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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Fed·AI·전쟁’ 세계 톱니바퀴를 멈출 변수들 [2026 대전망④]
[커버스토리 : 2026 대전망]2026년에도 세계경제를 위협할 변수는 수없이 많다. 최근 몇 년의 경험이 보여준 사실은 이런 위험들이 예상만큼 파괴적인 충격으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이코노미스트는 ‘세계경제의 톱니바퀴에 모래를 뿌릴 요인들은 여전히 곳곳에 깔려 있다’고 경고한다. 불확실성의 안개는 걷히기 시작했지만 한 번의 돌발 변수만으로도 2026년의 성장 경로는 쉽게 흔들릴 수 있다. 트럼프?! TACO!?2025년 세계경제를 뒤흔든 트럼프 스톰은 2026년에도 몰아칠 전망이다. 특히 11월 10일엔 미국과 중국이 1년 뒤로 유예한 관세 휴전 종료와 맞물려 APEC(중국 선전), G20(미국 마이애미) 등 국제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아 지난 4월 ‘해방의 날’을 되풀이할 수 있다는 뜻이다.시장엔 위기이자 기회다. 시장은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이어진 흐름 속에서 하나의 학습효과를 얻었다. 트럼프의 한마디에 요동치다가도 그 리스크가 오래가지 못하고 되레 기회로 작용한다는 점이다.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다가 번복하는 일이 잦아 시장에서는 그를 두고 ‘타코(TACO·Trump Always Chickens Out, 트럼프는 항상 겁먹고 물러선다)’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을 붙였다. 오건영 신한투자증권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은 “관세 충격은 상당 부분 시장이 이미 학습해 무시하는 단계에 왔다는 점과 트럼프는 여전히 금융시장을 세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점을 학습했다”고 말했다.단, 미국의 중간선거 일정이 관세 휴전 시기와 맞물린 것은 변수다. 트럼프 행정부에 반중
2025.12.08 10: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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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만드는 극단의 세계, 중간이 사라진다! [2026 대전망③]
[커버스토리 : 2026 대전망] 2026년을 관통하는 또 하나의 축은 ‘평균의 붕괴’다. 양극화는 이미 21세기 세계경제의 구조적 현상이었다. 2026년의 양극화 중심에는 AI가 있다. AI 혁신이 산업·기업·노동시장 전반에 걸쳐 불균등하게 확산하면서 세계는 점점 더 두 갈래로 갈라지는 구조로 접어들고 있다. 구글 전 CEO 모 가우닷(Mo Gawdat)의 경고는 2026년 현실에서 가시화될 ‘AI 포비아(AI phobia)’를 극명하게 드러낸다. “2027년까지 AI에 의해 중산층이 붕괴할 것이다.” 중간의 붕괴가장 먼저 변화를 마주칠 곳은 노동시장이다. 포춘지는 기업의 일반적인 조직도가 조용한 혁명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밑이 탄탄하고 고위직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피라미드형 구조에서 중간 관리자와 신입 직원들이 줄어드는 정반대의 구조다.AI가 직업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이미 ‘경력 사다리’(신입사원에서 임원까지)의 가장 하단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스탠퍼드대 연구진이 미국 급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프트웨어 개발, 고객 서비스 등 AI로 대체 가능성이 높은 직종에서 일하는 22~25세 청년층의 고용률은 2022년 이후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다른 연령층의 고용이 증가했음에도 이 연령대만 역주행한 셈이다.이 충격은 개별 직종을 넘어 경제 구조 전체로 연쇄적으로 퍼지고 있다. BBC는 IT산업이 발달한 인도 사례를 지목하며 현지 산업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신입 IT 졸업생의 최소 20~25%가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는 제조업 기반이 약한 대신 IT·서비스업이 중산층 성장의 핵심 엔진이다. 이 엔진이 멈추면 시장 전체가 흔들린다. 신규 IT 근
2025.12.08 10: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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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금리·선거 불확실성은 걷히겠지만 [2026 대전망①]
