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상시 대화 가능한 '루트'확보 중요

    북한과 거래를 하고싶은 기업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북한측과 접촉채널을 확보해야 한다. 통신수단이 없고 왕래가 어려운만큼 상시적으로 대화가 가능한 루트를 만들어둬야 한다.그러나 웬만한 정성과 공을 들이지 않고는 이같은 루트를 개척하기어렵다. 대북비즈니스 자체가 그다지 역사가 길지 않다. 삼각무역을하든, 직접 교역을 하든 상호간의 신뢰를 쌓을 기회도 많지 않았다.이 때문에 어설프게 접근하다간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중국인이나국경지역에 거주하는 조선족을...

    2006.09.01 11:58:29

  • 일관·꾸준한 사업추진이 '지름길'

    대북비즈니스는 가깝게는 남북한이 서로 이익을 취하면서 정치적공존·경제적 공영을, 궁극적으로는 통일경제를 추구해야 한다. 그러나 이제까지의 남북한간 경제협력은 남한 또는 북한측의 일방적인 필요에 의해 이뤄진 거래가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많은 기업인들이 일회성 또는 간헐적인 대북비즈니스를 통해 「한방」을 노리다가 낭패를 겪는 경우가 허다했다. 『대북비즈니스에서 돈번 사람이 없다』(조선무역 유세형사장)는 말이 나오는 것도 그런 이유다.전 김일성대학 ...

    2006.09.01 11:58:29

  • 44% 하락속 파생상품형 선전

    『하루에 20억원에서 30억원이 꾸준히 들어옵니다.』김선우 중앙투자신탁 펀드매니저의 주장이다. 김펀드매니저가 운용하는 「플러스알파주식」시리즈는 주식시장의 장기침체로 일반투자자들이 주식형펀드를 외면하는 상황에서도 수탁고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백억원 규모로 출발한 이후 1년도 채안돼 5호까지 시판되고 있다. 8월말부터 판매중인 「플러스알파주식5」에는벌써 1백40억원 이상의 고객돈이 들어왔다. 김펀드매니저는 9월10일 현재 5개펀드에 1...

    2006.09.01 11:58:29

  • 조직슬림화·해외진출 일류 향해 '체질강화'

    「오늘의 위기를 재도약 발판으로」.국내 자동차산업이 경기침체로 인한 극심한 내수부진, 노사분규와파업, 기아사태 등으로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부품업체들도연쇄도산, 완성차 생산에 차질을 빚고 수출도 엔화 약세 등으로 기대만큼 확대되지 않고 있다. 민간 경제연구소들은 올해 내수는 지난해보다 57% 가량이나 감소한 65만대에 그치는 것은 물론 4~5년뒤까지 불황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

    2006.09.01 11:58:29

  • 솔루션 확보·시장선점 위해 활발

    삼성SDS는 국내외의 다양한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SI(System Integration:시스템통합)기업의 특성상 변화된 기술 체제에 적응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야만 경쟁력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AT&T 휴렛패커드 실리콘그래픽스 등 세계적인 첨단기업들과 제휴관계를 구축, 기술 개발과 판매 부문에서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해외시장 진출의 거점을 마련하고 있다. 혼자하는 것보다 함...

    2006.09.01 11:58:29

  • 회원제 카드 개발 '윈-윈전략' 성공

    지난해 호텔업계 처음이자 동종업체끼리의 「2인3각」으로 큰 관심을 모았고 다른 호텔에서 뒤따라 모방을 할 정도로 성공작이라는평을 듣는 인터컨티넨탈호텔과 호텔 신라의 전략적 제휴는 파트너선정부터 남달랐다.당초 제휴를 생각하고 제안한 인터컨티넨탈호텔 마케팅팀 정기택부장은 『인터컨티넨탈호텔이 체인호텔이므로 제휴의미가 큰 로컬브랜드호텔로, 최고의 평을 듣는 호텔끼리 손을 잡아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파트너를 골랐다』고 설명했다. ...

    2006.09.01 11:58:29

  • 싼 노동력+우수기술 "경쟁력 있다"

    한민족 물자교류협회의 노정호 사무총장(34)은 대북비즈니스를 담당하는 사람들 가운데 일반에 가장 많이 알려진 인물이다. 작년 2월 황장엽 사건 때는 망명을 주선했다는 언론의 오해를 받으면서더욱 유명세를 치렀다.협회의 초대사무총장을 맡게 된 것도 그가 젊은 나이에 대북비즈니스의 상징적 인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그는 지난 87년 청주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뒤 일찌감치 무역업무에 뛰어들었다. 대한상사를 거쳐 92년에는 홍콩 고견상사에서 중국측과...

    2006.09.01 11:58:29

  • 쾌속 항진! 대북비즈니스

    「가자! 북으로」.현대의 금강산관광사업을 계기로 대북비즈니스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90년대 초처럼 붐이 이는것 아니냐』는 말마저 나올 정도다. 새정부들어 계속된 대북경협의정경분리원칙과 햇볕론으로 대표되는 대북한정책으로 정치·군사적관계와는 별도로 대북비즈니스가 지속될 수 있다는 믿음이 확산되면서다. 그래서 최근의 잠수정사건 미사일발사(북한은 인공위성이라고 주장) 등 팽팽히 당겨진 시윗줄 같은 긴장을 야기할 수 ...

