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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수 씨앤엠 데이터라인 대표

    "매출액 1%쓰면 포인트 마케팅 가능" 김동수 대표는 요즘 마케팅 분야에서 성행하고 있는 포인트마케팅을 국내에 본격 도입한 장본인으로 꼽힌다. 지난 96년 하반기부터킹스포인트클럽이란 브랜드로 포인트쿠폰을 만들어 지난 3월말 현재 전국의 3천여개 업체와 계약을 맺어 보급하고 있다. 가맹 업체들로부터는 쿠폰 제작비와 상품비 명목으로 일정액의 돈을 받고 쿠폰을 모아온 고객들에게 주는 상품은 직접 제공한다. 가맹점 입장에서는 쿠폰만 사면 되고 상품은 ...

    2006.09.02 11:58:50

  • 개혁의 두 주역 진념과 강봉균

    난형난제... '닮은꼴' EPB 선후배 지난 3월31일 박지원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정부 산하단체에 대한 김대중 대통령의 개혁 의지엔 변함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런 말을 덧붙였다. 『국영기업체와 정부 산하기관의 경영혁신과 개편방안에 대한 연구가 4월부터 기획예산위에서 본격적으로시작된다. 여기엔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실도 함께 참여하게 될 것이다.』 김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누차 예고했던 정부 산하단체 개혁의 「전위대」로 기획예산위와 함께...

    2006.09.02 11:58:50

  • 창업사례/연구원-일류환경

    폐수정화시설로 환경 '지킴이' 앞장 「인류를 위한 일류」. 환경오염방지와 관련된 기술개발을 주아이템으로 선정한 (주)일류환경의 지향목표이다. 대전시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내 기술혁신센터내에 소재한 이 회사는 연구원이 자신의전공을 살려 창업한 대표적인 벤처기업에 속한다.이 회사 대표이사는 남승엽씨(38). 지금은 환경문제에 관한한 전문가가 됐지만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환경」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분야에서 활동한 이색벤처기업인이다.그의 대학 전공...

    2006.09.02 11:58:50

  • 창업사례/대학교수-마크로젠

    유전자이식 생쥐 개발, 신약개발 '한몫' 서울대 의대 연구동 별관 3층에 위치한 「마크로젠」은 대학 기초학문 연구성과의 산업화모델을 제시한 대표적인 벤처기업이다. 회사명칭이 언뜻 빌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연상시키는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유전자를 이식하거나 파괴된 생쥐를 개발, 공급해주고 있다. 유전자가 조작된 이들 생쥐는 대학연구소나 제약회사, 각종 연구소 등에 공급돼 신약개발이나 실험용으로 사용된다. 연구인력이래야 10여명에 불과하고 창업...

    2006.09.02 11:58:50

  • 정명준 바이오벤처기업협회 회장

    "산업별 전문벤처 기업협회 필요" 『실리콘밸리는 이미 절반이상이 생물산업 분야 기업들로 구성돼있습니다. 생명공학장비나 관련 소재를 개발하는 회사들이 최근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이젠 실리콘밸리가 아니라 바이오밸리가 된것입니다.』바이오벤처기업협회 초대회장인 쎌바이오텍의 정명준(41)사장은 생물산업이 벤처기업에 가능성이 많은 분야라고 지적한다. 원부자재의 가격이 제품원가의 1%도 안되는 고부가가치산업일 뿐 아니라너무나 다양한 시장이 있어서다. 따...

    2006.09.02 11:58:50

  • 영향력 커지는 외국인투자자

    '모든 투자제한 철폐' 강력히 요구 「26% → 50% → 55%」외국인 투자한도가 두차례에 걸쳐 급확대된 비율이다. 외국인 투자한도는 작년 12월 11일 26%에서 50%로 늘어났다. 이 한도는 지난1월3일에 또다시 55%로 추가확대됐다. 이처럼 외국인들이 국내상장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한도가 급격히 늘면서 외국인들의 국내주식 매입도 급격히 늘고 있다.외국인들은 지난 12월 11일 이후 1백일간 주식 4조8천38억원어치와채권 2조8천6백70억...

    2006.09.02 11:58:50

  • 아이디어 제품으로 승부한다

    거품 빼고 애국심에 호소합니다! 불황기에도 히트상품은 있다. IMF가 아니라 「IMF 할아버지」가찾아와 사람들의 소비심리를 쥐어 짜 놓더라도 잘 팔리는 상품은있게 마련이다. 오히려 호황기엔 빛을 못보던 상품들이 요즘같은불황기에 더욱 잘 나가는 경우도 있다. 이런 제품들은 대부분 IMF라는 특수한 시대상황에 따라 바뀐 소비자들의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는 상품들. 예컨대 가벼워진 호주머니에도 부담없이 살수 있는거품 제거형 저가상품이라든지, 에너지 ...

