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첨단기술도 튀어야 보배' 감각파 단말기 속속 등장

    '애니콜 듀얼 폴더, 싸이언 아이폴더, 걸리버 네오미, 마이크로아이, 네온, 리벤…' 무선 인터넷 수요가 폭발하면서 삼성전자와 LG정보통신, 현대전자를 비롯한 주요 통신기기 업체들이 출시한 인터넷 가능 단말기들이다. 이 제품들은 기존의 단말기와 달리 인터넷이 가능하도록 웹브라우저를 탑재해 데이터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웹 정보검색이 가능하다. 무선 인터넷 시장이 새로운 황금시장으로 떠오르면서 단말기 생산업체들의 경쟁 또한 치열해졌다. 현재 무선 ...

    2006.09.01 11:57:09

  • 중장기 금융경색 가능성 희박하다

    최근 장기금리의 안정화 추세를 반영하듯 3년 만기 회사채금리는 대체로 10% 내에서 유지되고 있다. 정부는 경기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아직까지 물가상승 압력이 현재화되고 있지 않다는 판단하에서 당분간 콜금리를 현 5%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편 외환시장에서는 작년말 1천1백38원이던 원/달러 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1천1백원대를 넘나들고 있는데 이러한 원화강세 현상은 외국인 투자자금의 증가세에 힘입은 바 크다. ...

    2006.09.01 11:57:09

  • '스타크' 인기업고 SW전문기업 변신중

    “정보 인프라 구축과 개개인에 대한 정보마인드의 확산에서 한빛의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분사한지 1년만에 국내 최대의 게임전문업체로 떠오른 한빛소프트 김영만 사장(원내 사진)의 성공비결이다. 한빛소프트는 LG-LCD(전 LG소프트)에서 게임, 교육, 홈소프트웨어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전사업 부문을 이관받아 지난해 1월 분사한 신생 벤처기업. 세계적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스타크래프트'의 국내 공급업체인 한빛소프트는 전세계 판매량(3백만장)의 ...

    2006.09.01 11:57:09

  • 억대 금융비용·인건비 줄여 '알짜' 부활

    디지털 피아노 제조업체인 (주)벨로체(대표이사 양원모·37·아래 사진)는 분사해서 목숨을 건진 기업이다. 대우전자에서 대표적인 적자 부서로 찍혀 퇴출 대상이었던 벨로체 사업부가 이익을 내는 알짜 기업으로 변신할 수 있었던 이유는 대기업이 고질적으로 안고 있는 과다한 금융비용과 인건비를 분사를 통해 한방에 해결했기 때문이었다. 벨로체는 지난 88년 디지털 피아노 사업부로 출발해 10년만인 98년 5월 대우전자에서 분사됐다. 디지털 피아노 업계에선...

    2006.09.01 11:57:09

  • '철벽' 보안시스템 인기 홀로서기 불안감 '훌훌'

    미래산업의 자회사인 소프트포럼은 애초 분사를 목적으로 사내에 만들어진 조직이었다.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미래산업이 지난 95년 전자상거래의 보안과 암호 인증 기술을 개발하는 소프트포럼 연구소를 세울 때부터 정문술 사장(62)은 인터넷 사업은 작은 조직이 더 전략적이라는 판단으로 사업부를 독립시켰다. 예산은 물론 영업, 인원, 개발 등 모든 부서를 미래산업에서 독자적으로 움직이도록 했던 것. 전자상거래는 물론 인터넷이란 말조차 생소했던 때 전자...

    2006.09.01 11:57:09

  • 똘똘 뭉쳐 아웃소싱업계 정상 등극

    서울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 맞은 편에 자리잡은 (주)스탭스(www.staffs.co.kr). 지난 98년10월 삼성전자의 총무·복리후생부문이 분사한 기업이다. 경영컨설팅 업무대행 인재파견 도급 등이 주사업인 이곳에서는 지난 2월 청평에서 직원 모두가 번지점프에 참가했다. 늦겨울 칼바람속에 밧줄에 의지한 채 몸을 던지는 '의식'을 가졌던 한 이유는 간단했다. '잘 해보자'는 것이었다.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벤처기업들로부터 많은 유혹들이 있었...

    2006.09.01 11:57:09

  • 의사결정 속전속결 벤처형 기업 '승승장구'

    “분사요? 이제 그만 얘기합시다. 앞날을 얘기하자구요” 분사 배경에 대해 묻자 최병진 현대멀티캡 사장(49·아래 사진)은 고개부터 절래 절래 흔들었다. 분사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현대멀티캡이 빠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만큼 현대멀티캡은 분사기업의 전형으로 인식됐다는 것을 입증한다. 현대멀티캡은 IMF 구제금융으로 인한 구조조정 바람이 거세던 98년7월 현대전자 PC사업부가 독립해 세워졌다. “사실 선택의 여지가 없었...

