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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에 먹는 별미...."와 보세요"

    『자장전문점의 음식값이 싸고 가끔 별미로 먹기에도 부담이 없어밤이면 택시기사들이 많이 찾지요.』(개인택시기사 육봉길씨)최근 부쩍 늘어난 음식점이 즉석 자장·우동집이다. 90년대초 변두리지역에서 운전기사 야근자 등을 상대로 즉석에서 면을 뽑아내는노점상 형태의 자장면가게가 유행하는가 싶더니 요즘에는 장소를가리지 않고 생겨나고 있다. 『장사를 해보고 싶은 생각을 갖고 있던데다 음식 만드는 것을 좋아했어요. 게다가 월급생활보다 낫지 않겠느냐는 막연한 ...

    2006.09.01 11:58:32

  • 시장여건 살핀 후 덤벼야 쓴맛 안본다

    창업이 어려운 것은 실패확률이 높다는데 있다. 자칫 발을 잘못 내디뎠다가는 그대로 나락으로 떨어지기 마련이다. 특히 창업전문가들은 실패요인을 최소한으로 줄여야 성공의 문턱에 다다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여러가지 실패요인 가운데 단 한가지만이라도 소홀이했다가는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의실패사례에서 성공의 법칙을 배우는 노력이 중요한 것도 이와 관련이 깊다. 창업의 실패사례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시장여건을 감안하지...

    2006.09.01 11:58:31

  • 아예 회사차려?

    실업자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 7월중 실업률은 7.6%로 높아졌다.지난 66년 4/4분기(8.4%)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를 실업자수로치면 1백66만1천명에 달한다. 그러나 문제는 앞으로도 당분간 실업자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는 점이다. 정리해고가 임박한 공기업과 금융권에서만 약 5만여명의 정리해고자가 실업자 대열에 합류할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다 대기업의 대규모 정리해고도 눈앞에 다가와 있다. 연내에 실업자수가 2백만명을 넘을 것이라...

    2006.09.01 11:58:31

  • 끈기로 초반 위기 극복

    정보제공(IP)과 생활용품 제조 및 판매가 주력인 제이드림 지은택사장(30)은 한때 잘 나가는 직장인이었다. 대학 졸업 후 들어간 대한모방에서 입사 3년여만에 정보기획실장으로 승진할 정도로 회사내에서 촉망을 받았다. 더욱이 영어에 능해 국제통으로서도 능력을인정받고 있었다. 하지만 회사의 융숭한 대접도 지사장의 「끼」를 잠재우지는 못했다. 학창시절부터 사업가로서의 꿈을 키웠던 지사장은 하루라도 빨리 독립하기 위해 96년 입사 4년여만에 사표를 내...

    2006.09.01 11:58:31

  • 제품판로까지 준비한후 '출발'

    홍익대학교 앞에서 작은 사무실을 내고 컴퓨터 게임소프트웨어 유통과 개발회사인 가무스를 운영하고 있는 박원서사장(36). 박사장도 지난해 5월까지 직장생활을 하던 샐러리맨이었다. 창업하기까지직장생활을 한 기간은 모두 합해서 6년, 몸담은 직장만도 세군데나된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그는 처음엔 LG-EDS에서 3년간, 다음엔 앤더슨컨설팅에서 2년간 일했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5년 정도 하고나니 슬그머니 자기일을 하고싶은 욕심이 생겼다...

    2006.09.01 11:58:31

  • 소규모 사업은 개인사업자 형태 유리

    회사설립에 있어서 가장 먼저 할 것은 사업의 형태를 개인사업자의형태로 할 것인가 아니면 법인사업자로 할 것인가를 먼저 결정하는일이다. 여기서 중요한 결정요인은 설립절차의 간편성 및 창업비용,세금부담 정도, 거래처 확보의 용이성 등이다. 먼저 개인사업자는 설립절차가 간편하고 설립과정의 비용부담이 적고 세무적으로나 행정적으로 반드시 갖추어야 할 서류비치의무 정도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매출이 증가할수록 세금부담이 커지고 거래처, 은행과의 거래...

    2006.09.01 11:58:31

  • 인터넷을 보면 자금이 보인다

    창업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실탄」이 필요하다. 요즘같은 세상에은행에서 대출 받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하지만 뜻이 있으면 길이있는 법. 정부가 제공하는 실탄을 어디서 얼마큼 지원받을 수 있는지를 알고 있다면 자금확보도 그리 어려운게 아니다. 안타깝지만정부가 지원하는 창업자금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곳은 없다. 각부처와 산하기관이 따로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탓이다. 사전에충분한 정보수집이 요구되는 이유다. 자신의 몸에 맞는 재테크가필요하듯 적합한...