[커버스토리 : 2026 대전망]2025년의 세계경제를 규정한 단어는 ‘완벽한 불확실성’이었다.AI 버블론은 잊을 만하면 되살아났고, 통화정책은 기대와 어긋났으며, 정치적 변수는 글로벌 시장의 방향성을 읽기 어려울 만큼 복잡하게 얽혔다. 모든 자산군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사이클 속에서 요동쳤다. 투자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예측 불가능성이라는 점이 다시 확인된 한 해였다. 2026년 판이 달라진다2026년에도 불확실성은 지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올해와는 다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변수들이 상수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AI·금리·선거’라는 세 개의 축이 명확한 방향성을 드러내기 시작한다.2025년 증시를 수차례 끌어내린 ‘AI 버블론’은 2026년에 접어들며 실체가 한층 선명해질 전망이다.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펴낸 ‘2026 세계대전망’은 “AI의 진짜 영향력은 2026년에 비로소 명확해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AI가 호황을 이끌 동력인지, 금융 붕괴의 불씨인지, 혹은 사회적 반발로 이어질 위험인지 그 방향이 드러나는 해라는 의미다. 과열과 조정이 반복되던 흐름은 점차 정리를 거치고, 수익을 만들 수 있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이 확연히 갈리는 시기가 될 전망이다. 주식시장에서는 선도 기업 중심의 선택적 랠리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전문가들은 기업들이 공식적으로 AI를 도입하는 비율과 AI 도입에 따른 성공률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표들이 좋아지면 엄청난 금융 호황이 펼쳐질 전망이다. 영국은행(BoE)에 따르면 10월 초 기준으로 AI에 의존하는 기업들의 주식은 미국 S&P500 편입 기
2025.12.08 10: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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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산업안전 베스트 로이어는 세종 김태승·태평양 최진원·김앤장 전인환[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
[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올해 중대재해·산업안전 베스트 로이어로는 김태승 세종 변호사, 최진원 태평양 변호사, 전인환 김앤장 변호사가 선정됐다. 김태승 세종 변호사는 독보적인 성과를 인정받으며 2년 연속 중대재해·산업안전 부문 베스트 로이어로 선정됐다.경찰 출신 변호사인 김 변호사는 현재 세종 중대재해센터 간사이자 중대재해긴급대응팀의 컨트롤타워를 맡아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정부조직법 개편 등으로 경찰의 중대재해 수사 권한이 강화될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경찰의 수사 관행과 실무를 꿰뚫는 김 변호사의 전문성이 더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김 변호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대형 참사 사건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냈다.대표적으로 2025년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폭우로 7명이 사망한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사고’ 관련 제1심 변론에서 피고인들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또 골프장에서 발생한 이용객 사망 사건에서 골프장과 대표이사를 대리해 중대시민재해·업무상과실치사·체육시설법 위반 등 모든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이끌어냈다.최진원 태평양 변호사 역시 2년 연속 중대재해·산업안전 베스트 로이어에 올랐다. 법무부와 검찰청에서 법무관을 지낸 최 변호사는 2012년 태평양에 합류해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주요 형사사건을 수행했다.특히 건설현장 화재로 38명이 사망해 중대재해처벌법 도입의 계기가 된 이천 물류창고화재 사건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아내며 이름을 알렸다. 국과수 감정으로도 화재 원인이 입증되지 않았음
2025.11.28 10: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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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핀테크 베스트 로이어는 세종 황현일·태평양 윤주호·화우 이보현[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
