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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움직이는 교실로 초대합니다
[서평] 세금 내는 아이들 옥효진 지음 | 한국경제신문 | 1만4000원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아플 때 치료를 받기 위해 또는 마음에 드는 물건을 사기 위해 우리 일상의 모든 것이 ‘돈’과 관련이 있지만 이상하게도 우리의 교육에서는 아이들에게 돈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하기를 꺼리곤 한다. 아이들이 돈에 대해 물으면 “어린 애가 무슨 돈이야!”, “크면 저절로 알게 돼”라고 말하...
2021.07.16 06: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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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주식 상승 '부의 효과' 함정에 빠지지 말라[경제 돋보기]
[경제 돋보기] 최근 소비의 양극화가 커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중임에도 명품과 고급 자동차 등 고가 상품에 대한 소비가 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자동차 시장에서 중대형 고급 자동차 판매는 높이 치솟고 중소형 자동차는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극화가 발생하고 있다. 국내 고급차와 수입산 고급 자동차는 출고 기간이 6개월이 넘어 보통의 인내심이 아니고는 구매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부동산 가격 또한 계속 ...
2021.07.15 06: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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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배터리 패권 전쟁'…완성차 업체의 필승 전략은
[테크 트렌드]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업체 간 전기차 배터리 주도권 싸움이 거세다. 최근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배터리 자체 개발을 선언하기 시작했다. 포드는 4월 27일 전기차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배터리 내재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배터리 자체 생산 계획을 공식화했다.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 1억8500만 달러(약 2060억원)를 들여 배터리 연구·개발센터인 ‘포드 이온 파크&rsq...
2021.07.14 06: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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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각국 중앙은행, 인플레이션 대비해 통화 정책 소통해야”
[이주의 한마디]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지속 상승한다면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 등이 7월 7일 보도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 “인플레이션과 기대 인플레이션의 지속적 상승 위험이 있다”면서 “이는 잠재적으로 예상보다 빠른 미국의 통화 긴축을 필요로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을 포함해 주...
2021.07.12 06: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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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수익률은 어떻게 결정될까[장동한의 리스크 관리 ABC]
[장동한의 리스크 관리 ABC] 포트폴리오 투자란 말이 있는데 포트폴리오의 본래 뜻은 서류철이나 서류 가방이다. 서류 가방 안에 여러 종류의 많은 서류가 들어 있는 것처럼 투자도 여러 대상에 분산 투자해야 투자 리스크를 줄이면서 소기의 수익률을 올리는 성공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포트폴리오 투자의 요체는 리스크 분산이고 목표는 적정 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조건에서 투자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주식 투자 리스크는 주식 투자...
2021.07.09 06: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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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기억이 오늘의 치명적 오점이 된다면
[서평] 얼굴 없는 살인자 스테판 안헴 지음 | 김소정 역 | 마시멜로 | 1만6800원 그것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너무 오래전이라 어렴풋하기만 한 과거 학창 시절의 같은 반 동창생들이 연달아 시체로 발견되고 그 사건을 맡아 수사해야 한다면…. 이 이야기는 과거 청소년기 시절에 벌어진 학교 폭력 문제와 연관된 ‘동창생 연쇄 살인 사건’을 기억하고 추적해 나가야 하는 한 경찰의 이야기를 담아낸 노르딕 누아르...
2021.07.09 06: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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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과학자의 꿈, '범용 AI'는 가능할까
[테크 트렌드] 인공지능(AI) 연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최종 목표가 범용 AI 혹은 강 A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혹은 Strong AI)라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 물론 지금 만들어지는 AI 결과물을 보고 아직 한참 멀었다며 회의적으로 이야기하는 연구자 역시 많다. 이 역시 사실이지만 역사상 불가능해 보였던 수많은 기술들이 현실화한 것도 적지 않았다. 필자의 꿈도 최초의 범용 AI를 만드는 데 기여...
2021.07.08 06: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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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연장의 정치 뒤 숨은 꼼수를 보라[경제 돋보기]
[경제 돋보기] 한국은 공무원과 대기업 노조 조합원 등 노동자의 10%만 60세 정년을 채운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의 보통 노동자는 50세에 회사를 퇴직하고 자영업이나 단순 노무직으로 일하다가 70세가 넘어 은퇴한다. 정년보다 10년 빨리 회사를, 10년 늦게 노동 시장을 떠나 정년이 무색한 원인은 법의 미비에 있지 않다. 정부가 2016년 정년 연장을 57세에서 60세로 의무화하면서 성장률이 올라가고 국민연금의 적자가...
