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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출 은행맨, 금융유통업 리더 변신 '성공'

    @@@@1250353보수성이 짙은 금융업에 최근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틈새사업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름도 다소 낯설은 종합금융유통사업이다. 이 사업은 IMF 직후 금융 구조조정에서 퇴출당한 박남대(46) 웹케시 사장이 주도해 나가고 있다. 박사장은 ATM(자동화기기)으로 금융유통시장에 발을 담근 데 이어 올해는 전자화폐 결제시스템 전문 에어코텍을 인수하는 등 '지불결제시장'에 진출했다. 2004년까지 회사를 전자화폐 등 금융유통 및...

    2006.08.31 11:55:56

    CEO
  • “1등 통신기기 부저 만들 겁니다”

    “살길은 이것밖에 없다. 나는 꼭 다시 일어선다.” 89년 겨울, 살을 에는 듯한 바람이 불어오는 서울시 봉천동 고개에서 허훈(43) SWP신우전자 사장은 다짐에 다짐을 했다. 허사장은 남들처럼 해외 유학도 국내 유수의 대학도 나오지 않았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공고를 졸업하고 바로 직장생활을 시작한 허사장의 마음속엔 '꼭 성공하겠다'는 일념만 있었다. 성공하기 위해선 언젠가 혼자 힘으로 일어서야 한다고 매일 되씹곤 했던 그는 힘든 직장생활 중...

    2006.08.31 11:55:56

    CEO
  • 독수리처럼

    전혀 예기치 않은 일이나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 또는 자기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질 때 사람들은 제각각 다른 반응을 보인다. 상황에 따라 사람에 따라 참으로 여러 가지 모양으로 반응하는 모습을 볼 수있다. 그러나 여러가지 반응을 분석해 보면 대체로 세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오리형이다. 오리들은 평소와 다른 어떤 돌발사태가 발생하거나 과거의 경험과 기대에 어긋나는 어떤 현상이 나타나면 “꽥꽥” 소리를 지르며 소란을 떤다. 새로...

    2006.08.31 11:55:56

    CEO
  • '조트리오' 부상 … 제2 생존게임 준비중

    국내 화섬업계의 패권은 '조트리오'가 이끌 전망이다. 조정래 (주)효성 사장, 조민호 휴비스 사장, 조정호 (주)코오롱 사장이 그들이다. 우선 조정래(55) (주)효성 사장은 73년 동양나이론에 입사하면서 화섬업계에 몸담은 이래 특진을 거듭한 전문경영인이다. 97년 섬유PG PETPU사장에 이어 98년 효성생활산업 대표이사 부사장을 지냈다. 98년 섬유PG장 부사장 시절 합병한 (주)효성의 대표이사 부사장에 이어 섬유PG장 사장, 섬유ⅡPG장 ...

    2006.08.31 11:55:56

  • 깔끔·신선한 반찬으로 입맛공략 성공

    반찬전문점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주부들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침 7시, 남편 김태영(36) 사장은 국배달 가방을 들고 가게를 나선다. 이날 따끈한 사골우거지국을 주문한 집은 모두 20가구. 깔끔한 팩에 담겨진 국은 두 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다. 2천~3천원으로 가격이 싼 편인 데다 추워진 날씨 덕에 매일 주문량이 늘고 있는 상태다. 남편이 아파트촌을 누비고 있을 때 아내 이은영(29) 사장은 하루동안 ...

    2006.08.31 11:55:56

  • 초고속 열풍 … CDMA 응용서비스 '봇물'

    퀄컴의 제프 부사장(왼쪽)이 SK텔레텍의 카메라폰을 보여주고 있다. '9.11 테러도 경기 침체도 고속 이동통신에 대한 욕구를 막지는 못한다'. 미국 이동통신 업계에 제3세대 이동통신(3G) 바람이 불고 있다. 가뜩이나 불황에 시달리는 와중에 9.11 테러까지 겹쳐 미국 경제가 완전히 얼어붙은 상황이지만 휴대폰을 이용한 각종 고속 데이터통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이동통신 환경은 한국에 비해 상당히 열악하다. 고속도로에서 ...

