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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등록 후 '투자수익'성장 후 '거래수익' 짭짤

    「유망벤처기업을 먼저 찾아라」. 최근 은행가의 모습이다. 각 은행들이 앞다퉈 벤처펀드를 조성하는 등 벤처기업 투자에 가속도를 올리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일단 유망기업이라고 알려졌다 싶으면 각 은행의 벤처투자팀들이 몰리는 일이 다반사』라는게 국민은행 투자팀 윤원철팀장의 말이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사업 초기에 적은 돈을 투자해 코스닥등록 등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거둘 수 있는데다, 벤처기업이 성장한 후 금융거래 등에 따른...

    2006.09.01 11:57:16

  • 적절한 시기 자금 수혈 '성공 비결'

    ◆ (주)기산텔레콤 기산텔레콤(대표 박병기)은 W-CDMA(광대역 부호분할 다중접속), WLL(무선가입자망), 각종 무선통신용 중계기, Ethernet 스위치 등 이동통신 시스템의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단계에 진입한 벤처기업이다. 지난 1994년 자본금 40억원으로 출발, 지금은 액면가 2천억원대의 회사로 변신했다. KTB에서 98년도에 투자를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주당 1만2천원(액면가 5백원)으로 코스닥 등록 후 2월 현재 주가가...

    2006.09.01 11:57:16

  • 선수협 선수들 주가 '쑥쑥'

    운동선수의 가치를 주가로 평가한 스포스닥 사이트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스포츠컴에서 운영하는 이 사이트는 6개월간의 시범 서비스를 거쳐 지난해 10월 개설됐다. “농구 경기가 열리는 겨울에는 농구선수의 주가가 오르고 여름에는 프로야구 선수들이 주가가 오릅니다. 물론 국민 스포츠라고 할 수 있는 축구선수의 인기는 꾸준하며 하루 평균 20만명이 거래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 전수 대표는 “인기 스포츠 스타를 주식평가라는 구체적인 방법을 ...

    2006.09.01 11:57:16

  • 적자 나도 10% 이상 배당 유지

    BR>지난해 10조6천9백61억원의 매출에 1조5천5백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포항제철은 올해 액면가(5천원) 기준으로 35%를 현금배당하기로 했다. 주주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배당도 영업연도 도중에 한차례 더 하는 '중간배당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CEO(최고경영자)인 유상부 포항제철 회장을 비롯, 경영진이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주주경영과 투명경영에 관심이 많은 만큼 이 회사의 배당정책은 명확하다. “포철의 주주에게는 투자와 저축의 ...

    2006.09.01 11:57:16

  • 159개 펀드 1조1천여억원 조성 … 성공 벤처기업 재투자도 활발

    지난 1986년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제정으로 유망중소기업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를 하면서 벤처투자의 길을 연 창투사들의 발걸음은 요즘 다른 어느 곳보다 분주하다. 최근 벤처투자에 따른 고수익을 기대하고 급격히 증가한 창투사들간의 경쟁이 치열한데다, 기대만큼의 투자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판단되는 유망벤처기업을 발굴하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2월18일 현재 90개 창투사가 설립돼 벤처투자를 하거나 추진중이다. 벤처펀드의 수도 ...

    2006.09.01 11:57:16

  • 대규모 흑자 예상 … 고배당 당연한 수순

    증권업체는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흑자가 예상되면서 고율배당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증권업체들은 지난해 폭발적인 증시활황에 힘입어 경영실적이 호전됐다. 객장영업보다 수수료를 크게 낮춘 사이버거래 비중이 높아졌지만 사이버거래로 거래횟수가 느는 효과가 생기면서 수수료수입이 늘었다. 뿐만 아니라 주식형펀드 및 뮤추얼펀드 등 간접투자상품의 판매가 크게 늘어 이에 따른 수수료수입 역시 증가했다. 이 결과 24개 상장증권사들의 99사업연도(1999.4...

    2006.09.01 11:57:16

  • 코스닥기업으로 첫 중간배당제 도입

    코스닥 등록 기업이 주주들을 대상으로 배당을 실시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자본력이 취약한데다 이익 규모도 크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화공약품 도매가 주력인 삼정신역(대표 이영훈)은 그동안 다른 등록업체들과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왔다. 이익이 날 때마다 파격적인 배당을 실시해 주주들에게 현금과 주식을 넉넉하게 안겨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실 삼정신역은 지난 95년 코스닥에 등록하기 전부터 배당에 관한한 아주 후한 ...

