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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버 증권고수 '얼굴' 찾았다

    골드존, 스티브, 백경일, 쥬라기, 보초병, 소주와 낙지, 주윤발, 세미아빠, 작전주조사팀, SKY 333, 데이비드, 쌍갈매기, 선우선생, 무극선생…. 상당수의 주식투자자들은 이쯤에서 이들 단어의 공통점을 눈치챘을 것이다. 팍스넷 씽크풀 코스닥터 이큐도스 넷인베스트 등 각종 증권정보 사이트에 활발하게 글을 올리는 이른바 '사이버고수' 들이다. 이중에는 “○○님,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묻는 '추종신도'급 팬을 갖고 있거나 매 글마다 수만명이...

    2006.08.31 11:57:05

  • e-프로랜서 육성해 '인재 가뭄' 해소해야

    일간지 기자출신의 K씨(40. 서울 목동)의 지갑에는 3개의 각각 다른 명함이 들어 있다. 하나는 IT관련 일간지 및 주간지의 기자(사실상 자유기고가), 또 다른 하나는 일간지 인터넷 사이트의 콘텐츠 기획 및 운영자,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나무를 소재로 한 이메일매거진, 즉 메일진의 발행자이다. K씨는 바로 디지털 경제시대에 각광받는 'e-프로랜서(eProLancer)'의 선두주자. 13년 동안의 기자경험과 해박한 인터넷 지식이 그를 'e-프로...

    2006.08.31 11:57:05

  • “원하는건 뭐든지…” 당근책 다양

    “원하는 건 뭐든지 해주겠다. 나가지만 말아다오.” 대기업들이 벤처로 떠나고 있는 인재들의 바짓가랑이를 부여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오너가 직접 나서 직원들에게 거액의 성과급을 약속하는가 하면 스톡옵션, 고액의 외국연수, 창업 지원 등 다양한 당근을 들고 직원들의 벤처행 바람을 막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꼭 한 두명씩은 부장이나 임원들 앞에 서서 사직서를 내미는 것에 대기업들이 더 이상 팔짱만 끼고 바라볼 수만은 없다는 위기감이 팽배해 있...

    2006.09.01 11:57:05

  • 쓴맛 경험한 개인투자자 출신

    상당한 독자를 거느린 사이버 고수들은 대부분 아마추어다. 증권관련경력을 가진 사람은 극히 드물다. 특징적인 것은 물리학 공학 의대출신 등 이공계출신이 많다는 것. 또 대학시절부터 소액으로 게임하듯 주식투자를 해온 사람이 많다. 한두번은 미수나 깡통경험이 있다. 개인투자자의 실패하는 심리를 정확히 꿰뚫고 있는 이유다. 글 쓰는 이유를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기관투자가를 감시하는 역할, 개인투자자의 파수꾼역할이라 꼽는 것도 공통적이다. 개인투자자 출신...

    2006.09.01 11:57:05

  • 간접투자, 해? 말아?

    '이 상품은 실적배당상품으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해 간접투자상품에 가입한 투자자 가운데 이 문구를 유심히 본 사람이 얼마나 될까. 수익증권이나 뮤추얼펀드, 은행의 단위형 금전신탁 상품이 확정배당상품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러나 '설마 원금까지 까먹으랴”한 사람이 대부분이었을 것이다. 올들어 5개월에 걸친 증시침체로 투신사 수익증권 자산운용사의 뮤추얼펀드, 은행의 단위형 금전신탁 등에 가입한 간접투자자들도 땅이 꺼지...

    2006.08.31 11:57:04

  • 인터넷, 초고속으로 쏜다

    인터넷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회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경쟁에 불을 지핀 곳은 한국통신이다. 한국통신은 지난해 6월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ADSL 서비스를 전면 개편, 최근 '메가패스(Megapass)'라는 이름으로 대대적인 판촉공세를 펼치고 있다. 그동안 ADSL 서비스의 선두주자는 하나로통신이었다. 지난해 4월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해 가입자 확보 등에서 ADSL은 하나로통신이 앞서 ...

    2006.08.31 11:57:04

  • 브랜드 파워 내세워 대형 프로젝트 수주 주도

    지난 1월부터 3개월 동안 외국인이 취득한 토지는 8백24건, 2백50만평. 금액으로 따지면 1조4천5백83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4/4분기와 비교하면 면적은 70.4%, 금액은 12.6% 늘어난 수치다. 이로써 98년6월 부동산시장 개방 이후 여의도 면적의 31배 규모의 토지가 외국인에게 넘어갔다. 매입 주체는 대부분 합작기업과 순수 외국법인. 이들의 부동산 취득 이면에는 어김없이 외국에 본사를 둔 부동산컨설팅회사들이 있다. 특히 대형 업무용...

    2006.08.31 11:57:04

  • 연구소·대학 업고 '바이오밸리'로 점프

    크레아젠 연구원들이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21세기가 바이오 테크놀러지의 시대가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는 때 국내에서도 이에 대한 연구열기가 뜨겁다. '녹색 금맥'을 캐는 바이오산업 대열에 우리나라라고 해서 뒤처질 수 없어서다. 그렇지만 국내 바이오 산업연구는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하면 걸음마 수준에 불과하다.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는 법. 정부나 지자체가 바이오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대덕연구단지등 관련 연구기관에서 선진국...