[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2025년 베스트 로펌&로이어 평가는 암호화폐·핀테크 부문을 신설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암호화폐가 제도권 내에 편입되고 투자 수요 역시 급증함에 따라 규제와 정책이 정립되고 있기 때문이다.로펌의 디지털 금융 전문성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암호화폐·핀테크 베스트 로이어에는 황현일 세종 변호사, 윤주호 태평양 변호사, 이보현 화우 변호사가 선정됐다.황현일 세종 변호사는 전통 금융과 디지털 금융을 아우르는 변호사로 통한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금융 일반 베스트 로이어로 선정됐던 황 변호사는 올해 암호화폐·핀테크 부문 최고 변호사로 선정됐다.황 변호사는 금융위원회 사무관 출신으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 한국거래소 코스닥상장심의위원회, 대한변협 금융변호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금융 규제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시장에서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모색하는 금융회사들이 가장 먼저 찾는 변호사로 평가받는다.황 변호사는 최근 금융 및 암호화폐 시장의 핵심 이슈를 관통하는 굵직한 사건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국내 최초 기관투자 기반 BTC 트레저리 플랫폼인 ‘파라택시스 코리아’의 M&A 거래 및 규제 자문을 이끌었다.국내 금융기관의 스테이블코인 및 토큰증권(STO) 사업화 자문, 가상자산거래소 신규 사업 자문 등 규제 환경 변화에 민감한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황 변호사는 “가상자산 산업은 여전히 빠르게 움직이지만 그럼에도 핵심 원칙은 투명성과 신뢰라는 점을 늘 마음에 두고 있다”며 “변화의 흐름 속에서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짚고 명료한 해결방
2025.11.28 10: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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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T 베스트 로이어는 세종 강신욱·김앤장 강한철·태평양 강태욱[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
[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2025년 TMT(기술·미디어·정보통신) 분야 최고 로이어에는 강신욱 세종 변호사, 강한철 김앤장 변호사, 강태욱 태평양 변호사가 선정됐다.강신욱 변호사는 2016년 세종에 합류한 뒤 ICT 그룹을 이끌고 있다. 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미래창조과학부 등에서 10년 이상 규제·조사 업무를 담당했던 공직 경험은 강 변호사의 가장 큰 자산이다.복잡한 규제의 문맥을 이해하고 정부 기관과 기업의 관점을 동시에 읽어내는 능력을 바탕으로 ICT 분야의 종합 자문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한경비즈니스 베스트 로이어로 5번이나 선정될 정도로 시장의 신망을 받는 전문가다.올해 ICT 주요 이슈도 강 변호사의 손을 거쳤다. 그는 지난 4월 발생한 SKT 개인정보 해킹 사건에서 단순한 사고 대응을 넘어 위기 커뮤니케이션, 리스크 최소화 전략, 향후 개선방안까지 설계했다. 이동통신 3사의 공정거래위원회 담합 조사에서도 법리·기술·정책 요소가 복합적으로 얽힌 난제를 풀어내 과징금을 크게 낮추는 성과를 냈다.강 변호사는 “함께 밤낮으로 고생해온 팀원들과 저를 신뢰하고 중요한 일을 맡겨주신 고객들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10년보다 더 빛나는 내일을 만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 정진하겠다”고 말했다.강한철 김앤장 변호사는 2025년을 “‘해킹 3.0 시대’의 개막을 알린 중요한 한 해”라고 평가했다.향후 무인화, 자동화 등 스마트 시설이 기업들의 주요 자산이 되면서 사이버 사고 대응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봤다.강 변호사가 속한 김앤장 CIR(
2025.11.28 10: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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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수사기관 대응 베스트 로이어는 율촌 나욱진·세종 이정환·지평 김선국[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
[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올해 형사·수사기관 대응 베스트 로이어는 베테랑 검경 출신이 싹쓸이했다. 나욱진 율촌 변호사, 이정환 세종 변호사, 김선국 지평 변호사는 오랜 기간 수사 경험으로 다져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형 기업형사 사건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욱진 율촌 변호사는 2023년 서울중앙지검 국제범죄수사부 부장검사에서 퇴직 후 율촌에 합류했다. 율촌에 몸담은 기간은 짧지만 검사로 쌓아온 전문성과 기민한 사건 대응력을 바탕으로 시장 평가를 단기간에 끌어 올렸다.국제형사팀을 이끄는 그는 2004년 검사로 임용된 이후 20년간 검찰에 재직하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 주요 청에서 반부패, 가상자산, 경제, 관세 등 다양한 형사사건을 담당했다.