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개혁마인드 무장 … '수퍼뱅크' 지휘

    “이제는 시스템 구축에 주력할 생각입니다.” 지난 11월 국민은행의 물리적 합병작업을 마무리한 김정태 행장이 합병후 제일 처음 꼽은 선결과제는 '통합은행의 시스템 조기 구축'이다. 화학적 통합을 위해 전국 지점을 순회방문하고 있는 김행장이 주로 논의하는 것도 시스템 문제다. 김행장은 지난 98년 옛 주택은행장으로 취임했을 때도 전체적인 개혁방향을 잡고 난 뒤인 99년 초부터 대장정에 나서 그 해에만 2천3백50명의 직원과 대화를 나눴다. 김행장...

    2006.09.03 12:00:37

  • 세계적 기술력이 '꽃띠 3R' 원동력

    쓰리알(3R) 쓰리알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벤처기업이다. 지난 99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 보안전시회에서 이 업체가 생산한 DVR가 CCTV(폐쇄회로 TV) 분야의 최우수 신제품상과 최고의 제품상을 받았다. 설립된 지 3년만에 쓰리알은 세계 보안 전문가들을 깜짝 놀래킨 것이다. 기존 CCTV는 카메라가 촬영한 동영상을 비디오 테이프에 저장하고 확인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아날로그 테이프를 정기적으로 관리해야 하고 반복해서 사용하면...

    2006.09.03 12:00:37

  • 현대채권 '지뢰' 리스크 관리 낙제점

    올해도 투신업계의 기상도는 밝지 못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다. 지난 99년 대우사태를 계기로 신뢰도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던 투신업계는 올 초 현대그룹 회사채에 투자 손실을 봄으로써 신뢰 회복에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겼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투신업계가 말로만 신뢰 회복을 떠들었지 정작 필요한 운용의 투명성과 리스크관리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사태 발단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현대 계열사인 현대건설과 하이...

    2006.09.03 12:00:37

  • 글로벌 네트워크 앞세워 시장장악 초읽기

    올해 투신시장의 주요 이슈 중 하나는 외국계 투신사 진출과 활약이었다.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은 이미 지난해 굿모닝증권 지분을 인수, 1백% 외국계 회사로 변모했다. 또 영국계 자산운용그룹인 슈로더가 지난 7월 국내 시장에 진출했고, 도이치투신은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투신업 예비허가를 받았다. 60년대에 이미 일본시장에 진출, 최근 일본 토종 투신사를 긴장시킨 피델리티도 서울 파이낸스센터 빌딩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국내 진출을 준비하고 ...

    2006.09.03 12:00:37

  • 금융시장 요동 '카멜레온 상품' 봇물

    올해 간접투자상품의 경향은 다양한 틈새상품의 개발과 판매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금리가 하락추세를 보이며 급변동하고 종합주가지수 500선이 붕괴되자 금리변동 위험을 줄이고 주식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대세를 끌어가는 상품은 나오지 못한 채 그때그때 시황을 반영, 카멜레온같은 상품개발 경향이 나타났다. 정부도 시장안정을 위해 신비과세고수익고위험채권펀드, 주식사모으기, 장기증권저축 등을...

    2006.09.03 12:00:37

  • 강원랜드 60% '최고'… 2위 휴맥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의 하나. 경영자가 주주의 자본을 사용해 어느 정도 이익을 올리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경영효율을 측정하는 재무지표다. 주식시장에서는 자기자본이익률이 높을수록 주가도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어 투자지표로도 사용된다. 사람들은 투자하기 전에 기업의 ROE를 알아본다. 만일 어느 기업의 ROE가 시중 금리보다 낮다면 수익성이 낮다는 말이다. 따라서 그 회사 주식에 투자하지 않고 금융기관에 예...

    2006.09.03 12:00:37

  • '혈기왕성' 37세 미만 젊은기업 대거 등극

    최근 3년간 매출액증가율 상위 30대 기업들은 모두 37세 미만의 젊은 기업들이다. 이들 업체들은 대부분 자구노력으로 정보통신 분야를 개척해 나갔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하나로통신 디지텔 드림라인 쓰리알 옥션 네오위즈 엔터원 엔씨소프트 LG텔레콤 이네트 등 매출액증가율 10위권에 든 회사 모두 정보통신 관련 업체였다. 또 LG텔레콤을 제외하면 모두 30세 이하의 젊은 기업들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들의 매출액이 증가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2006.09.03 12:00:37

  • 2001 하반기 BEST 리서치팀·애널리스트

    413명의 국내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2001 하반기 베스트 리서치팀·애널리스트' 조사에서 삼성증권이 사실상 1위 증권사로 등극했다. 삼성은 리서치팀과 법인영업팀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7개 부문 중 7개 부문에 1위 애널리스트를 배출, 명실상부한 최우수 증권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상반기와 달리 이번 조사에서는 특별하게 베스트 증권사를 따로 뽑지는 않았지만 여러 부문의 결과로 볼 때 삼성이 '부동의 1위'로 불릴 만하다. 삼성증권...

