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가격변동폭 제한없어 '양날의 칼'

    제3시장에는 가격제한폭도 없고, 감리종목지정 제도도 존재하지 않는다. 어찌 보면 '제멋대로 시장'같은 느낌을 준다. 하지만 고수익을 추구하는 시장임을 감안해볼 때 당연하다는 느낌도 든다. 제3시장은 거래소나 코스닥시장과는 구별되는 몇가지 차이점이 있다. 참여가 예상되는 기업들의 면면이 그렇고, 거래방식에서도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인다. 제3시장 개장을 앞두고 거래소나 코스닥시장에 투자할 때와는 다른 마음가짐과 투자패턴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2006.09.01 11:57:14

  • 한국적 정서에 호소, 입맛에 '딱'

    '펩시맨'. 근육질 체구에 금속성의 옷을 걸치고 우스꽝스런 행동으로 보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던 펩시콜라의 광고주인공이다. 펩시콜라의 한국 진출 이후 최고의 광고·브랜드 인지도와 함께 펩시콜라의 시장점유율이 30%를 넘는 대기록을 세우는데 있어 일등공신이 됐던 광고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펩시맨광고가 아시아, 그것도 한국과 일본만을 겨냥한 광고물이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펩시맨이 등장하는 광고는 “두 나라에서만 방영됐다...

    2006.09.01 11:57:14

  • 孟母 사이버 之敎

    컴퓨터 회사의 시스템엔지니어로 근무하는 김인식씨(38). 그는 인터넷을 통해 미국 피닉스대학의 시스템분석 과목을 수강하고 있다. 그가 인터넷을 이용해 사이버 교육을 선택한 이유는 단하나. 정보통신 분야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다 보니 아무래도 새로운 지식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국내외 사이버 대학이나 전문 사이버 교육 사이트에 등록해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을 받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 강의실보다 더 충실한 교육도 가능...

    2006.09.01 11:57:14

  • 인터넷·정보통신 신생기업 주류 이룰듯

    현재 증권업협회에 제3시장 참여 의사를 전달한 기업은 총 2백7개사에 달한다. 하지만 이 가운데 일부는 심사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있어 실제로 제3시장에서 거래될 종목은 이보다 다소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다 현재 인터넷 경매 등을 통해 거래되고 있는 비상장, 비등록 장외종목들과 오는 4월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되는 기업이 포함될 예정이다. 일반인들에게 비교적 잘 알려진 제3시장 참여 신청기업은 네티앙, 지란지교소프트, 후이즈, 이니시스, 닥스클...

    2006.09.01 11:57:14

  • '우골탑' 옛말, 가상 강의로 학위 취득

    현재 국내 각 대학에서 운영하는 사이버 대학은 두가지 형태로 분류할 수 있다. 하나는 일반 대학에서 개설된 사이버 대학이다. 이것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강의실 강의를 인터넷에서 진행하는 형태다. 운영방법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는데 강의실과 사이버 강의를 시간별로 병행하거나 사이버 강의만으로 진행한다. 다른 하나는 교육부에서 사이버 대학 활성화를 위해 사이버 교육 시범 학교를 지정해 운영하는 형태다. 이 사이버 대학에 참여한 학교는 재학생들의 학점을...

    2006.09.01 11:57:14

  • 지뢰밭에 피는 장미 '제 3시장'

    유망 벤처기업 등이 주식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추진해온 제3시장 개장이 드디어 눈앞에 다가왔다. 아직 거래 개시일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일단 3월중에는 뜨는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문제 투성이의 시장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측면에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일단 제3시장에는 2백여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증권업...

    2006.09.01 11:57:14

  • 루머 동요없이 유망종목 장기보유하라

    3월말 개설되는 제3시장에서의 주식투자는 기존의 거래소 시장이나 코스닥 시장에서의 주식투자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접근이 필요할 것 같다. 시장의 구조와 거래대상 종목의 특성이 거래소나 코스닥 시장과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3시장에서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선결과제는 제3시장 구조와 거래대상 종목 특성에 대한 이해이다. 먼저, 시장 구조면에서 제3시장이 기존시장과 다른점을 살펴보면 첫째, 제3시장 매매체결방식은 경쟁매매방식이 아닌 상대매...

    2006.09.01 11:57:14

  • 시간·비용 부담없는 '프로 강의' 즐비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자격증을 따야 하는데 학원비가 비싸서'. 이젠 이런 핑계들이 통하지 않는 세상이 됐다.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전문 사이버 강의 사이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이트들에 접속하면 학원을 오고가며 시간을 낭비하거나 유명강사의 강의를 수강하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설 필요가 없다. 인터넷에 접속해 원하는 강좌를 클릭하면 언제든지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료도 일반학원비의 10분의 1 이하이거나 아예...