특히 법무부 국제형사과장, 법무부 국제법무과 검사, 대검찰청 국제협력단 검찰연구관, 방위사업청 법률소송담당관을 역임하면서 국제형사 분야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검사 출신 중 국제형사 부문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인정받은 사례가 거의 없는 만큼 나 변호사는 율촌 합류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그는 올해 국내 대기업이 해외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국제뇌물 사건에서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에도 불구하고 ‘전부 혐의없음’ 처분을 이끌며 기업을 성공적으로 보호했다. 이정환 세종 변호사는 금융·증권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올해 굵직한 대기업 형사사건을 대리했다. 카카오 시세조종 사건을 비롯해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굵직한 대형 기업형사사건을 잇따라 변론하며 시장의 신뢰를 쌓았다.이 변호사는 약 20년간 검사로 재직하면서 금융·증권·
2025.11.28 10: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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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건설 최고 로이어는 율촌 김남호·세종 허현·김앤장 송진호[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
[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2025년 부동산·건설업 부문 베스트 로이어에는 김남호 율촌 변호사, 허현 세종 변호사, 송진호 김앤장 변호사가 선정됐다.김남호 변호사는 올해 율촌 부동산건설그룹 대표로 선임됐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와 발주기관을 대리해 대규모 건설·플랜트 클레임 사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그는 국내 대표 부동산·건설 전문 변호사다.김 변호사는 2022년부터 4년째 한경비즈니스 베스트 로이어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올해 국내 건설업계가 직면한 계약금 증액, 공사대금 분쟁, 국제중재 등 복잡한 법적 쟁점을 해결했다.신한울 1·2호기와 신고리 3·4호기 원전 계약금액 증액 관련 소송, MBC 상암 신사옥 공사대금 소송, OCI 새만금 열병합발전소 공사대금 소송, 제주 LNG 복합발전소 국제중재 등이 김 변호사를 거쳤다. 모두 난이도가 높고 이해관계가 복잡한 사건들로 김 변호사의 전략적 접근과 실무 조율 능력이 없었다면 승소를 장담하기 어려운 사안이었다.그는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공동주택 수분양자들이 반도종합건설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반환 소송을 꼽았다. 김 변호사는 분양가 상한금액 심사 과정에서 임의로 축소 계상된 금액에 대한 공제 항변을 통해 1심 판결을 뒤집고 항소심에서 승소를 이끌었다.김 변호사는 “늘 고객의 입장에서 헌신하며 업의 본질과 사안의 핵심을 정확히 이해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변호사가 되겠다”고 말했다.허현 세종 변호사 역시 4년 연속 부동산·건설 부문 베스트 로이어에 선정됐다. 그는 부동산개발, 건설, 부동산신탁,
2025.11.28 10: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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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분쟁·중재 최고 변호사는 지평 김진희·피터앤김 김갑유·태평양 김상철[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
[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국제분쟁·중재 베스트 로이어에는 김진희 지평 외국변호사, 김갑유 피터앤김 대표변호사, 김상철 태평양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다.김진희 외국변호사는 지평의 국제분쟁팀장이자 국제그룹 그룹장을 맡고 있다. 김 변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소송 변호사로 활동하다 2009년 귀국한 이후 국제중재 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다.올해는 국내 건설사가 니카라과 하도급 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ICC 건설중재 사건을 단독 대리해 승소했고 국내 반도체 기술업체를 대리해 중국 업체를 상대로 한 SIAC 중재 사건을 주도하는 등 국내 기업의 국제분쟁 소송을 책임지고 있다.지금까지 수백 건이 넘는 국제 분쟁 사건에서 합의를 해냈고 수십 건의 국제중재에서 승소했다. 미국, 캐나다, 유럽 등지에서 집단소송을 당한 한국 기업들을 방어한 경력도 있다.분쟁 종류도 다양하다. 한국은 물론 일본, 홍콩, 중국, 캄보디아, 오만, 사우디, 동유럽, 남미,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에서 발생한 무역분쟁, 계약 분쟁, 주주 간 분쟁, IP 분쟁, 투자분쟁, 건설분쟁 등 다양한 사건에서 높은 승소율을 자랑한다.김갑유 피터앤김 대표변호사는 국제중재 ‘대가’로 꼽힌다. 특히 한국 정부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 벌인 13년간의 소송을 승소로 이끌며 화제가 됐다.김 변호사는 태평양에서 국제중재팀을 이끌던 시절부터 우리 정부의 론스타 국제중재 사건을 대리해 왔다. 이번 사건은 론스타가 2012년 한국 정부를 상대로 외환은행 매각 승인 지연과 과세로 손해를 입었다며 한국 정부에 46억8000만 달러(약 6조원)를 청구한 소송이었다. 2022년 중재판정부는 론스타의 주장 중 일부를 인