    2006.09.03 12:00:37

  • 평균 46.98세 … 20대 '하나로' 최연소

    21세기 한국을 이끌 30대 그룹(2001년 9월2일 현재). 이들은 지난해 3백58조6백1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국내 총생산(GDP) 5백17조6천4백22억원의 69%를 차지했다. 이번에 조사된 30대 그룹은 4년전과 확연하게 다르다. 한라 진로 대상 해태 한보 기아 벽산 동아 우성건설 삼미 대우 한일 극동건설 등 14개 그룹이 현대자동차 포항제철 금호 현대정유 한솔 제일제당 현대산업개발 하나로통신 신세계 영풍 현대백화점 동양화학 대우전자...

    2006.09.03 12:00:37

  • '중년' 삼성전자 2관왕 “경영 원숙미”

    시가총액·매출액·당기순이익 상위 10대 기업의 기업연령은 40대에 집중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는 96년 41.20세에서 2000년에는 46.93세로 40대를 유지했다. 이밖에 한국전력 현대자동차 한국담배인삼공사 기아자동차 S-Oil 삼성SDI 등이 40대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SK텔레콤 한국통신 포항제철이 50, 60대에 나란히 분포돼 있어 주목을 끈다. 즉 통신서비스와 제철이라는 인프라산업의 연령이 성...

    2006.09.03 12:00:37

  • 을유년에는 희망을…

    2004년 한해 당신은 어떠했습니까. 행복하셨습니까. 아마 이 질문에 선뜻 '그렇다'고 대답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혼란스러웠고 불황과 취업난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웠습니다. 경제적으로 외환위기 때보다 더 어렵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희망을 버리기에는 너무 이르지 않을까요. 우리는 일찍이 한강의 기적을 연출했고 나라가 부도 직전까지 갔던 상황도 슬기롭게 극복했습니다. 2002년 한ㆍ일월드컵 때는 ...

    2006.09.03 12:00:37

  • 고급마케팅 발판 '정상' 노크

    이병규(48) 현대백화점 사장은 유통업계 지도를 매년 새롭게 그려내고 있는 전문경영인이다. 지난 99년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이후 매년 사상 최고의 경영실적을 올려 경쟁회사들을 잔뜩 긴장시켰는가 하면 올해는 TV 홈쇼핑에 뛰어들어 이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내년엔 홈쇼핑사업에서 흑자를 내는 것은 물론 정상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사장이 자신하는 데는 현대가 백화점사업 부문에서 신세계백화점을 누르고 2위에 올랐던 저력을 믿고 있기 ...

    2006.09.03 12:00:37

  • 정도경영 통해 '넘버원' 업그레이드

    '삼성증권' 하면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한국의 대표증권사다. 이런 회사의 CEO를 맡는다는 건 보통 이상의 부담이 있을 것이란 추측이 가능하다. 또 웬만한 경영방식으로는 주주나 시장에 임팩트를 주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삼성투신운용 사장에서 올 6월 삼성증권 대표로 자리를 옮긴 황영기 사장은 시장과의 첫 만남부터 '역발상 전략'으로 매스컴의 주목을 받았다. 황사장의 취임일성은 '약정경쟁 지양, 정도경영'이었다. 황사장은 1위 자리를 내주더...

    2006.09.03 12:00:37

  • 일로 승부거는 '수펙스 전도사'

    “고 최종현 회장 이후에 전문경영인이 그룹을 이끌게 됐어도 SK는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SK는 전문경영인과 오너십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기본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는 셈이지요. 전문경영인은 기업문화를 유지하고 영속할 수 있도록 기업의 경영권을 보호하고 있고 오너는 전문경영인에게 권한을 대폭 위임해 왔습니다.” 손길승 SK텔레콤 회장(60, SK그룹 회장 겸임)은 '오너와 전문경영인의 조화'라는 독특한 경영기법의 주창자다. 손회장은 올해 ...

    2006.09.03 12:00:37

  • 2002년 '올해의 CEO'를 꿈꾼다

    김순택 삼성SDI 사장 기획력 탁월한 '전자맨' 김순택(53) 삼성SDI 사장은 지난해 부임한 후 브라운관, PDP, 모바일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4대 제품을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아이템으로 키워 놓았다. 미주 본사 근무경험이 있어 국제적 경영 감각까지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지난해 매출 5조5천4백88억원에 경상이익 7천36억원과 부채비율(국내) 72.5%를 달성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을 거둔 데 이어 올해도 지난 3분기까지...

    2006.09.03 12:0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