2021.07.07 06: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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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화보]프로 골퍼나 아마추어 골퍼나 연습만이 살길
아 또 준우승 박현경 선수가 마지막 4라운드에서 1번 홀 티샷을 하고 있다. 박 선수는 세 개 대회 연속 준우승에 그치며 다소 실망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제주의 거친 바람을 헤치고 자란 소녀 골퍼는 비로소 ‘행운의 언덕’에서 골프 퀸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 6월 24일부터 나흘간 포천힐CC(파72·6610야드)에서 열린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2021(총상금 7억 원)’에...
2021.07.05 20: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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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철학 닮은 'AI 페르소나'…음성 AI, “넌 살아있냐” 질문에 각기 다른 답변
[테크 트렌드] 사람과 한 공간에서 활동하는 스마트 스피커와 가정용 로봇·챗봇 등에는 사람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의 탑재가 필수적이다. AI가 사람들이 보다 편하게 소통하는 대상이 될 수 있도록 기업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AI에 인격을 부여하고 있다. 대화 단계로 진화한 인터페이스 사람은 가전·컴퓨터·로봇 등의 각종 기계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한다. HMI(Human-Machine ...
2021.07.02 06: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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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이든 50살이든 부자 되는 과정은 똑같다
[서평] 이주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1만8000원 돈과 부에 대한 온갖 정보가 넘치는 시대다. 모두가 부자를 꿈꾸고 또 그 어느 때보다 부자가 되기 쉬운 시대라고 말한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아직 부자가 아니고 자기 주변을 둘러봐도 벼락부자보다 벼락거지가 됐다는 사람이 더 많다. 어째서일까. 십수 년간 금융권에 몸담아 온 금융맨 출신 유튜버 상승효과는 수많은 사람들과 돈 그리고 재테크에 관한 고민을 나누며 알게 된 사실이 있다고 한다....
2021.07.02 06: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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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G 솔루션 대거 공개…“초연결 시대 앞장”
[비즈니스 플라자] 삼성전자 5G 솔루션 대거 공개…“초연결 시대 앞장” 삼성전자가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 솔루션과 핵심 칩을 공개했다. 스마트폰에 이어 통신 장비 시장에서도 선두를 차지하겠다는 각오로 풀이된다.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은 6월 22일 ‘삼성 네트워크 : 통신을 재정의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온라인 행사에서 “모든 사물과 사람을 연결하는 &ls...
2021.07.01 06: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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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그들은 미래를 걱정한다[경제 돋보기]
[경제 돋보기] 이번 제1 야당인 국민의힘 당대표에 30대 대표가 선출되면서 2030세대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물론 그전에도 2030세대들은 소비 행태의 변화, 투자에 대한 관심도 증대, 모바일 시대의 주역 등으로 주목받아 왔지만 이번 일로 더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 같다. 정치인들은 2030세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그들과 함께한다는 모습을 보이며 노력하고 있고 그들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한 소통의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2030세대는...
2021.07.01 06: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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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경제 용어] 셀피노믹스
셀피노믹스(selfinomics)는 ‘개인(self)’과 ‘경제학(economics)’을 합성한 신조어다. 유튜버·틱톡커·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등 개인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이나 그들이 행하는 자주적·독립적인 경제 활동을 말한다. 셀피노믹스 시대에는 개인이 직접 콘텐츠가 돼 자신의 강점을 선보이고 이를 바탕으로 경쟁하면서 성공에 이를 수 있다. 유튜브의 막강한 영...
2021.06.28 06: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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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의 성공 비결 ... 영국 귀족문화 접한 뒤 가죽 제품으로 성공 [명품 이야기]
[류서영의 명품 이야기] 구찌① 구찌의 창립자 구치오 구치는 1881년 밀짚모자 생산을 가업으로 하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밀짚모자는 더 이상 발전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열여섯 살이 되던 해인 1897년 영국으로 가는 모험을 단행했다. 그가 선택한 첫 직장은 런던 사보이 호텔의 벨보이였다. 그의 비전은 원대했다. 사보이 호텔에서 일하면서 익힌 영국 귀족과 상류층의 격조 높은 취향과 문화를 고국인 이탈리아 고...
2021.06.25 06:2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