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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터리 등 핵심 전략 산업 성공 이어 가려면

    [경제 돋보기] 지난 5월 한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5.6% 증가한 507억 달러(약 56조6000억원)를 기록했다. 이러한 증가 폭은 32년 만에 최대이고 3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반도체·자동차·석유화학·석유제품 등 14개 주력 수출 품목이 증가했고 이 중 12개 품목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이 같은 수출 호조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얼어...

    2021.06.15 06:23:01

    배터리 등 핵심 전략 산업 성공 이어 가려면
  • 체감하지 못하는 성장과 금리 인상[경제 돋보기]

    [경제 돋보기] 지난해 2월 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국에 상륙하면서 본격적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면에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특히 자영업자 분포가 높은 업종일수록 코로나19의 위력이 대단했다고 볼 수 있다. 도소매, 음식·숙박, 예술·스포츠·여가, 기타 개인 서비스업 등 자영업자들이 많이 몰린 업종이 직격탄을 맞았다. 최근 산업...

    2021.06.11 07:08:02

    체감하지 못하는 성장과 금리 인상[경제 돋보기]
  • 멘붕의 늪에 빠지기 전에 탈출하라

    [서평] 세라 나이트 지음 | 이수경 역 | 한국경제신문 | 1만6000원 세상에는 걱정이 많아 걱정인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필요 이상으로 자주 하고 툭하면 ‘멘붕’에 빠지며 부정적 상상에 강박적으로 집착하느라 인생을 낭비한다. 이들의 진짜 문제는 부정적 감정에 휘둘리면서 문제를 오히려 더 악화시킨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이 책의 제목을 읽고 ‘이거 내 ...

    2021.06.11 06:54:02

    멘붕의 늪에 빠지기 전에 탈출하라
  • '환상과 실망의 역사'…인공지능 붐, 이번에는 다를까

    [테크 트렌드] 인공지능(AI)이 시대의 키워드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AI가 이렇게나 사람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오랫동안 과학자들과 투자자들은 AI에 대한 환상을 품어 왔다. 사람들은 AI라는 환상적인 아이디어에 열광했고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결과가 나오지 않자 그 실망감도 컸다. 그렇다. AI 트렌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AI의 환상과 실망의 역사를 살...

    2021.06.10 06:51:01

    '환상과 실망의 역사'…인공지능 붐, 이번에는 다를까
  • 코로나19로 자산 관리·투자 중요성에 눈뜬 한국인들…돈에 대한 열망 더 커졌다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을 겪으면서 한국 사회의 불안도가 급증했고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한국인의 돈에 대한 열망이 강해졌다는 글로벌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 글로벌 평균 대비 보건적·경제적 타격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의 현실 인식과 미래 전망은 과도하게 부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시장조사 기업 칸타는 6월 8일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 최대 규모 코로나19 소비자 신디케이트 조사 ...

    2021.06.08 12:53:43

    코로나19로 자산 관리·투자 중요성에 눈뜬 한국인들…돈에 대한 열망 더 커졌다
  • 프로기아, 고탄도·저스핀 LS 드라이버 출시… “볼 미끄러짐 억제”

    ㈜프로기아(PRGR)가 H/S 40m/s 전후 골퍼를 위한 고탄도·저스핀 LS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이 드라이버는 표면에 CNC 미세 요철 가공으로 볼 미끄러짐을 억제해 안정감 있는 샷과 스핀을 가능하도록 했다. 솔의 하단 중량 배치로 중심이 낮아져 저스핀(기어효과)과 볼이 뜨기 쉬운 고탄도가 특징이다. 특히 30°의 큰 중심각으로 슬라이스 방지 성능이 뛰어나, 슬라이스로 고민이 큰 골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1.06.08 12:38:48

    프로기아, 고탄도·저스핀 LS 드라이버 출시… “볼 미끄러짐 억제”
  • 바이든 첫해부터 '예산 전쟁' 불붙었다

    [글로벌 현장] 미국 정치권에서 ‘예산 전쟁’이 불붙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조 달러(약 6642조원) 규모의 내년도(2022 회계연도, 2021년 10월~2022년 9월) 예산안과 10년간 3조6000억 달러(약 3985조원)에 달하는 ‘부자 증세’를 제안하면서다. 백악관과 민주당은 미국 경제 재건과 불평등 해소, 중국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인프라 투자와 교육·복지 지출...

    2021.06.08 06:49:02

    바이든 첫해부터 '예산 전쟁' 불붙었다
  • 팻 겔싱어 인텔 CEO “반도체 부족 사태 해결에 수년 걸릴 수도”

    [이 주의 한마디]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전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쇼티지) 사태 해결에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겔싱어 CEO가 대만에서 5월 31일(현지 시간) 열린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컴퓨텍스’ 화상 연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늘어난 재택근무가 폭발적인 반도체 성장 사이클로 이어져 공급망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겔싱어 ...