2025.11.28 10: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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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문 베스트 로이어는 대륙아주 심필선·김앤장 조현덕·광장 문호준[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
[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올해 국내 대형로펌 중 기업지배구조·경영권 분쟁팀은 가장 바쁘게 움직인 조직이었다.시장에서 경영권 분쟁이 급증하고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정부와 투자자들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관련 법률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다양한 경영권 분쟁과 자문 수요 속에서 심필선 대륙아주 변호사, 조현덕 김앤장 변호사, 문호준 광장 대표변호사가 기업이 꼽은 경영 자문 베스트 로이어로 선정됐다.심필선 변호사는 회사법 관련 이슈가 발생할 때 기업들이 가장 먼저 찾는 변호사로 꼽힌다.심 변호사는 주주총회 운영, 이사회 결의, 준법감시 체계 구축, M&A 실사 등 회사법과 자본시장법 전반에 걸친 실시간 자문을 통해 고객사의 리스크 예방 및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그는 최근 경영권 분쟁이 예고된 중견기업의 주주총회에서 의안 구성, 의사진행 절차, 의결정족수 및 의결권 대리행사 구조 전반을 사전에 설계·정비함으로써 별도의 분쟁 없이 주주총회를 종결하도록 지원했다.상장회사의 투자유치 과정에서 기존 투자자와 신규 투자자 간 이해상충을 조율하고 투자 구조를 정교하게 설계해 목표 규모의 자본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심 변호사는 다수 당사자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유연하게 조율해내는 해결형 자문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경영자문은 단순 법률 해석을 넘어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작업이다”라고 말했다.조현덕 변호사는 김앤장의 기업지배구조·경영권 분쟁 그룹을 이끌고 있다. 조 변호사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경영전략·국제경영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대학
2025.11.28 10: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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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평안 대표 "급성장의 비결, 전문성에 더해진 진취적 에티튜드"[2025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로펌 시장, 그 속에서 파죽지세로 성장하며 주목받은 곳이 있다. 2014년 출발한 비교적 짧은 업력에도 올해 ‘베스트 로펌’에 등극한 법무법인 평안이 그 주인공이다. 평안은 ‘넥스트 프론티어상’을 수상했다.박성준 대표변호사는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 간의 협업, 그리고 능동적인 컨설팅 방식을 꼽았다. 기업자문 비중이 큰 평안은 고객사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법률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는 필립모리스 사내 변호사로 오래 일했던 박 대표의 강점이기도 하다.박성준 대표는 “변호사 경력의 절반을 로펌, 절반은 필립모리스에서 보냈다”며 “사내 변호사로서 사건 의뢰인이 돼 본 경험이 있고 많은 로펌과 일을 해봤기 때문에 고객의 시각과 고객 입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다른 변호사 대비 더 많이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처럼 진취적인 가치를 바탕으로 평안은 기업 소송, 특별수사, 조세, 노무, 건설·부동산, 도산, 인수합병(M&A)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전례가 없는 금융회사 회생 사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해당 사건은 법원이 금융회사에 대해 인가 전 M&A 방식으로 회생계획 인가결정을 한 최초의 사례가 됐다.이 과정에서 평안은 금융회사의 특수한 영업 방식과 복잡한 대출 구조 때문에 채무자회생법 적용을 위해 상당한 법리 연구와 노력을 기울였다. 또 서울회생법원, 금융위원회, 금융기관 채권자들 사이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등 성공적으로 M&A를 마무리하는 데 기여했다.조세 사건에서도 중요한 판결을 이끌어냈다. 법인 및 대표에 대한
