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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화 위한 파격적 비전 제시

    우리 사회에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실시되면서 직장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평생 자기 발전과 실현의 터전이 무너지면서 자기 일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IMF 이후 벌어진 현상이 아닐까. 자기만의 개성과 노력으로 한 분야에 매진해 일가를 이룬 일군의 사람들을 요즘 유행하는 말로 「신지식인」 내지는 「골드 칼라」라고 일컫고 있다. 이 책은 회사라는 일상에서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소 파격적인 인생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현재 직...

    2006.09.01 11:57:44

  • 소비는 증가, 저축은 마이너스

    최근 우리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소비재 수입이 급증하고 있다. 또한 일부 건설업체의 대형아파트 분양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으며 고급 냉장고, TV, 자동차 등 부유층을 대상으로 고가상품을 출시하는 회사들의 마케팅전략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에 힘입어 금년 1/4분기중 민간소비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6.3%나 증가했다. 이처럼 일반 가계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금년 들어 소비가 늘어나는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 나라 전체의 소득·소...

    2006.09.01 11:57:44

  • 손수 만든 옷, 성공 날개 달고 '훨훨'

    걸음을 옮길 때마다 몸과 몸이 부대끼는 북적임. 활어처럼 팔딱이는 그 생기에 시장은 탱탱한 탄력으로 튀어 오르듯 살아난다. 그 시장의 한 구석에서 야무지게 비즈니스를 펼치며 한 걸음 한 걸음 자신의 꿈을 실현해 가는 젊은 여사장이 있다. 밀리오레 2층에서 「뻐꾸기」라는 숙녀복매장을 운영하는 정세화(28)씨다. 직접 옷을 디자인해 공장에 주문을 주면 공장에서 옷을 만들고 그 옷을 다시 가게와 도소매상인들에게 판매한다. 한달 평균 20여건 정도의 ...

    2006.09.01 11:57:44

  • 거대 소비세력 부상 '시니어 붐'

    최근 미국에서는 안락사 문제가 사회적 이슈다. 최근 안락사 문제가 사람들의 관심이 되어 가고 있는 이유는 노령사회로의 전환이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노령인구가 새로운 사회세력으로 등장하는 것이다. 미국인들의 평균 수명은 1940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허드슨 연구소(Hudson Institute)에 따르면, 1945년 무렵부터 1965년 사이에 태어난 소위 베이비붐 세대들은 현재 매17초마다 50세가 되고 있다...

    2006.09.01 11:57:44

  • "힘 닿는데까지 무한질주 하겠다"

    『무수한 별빛이 쏟아지는 사막을 끝없이 질주해본 사람만이 카 레이싱의 참 맛을 알 수 있습니다. 고독하고 힘겹긴 하지만 수많은 고비를 넘기고 난 뒤의 후련함은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카 레이서 박정용씨(40)는 선수로는 환갑을 훨씬 넘긴 거나 다름없는 불혹의 나이에도 레이스를 펼친다. 국내 프로팀에서 난다 긴다하는 20대 초반의 젊은 카 레이서들도 늘 그를 경계한다. 올해로 벌써 13년째. 그의 경력 자체가 우리나라 카 ...

    2006.09.01 11:57:44

    CEO
  • 적자재정 관리 비상눈덩이 적자 '브레이크 없다'

    적자재정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의 막대한 재정적자가 제2의 경제위기를 몰고 올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지난 8일 이근경 재경부 차관보 주재로 중산층 보호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여기서 나온 해법은 2조5천억원 안팎의 추경예산을 편성해 지원에 나선다는 것.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두번의 추경을 짜는 셈이다. 이날 기획예산처는 정부 각 부처가 요구한 내년 예산규모를 발표했다. 규모는 1백6조원. 올해 예산보다 24%나...

    2006.09.01 11:57:44

  • '주제' 있는 점포....차별화 성공

    동대문에서 성공스토리를 엮고 있는 젊은 여사장들 가운데는 대기업 의류업체에서 근무했던 디자이너 출신들이 많다. 두산타워 지하1층에서 여성의류 토털매장 「뽐(ppom)」을 운영하고 있는 박혜경 사장(28)도 그중 한명이다.그녀가 두산타워에 점포를 낸 것은 지난달초. 이 상가에 모습을 드러낸지가 한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주변 상인들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옷장사에 대한 관(觀)이 서있는데다 감각 또한 남달라서다. 여성의류 전문매장인 지하 1층...

    2006.09.01 11:57:44

  • 수출 회복세 ... TFT-LCD 호조

    전자제품 수출이 늘고 있다. 금년 1~4월중 전자제품(반도체 제외) 수출이 전년동기에 비해 20.1%나 증가한 것이다. 우리 업체들이 원자재 구매대금의 절반 이상을 달러로 결재하고 있어 이렇게 수출이 잘 된다면 수익성도 같이 좋아진다. 또한 지난해 5월 이후 환율이 지금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앞으로 우리 전자업체들의 원화기준 매출도 호전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직 공식통계는 집계되지 않았으나 실제로 5월에도 수출증가...