    2006.09.01 11:57:16

  • 나스닥 벤치마킹 “NYSE로 오세요” 유혹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의 역전현상은 우리나라에만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이 그랬고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와 자스닥이 그렇다. 특히 나스닥은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시스템 등 세계에서 가장 시가총액이 큰 상위권 기업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우리나라의 코스닥이나 일본 자스닥이 벤치마킹한 거래소가 바로 나스닥이다. 지난해 나스닥에 상장된 주식들은 연초보다 주가가 평균 85.6%나 뛰었다. 반면 NYSE에 상장된 대형 우량주 중...

    2006.09.01 11:57:15

  • 침체 거래소시장 회생법

    증권거래소 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50년 역사의 거래소가 한참 아우뻘인 코스닥시장에 거래량과 거래대금 모두 추월당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같은 추세가 반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투자 주체들은 손절매까지 감행하면서 거래소 주식을 팔고 코스닥을 향하고 있다.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초우량기업을 포함, 국내 대표기업들의 주식이 거래되는 거래소시장의 황폐함은 6·25전쟁 이후 최대 국난이었던 IMF시대를 연상케 할 정도다. 과연 거래소의 ...

    2006.09.01 11:57:15

  • 변신만이 '살길' 디지털과 짝짓기 한창

    국내 만화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출판만화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술과 결합하는 다양한 실험이 한창이다. 여기에는 애니메이션 제작물량에서 세계 3위이지만 95% 이상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에 머물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려는 국내 만화업계의 위기의식이 깔려있다.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의 인식부족으로 성과가 미흡하다는 현실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 디지털만화시대 꿈틀 첫번째 시도는 CD만화. 지난 1996년부...

    2006.09.01 11:57:15

  • 떴다 하면 억대수입…

    한때 만화가는 아주 힘든 직업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저변이 넓지 않아 설 자리가 별로 없었고, 경제적으로도 넉넉지 못했다. 만화가 하면 어둠침침한 골방을 떠올리고, 핏기없는 얼굴을 상상했던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팬들을 몰고 다니는 스타 만화가가 등장했고, 연수입이 억대를 넘는 만화가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팬클럽과 매니저를 거느리는 만화가까지도 생겼다. 만화가가 이제 제대로 대접을 받는다는 느낌이 드는 대목...

    2006.09.01 11:57:15

  • 만화산업 Wow!

    '인산인해'. 지난 1월29일,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의 모습이다. 방학중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초중고생들이 입추의 여지가 없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외국인들과 자녀들의 손을 잡은 부모들의 모습도 자주 눈에 띄었다. 행사장에서 만난 미국인 크리스 바이아씨는 “한국의 10대들이 이처럼 만화에 열광하는데 놀랐다”며 “예상 외로 수준높은 만화도 많았다”고 말했다. ◆ 10대 중심 마니아 형성, 만화가 지망생 급증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여의도 일대를...

    2006.09.01 11:57:15

  • 출판만화 활성화 뒷전… '염불보다 잿밥'

    “만화를 만화로만 보면 안됩니다. 만화는 하나의 '잘 만들어진 책'입니다. 경제적 측면만 중시하다 보니 만화가 갖는 문화적인 측면의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한국 만화산업이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갈 길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부천만화정보센터 운영위원장 성완경(인하대 미술교육과)교수가 진단하는 한국만화산업의 단면이다. 프랑스 앙굴렘 만화페스티벌 등 외국의 만화행사에 참여하면서 만화 선진국들과 한국만화를 비교해 내린 판...

    2006.09.01 11:57:15

  • 쉽다! 재밌다! 만화입문서 각광

    '만화로 알려야 통한다.' 최근 전문지식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서나 정보전달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만화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경제 역사 공학 요리 골프 테이블매너등 전문분야를 만화로 출판한 서적부터 기업홍보 제품광고 고객서비스는 물론 사원 교육에까지 만화를 활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요즘 가장 각광을 받는 것은 만화로 해설한 재테크관련 입문서들. 등이 그 대표적 사례다. 종로서적 황정규 주임은 “만화로 된 재테크 입문서의 판매량...

    2006.09.01 11:57:15

  • "대박 보인다" 기업들 속속 참여

    '21세기 고부가가치산업의 표상' 만화산업을 보는 기업들의 시각이 달라졌다. 한편의 만화상품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점, 경우에 따라선 상상밖의 이익 실현도 가능하다는 점에 눈을 뜬 것이다. 만화산업이 가진 'One source Multi use(하나의 소스로 다양한 가치 창출)'의 위력을 감지한 셈이다. 달라진 시각만큼 만화산업의 구조도 재빠르게 바뀌고 있다. 만화 관련 기업들은 사업영역을 적극 확대하고 있고 울타리 밖의 기업들 또한 ...

    2006.09.01 11:5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