    2006.09.01 11:58:31

  • 영상물 제작 틈새시장 공략

    영상정보서비스 업체인 아이컴의 김우성 사장(29)은 평소 주변사람들로부터 여장부라는 말을 자주 들어왔다. 외모는 아주 여성스럽고여려 보이지만 일에 대한 욕심이 대단하고 아주 활동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김사장은 지난 2월 다니던 직장(리츠칼튼 호텔)을 그만두고 아예 회사를 차려 독립을 감행, 주변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김사장은 원래 서비스교육 전문가다. 호텔에 근무할 때도 주로 사원교육을 담당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흥미로운 대목은 지금하고 있...

    2006.09.01 11:58:31

  • 노하우로 재테크설계사 나서

    한때 안정된 직장인의 대명사로 군림해왔던 은행원은 혹독한 IMF체제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계층으로 손꼽히고 있다. 구조조정이라는 명분, 혹은 불의의 퇴출로 인해 정든 직장을 그만두는 은행원들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중간에 퇴직한 은행원들이 할수 있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다. 대부분의 금융기관들이 인원을 줄이고 있기 때문에 「전직」을살려볼 기회가 마땅치 않다. 종전에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장사를 하기도 쉽지 않다. 이런 분...

    2006.09.01 11:58:31

  • 직장에서 배운 것으로 승부하라

    이미 실업규모가 2백만명에 육박하고 있고,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직장인들이 실직을 하게 될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더 큰 문제는 퇴직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진로가 매우 암담하다는데 있다. 실낱같은 재취업 가능성만 믿고 하염없이 기다릴 수도 없는 상황이고 창업을 하기에는 최악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기때문이다. 여전히 고금리 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며 신용공황으로 창업자금을조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다. 게다가 경기침체로 주위에서 도무지잘되...

    2006.09.01 11:58:31

  • 최소인원으로 최대효과 낸다

    화이트 칼라는 다른 직종에 근무했던 사람들보다 창업이 쉽지 않다. 이들은 기획, 인사등 내근부서에서 경력을 쌓은 탓에 생활현장정보에 어둡기 때문이다. 또 창업을 하면 몸을 던지며 일을 해야하는데 화이트칼라들은 그동안 책상머리에서만 업무를 처리해와 육체적 노동 또한 익숙지 않다. 그래서 화이트칼라들은 창업을 한다해도 성공률은 그리 높지 않다. 이로인해 화이트칼라들은 그동안 직장생활에서 쌓았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뿌리깊...

    2006.09.01 11:58:31

  • 금융위기·엔저로 올 농사 '흉년'

    아시아 금융위기의 확산은 자동차 수출에도 짙은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미달러화에 대한 엔화의 가치가 원화보다 빠른 속도로 떨어지면서 해외시장에서 국산차의 가격경쟁력이 약화돼 있기 때문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국산차 가격이 일본차보다 높아지는 현상도나타나고 있다.이에반해 정리해고등 국내사들의 구조조정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고비용-저효율」구조를 쉽게 타파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8월말까지 31만7천대를 수출해 작년 같은 기간(36만6천9백대)보...

    2006.09.01 11:58:30

  • 위기의 한국 자동차 산업

    한국 자동차산업은 지금 총체적 위기국면에 처해 있다. 세계 자동차 생산 5위 위업달성을 가능하게 했던 내수시장은 꽁꽁 얼어붙어있고 수출전선 또한 먹구름이 가득하다.위기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위기초래의 주범이라 할수 있는 기아사태는 좀처럼 실타래를 풀지 못하고 있다. 1차 입찰이 유찰된데이어 9월말 실시되는 2차입찰에서도 낙찰자가 결정될지 아직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와중에서 부품업체들은 『악』소리도 내지 못하고 하나 둘씩 쓰러지고 있...

    2006.09.01 11:58:30

  • 최고 경영전략은 '덩치키우기?'

    『올챙이가 다리도 나오기 전에 배만 불린 당연한 결과다.』한국 자동차산업이 좌초위기를 맞고 있는데 대한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이다. 국내 자동차업체들은 90년대이후 자본력, 경영력등 전반적인 기초체력이 버거운 상태에서 대마불사신화에 사로잡혀 양적인 팽창에 혼신의 힘을 쏟았다. 양적 팽창의 논리적 근거는 규모의경제였다. 세계적인 자동차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연간 2백만대 생산체제는 갖춰야 하고 그렇게 될 때 제반 코스트가낮춰져 경쟁력을...

    2006.09.01 11:58:30

  • 낙찰이든 빅딜이든 빨리 해결해야

    기대를 모았던 기아자동차 처리가 또 지연됐다. 새정부 들어 경제현안 「0순위」로 지목돼온 기아문제는 국제입찰이라는 히든카드까지 동원했으나 결과는 유찰로 끝났다. 류종열 관리인과 채권단은지난 4일 입찰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곧바로 재입찰에 들어갔지만이번에도 낙찰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부채 탕감 쉽지 않다 기아 및 아시아자동차의 1차 입찰이 실패한 가장 큰 원인은 천문학적 규모의 부채 때문이다. 이 두 회사의 부채는 12조8천억원. 미화로...

    2006.09.01 11:5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