    2006.09.01 11:58:29

  • 창투사, 충무로 가는 이유

    올해초 충무로 영화가의 최대 화제작은 이었다. 덴마크의스타일리스트 감독인 라스 폰 트리에가 만든 TV시리즈를 극장용으로 묶은 공포영화다.KJ엔터테인먼트가 단돈 2만달러(한화 2천6백만원)에 수입한 이 영화에 대한 충무로의 첫 반응은 한마디로 「흥행이 안된다」는 것이었다. 국내에선 공포물이 성공한 사례가 드문데다 상영시간이 4시간40분에 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은 이러한 전망을 비웃기라도 하듯 폭발적인 인기를끌었다. 7월 중순 막을 내린 이...

    2006.09.01 11:58:29

  • '30년 폐습' 버리고 구조개혁해야 생존

    한국 차산업은 지난 25년 동안 줄곧 수직 성장을 해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21세기 한국경제를 이끌 주력 산업으로 알고 있는산업이다. 그러나 21세기를 목전에 두고 시장상실과 내부의 비효율문제로 중병에 걸린 듯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블루칼라의 인력조정이나 기아입찰마저 모두 실패로 끝나 위기를 증폭시킬 외생 변수도 아직 잠복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자동차 내수판매는 작년 동기에 비해52%나 줄어 43만대도 안되었다. 수출은 71만대를 ...

    2006.09.01 11:58:29

  • 위탁가공 급증, 직접투자 '초보단계'

    「걸음마 단계. 그러나 뛰어다닐 날만을 기다린다」. 대북비즈니스의 현황을 설명하는 말이다. 많은 기업들이 북한측과 활발히 접촉했지만 실제 남한기업과 북한측이 비즈니스를 함께 진행하는 사례는 단순교역이나 위탁가공 등 초보단계를 제외하면 많지 않다. 그래서 대북비즈니스는 「아직 초보단계」라는 말을 듣는다. 그러나단순교역에서 위탁가공무역으로, 위탁가공무역에서 직접투자로 점차 대북비즈니스의 양상이 변하고 규모도 커지면서 대북비즈니스의앞날에 대해 낙관적...

    2006.09.01 11:58:29

  • 흥행 성공, 비밀과 거짓말

    「영화의 흥행여부는 귀신도 모른다」는 말이 떠도는 충무로. 어쨌든 영화 제작을 마치고 상영에 들어가면 돈이 벌리는 영화가 있고안벌리는 영화가 있다. 투자가들이야 돈이 되는 영화에 투자하고싶은 것은 당연한 이치. 자연히 흥행이 되는 영화를 골라내는 「안목」이 영화 투자의 핵심포인트다. 20억원을 영화에 투자하기로 하고 시나리오 심사를 끝낸 한국기술금융의 양정석 팀장은 『투자할 영화를 뽑는 기준은 첫째가 시나리오의 참신성, 둘째가 제작사의 역량 즉...

    2006.09.01 11:58:29

  • '싹수' 보이면 투자...충무로 '큰손'

    창업투자회사가 영화에 투자한다? 요즘 충무로에서는 새삼스러울것도 없는 일이다.창업투자회사가 벤처기업에 투자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투자리스크가 높은 만큼 회수하는 이익도 많기 때문이다. 그러면 영화에 투자하는 것도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것만큼 이익을 보장하는가. 일신창투의 경우 대답은『그렇다』이다. 일신창투는 영화도 벤처기업만큼 돈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 최초의 창투사다.일신창투가 투자하는 분야는 의류 유통 정보통신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

    2006.09.01 11:58:29

  • 지난해 한약재 등 140품목 반입

    3년전 국내에서는 난데없이 북한산 샘물을 놓고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북한에서 최고로 꼽히는 신덕샘물의 상표권 등록을 놓고몇개 업체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주목을 집중시켰다. 특히이 과정에서 몇몇 업체들은 자사가 신덕샘물의 진짜 국내 판매업자라며 소송을 불사하기도 했다.국내에서 북한산 샘물을 놓고 논란이 빚어진 것은 품질 면에서 아주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특히 신덕샘물의 경우 김일성이 생전에 마셨던 것으로 북한 최고의 샘물로 ...

    2006.09.01 11:58:29

  • 미국·일본의 1/3 수준 '외화내빈'

    .한국의 자동차 산업이 물량 측면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비록 역사는 짧지만 각 산업분야에서의 고도성장에 힘입어 생산대수에서는 자동차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하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사정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겉으로는 세계 자동차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에 다다른 것 같지만 내용은 그렇지 않다. 이는 다름이 아니라 생산성이 자동차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낮기 때문에 외화내빈의 모습을...

    2006.09.01 11:5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