    2006.09.02 11:58:50

  • 벤처가 사는 길

    벤처기업이 경제발전과 실업문제 해소의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우리 경제의 성장을 주도해 온 중화학 공업 및 대기업중심의 소품종 대량생산방식으론 지속적으로 경제발전을 이룰 수없다는 인식 때문이다. 저효율·고비용구조를 고부가가치제품의 생산으로 극복하고 중소기업중심의 소량 다품종 생산으로 산업구조를바꾸려 하고 있다. 특히 지식과 정보가 가치창출의 원천으로 부상하면서 벤처기업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새 정부가 내놓은게 벤...

    2006.09.02 11:58:50

  • 창업사례/사내벤처-사내 기업형, 스핀 오프형

    별동부대, 잘 운영하면 '뜬다' 「벤처의 혁신을 배우자」.벤처기업의 「모험정신」을 수혈받아 조직에 생기를 불어 넣으려는대기업이 늘고 있다. 사내의 인적 자원을 통해 벤처와 같은 별도의조직을 구성, 기업에 새로운 활력을 주려는 것. 이른바 사내 벤처로불리는 이들 조직의 목적은 크게 두가지다. 첫째는 경화된 기존 조직에서 손대기 어려운 신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자는 것이다.직원들의 잠재된 창조력과 아이디어를 사업화, 새로운 상품을 빨리만들어내자는...

    2006.09.02 11:58:50

  • 실패사례에서 배운다

    철저히 준비하고 닻 올려야 순항 누군가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다. 한발 앞서 창업했다가 쓰러져간 업체들의 실패를 꼼꼼히 분석해보면 의외로 쉽게 성공법칙을 발견할 수도 있다.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원인을 찾아내 그런일을 되풀이하지 않으면 위험요소를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성공사례는 물론이고 실패사례에서도 얼마든지 귀중한 경험을 얻을수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에 벤처기업을 창업했다가 실패했던 사례들을 유형별로 소개해본다. 벤처기업...

    2006.09.02 11:58:50

  • 가격으로 톡톡 튄다

    「값으로 승부 한다」.IMF로 가계소득이 줄어들고 구매심리가 크게 위축되자 가격을 떨구거나 동결하면서 소비자들의 손길을 당기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소주 제과 치킨 피자 등 주로 IMF한파가 드센 업종일수록 가격을놓고 경쟁업체들간에 밀고 당기기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일부에서는 아예 저가형 신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가격이 떨어져야 판매의 일정수준을 유지하거나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지난해 「곰바우」라는 이색적인 이름...

    2006.09.02 11:58:50

  • 외국인투자자 법률자문 맡은 허창복 세종법무법인 변호사

    ▶ 외국인 투자자들이 보유한 SK텔레콤 지분은. 타이거펀드를 비롯한 코리아펀드 오펜하이머펀드 등 외국인 투자자들이 10% 정도 지분을 갖고 있다. 외국인이 갖고 있는 전체 지분은 33%다. 외국인이 소지할 수 있는 한도 전부다. ▶ 외국인 투자자들이 SK텔레콤에 요구한 내용은.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외국인이 추천하는 사외이사를 선임해달라는 것이고, 둘째는 신규투자시 사외이사회의 동의를 구하라는 것이다. 셋째는 계열사간의 거래를 중단...

    2006.09.02 11:58:50

  • 산하단체 개혁

    거대한 「지하 정부」에 비유되는 정부산하 단체들이 개혁의 수술대에 놓였다. 기획예산위는 올 상반기안에 5백52개에 달하는 정부산하 단체 경영혁신계획을 마련한다. 이달말까지는 1백1개의 정부출연기관 경영혁신계획이 나온다. 여기에는 공기업을 포함한 모든정부산하 기관에 대한 통폐합과 매각 등 개혁 밑그림이 담길 예정이다. 기획예산위가 추진하는 산하단체 개혁은 크게 두가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나는 독점적 지위에 따른 비경쟁성을 없애는 것이다. 다른...

    2006.09.02 11:58:50

  • 불황기엔 웃겨주세요/광고

    적은 비용으로 소비자 '배꼽' 잡아라 「소비자의 눈길을 잡아라」.IMF시대 광고인들에게 내려진 특명이다. 기업들이 앞다투어 광고비를 줄이면서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한 광고인들의아이디어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불황기에 평범한 광고는 「사치」이기 때문이다.최근 광고계의 크리에이티브 흐름은 크게 두가지다. 불황에 지친소비자들이 잠시나마 웃음을 머금게 만드는 유머광고나 복고풍 광고가 한축이라면 불황기의 단골인 가치소구형 CF(품질에 비...

    2006.09.02 11:58:50

  • 'The Economist' 특약

    가격 할인은 단골에게 보답하는 방법이자 새로운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이제는 이 「진리」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소비자들은 가격 이외의 인센티브를 바라고 있다. 게다가 가격 할인은 매출 확대에 대해 지속적인영향을 미치지도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미국 퍼듀대학의 다우 바우만 교수팀은 약 1천6백 가구에 대해 생활용품 구매 실태를 조사한 결과, 가격 할인을 반복적으로 경험한소비자들은 「정가」를 무시한다...

    2006.09.02 11:5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