    2006.09.01 11:57:13

  • 사이버 이미지 강조, 폼나는 이름짓기

    'e-편한세상' '래미안' '하이페리온' 'I-파크' '낙천대'…. 아파트라고 부연 설명을 하지 않으면 어떤 상품인지 가늠하기 어려운 이름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자사 아파트를 더욱 '폼'나게, 사이버 환경에 걸맞게 만들기 위해 브랜드를 바꾸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 ◆ 추상적이고 단어 조합한 신조어 많아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아파트 이름은 건설사 이름에서 따오거나 '리버빌' '북한산시티' '힐타운' 등 입지를 표현하는게 고작이었다. 하지만...

    2006.09.01 11:57:13

  • 인터넷 광고시장 "용 틀임"

    “불과 2∼3년 전만 해도 광고주들은 인터넷광고에 대해 전혀 모르다시피 했습니다. 광고유치를 하려면 인터넷브라우저까지 깔아주고 일일이 설명을 해야 했을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이제는 확 달라졌습니다. 많은 광고주들이 인터넷 광고에 큰 관심을 갖고 있고, 인터넷 광고를 하려는 광고주들도 상당히 늘어났습니다.” 24/7미디어코리아 이명환 사장의 말이다. 전직장인 제일기획에서 5년전부터 인터넷 광고를 시작한 '인터넷 광고 1세대'다. 비단 광고주들의...

    2006.09.01 11:57:13

  • 경영진 교체까지 간섭 … 주가상승 성과

    미국에서는 연기금 보험 등 장기성 자산을 보유한 기관투자가들이 경영권 감시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이들은 단기적인 주가관리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이는 방안까지도 요구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관투자가들이 바로 캘퍼스(CalPERs·캘리포니아주 공무원퇴직연금)와 기관투자가협회(CII), 교원보험연금협회-대학퇴직자연금(TIAA-CREF) 등이다. 이들은 연기금 가입자를 위해 배당성향 제고 뿐만 아니라 경영진 교체까지 영향력을 행사한...

    2006.09.01 11:57:13

  • 아주대 '첫선' 외국선 피닉스·카딘 등 유명

    (주)일본삼성에 근무하는 유영석(43)부장. 급속히 변하는 기업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고민중이었다. 외국주재원의 특성상 따로 공부시간을 내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런 유부장의 학구열을 채워줄만한 소식이 눈에 들어왔다. 인터넷을 통해 MBA과정을 교육한다는 것이다. 바로 아주대에서 운영하는 사이버MBA과정(www.cybermba.ac.kr)이다. “정보통신 사이버마케팅 벤처 등 관심있는 ...

    2006.09.01 11:57:13

  • "인터넷 과외 해보세요"

    교육용 웹사이트가 학원가의 가장 강력한 경쟁 세력으로 부상했다. 인터넷에만 접속하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숙제와 궁금증도 척척 해결해주기 때문이다. 이미 온라인을 통해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어 담당교사에게 개별 지도를 받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교육 포털사이트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교육 관련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정리, 원하는 정보만 찾아주는 교육 전용 포털사이트가 속속 개설되고 있다. 인터넷을 '열려 있는 교실, 살아 있는 도...

    2006.09.01 11:57:13

  • 틈날 때마다 클릭, 외국어가 '술~술'

    “시간날 때마다 인터넷에 들어가 혼자서 여유있게 공부를 하니 부담도 없는데다 반복학습이 가능해 재미있습니다.” 경기도 일산에서 무역업을 하는 박상훈씨(42)의 말이다. 사업상 어학공부의 필요성을 절감한 박씨가 “틈날 때마다 들른다”는 곳은 야후코리아에서 마련한 야후어학당과 한 출판사에서 마련한 사이트. “나이가 들어 학원을 다니면서 어학공부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공부하니 편리하다”는 것이 박씨의 말이다. 비...

    2006.09.01 11:57:13

  • 기관투자가, 경영감시 나서나

    12월 결산법인의 주총을 앞두고 기관투자가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처럼 관행적으로 경영진의 손을 들어줄 것인지 아니면 주가하락을 이유로 경영진 문책을 요구할 것인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기관투자가들은 일반적으로 대규모 자금을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에 집중 투자하는 전문투자 집단을 말한다. 이들은 일반투자자들보다도 정보수집 능력도 뛰어나고 대규모 펀드운용에 따른 규모의 경제효과를 누린다. 또 CAPM(자본자산 가격결정이론...

    2006.09.01 11:5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