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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라이빗 에쿼티'를 잡아라

    외자유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이라면 한국 기업에 대한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프라이빗 에쿼티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프라이빗 에쿼티란 유망 기업에 일정 지분을 출자한 후 배당금을 받거나 주가가 오르면 차익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운용되는 펀드를 말한다. 이때 투자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재무나 마케팅등 경영 지원을 병행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익을 올릴 수 있다면일반 기업이든 벤처기업이든 투자대상을 가리지 않는다. 이와 함께 프라이...

    2006.09.01 11:58:33

  • 내국인 대우 등 투자촉진 위주로 재편

    외국자본을 끌어들이려면 외국인투자 지원제도를 숙지할 필요가 있다. 외국인들과 합작투자를 상담하거나 투자유치 협상을 벌일 때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정부는 최근 기존 「외국인투자 및 외자도입에 관한 법률」을 폐지하고 「외국인투자 촉진법」을 새로 마련했다. 외국인투자관련 법령체계를 규제·관리 위주에서 촉진·지원 중심으로 개편했다는 이법안은 8월이나 9월쯤 국회의 의결을 거치는대로 시행될 예정이다.이 법안의 골자는 외국인투자기업을 국내기업과...

    2006.09.01 11:58:33

  • 지방 기업이 보증없이 달러 빌렸다

    하림(대표 김홍국)이라는 회사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기업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데다 닭고기 유통업체라 소비자들에게 알려질 기회가 많지 않은 까닭이다. 본사를 전북 익산에 두고 있다는점도 인지도 면에서는 불리하게 작용한다.그러나 하림은 외자유치 면에서는 이름깨나 있는 굴지의 대기업이부럽지 않다. 지방의 중소기업이라는 원천적 불리함을 극복하고 대기업도 쩔쩔매는 외자유치를 성공시켰기 때문이다. 더욱이 올해 들어서만도 벌써 2차례에 걸쳐 외국...

    2006.09.01 11:58:33

  • 합작법인 설립 '$ 들여왔다'

    한솔제지는 다른 기업들과는 달리 해외에 합작법인을 설립, 우회적인 방법으로 외자를 유치했다. 이 회사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외자유치에 본격 나선 것은 지난 연말.IMF위기를 넘기 위해서는 외자유치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는것이 급선무인데다 한솔이 재도약을 위해서는 해외 유수제지업체와전략적 제휴가 필요했다. 이런 목적하에 한솔은 외자유치대행기관으로 모간 스탠리사를 선정하고 합작법인설립을 통한 외자유치에 나섰다. 이 회사가 어찌보면다소 번거로운 ...

    2006.09.01 11:58:33

  • "뿅뿅 소리에 새벽이 밝아온다"

    지난 19일 밤 2시. 이화여대 근처에 있는 사이버PC게임방. 밤 2시가 넘었지만 여러 명이 PC앞에 앉아 열심히 마우스를 움직이고 있었다. 몇몇은 키보드를 두드리며 화면을 뚫어지라고 바라보고 있었다. 최근 청소년층을 상대로 한 신종사업으로 떠오른 PC방에서 게임과 인터넷에 몰두한 사람들이다. PC방은 컴퓨터게임 인터넷 인쇄 통신 등 PC로 할 수 있는 일반적인 일은 모두 가능한 곳이다. 『IMF로 대부분의 장사가 타격을 받는데 반해 PC방은 ...

    2006.09.01 11:58:33

  • 막판 몰려 급히 추진...조건 불리

    정부는 연초 미국 다우코닝사의 28억달러짜리 국내투자 유치에 실패, 국민들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부처간 이기주의, 늑장행정, 외국인에 대한 배타적 태도 등 한국정부의 고질적 타성이 빚어낸 실패사례였다. 그러나 당시 이 사태를 놓고 책임을 진 부처는없다. 새정부 출범전의 어수선한 상황이었는데다 공무원들의 「장기」인 「떠넘기기」가 기승을 부렸기 때문이다.그렇다면 민간부문은 어떤가. 기업과 금융기관들 역시 외자유치에실패한 사례는 수두룩하다. ...

    2006.09.01 11:58:33

  • 자산 지분 매각으로 '살빼기' 성공

    한화그룹이 외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IMF 이후 모두 16건의외자유치를 완료했거나 추진중에 있다. 외자유치를 완료한 건수도이미 8건을 기록했다. 국내기업으로서는 건수나 액수면에서 최대를기록하고 있다.한화는 3년전부터 그룹차원에서 대대적인 외자유치에 열을 올려왔다.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동시에 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시키기 위해선 과감한 구조조정이 필요하고 이 과정에서 자산매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한화그룹이 이제까지 사용한 외자유치방...

    2006.09.01 11:58:33

  • 파트너 물색에서 진행까지 토털서비스

    외자를 유치하고 싶어도 막상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몰라주저하는 기업이 적지 않다. 어디에서 외자 유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외국 파트너와 협상할 때는 어떤 노하우가 필요한지등을 아는 것은 외자 유치에 성공하기 위한 첫째 단계이다. 대기업이라면 세계적인 컨설팅회사나 투자은행, 증권회사의 M&A팀 등에 자문을 구하는 것이 한 방법이 된다. 이들 회사들은 외자유치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에서부터 접촉할만한 외국 파트너를 검색하는 ...

