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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벤처기업인가

    미국의 유력 시사주간지 비즈니스위크는 미국의 호황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지난해에만 3백만명이 일자리를 새로 찾았다. 기업의 매출이익은꾸준히 늘고 주식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서서히감소하고 있다. 게다가 이런 호시절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처럼 보인다. 자본주의의 가장 큰 근심거리인 경기순환이 사라진 것처럼보인다. 경기과열과 침체가 반복되기보다 경기는 지속적으로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 기업들은 과거처럼 과잉투자와 같은 오류에 ...

    2006.09.02 11:59:25

  • TV용 실시간 문자발생기 개발

    (주)디지털퓨전(대표 김태완·35)은 방송국에서 TV화면에 실시간으로 자막을 실을수 있는 문자발생기 개발을 마치고 최종마무리 단계에 있다. 새로 만든 문자발생기는 어떤 방송프로그램이건 소프트웨어를 별도로 개발할 필요없이 사용할수 있는 패키지 제품이다.용역이 필요없을 만큼 사용자의 편의대로 조작해 쓸수 있다. 특히데이터베이스와 송출모듈과 디자인모듈을 분리, 화면디자인을 사용자의 의도대로 다양하게 가공해 사용할수 있다. 기존 방송국에서사용하는 문자...

    2006.09.02 11:59:25

  • 고주파모듈 가격혁명, 특허출원 활발

    마이크로통신(주)(대표 조삼열·41)은 이동통신용 핵심부품인 고주파모듈을 기존제품의 8분의 1 가격에 만들어 냈다. 고주파모듈은통신기기가 전파를 주고 받을 때 증폭하거나 변환하는 장치로 TV에서 인공위성까지 전파를 사용하는 모든 기기에 사용된다. 이전엔미국과 일본에서 부품을 고가에 수입해 제작했다.개인무선통신(PCS)의 기지국에 사용되는 모듈의 경우 미국에서 수입하면 개당 2천달러(1백80만원)나 된다. 마이크로통신은 고밀도집적회로를 이용해 부...

    2006.09.02 11:59:25

  • '놀면서 배워라' 고소득층에 인기

    지난 4월 23일 오전 10시 서울 반포동의 「플레이오리나 서초교실」. 2세에서 3세 의 아동 10명이 엄마와 함께 미끄럼틀 흔들배통통다리 농구대 등 각종 놀이기구가 설치된 50평 남짓한 공간에서뛰놀고 있었다. 동부이촌동에서 온 세살바기 박창우 어린이도 엄마손을 붙잡고 「헬로우 송」에 맞춰 미끄럼틀을 타거나 농구대에 공을 집어 넣는다. 답답한 아파트에 갇혀 있다가 수요일마다 여기에오는 것이 여간 즐겁지 않다. 어머니 김민정(29)씨도 다니기 시...

    2006.09.02 11:59:24

  • 조기교육열 유아용시장 급팽창

    서울 목동에 사는 전업주부 임사임씨(32). 정보통신업체에 다니는남편과 다섯살난 딸(강보현), 두살바기 아들을 두고 있다. 유치원에 다니는 보현이는 세살때부터 학습지를 받아왔다. 모녀가 함께공부하는 학습지는 「곰돌이 웅진 IQ」. 경제적으로 큰 부담없는23만4천원의 연회비로 언어와 수리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3년째 구독하고 있다. 또한 딸애도 엄마와 같이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서 부담없이 받아본다.물론 『어려서부터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야 ...

    2006.09.02 11:59:24

  • '다윗' 양산하는 기름진 문화 일품

    대기업이 골리앗이라면 벤처기업은 다윗. 다가오는 21세기는 바야흐로 「다윗의 꾀가 골리앗의 덩치를 넘어뜨리는 시대」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경제발전의 주도적 위치를 벤처기업이 담당하게 되리란 얘기다. 세계 각국 정부가 벤처기업에 대해 그 무엇보다 큰 기대를 거는 것도 이 때문이다.벤처는 그러나 후발개도국들이 집중투자에 의해 키운 자동차나 철강산업과 질적으로 다르다. 큰 규모는 자동차나 철강산업의 실력을나타내줬지만 벤처기업에는 거추장스런 비게덩어...

    2006.09.02 11:59:24

  • 실버산업 '핵'…3조어장 선점 경쟁

    「황금어장」. 급속한 노령인구의 증가로 새로운 유망산업으로 떠오른 실버주택사업을 두고 나오는 말이다. 고등교육을 받고 경제적능력을 갖춘 노령인구의 증가로 실버주택산업이 각광을 받고 있는것이다. 시장규모도 매력적이다. 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65세이상의 노인을 기준으로 주거관련 실버산업시장은 지난해2조7천4백20억원 규모에서 오는 2000년에는 약 4조1천2백70억원,2010년에는 9조6천5백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실버주택사업은 ...

