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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용사 건전성보다 펀드…운용사 건전성보다 펀드 운용능력 중요

    은행은 채권시가평가 확대 시행의 파장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원래 신탁 상품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데다, 최근 신탁계정의 수탁고는 급격히 감소한 반면 예금 등 고유계정으로만 돈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7월1일부터 달라지는 은행 신탁 상품 이용에 대해 알아본다. ◆ 이전에 가입한 적립식 상품, 그대로 불입 단위형 추가형 퇴직신탁 등은 이미 시가 평가가 적용되고 있다. 은행 고유계정과 후순위채, MMF, 전환사채 등은 시가 평가 적용 대상에...

    2006.08.31 11:56:59

  •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 가능성 높다

    이번 남북 정상회담은 실로 많은 것을 남겼다. 회담 이전부터 '만남' 그 자체의 의미가 컸던 이번 회담에서는 당초 예기치 못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 남북관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 중에서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남북간의 경제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 점이다. 2차 단독회담이 끝나고 발표된 남북공동선언 중에서 남북 경협추진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가 이뤄진만큼 앞으로 실무차원에서 구체적인 절차나 협력...

    2006.08.31 11:56:59

  • 운용사 능력따라 '돈 대이동' 투신사 차별화 불가피할 듯

    금융감독원이 지난주 발표하기로 했던 '30개사 부실 펀드 내용' 공개가 두차례나 연기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부실 규모와 운용내역이 밝혀질 경우 일부 투신사들이 고객이탈 등 얻는 타격이 크기 때문에 공개가 조심스럽다는 것. 또 몇몇 투신사들도 감사자료 제출을 차일피일 미뤄 발표 연기의 이유가 됐다. 이처럼 이번 펀드부실 내용의 공개는 7월초 시행될 채권시가평가제와 맞물려 금감원이나 투신사들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사안이다...

    2006.08.31 11:56:59

  • 남 '자본' + 북 '노동력' = 시너지 극대화

    97년 8월 신포 금호지구에서 열린 경수로 착공식 남북한 정상은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남북공동선언문이 발표됐으며, 그 안에는 “남과 북은 경제협력을 통하여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라고 남북경협을 정리하고 있다. 남북경협은 일방적인 대북지원이 아니라 호혜적인 것이라는 의미다. 남북경협은 비공식적인 교류에서 공식적인 교류로 발전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한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당분간 대북지원...

    2006.08.31 11:56:59

  • 원금 손실 희박 …수익 안정적

    채권시가평가(marking to market) 본격시행으로 투자자의 불안감이 높다. 채권은 주식과 달리 만기와 이자율이 정해져 있다. 따라서 만기까지 보유하면 약정된 원리금을 받을 수 있다. 문제는 만기 이전에 채권을 팔 경우. 지금까지는 만기 이전에 팔아도 당초 약정한 금리를 안분해서 채권값을 쳐줬다. 7월부터는 거래당일 시장에서 평가하는 가격으로 채권값을 평가해준다는 것이다. 즉 금리가 오른 날에는 채권을 싸게 팔아야 하고 금리가 내린 날에...

    2006.08.31 11:56:59

  • 펜·인기 대신 경영권 잡고 '승승장구'

    서울벤처밸리에서 벤처 CEO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전직은 다양하다. 기자 운동권 연예인 등 나름대로 독특한 인생역정과 이력을 가진 사람들도 적지 않다. 요즘 부쩍 눈길을 끌고 있는 그룹이 바로 기자출신 CEO들. 이규창 한국소프트중심 사장, 김강호 사이젠텍 사장, 최창환 이데일리 사장, 예병일 코리아인터넷닷컴 사장, 홍선근 머니투데이 사장, 유상연 이하우 사장, 유형오 게임브릿지 사장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대부분 기자시절 취재...

    2006.08.31 11:56:59

  • 빅3 시장 장악속 외국사 진출 분주

    '정수기로 물을 거르면 돈이 남는다?' 지난 91년 낙동강 페놀사건을 계기로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꾸준히 성장해온 정수기시장이 여름성수기를 맞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정수기가 선을 보인 것은 지난 80년대 후반. 대부분 가정용 정수기였다. 그러나 95년부터 기능성 정수기, 중대형 업소용 정수기 등으로 시장이 확대되면서 매년 30% 이상 고속성장을 해왔다. 맘놓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샘물시장과 경쟁해왔지만 현재...

    2006.08.31 11:56:59

  • e-경영인으로 '화려한 변신', 실력 뽐내

    '공무원들의 벤처행, 가봐야 얼굴마담 정도겠지'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관료출신들의 탈선(?)은 대부분 치밀한 계산에서 나온 것이다. 특히 스스로 회사를 차렸거나 특정 벤처회사 CEO로 갔다면 그들만의 경영노하우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짧게는 2년에서 길게는 25년 이상 머물렀던 관료생활을 과감히 접고 '제 2의 인생'을 시작할 정도로 각오가 대단한 사람들인 것이다. 정부부처 가운데 가장 많은 직원들이 벤처행을 택한 곳은 산업자원부. 광고...