    2021.06.07 09:04:38

    팻 겔싱어 인텔 CEO “반도체 부족 사태 해결에 수년 걸릴 수도”
  • MBS 탄생기와 천재 펀드 LTCM의 몰락…고전에서 배우는 리스크 관리

    [장동한의 리스크 관리 ABC] “공부를 왜 해야 하나요.” 많은 학생들이 품고 있는 의문이지 싶은데 필자 또한 소싯적에 분명 가졌던 의문이다. 그런데 30년 가까이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니 이제야 비로소 공부가 왜 중요한지 깨닫게 된 것 같고 게다가 공부가 재미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런 경험이 있을 수 없는 학생들은 ‘공부가 왜 중요한지’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피할 수 없다면 즐...

    2021.06.06 06:35:01

    MBS 탄생기와 천재 펀드 LTCM의 몰락…고전에서 배우는 리스크 관리
  •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치아 색을 바꿔 놓을까

    [김현종의 건치 이야기] 최근 한낮의 온도가 더워지면서 시원한 음료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더운 날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많이 마신다. 그런데 일상에서 흔히 마시는 커피가 치아의 색을 변색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커피는 어떻게 치아를 착색시킬까. 먼저 치아의 착색을 알아보기 전에 구별해야 할 용어가 있다. 바로 착색(stain)과 변색 (discoloration)이다. 착색은 주로 외부에 어떤 ...

    2021.06.04 07:13:02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치아 색을 바꿔 놓을까
  • 영화로 본 경제...다른 건 몰라도 경제는 알고 살자

    [서평] 이토록 쉬운 경제학 강영연 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1만8000원 영화는 사람 사는 이야기이고 사람이 살아가는 데 경제는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삶을 다루지 않는 영화는 없고 인간의 행동 가운데 경제 원리로 설명되지 않는 것은 없다. 그러니 영화를 본다는 것은 또 다른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는 것이고 경제를 안다는 것은 인간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 삶에 밀착된 영화와 경제가 만났다. 낯설고 어려운 경제학을 익숙...

    2021.06.04 07:12:01

    영화로 본 경제...다른 건 몰라도 경제는 알고 살자
  •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도입…고용 위축 부를까

    [경제 돋보기]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피해 복구를 넘어 글로벌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재원 조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세계 경제의 흐름을 바꾸도록 국내외 조세 질서를 개편하고 있다. 안으로는 기업과 부유층의 세금을 늘리고 밖으로는 글로벌 법인세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의 법인세 최고 세율을 21%에서 28%로, 100만 달러 이상의 자본 이익에 대해 최고 세율을 20%에서 39.6%로 올린다. 디지털세와 ...

    2021.06.02 07:10:01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도입…고용 위축 부를까
  • 일본 상장사 2020년도 실적 점검…'K자형' 선명

    [글로벌 현장] 일본 상장 기업 5곳 가운데 1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사상 최대 규모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철도와 항공사들은 사상 최대 규모의 적자를 내 기업 실적에서도 ‘K자형’ 회복세가 뚜렷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5월 14일까지 2020 회계연도(2020년 4월~2021년 3월) 실적을 발표한 상장사 1979곳을 조사한 결과 390곳(19.2%)이 순익 기록을...

    2021.06.02 06:07:01

    일본 상장사 2020년도 실적 점검…'K자형' 선명
  • 수출 호조·백신 효과로 5개월 연속 소비 심리 개선

    [돈이 되는 경제지표]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가 5개월 연속 좋아졌다. 수출도 잘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도 빨라진 결과다. 한국은행이 조사한 ‘4월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달보다 3포인트 상승한 105.2로 집계됐다. 2018년 6월(106.3) 이후 가장 높았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

    2021.05.31 07:06:01

    수출 호조·백신 효과로 5개월 연속 소비 심리 개선
  • SNS 시대, 인생의 마지막 기회가 온다면

    [서평] 프리티 씽 : 반짝이는 것은 위험하다 자넬 브라운 지음 | 김소정 역 | 마시멜로 | 1만7500원 우리 안에는 분명히 자신인데 자기가 아니기도 한, 여러 가지 모습이 존재한다. 크고 작은 불행한 일들로 인생의 무게에 짓눌려 마음이 나약해졌을 때, 자기 자신을 혐오하거나 불신하거나 망가지도록 마구 부추겨 삶을 위태롭게 만드는 것들. 우리 대부분은 그런 자아에 휘둘리지 않으려고 애쓰며 살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떠밀려 그런 늪에 ...

    2021.05.28 07:00:01

    SNS 시대, 인생의 마지막 기회가 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