    2006.09.01 11:57:44

  • 코스닥 시장, '빛과 그림자'

    코스닥시장이 급격히 뜨고 있다. 6월 17일 현재 코스닥지수는 173.94로 작년말 대비 1백30% 상승하였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가 올 들어 47% 상승하여 세계 주요국 주가상승률의 최상위권에 속하는 것을 생각하면 불과 5개월여만에 3백26개 회사의 주식가격이 평균 3배 가까이 오른 것은 경이적인 기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코스닥시장에는 벤처기업 1백14개사의 주식이 거래되고 있는데 이들 주식가격은 금년 들어 평균 2백60% 상승하였다. ...

    2006.09.01 11:57:44

  • 경기회복·수익성 '기대상승'

    상가로 다시 투자자들의 발길이 옮겨가는 현상이 눈에 띄게 잦아지고 있다. 비록 상가가 위치한 지역이나 시공·운영업체, 입지, 규모, 분양·운영방식 등에 따라 차별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상가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났다는 것이 업계에서 나오는 말이다. 지분제상가라는 점을 내세워 종로3가에서 분양에 들어간 국일관프라자의 경우 분양률이 91%(6월 17일 현재)를 넘어섰다. 『운영·관리를 전문인에게 맡기고 자신은 지분에 따른 수익을 배...

    2006.09.01 11:57:44

  • 주식편입비욜 70% 고수익 추구

    펀드운용의 「안정성」을 강조하는 삼성투자신탁운용에서 3천억원 규모의 「프라임플러스Ⅲ」을 시판한다. 이 펀드는 주식편입비율이 70% 이상이며 종합주가지수를 벤치마크로 삼고 있다. 이 펀드의 특징은 무엇보다 집단운용체제에 있다. 삼성투신은 주식운용팀과 리서치팀이 공동으로 펀드를 운용한다고 강조한다. 리서치팀의 애널리스트들이 발굴한 우량종목과 이를 토대로 펀드매니저들이 운용전략, 주식편입비율 등을 결정한다. 물론 삼성생명 주식운용팀 출신의 이익순 펀...

    2006.09.01 11:57:44

  • "싸고 맛있는 치킨 배달합니다"

    치킨은 아주 대중적인 먹거리로 꼽힌다.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데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즐기기 때문이다. 특히 IMF사태 이후 오히려 찾는 사람들이 증가, 가장 대표적인 패스트푸드로 자리를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살롬치킨 광명점의 민병욱씨(28)도 이런 점을 감안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지난 봄 창업에 뛰어들었다. 경험이 전무해 약간 걱정되는 면도 있었으나 젊다는 점을 무기로 과감하게 시작했다. 특히 창업비용이 의외로 적게 든다는 사실이 ...

    2006.09.01 11:57:44

  • 동대문의 젊은 사장들

    새벽 1시, 지붕의 곡선을 멋들어진 네온사인으로 치장한 동대문. 그곳에서 바라본 동대문시장의 밤 풍경은 흡사 부채꼴 모양으로 아가리를 벌리고 있다. 왼쪽으로 「우노꼬레」 「해양엘레시움」의 높다란 불빛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두산타워」 「밀리오레」 「프레야타운」등이 우뚝 솟아 있다. 눈길을 수평으로 주면 「흥인시장」 「평화시장」이 야트막하게, 그러나 동대문 로터리의 일각을 큼직하게 베어문 채 포진해 있다. 그리고 그 아래로 인파로 표현해도 손색이...

    2006.09.01 11:57:44

  • 하루 매출 1백억 '드림랜드'

    대학 졸업 후 의류회사 디자이너로 3년간 일한 경력이 있는 박주희씨(29). 지난해말 퇴사한 후 올해 초 동대문 상권에 점포를 하나 마련하고 독립을 선언한 박씨는 요즘 「회사, 그만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하루 수면시간이 5시간밖에 안될 정도로 육체적으로는 힘이 들지만 그 이상의 보람을 느끼기 때문이다. 수입 면에서도 직장 다닐 때의 3배 이상은 족히 된다. 임대료와 점원의 인건비를 빼고도 한달에 5백만원 이상은 가져간다. 입주할 때...

    2006.09.01 11:57:44

  • 국내외경제동향(6월5일∼6월11일)

    ◆ 경제동향 및 정책 / 주식형펀드 가입자 2배 증가 주식형펀드 가입자수가 연초에 비해 2배 가량 증가. 이는 주식 간접투자자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 투신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 등 6개 대형 투신사의 주식형 수익증권 계좌수는 44만5천99개로 98년말(20만5천5백86개)에 비해 1백16% 증가한 것으로 집계. 증권사에서 수익증권을 위탁판매하는 투신운용사의 계좌를 포함할 경우 전체 계좌수는 60만개를 넘을 것으로 투신업계는 관측. ◆ 토...

    2006.09.01 11:5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