2025.11.28 08: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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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한 세종 대표, 인재 블랙홀’ 위상 굳히며 M&A·규제 자문 선도[2025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2025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법무법인 세종은 올해도 ‘인재 블랙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스타 변호사뿐 아니라 판검사, 산업계 전문가, 고위 관료 출신까지 끌어모으며 종합 컨설팅 역량을 확대했다. 산업과 규제 환경 변화에 따라 선제적이고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오종한 세종 대표변호사는 “로펌은 규제 강화 신호가 감지되면 입법 방향을 조기에 파악해 기업별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등 전방위적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며 “능력 있는 전문가들이 모이는 것을 넘어 서로 믿고 협업할 때 로펌이 진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은 2021년 오 대표 취임 이후 급격한 성장을 이뤘다. 지난해까지 매출은 4년간 64%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다른 로펌의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올해는 M&A 분야 전통 강호로서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송무 역량까지 강화했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4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오 대표는 올해 기업지배구조, M&A, 사이버보안 수요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상법 개정이 본격화되면서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주주 권익 보호가 실질적 경영 현안으로 떠오르자 세종은 지난 6월 ‘기업지배구조 전략센터’를 출범시켰다.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서 영풍-MBK 연합을 대리하고 한미약품, 콜마그룹 경영권 분쟁에도 관여하며 관련 역량을 입증했다. 개정 상법 1호 사건으로 이슈가 된 태광산업 교환사채(EB) 발행금지 가처분 사건에서도 태광산업을 대리해 승소했다.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조항과 관련된 법원의 첫 판단이라는 점에서 의
2025.11.28 08: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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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율촌 대표 "산업·글로벌 변화 먼저 읽는 '개척자 정신'이 경쟁력"[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
[2025 대한민국 베스트로펌&로이어]“기업이 로펌에 바라는 역할은 단순한 ‘법률 조언자’가 아니다. 비즈니스와 산업을 이해하고 함께 대응 전략을 설계하는 ‘종합 파트너’다.”국내외 정책 환경이 급변하고 산업의 흐름이 재편되는 상황에서 기업은 가장 먼저 로펌의 문을 두드렸다. 단순한 법률 자문을 넘어 산업 구조와 정책까지 이해하고 대응 전략을 설계할 수 있는 유일한 민간 조직이기 때문이다. 강석훈 율촌 대표는 “글로벌 규제와 정책, 안보 리스크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산업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능력이 앞으로 로펌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9년 대표 취임 이후 강 대표가 일관되게 내세운 회사의 방향성은 ‘퍼스트 프런티어(개척자)’ 정신이다. 후발주자인 율촌이 시장에서 앞서기 위해선 ‘한발 먼저 움직이는 것’만이 유효한 전략이라는 판단에서다.1997년 창립 이래 역성장 없이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율촌은 2022년 연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고 올해는 4000억원 달성이 유력하다.율촌은 올해 기업 총수의 사법리스크나 경영권 관련 분쟁 사건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가장 대표적인 사건이 고려아연–영풍 간 정기주총 의결권 가처분 소송이다. 율촌은 고려아연을 대리해 법원의 승소 결정을 이끌어냈다.강 대표는 “재계 주요 기업의 자문을 통해 축적해온 리스크 관리 경험이 분쟁 이전 단계에서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대응 전략을 세우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화제의 소송이었던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청구 소송에서 최 회장을 대리해 2심 법원의