    2006.09.01 11:58:33

  • 해외법인 매각, 외자유치 거뜬히 해결

    현대전자의 외자유치는 해외법인을 인수한 뒤 경영을 정상화시키거나 내재가치를 올려 이를 좋은 값에 되팔아 이뤄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사실 국내 대기업들은 IMF사태가 터지기전 너나할 것없이 해외투자에 나섰다. 세계화, 글로벌화가 명분이었다. 현대전자도 이 대열에 가세했다. 그러나 현대전자와는 달리 이들 대기업의 해외투자는 좋은 결과를얻지 못해 IMF사태가 터지면서 지금 모기업에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반해 현대전자의 해외투자는 ...

    2006.09.01 11:58:33

  • "긴급출동.....컴퓨터를 구하라"

    컴퓨터가 고장나면 대부분 수리센터 직원을 부르거나 본체를 들고직접 수리센터를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한밤중에 고장이 난다면, 그것도 다음날 아침에 상사에게 서류를 제출해야만 하는 처지라면…. 생각만 해도 끔찍한 상황이다. 용산전자랜드 옆에 위치하고있는 (주)911컴퓨터는 바로 이런 「불상사」에 대한 걱정을 깔끔히날려버리는 「PC응급실」이다. 컴퓨터프로그래머, 컨벤션업체 운영, 인터넷 개발업체의 전문경영인등 다채로운 경력을 가진 박승욱사장(4...

    2006.09.01 11:58:32

  • 1천여명의 인맥이 '밑천'

    중소기업 전문 광고대행사를 표방하고 있는 콤비콤은 사장을 포함해 전직원이 5명인 작은 회사다. 지난해 3월에 설립됐으니 나이도이제 갓 한 살이 지난 셈이다. 규모가 작고 역사가 짧긴 하지만 콤비콤은 가구협동조합 등 7개의 중소기업을 광고주로 확보하고 있는알찬 광고 전문 집단이다. 이 회사를 이끌고 있는 장본인은 공현식사장. 32살의 젊은 사장이다. 공사장은 튀는 광고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웰컴의 AE(AccountingExecutive) 출신이...

    2006.09.01 11:58:32

  • "여기는 아이들 천국이에요"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보려고 부부가 함께 맞벌이에 나서는 경우 육아문제는 큰 걸림돌이다. 밤에 일을 해야하는 처지라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그러나 요즘 심야에도 아이들을 돌봐주는 시설들이많이 생기고 있다. 서울시에만도 6개의 어린이집과 한곳의 시간제어린이 집이 밤에 어린이를 맡아주고 있다. 서울 광진구 군자동에 있는 어린이집 「하늘땅 별땅」도 그런 보육시설의 한 곳이다. 『워낙 아이들을 좋아하는데다 대학교 때 전공인 유아교육을 살리는 일을 하고...

    2006.09.01 11:58:32

  • 인터넷 역세권을 주목하라

    인터넷상권이 뜨고 있다.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역세권이 형성되듯검색이나 접속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가상상권이생긴 것이다. 야후 AOL 넷스케이프 등은 가상상권을 주도하는 선발 주자들이다. 각자 인터넷이라는 가상공간에 들어가는 주된 관문이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사용자들이 잠시라도 머물며 사이트를 둘러보기를 바라고 있다. 이곳에서 어디로 갈지 결정하는 동안 물건도 사고 광고도 보고 게임하며 놀도록 유도하는것이다. 이는...

    2006.09.01 11:58:32

  • "족발향기 풍기며 밤을 달린다"

    『부지런히 전단을 돌리고 수시로 방문인사를 하면서 홍보를 잘하는 등 홍보가 가장 중요하고 다음으로 자존심을 과감히 버릴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심야 야식배달업은 성공할 수 있습니다.』서울 영등포구청 맞은편 조그만 골목안에 자리잡은 한양왕족발 영등포본점 최창환사장(37)의 말이다. 최사장이 이곳에 자리를 튼 것은 지난 96년. 동업으로 차린 오퍼상이 깨지면서다. 『완전히 거지상태였다』는 최사장은 수중에 있던전재산 3백만원과 은행대출 1천만원...

    2006.09.01 11:58:32

  • 마케팅 거물, 인터넷 광고에 '눈길'

    인터넷을 통한 사업이 되는가 안되는가는 인터넷광고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료로 운영하는 웹사이트의 수익은 광고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직까지 인터넷은 광고매체로서의지위에 대해 논란이 분분한 상태다.그러나 최근 이런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회의가 미국 신시내티에서열렸다. 바로 마케팅조류를 주도하면서 그동안 온라인마케팅에는소홀했던 P&G의 후원으로 열렸기 때문이다. P&G는 연간 광고비를 30억 달러나 쓰면서 온라인광고에는 0....

    2006.09.01 11:5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