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지역간 정보공유ㆍ화상회의 등 완벽

    책상 위의 개인용컴퓨터(PC)로 업무결재는 물론 원격영상회의를 하고 CNN 등 세계 각국의 방송을 마음대로 볼수 있는 사무실. 컴퓨터가 사무실 안과 밖의 밝기를 균일하게 조절해 주고 햇빛의 변화에따라 커튼이 자동으로 여닫히는 건물. 서울 삼성동에 있는 포스코센터를 한번이라도 방문해본 사람이라면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IBS)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그래서 지난 95년7월 준공된 이 빌딩이야말로 포철의 정보화 수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으로 ...

    2006.09.02 11:59:05

  • 스키타고 '씽씽', 설원이 부른다

    국내굴지의 대기업인 L사에 근무하는 김정규과장은 해마다 이맘때면 가슴이 설렌다. 곧 하얀 설원을 씽씽 달릴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김과장이 스키장을 처음 찾은 것은 2년전. 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들이 스키장에 가보자고 보채면서 온 가족이 처음으로 스키장을 찾았다. 래프팅 산악자전거타기(MTB) 등산 수영 등 계절마다 다양한 레저와 여행을 즐기는 김과장가족이었으나 겨울만큼은 추위와야외레저의 부족으로 잔뜩 웅크려 지내야 했다. 간간이 스케이트장...

    2006.09.02 11:59:05

  • 스키장들 '이리 오세요' 손짓

    ◆ 휘닉스파크 스키월드 「21세기 최고의 산악휴양도시」를 기치로 이효석의 소설 의 무대인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태기산일대 5백여만평에세워진 사계절 전천후 종합리조트단지. 최고의 설질과 연중내내 이어지는 다양한 이벤트로 20∼30대층이 가장 선호하는 스키장으로자리를 잡았다. 최근에 뉴질랜드의 세계적인 스키장 마운트 쿡과자매결연을 맺으면서 또 한번 스키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기도했다. 「하이패션스키장」을 추구하는 스키월드는 태기산 정상에서부터자...

    2006.09.02 11:59:05

  • 정보체제구축=전략적 경쟁무기

    정보기술 투자의 타당성에 대해 의문을 가져보지 않은 경영자는 없을 것이다. 이러한 고민은 정보기술의 중요성이 단지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사업기회의 창출을 통해 적극적인 수익증대를 추구하는 차원으로 인식이 전환되면서 더욱 더 커지고 있다. 특히 기업내에서 이러한 중대한 의사결정의 선봉에 있는 CIO의 입장에서 정보기술분야의 투자유효성에 대한 속 시원한 보고서를 만들기란 어렵다. 즉, 정보기술은 다른 무엇보다도 그 ...

    2006.09.02 11:59:05

  • IT혁신 통해 '전사통합' 완성

    컴퓨터를 쉽고 빨리 배우기로는 가정교사 이상 가는 방법이 없다.늘 옆에 두고 물어봐 익히는 것이다. 아이들이 컴퓨터를 잘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컴퓨터를 잘하는 동료가 항상 주변에 대기하고있다는데 있다. LG전자의 컴맹 임원에게는 사내 「컴퓨터 헬퍼」가 있다. 아무에게나 물어보는게 아니라 아예 누구에게는 누구 식으로 전담제로 운영된다. PC 사용방법에서부터 인터넷, E-메일, 네트워크를 통한 학습, 사무자동화 도구 활용방법 등에 이르기까지 거의...

    2006.09.02 11:59:05

  • 외식업ㆍ유아용품점 '유리'

    무엇을 고를까. 창업을 하려는 주부들이 가장 고심하는 대목이다.그도 그럴 것이 어떤 업종을 선택하느냐에 사업의 성패가 달려있는까닭이다. 하지만 마음을 다져먹고 골라보아도 딱히 잡히는 업종이그리 많지는 않다. 오히려 어떤 주부들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정보를 모으다보면 혼란만 가중된다고 토로한다. 비슷비슷해 판단을내리기가 쉽지 않은데다 제대로 걸러지지 않은 정보가 홍수를 이루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부들에게 적합한 업종은 분명히 있다. 주부들의 특성...

    2006.09.02 11:59:04

  • 한국, 예외 아니다

    금년들어 헤지펀드가 중심이 된 투기자금의 활동으로 금융위기를겪고 있는 세계경제는 일대 금융공황이 예견되고 있다. 일부 성급한 예측론자들은 앞으로도 투기자금의 활동이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세계 실물경제에도 영향을 미쳐 30년대와 같은 세계적인 대공황이 발생되지 않겠느냐의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당초 우려 차원에서 제기됐던 투기자금의 활동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미 우리 증시에서 투기자금이이탈되면서 주가가 92년 이후...