2025.11.28 08: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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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화우 대표 "개방적·유연한 조직운영으로 'AI·규제·사법' 대전환에 적극 대응한다"[2025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개방적이고 유연한 조직. 법무법인 화우의 강점이며 지향하는 가치이기도 하다. ‘2025 베스트로펌’ 우수상에 선정된 화우는 금융감독원 초대 법무팀장을 역임한 이명수 대표변호사가 2024년부터 이끌고 있다. 15년 전 화우에 합류한 이명수 대표는 파트너 변호사들의 투표로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사내에서 금융·자본 분야를 급성장시킨 역량과 리더십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이명수 대표는 “보수적인 로펌 업계 분위기를 생각하면 입사 15년이 된 변호사를 대표변호사로 뽑은 화우는 매우 개방적인 조직”이라고 말했다.결과적으로 화우의 방식은 옳았다. 이 대표는 화우를 금융 명가로 이끌었던 그간의 활약을 바탕으로 올해 한경비즈니스가 선정한 ‘변호사들이 뽑은 롤모델 변호사’로 선정됐다. 이 대표 체제가 출범한 2024년 매출 20% 신장을 달성한 화우는 올해 ‘셀트리온 불법파견 소송’,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형사사건’, 그리고 ‘아시아나항공 M&A 계약해제 및 계약금 2500억원 몰취 소송’이라는 굵직한 송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셀트리온과 삼성물산 사건에서는 대법원까지 각각 승소와 무죄를 이끌어냈으며 진술·보장 조항, 확약 위반, 선행조건 등 M&A 계약 전반에 걸친 쟁점이 총망라된 아시아나항공 소송을 맡아 매도인 측에서 승소했다. 이처럼 산업·규제·분쟁이 결합한 복합 사안에서 화우는 ‘사실 분석–법리 검증–전략적 소송 운영 능력’이라는 자체적인 강점을 십분 활용했다.효성화학 네오켐 사업부 매각, 한화생명의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프로젝트 자문, 나우아이비캐피탈
2025.11.28 08: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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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존재감 커진 2025년, 법률시장 키워드5[2025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2025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2025년은 그 어느 때보다 로펌의 존재감이 강했다. 국내외 정책이 경제를 흔드는 핵심 변수가 됐고 로펌의 무대는 법률을 넘어 산업, 기술, 정책, 국제질서를 넘나드는 ‘종합 전장’으로 확대됐다. 대중들에게 각인되는 굵직한 송무도 이어졌다.특히 대기업 총수들의 사법 리스크가 걸린 민형사소송 판결이 나오면서 송사를 이끌었던 로펌은 사회적 영향력을 증명했다. 로펌 업계 경쟁도 치열해졌다.각 로펌이 법조계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산업계 인재를 빨아들이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컨설팅 조직으로 진화했고 율촌과 세종의 성장으로 4000억원대 매출을 겨루는 로펌 간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올해 로펌 시장을 관통하는 키워드 5가지를 정리했다. 1. 싱크탱크 빈자리 채운 로펌지난해 11월 치러진 미국 대선 이후 달라진 수출 규제와 글로벌 공급망 변화로 국제 환경이 급변했고 6월 대선 이후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내 정책 변화도 급격하게 이뤄졌다. 기업들은 새로운 수출 전략을 짜고 규제 대응 해결책을 찾기 위해 로펌을 찾았다. 로펌도 진화했다. 민간 싱크탱크가 거의 작동하지 않는 한국에서 로펌은 규제 해석, 입법 대응, 기업 전략 수립까지 실질적 정책 지원을 수행하는 유력한 외부 자원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기업들이 정책 리스크에 즉각 반응해야 하는 시대가 되면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로펌의 입지가 커졌다.로펌은 각 분야 전문 센터를 출범해 새로운 법률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 인재 블랙홀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로펌이 가장 먼저 나선 일은 인재영입이다. 고위
2025.11.28 08: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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