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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 B2B로

    “B2B or not B2B” 기업의 총수에서 말단 사원까지 B2B를 말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철강, 석유를 파는 대기업에서 옷감을 파는 동대문 상인까지 B2B에 심취해 있다. e-비즈니스를 한다는 기업들은 B2B에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동분서주하고 있다. 왜 이렇게 B2B에 몰입하는 것일까. 우선 시장규모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조사기관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앤더슨컨설팅이 지난해 한국시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

    2006.08.31 11:57:02

  • 대기업은 뛰는데 신발끈도 못매 '울상'

    “B2B 안하면 정말 죽습니까?”(자동차 부품업체 A사장) “글쎄, 하긴 해야 하는데 뭐부터 시작하죠?”(식품업체 B사장) 기업간 전자상거래를 뜻하는 B2B에 대해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들이 갖고 있는 고민은 대개 이 수준이다. 신문이나 방송에서 연일 전자상거래에 관한 기사를 쏟아내고 여기저기서 B2B 사이트를 구축한다고 난리를 피우지만 중소기업들엔 아직 '딴세상' 얘기다. “당장 내일 영업이 급한 마당에” 전자상거래는 여간 귀찮지 않고...

    2006.08.31 11:57:02

  • 상승추세 전환기 … 중기보유전략 유리

    지난 1~2주 사이 주식투자자들은 지옥에서 천당으로 오가는 기분을 맛보았을 것이다. 5월 막바지의 공포스러운 증시분위기에서 투매를 한 사람들과 인내심을 갖고 보유한 사람들은 서로 다른 6월의 증시를 맞고 있을 것이다. 올해초부터 현금화해놓고 이번 상승장에서 일치감치 주식을 샀거나 주식을 사려고 단기조정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지금 가장 행복한 계층일 것이다. ◆ 단타전략 지양 … 평균수익 못낼 수도 지금이 대세상승국면의 초입이라고 확신한다면 지금은...

    2006.08.31 11:57:01

  • 될성부른 테마주 좇으면 고수익 돌파구 보인다

    지난주 620포인트를 보였던 증시가 일주일만에 장중 한때 840포인트까지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임에 따라 주식 투자자들의 손놀림도 빨라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급등에 따른 기술적 조정기간을 거칠 것으로 보이지만 상승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렇다면 어디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 우선적으로 테마주에 주목해 보는 것이 괜찮을 듯싶다. 올 여름 서머랠리(Summer Rally, 여름 상승 효과)를 달굴 재료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2006.08.31 11:57:01

  • 비디오? 극장? “NO, 난 인터넷으로 본다”

    영화는 테크놀로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매체다. 특히 최근에는 인터넷과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인터넷으로 영화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을 뿐 아니라, 인터넷으로 대변되는 '디지털'이 제작부터 배급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서 영화 패러다임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같은 흐름의 선두에 있는 것은 '인터넷 전용 상영관'이라 불리는 사이버 영화관이다. 인터넷 상영관은 극장이나 비디오를 통하지 않고 웹 브라우저를 통해 영화를 볼 수 있는 서...

    2006.08.31 11:57:01

  • 마우스로 찾는 만화방, 네티즌 들락날락

    만화산업이 인터넷과 디지털기술로 재무장하며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한축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해나가고 있다. 가장 눈에 두드러진 것은 만화전문포털. 현재 2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업계에서 추산하지만 각종 만화잡지 동호회까지 합친다면 그 숫자는 파악하기조차 힘들 정도다. 만화포털 가운데 대표주자는 N4(www.n4.co.kr). 황미나 김수용 등 오프라인에서 이름을 날리던 작가들이 창작의 의욕을 불태우고 있는 사이버공간 최대의 만화방이다. 개인 만...

    2006.08.31 11:57:01

  • 증시 '큰장' 서나?

    금융구조조정 부진과 5월말에 불거진 현대건설 유동성위기로 5월29일 종합주가지수는 장중저점 625포인트, 코스닥 110포인트까지 하염없이 추락했다. 그러나 기나긴 하락의 터널은 바로 그곳에서 끝났다. 모든 악재가 드러나버린 바로 그 시점부터 한국증시는 하락궤도를 벗어났다. 6월9일 836.40포인트까지 각종 저항선을 뚫으며 거래일수 9일만에 210포인트 이상 치솟는 괴력을 보였기 때문이다. 거래량은 물론 거래대금 수준에서도 거래소와 코스닥은 침...

    2006.08.31 11:57:01

  • 인터넷 증권정보 사냥 “왕도는 여기에 있다”

    '월스트리트에서 웹스트리트로(From Wall Street to Web Street)'. 한국버전으로는 '여의도에서 사이버로'정도 될까. 한국의 인터넷인구 증가율은 세계 최고수준으로 꼽힌다. 주식투자자의 인터넷 이용률도 50%를 웃돌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온라인 주식거래의 확산으로 주식투자와 관련된 정보의 공개 및 유통속도도 대단히 빨라졌다. 정보의 비대칭성 해소 혹은 투자정보의 민주화로도 표현된다. 기관투자가나 큰 손에 비해 자금력과 정보력...

