업구조의 다변화와 더불어 무역자유화와 민영화 등 다양한 경제개혁 노력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동의 또 다른 특징은 국제적 분쟁지역이라는 것이다. 지금도 팔레스타인지역 내 무력충돌, 미국의 이라크 침공 가...

    2006.08.30 11:54:58

  • 업종대표 우량주 내년 상승세 본격화

    오르지 않는 주식만 갖고 있다면 종합주가지수가 800이 되고 1,000이 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극단적으로 삼성전자 주가만 상승해도 지수가 1,000까지 오르는 것이 가능하다. 이 경우 삼성전자를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면 수익을 내는 것은 '남의 떡'일 뿐이다. 이에 대해 증권전문가들이 내놓는 유일한 처방은 '우량주 매수 후 보유'로 모아진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지수전망이 아무 의미가 없는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문제...

    2006.08.30 11:54:58

  • 플래시메모리카드 삼성전자 전량 공급

    바른전자는 삼성전자 사내 벤처 1호로 시작, 98년 2월 분사해 설립된 회사다. 최완균 현 사장을 비롯해 삼성전자의 반도체 패키징 기술 연구진 출신 4명이 주축이 돼 창립했다. '반도체 패키지 전문 벤처'를 표방하는 회사로 메모리카드와 스마트카드가 주요 생산품이다. 반도체의 기술분야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칩 설계와 웨이퍼 가공, 패키징으로 분류된다. 이 회사가 맡고 있는 것은 패키징, 다시 말해 조립공정이다. “디지털 제품이 점차 고용량 ...

    2006.08.30 11:54:58

  • “지금 사면 내년 말 두배 뛴다”

    “언제 사냐고요? 지금 당장이요. 왜? 싸니까요. 요즘 700대까지 올랐지만 내년 장이 네 자릿수로 갈 거라고 보는데 640이든 700이든 큰 차이 없이, 여전히 싼 거죠. 우량주 중심으로 매수해서 1년쯤 보유하세요.” 국내 증권가에서 대표적인 낙관론자로 꼽히는 이원기 메릴린치증권 상무의 말이다. 그는 내년 종합주가지수가 1,000을 돌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네 자릿수에 안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지난 6개월 동안 끊임없...

    2006.08.30 11:5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