    2006.08.31 11:56:59

  • 벤처 CEO, 그들은 누구인가

    우선 바다건너 미국의 경우 일반 주식투자자의 77%가 해당기업의 CEO를 보고 투자를 결정한다는 보고서가 나와 있다. 국내도 예외가 아니다. 삼성그룹은 CEO성과평가에서 주가관련 항목을 30%이상 책정했다. CEO가 주가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지만, 바꿔 말하면 투자유치를 위해 CEO가 그만큼 자신의 '브랜드' 관리를 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전경련은 최근 '중소기업종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대상 벤처기업을 선정하면서 가장 핵심적인 선정기...

    2006.08.31 11:56:59

  • H2O, 수출전략 상품으로 만들자

    많은 과학자들이 21세기에 '물전쟁'이 일어날 것을 예언하고 있다. 이는 수요를 공급이 따르지 못하는데에서 비롯된다. 산업발전으로 대량의 물이 필요해지고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간은 보다 양질의 음용수를 요구하고 있으나, 지구상에 분포하는 물은 그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구상의 물은 해수가 97.2%를 차지하고 그 나머지인 2.8%(2.14%는 빙하, 0.61%가 지하수, 0.009%가 지표수, 0.005%가 토양층내 수분)가 담수로...

    2006.08.31 11:56:59

  • "이제는 대북 비즈니스" 프로젝트 본격화

    '이제는 대북비즈니스다.' 김대중 대통령의 역사적인 북한방문 및 성공적인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경제계는 '북한특수'가 일 것으로 보고 그동안 준비해온 대북프로젝트가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경제계는 무엇보다 철도·도로·항만 등 북한 사회간접자본(SOC)의 확충이 시급하기 때문에 SOC 관련 업체의 발걸음이 가장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도 경협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마련과 더불어 실천가능한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아래, 철도망...

    2006.08.31 11:56:59

  • 디지털 시대 경영핵심은 집중력·스피드에 있다

    A급 사업을 B급 경영자가 영위하는 것과 B급 사업을 A급 경영자가 수행하는 것 중 어느 것이 성공확률이 높을까? 이에 대한 연구결과는 이미 나와 있다. 정답은 후자이다. 이는 아무리 훌륭한 사업이더라도 CEO가 무능하면 망할 확률이 훨씬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투자자들은 알게 모르게 기업이 아닌 CEO를 보고 투자한다. 이러한 사실은 인터넷 슈퍼마켓의 대명사인 피포드(www.peapod.com)의 사례에서 증명된다. 2000년3월16일, CE...

    2006.08.31 11:56:59

  • 국제감각·투자유치 일당백 … 주가 '쑥쑥'

    최근 서울벤처밸리를 주도하는 또 하나의 핵심 세력은 바로 외국유학 또는 외국계 기업근무 등 속칭 '외국물' 먹은 CEO들이다. 이들 중엔 오랜 외국생활로 영어보다 오히려 우리말을 잘 못하는 CEO들도 적지 않다. 하버드나 MIT 등 유명대학을 졸업하고 투자회사나 컨설팅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국내 '닷컴'기업으로 속속 진출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외국사정을 잘 아는 인사가 벤처기업 CEO로 있을 경우, 외국자본 투자유치 ...

    2006.08.31 11:56:59

  • '성골 디지털' … 아이디어·경영 '반짝'

    아직 채 여드름 자국도 가시지 않은 듯한 앳된 얼굴에 헐렁한 캐주얼 복장의 젊은이들이 서울벤처밸리를 누비고 다닌다. 이제 대학을 갓 졸업했거나 아직도 대학 또는 대학원에 이름을 걸고 있는 20대의 신세대 벤처기업 사장들. 나이가 어리다고 얕보다간 큰코다치기 십상이다. 이미 수십억 혹은 수백억원대를 주무르며 탄탄하게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기업가'도 속출하고 있다. 한국의 '마이클 델' (델 컴퓨터 사장)이나 '제프 베조스'(아마존 사장)를 꿈...

    2006.08.31 11:56:59

  • 2천억대 시장으로 성장 먹는물업체 “물 만났다”

    먹는샘물(생수)시장이 한여름 성수기를 맞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데다 경기가 나아지면서 IMF로 위축됐던 수요가 다시 살아나, 생수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는 것이다. 롯데칠성음료에 '아이시스'라는 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 먹는샘물을 생산·납품하는 창대통상(주) 정명원과장은 “지난달만 20만상자를 판매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정도 판매량이 늘어난 양”이라는 말로 제철을 만난 먹는샘물업계를 전...

    2006.08.31 11:5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