    2006.08.31 11:57:01

  • 할인점, 유통업 맹주로 급부상

    지난 93년11월, 신세계백화점이 서울 도봉구 창동에 E마트 1호점을 낼 때 적지 않은 유통업체들이 냉소를 보냈다. 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웃음들이 가셨다. 첫날 매출이 1억원을 돌파하더니 시간이 갈수록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했기 때문이다. 이후 불과 5년여만인 지난해초 전국의 대형 할인점은 1백개를 돌파했다. 이어 백화점 수도 추월해 유통업계는 '할인점 중심체제'로 재편되는 추세다. 현재 국내 토종 할인점업계는 신세계 E마트, 롯데 마그넷, ...

    2006.08.31 11:57:00

  • 수성·탈환 팽팽, 갈수록 경쟁 치열

    외국계 할인점은 적어도 수년 내에는 국내 토종 할인점을 따라잡지 못할 것이다'. 한국신용정보와 미국계 증권회사 CSFB는 지난해 낸 보고서에서 국내 토종 할인점의 장기간 우세를 점쳤다. 과연 그럴까. 최근 들어 '토종화 전략'과 자금력 등을 내세운 외국계 할인점의 공략이 어느 때보다 거센지라 이러한 전망은 수정될지도 모를 일이다. 어느 업종보다 선·후발업체간 경쟁이 치열한 할인점업계 다크호스들의 면면을 살펴보자. ◆ E마트 - 상품 발굴·기획 ...

    2006.08.31 11:57:00

  • 흐름은 대세상승 … 조정시 강하게 매수

    ◆ 이원기 리젠트자산운용 대표이사 급등주 사냥보단 가치주에 주목 시장이 수직적으로 200 포인트 가까운 급등 국면을 보이고 있지만 즐거운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항상 그렇듯이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다 팔고 손을 떼었던 금융주, 건설주와 코스닥 종목들이 기습적인 상승을 주도했기 때문이다. 금번 장세는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현대 문제나 해외 증시 불안 등 여러 악재들이 희석되는 시점에서 남북정상회담과 은행의 합병을 재료로 낙폭 ...

    2006.08.31 11:57:00

  • 디지털 콘텐츠 식별자 'DOI 태풍'분다

    DOI의 내용은 간단하다. 디지털 콘텐츠에 바코드를 붙이자는 것이다. 전자출판, 영상, 음반 등 인터넷을 통해 유료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는 모든 콘텐츠에 해당된다. 이렇게 되면 문화산업에 관련된 생산자, 유통업자 그리고 소비자에 이르는 전과정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그러려면 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 DOI는 콘텐츠 유료화의 전 단계면서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움직였던 디지털 유통 체계를 통합하는데 보다 큰 의미가 있다. ◆...

    2006.08.31 11:56:59

  • “벤처가 별거냐” e-비즈 우먼파워 거세다

    여성들의 벤처기업 창업 바람이 거세다. 특히 아이디어가 생명인 인터넷과 IT분야에서 창업과 함께 여성 CEO의 급부상이 두드러진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특성을 살린 독창적인 아이템이 인터넷 산업에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여성 창업붐과 함께 미국에서는 여성 CEO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지는 여성 CEO의 장점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유연한 사고를 갖고 있어 급변하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한다'고 평하기도 했다. 기업이 글로벌화하는데 조직장악력보다...

    2006.08.31 11:56:59

  • 물산업 "물 좋~다"

    '물? 우습게 보지마! 다쳐!' 정수기 먹는샘물 등 물비즈니스가 넘실대고 있다. 최근 태창에서 북한의 금강산샘물을 들여오고 코카콜라가 먹는샘물시장에 진출하는 등 먹는샘물업체간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정수기업체들도 임대용·중가형 제품을 내놓고 물시장 경쟁에 가담하고 있다. 게다가 한여름 성수기라는 계절적 요인과 경기가 회복되면서 깨끗한 물을 찾는 수요까지 더해져 업체들간 경쟁은 더위를 무색케하고 있다. ◆ 물비즈니스 '나쁠수록 돈 된다?' 물비...

    2006.08.31 11:56:59

  • 조직경험 + 정보화마인드 '성공가도'

    대기업 출신의 벤처 기업가들은 조직통합 능력과 관리능력 그리고 오프라인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살려 서울벤처밸리에서 성공스토리를 엮어가고 있다. 엔지니어 출신이면서 실전 경영 경험이 있거나 오프라인에서 습득한 자기 전공에 꾸준히 정보화 마인드를 접목시킨 인물들이 정상에 바짝 다가서 있다. 먼저 오랜 오프라인 경험에 정보화 마인드를 접목해 성공한 CEO를 보자. 대표주자는 옥션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이금룡 사장이다. 삼성물산 출신으로 삼성 쇼핑몰...

    2006.08.31 11:5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