    2006.08.31 11:57:04

  • 기술력 바탕 생명과학 '대박' 부푼꿈

    팹트론 연구소 탄탄한 기술력과 연구능력을 재산삼아 연구실을 박차고 바이오벤처를 창업해 비즈니스 전선에 뛰어드는 사례들이 급속히 늘고 있다. 80년대에 유전공학 열풍으로 외국유학을 떠났거나 유전공학 연구에 전력해온 고급인력들이 중심세력이다. 산자부측은 98년 50개, 99년 95개였던 바이오벤처가 올해 1백40개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4월말 현재 2백여개를 넘어섰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주요 바이오벤처기업들을 소개...

    2006.08.31 11:57:04

  • 다양한 분석 노하우 축적해야 '장수'

    다양한 분석 노하우를 갖춘 외국 컨설턴트들과 당당히 경쟁하려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IMF 외환위기는 우리나라 사회경제 전반에 엄청난 변화를 초래했다. 부동산컨설턴트의 입장에서 그 변화는 △완전 자유시장경제의 도입 △자본 유출입의 자유화 △시장 개방에 따른 외국인 투자 유치 △지가의 안정적인 상승 △부동산의 소득이득(Income Gain·보유기간중의 소득) 중시 △부동산의 증권화를 통한 소액 간접 투자수단의 등장으로 정리할 수 있다....

    2006.08.31 11:57:04

  • 투자 첫단추는 '구체적인 목적 정하기'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은 수익률이라는 결과만을 놓고 투자를 평가하는 잘못된 경향을 가지고 있다. 수익률이 좋으면 훌륭한 투자전략이며, 수익률이 나쁘면 증시나 기관투자가의 탓으로 돌리곤 한다. 이런 투자방식은 합리성이 결여돼 있다. 따라서 고수익을 올리더라도 지속되지 못하며 심각한 저수익이 지속되는 어려운 지경에 빠지기 쉽다. 투자는 합리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 노후생활 대비나 자녀학자금 마련과 같은 투자목적이 달성될 수 있다. 1980년 후...

    2006.08.31 11:57:04

  • 리스크관리 고수 아니면 간접투자를

    갈수록 변동성이 심해지는 증시 환경에서 막강한 정보와 운용능력을 가진 기관투자가를 개인투자가가 이기기는 어렵다. 직접투자를 할 것인가, 간접투자를 할 것인가. 지난해말 이후 대다수의 국민이 직간접으로 주식투자의 열풍에 휘말려있다. 직접투자를 하는 개인투자자 가운데 현재 원금을 지킨 사람은 얼마나 될까. 원금은 커녕 절반 이상 깨졌다는 탄식을 듣기는 어렵지 않다. 더욱 큰 문제는 직접투자를 하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나스닥시황을 보려고 새...

    2006.08.31 11:57:04

  • 사업성·차별화 뚜렷해야 수익 창출

    5월10일 연세대에서 열렸던 바이오벤처 포럼. 많은 연구원들이 전문적 기술과 가능성으로 무장한 채 '연구'의 영역에서 '비즈니스'의 영역으로 뛰어들면서 바이오벤처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덩달아 바이오벤처 투자를 향한 시중의 대기성 자금들도 제대로 된 바이오벤처기업을 수소문하느라 분주하다. 하지만 제대로 된 바이오벤처기업을 구분하기란 쉽지 않다. 각 바이오벤처가 제시하는 개발 품목의 범위가 광범위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창투사를 비롯한 많은 투...

    2006.08.31 11:57:04

  • '눈앞의 큰떡' 너도나도 바이오 투자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외면할 기업이 어디 있을까. 최근 바이오산업이 '돈이 되는 사업'으로 인식되면서 LG그룹 SK그룹 현대그룹 등 대기업과 종근당 녹십자 등 의약관련 기업들이 잇달아 자사의 바이오부문 연구개발(R&D) 투자확대와 더불어 바이오벤처 발굴 및 집중투자에 나서고 있다. 현재 국내 대기업중 가장 적극적인 투자의욕을 보이고 있는 업체는 LG그룹이다. LG는 LG화학을 통해 올해안에 1천억원 안팎의 '바이오펀드'를 조성, 10여개의 ...

    2006.08.31 11:57:04

  • 뉴하이일드·프리코스닥 수익 쏠쏠한 펀드

    간접투자시장이 긴 잠에 빠져 있다.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날고 뛴다는 전문가들에게 맡겨봤자 별 소용이 없구먼'이란 고객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간접투자시장을 주도하는 투신사는 투신사(구조조정)대로, 고객들은 고객대로(원금손실), 주식시장은 주식시장대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형국이다. 모든 조건이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골이 깊으면 산이 높다'는 격언처럼 현상황을 뒤집어 보면 지금이야 말로 간접투자...

    2006.08.31 11:5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