    2006.09.02 11:59:24

  • 고배당·각종 설명회 등 '예우' 신경

    「페페」 「씨씨클럽」 「마르조」 등으로 유명한 여성의류업체 대현은 지난 3월중순의 주총에서 주식배당 5%, 현금배당 3%를 결정했다. 지난해 2천억원의 매출과 75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10% 현금배당을 한 것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이 회사는 93년과 94년에도각각 13%와 10%의 현금배당만 실시했는데 불경기로 매출신장세가둔화된 올해 배당률을 소수주주들에게 유리하게 결정했다. 일반적으로 액면가 5천원에 배당률을 곱한 현금배당보다 시가대로 주...

    2006.09.02 11:59:24

  • 떳다! 에인젤, 뜬다! 실버

    「21세기 성공의 기회, 어린이와 노인에게 있다.」 어린이와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에인젤산업과 실버산업이 미래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어린이와 노인이 21세기 소비문화를 이끄는 신소비계층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 선진국에서도 어린이와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에인젤산업과 실버산업은 새로운 소비문화의 양축을 형성하는떠오르는 「황금어장」으로 취급된다.실버산업이란 노령층을 위한 각종 상품과 편의시설을 생산, 제공하는 산업을 말한다. 은을 뜻하는 실버(S...

    2006.09.02 11:59:24

  • 3백여종 거래, 비싼외제가 90%

    실버용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품목이 점점 다양해지는데다 일부특정인을 겨냥한 제품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치매와 중풍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여기에 적합한 상품이 붐을이루기도 한다. 노인전용 휴양시설의 빠른 증가세도 실버용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요즘 거래되는 실버용품은 그 종류가 아주 다양하다. 생활보조용품을 비롯해 목욕용품, 침대용품, 배변보조용품, 보행보조용품, 재활용품 등 한두 가지가 아니다. 상품수로 치면 국...

    2006.09.02 11:59:24

  • 자바응용프로그램 개발의 개척자

    『더이상 못참겠다.』 아이다임의 최희창 사장(32)은 올초 국내 대기업 연구소를 박차고 나와 자바용소프트웨어 개발전문회사를 차렸다. 기획안을 올려도 제때 상품으로 반영되지 못하고 대부분은 의견수렴과정에서 사장되는 것을 보고 창업의 결심을 굳혔다.최사장은 자신이 올린 상품개발제안서는 사장되고 외국 제품이나수입해 한글화하는 「대기업 멀티미디어연구소 연구원」의 처지가너무 처량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평소 뜻을 함께한 친구 등 2명과 함께 자바용소프트웨...

    2006.09.02 11:59:24

  • 인류에 기여할 수 있는 꿈과 열정

    연일 계속되는 경기불황탓인지, 최근 벤처 기업이나 벤처 비즈니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새삼스럽게 벤처기업의 성공이 곧 국가경쟁력과 직결되고, 몇몇 찬란한 성공사례가 젊은이들을 벤처 비즈니스로 강력하게 유인하고 있다는 점을 들지 않더라도, 사회는 이제 벤처정신을 바탕으로 커다란 틀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그렇다면 벤처시대를 움직이는 원동력, 벤처정신이란 무엇인가? 벤처 정신의 어떤 속성이 그들을 성공으로 이끄는가?수많은 벤처기업의 성공으로 세계 정...

    2006.09.02 11:59:24

  • 비메모리ㆍCAD로 세계시장 공략

    비메모리 반도체 전문 설계회사인 (주)서두로직(대표유영욱·51)은 지난 90년 4월 창업 당시만해도 결코 밝은 앞날이예정되어 있지 않았다. 비전보다는 모험성이 훨씬 더 지배적이었다. 한국이 반도체 강국의 싹을 보이고 있다지만 그것은 메모리에만 한정된 얘기일뿐 비메모리 분야는 황무지나 다름없었던 것이 당시의 현실이었다. 기술수준도 낮았고 숙련된 전문인력도 구하기 쉽지 않았으며 무엇보다 제품의 수요처를 찾기가 힘들었다. 한마디로사업할 환경이 조성되...

    2006.09.02 11:59:24

  • "제조업 경험 살려 우량 벤처기업 키울터"

    ▶ 오랫동안 제조업에서만 근무하시다가 창업투자사장이 되셨는데 어렵지 않습니까. 창투사일이 제가 했던 일과 무관하다고 보진 않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벤처가 금융이라는 일반적인 시각에 상당한 거부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벤처사업은 은행이나 증권등 금융출신들보다 CEO했던 사람이 훨씬 잘할 수 있어요. 아니 금융출신들이 벤처사업을 성공시킬수 없다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금융은 보수적입니다. 그런데 벤처는 리스크가 큰 반...

    2006.09.02 11:59:24

  • 대표소송제로 경영진 군기 잡는다

    최근 범세계적으로 소수주주들의 권한행사가 강해지고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미국의 한 연구기관에서 분석한 자국내 1천5백여 기업들중 44%가 소수주주들의 강도높고 다양한 요구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의 경영진들은 강력한 힘과 영향력을 행사하는 소수주주들로부터 엄격한 감독을 받고 있다. 소수주주들이 경영의사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수주주들이 과거와 같이 경영에 뒷짐을 지는 방관자적인 자세를 더 이상 취하려 하지...

    2006.09.02 11:5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