    2006.09.01 11:57:09

  • SOC사업 선두 '특수 행보' 급류

    경제계의 대북투자 행보가 6월 남북정상회담 소식이 전해진 뒤 급류를 타기 시작했다. 현대 삼성 LG 등 대기업은 물론 중소 벤처기업에 이르기까지 국내 관련 기업들은 그동안 묶어 두었거나 물밑에서 남몰래 추진해 오던 대북사업계획 보따리를 풀어 저마다 부푼 청사진을 펼쳐 보이고 있다. 전경련도 12일 효율적인 대북경협 추진을 위해 북한에 공단을 만들어 공동진출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북한 출신 경제인들로 구성된 고향방문조사단과는 별도로 전경련 차원의...

    2006.09.01 11:57:08

  • 게임·뉴스 중심 맞춤콘텐츠 개발 붐

    무선인터넷서비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콘텐츠가 매력적이어야 한다. 이동통신 회사들은 가입자 유치를 위해서 우수한 콘텐츠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즉 콘텐츠가 부족하면 무선 인터넷 서비스는 죽은 서비스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콘텐츠 제공업체들도 무선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맞춘 콘텐츠 개발에 한창이다. 국내 무선 인터넷 콘텐츠의 카테고리는 증권·금융 게임 뉴스 상거래 메일매거진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중에서 증권과 금융은 휴대전화...

    2006.09.01 11:57:08

  • 방치하면 큰 짐 … 합병·정리설 무성

    총선 뒤 경제분야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2차 금융구조조정이다. 정부는 총선전 정치쟁점화를 우려해 금융개혁에선 사실상 개점휴업상태로 버티어 왔지만 이제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렵게 됐다. 당장 서울은행 처리를 시작으로 은행권 합병시나리오와 부실한 제2금융권의 정리작업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이헌재 재정경제부 장관과 이용근 금융감독위원장은 총선 뒤 정부 주도의 은행합병은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를 액면 그대로 믿는 사람은 별로 없다. 공적자금이 바닥...

    2006.09.01 11:57:08

  • 당분간 조정국면 … 저점 매수 기회봐야

    나스닥의 폭락에 총선에서 여당의 패배까지 겹치면서 향후 증시전망이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메가톤급 호재가 나오지 않는 이상 당분간 미국 나스닥의 폭락이 거래소와 코스닥을 막론하고 국내 증시에 암운을 드리울 것으로 보고 있다. 기술적 반등은 있겠지만 조정국면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견해다. 그러나 나스닥만 어느 정도 안정되면 국내 증시가 수급여건 개선을 바탕으로 점진적 회복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또 외국계 장기펀드의 경...

    2006.09.01 11:57:08

  • 기업 지배구조 개현 '발등의 불'

    현재 재계에서 가장 촉각을 세우는 현안은 기업 지배구조 개혁. 현대그룹 인사파문 등으로 드러난 재벌그룹들의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여론 등을 감안하면 정부가 더 이상 미루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총선 이후의 최우선 과제 가운데 하나로 기업 지배구조 개혁을 꼽은 정부 관계자의 언급도 있었다. 그러나 정부가 추진하려는 지배구조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가야 할 길이 만만찮다. 5% 안팎의 지분을 갖고 있는 재벌 총수와 가족들이 계열사 지분 ...

    2006.09.01 11:57:08

  • 저평가 우량주 저점매수 노려라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미국 혹은 국내 증시에 피의 금요일이나 검은 월요일과 같은 폭락사태가 다시 일어날 가능성은 적다고 말한다. 하지만 미국 나스닥이 폭락의 상당부분을 회복한 것과 달리 국내증시는 6월까지는 기술적 반등 이상의 대폭 상승이 오기 어렵다는데도 의견이 모인다. 무엇보다도 투신권의 수익증권 환매압박이 상존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지난 월요일의 폭락으로 주저앉은 700포인트 초반을 지지선, 폭락직전의 저점인 800포인트대를 저항선으로 ...

    2006.09.01 11:57:07

  • 먹구름 걷힐 때까지 동작 그만!

    주식투자자들이 심리적으로 힘든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발 증시대폭락이 전세계 증시를 강타한 지난 주의 블랙먼데이 이후 국내 증시에는 불안감과 공포가 떠나지 않고 있다. 이미 각종 이동평균선을 하향돌파한 종합주가지수는 당분간 800선을 위로 뚫기는 힘들 것이라고 대다수 전문가들이 전망하고 있다.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면 약세장(bear market)으로 보는 월스트리트의 정의를 따른다면 올해초 고점 1,059포인트에서 20% 이상 빠진...

    2006.09.01 11:57:07

  • 애완동물 “살 판 났다”

    '펫비즈니스(pet business·애완동물산업)를 주목한다.' 경기가 나아지면서 펫비즈니스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애완동물의 번식과 판매부터 사료 용품 미용 병원 학원 등과 같은 기존업종에서 장례대행 분양 음반 수출 등 그 영역도 넓어지고 세분화되고 있다. 애완동물과 관련한 것을 교육시키는 대학도 높은 입학 경쟁률과 취업률을 기록하며 애완동물을 사랑하는 소신파 수험생들로부터 인기다. 애완용품, 번식, 분양, 훈련 등 관련 업체들은 물론 애...

    2006.09.01 11:5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