    2006.09.02 11:59:04

  • 불황 이길 히든 카드 있다

    지금 한국의 경제는 기업 부도로 금융기관이 부실해졌고, 금융기관마저 외국에서 달러를 조달하지 못하는 외환위기 상태에 빠져 있다. 처음에는 모두들 주기적으로 오는 불황으로 생각하고 시장에서자율적으로 불황을 흡수하려 했으나 결국은 정부가 나섰고 한국 정부마저 최후의 구원자가 되질 못하고 이제는 국제기구의 도움을 받아야 할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이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매출이 늘어나고 이익이 늘어나는 회사들이 있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에서는 상장회...

    2006.09.02 11:59:04

  • 원가없는 기술수출, 연1백억 순수익

    불황의 여파로 기업부도가 연이어 터지면서 한국경제가 한꺼번에무너지지 않느냐는 회의가 감돌던 지난 9월 국내제약업계에서 한줄기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한미약품공업이 선진국에 고액을 받고 제약기술을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었다. 이전에도국내기업이 해외에 기술을 수출한 적은 있으나 수출대상국이 대부분 개발도상국이거나 그 기술료가 매우 적었다. 그러나 이번 한미약품의 기술수출은 대상이 제약산업이 가장 발달했다는 스위스기업인데다 기술료가 엄...

    2006.09.02 11:59:04

  • 여행컨설턴트ㆍ독서지도사 등 진출

    『좌측방향지시등을 켜고 횡단보도 앞에서 일단정지했다가 좌회전신호를 받으면 그대로 좌측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이때 차의 앞바퀴가 횡단보도 앞에 있는 일단정지선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고양시 일산구 탄현동의 신일자동차학원. 널찍한 기능연습장에서유일한 여성강사인 엄일순(37)씨는 옆자리에 앉은 수강생에게 운전기능교육을 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남자들 일색이었던 운전학원에서 엄씨가 홍일점강사로 자리를 잡은 것은 지난 8월. 두 자녀를 둔주부지만 『집안...

    2006.09.02 11:59:04

  • '금녀영역'파괴... '남성보다 낫다'

    주부들의 취업도 이젠 「영역파괴」시대에 돌입했다. 그동안 남성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거친 직종에 여성들의 진출이 크게 늘고있는 것. 대표적인게 버스나 택시 운전기사다. 이 직업은 하루 10시간 가까이 차를 몰아야 한다. 때문에 남성들에게도 고된 일이다.하지만 취업전선의 맹렬 주부들은 택시나 버스 핸들을 잡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주부 취업에 이젠 더 이상 남성직종 여성직종이 따로없다. 전국버스운송조합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일하는 여성 버스운전...

    2006.09.02 11:59:04

  • 진정한 실력은 위기 때에 발휘된다

    한국경제는 지난해부터 하락세를 보이더니 급기야 IMF에 구제금융을 공식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한국경제가 한마디로 국제사회로부터 「법정관리」를 받을만큼 최악의 상태다. 이같은 경제의 위기 속에서도 올해 한해동안 경영실적이 급격히 호전된 기업들이 있다. 호황기에도 도산하는 기업이 있듯이 이들 기업들은 불황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고도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불황을 한단계 발전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진정한 실력은 위기에서 발휘된다」는...

    2006.09.02 11:59:04

  • '프로'되기 위한 마음가짐 다져야

    최근 변화돼 가는 고용구조를 지켜보며 직장인들의 의식속에 「전문인」이 되지 않으면 직장에서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취업 기회에서조차 불리한 여성들은 대부분 경력을 잘 관리, 미래에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꿈은 접어두고 현실에 쫓겨 「일단 취업하고 보자」는 생각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곤 한다. 사무직으로 재취업을 하고자 하는 여성들은 대개 두가지 형태로 나뉘어진다. 첫째는 처녀때 경력에 도움이 되고 적성에도 맞는 일을...

    2006.09.02 11:59:04

  • 6조달러 굴리는 큰손들

    지난 7월 동남아 외환위기가 한창일 때,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는 조지 소로스를 비롯한 헤지펀드를 『못된 투기꾼』『돈많은 저능아』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이같은 비난에 대해 조지 소로스는 『경제정책의 실패를 은폐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면서 반박했다. ◆ 통화가치 과대평가국가 집중공략 동남아 각국의 원성을 한몸에 받고 있는 헤지펀드들은 지난 90년대초반 영국과 일본에서도 악명을 떨쳤다. 파운드화와 엔화를 공략해서 십수억달러의 ...

    2006.09.02 11:59:04

  • 약점 노리고 무차별 사격

    지난 7월 2일 태국정부는 외환관리제도를 「복수통화바스켓」에서「관리변동환율제」로 변경했다. 태국통화인 바트화가 미국 달러화에 연동되는 하루변동폭을 중심환 대비 ±0.02바트로 운영하다가태국 중앙은행이 제시한 참고환율에 ±0.75바트로 확대했다. 사실상 바트화의 절하를 인정한 셈이다. 이같은 조치는 경상수지적자가 심화되면서 예상돼 왔다. 경상수지는 그 동안 적자규모가 80억달러(94년) 1백35억달러(95년) 1백53억달러(96년)로 확대되었다....

    2006.09.02 11:5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