    2006.08.31 11:55:56

  • 간접투자시장에 '코리아 브랜드' 없다

    조만간 국내 간접투자 시장이 외국계 회사를 중심으로 재편된다는 것은 투신업계의 공공연한 얘기다. 우선 국내 대표적인 3대 투신사 중 멀쩡한 곳이 한 곳도 없다. 현대투신은 다국적 금융기관인 AIG에 넘어갈 것이고, 한국투신과 대한투신 역시 독자생존은 힘들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한국투신운용이 스위스의 자산운용사인 UBS투신에 매각될 것이란 소문도 이같은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한국투신증권 관계자는 “지난 3월 한국투신운용은 UBS투신운용...

    2006.08.31 11:55:56

  • 2002년 '경 트리오' 시장 급팽창 예고

    경마 경륜에 이어 내년 4월 경정사업 시행으로 일명 '경 트리오'가 사행산업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시민단체들은 정부가 사회전반에 사행심을 조장한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과연 이들 사업은 국민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로만 비쳐지고 있을까. 경마·경륜 사업규모 '경 트리오'중 맏형격인 경마는 1922년 처음 시작돼 8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해 서울 제주경마장 관람객이 1천2백만명에 육박해 이미 국...

    2006.08.31 11:55:56

  • PDA 전문 사이트

    포켓파이 ● www.pocketpie.com 주머니 속 컴퓨터 'PDA' 총망라 PDA는 주머니 속의 작은 컴퓨터. 포켓파이에 접속하면 PDA의 운영체제에서 사용 가능한 응용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팜 셀빅 등 각각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운영하며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소프트웨어와 인기순으로 정리한 톱(TOP)10 다운로드, 추천 다운로드로 구성했다. 또한 PDA의 기능과 활용 방법 설명, 구매자 가이드를 수록하고 있다...

    2006.08.31 11:55:56

  • “PB시장에서 한국 최고수 될래요”

    김영삼(35) 굿모닝증권 소매영업팀장이 서울 여의도 증권가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가 최근 보여줬던 영업실적 때문이다. 투신업계의 한 전문가는 “그는 개인자산관리(일명 PB)를 어떻게 해주는 것인지 제대로 보여줬다”며 “영업은 그렇게 하는 것”이라며 추켜세웠다. 어떤 일이 있었길래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는 것일까. 지난 9월 초 서울 강서지역의 한 지점을 방문한 김팀장은 이름도 모르는 고객과 마주 앉았다. 50대 중반쯤으로 보이는 그...

    2006.08.31 11:55:56

    CEO
  • 천년 고도에서 즐기는 무공해 나들이

    경주. 신라 1천년의 역사를 떠올리지 않아도 우리에게는 너무나 친숙한 이름이 아닐까. 적어도 한 번쯤 학창시절 수학여행 코스로 약방의 감초처럼 들르곤 했다는 이유로도 충분히 그러할 것이다. 혹시 그 시절 수학여행을 떠나던 설렘을 맛보며 경주를 다시 찾게 된다면 좀 특별한 곳에서의 휴식을 권하고 싶다.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의 미호산방이 그 곳. 미호산방은 요즘 들어 도시를 떠나는 길손들을 유혹하고 있는 유럽풍 휴식 공간인 펜션(Pension)이기...

    2006.08.31 11:55:56

  • 누가 뭐라 해도 마이 웨이'작은 권리 찾겠다' 분투

    공동주택생활운동 / 아파트생활문화연구소 윤택한 아파트 삶을 찾아서 '투쟁' 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에 사는 인구는 전국민의 53%인 2천5백20만명.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아파트 삶'을 보다 윤택하게 가꾸려는 시민단체들의 목소리가 높다. 대구시에서 활동중인 아파트생활문화연구소는 요즘 '고층아파트 전기요금 체계 바로잡기'를 주요 이슈로 삼고 있다. 고층아파트는 한전에서 공급하는 전력을 고압에서 저압으로 바꿀 수 있는 수변전시설을 갖추고 있는 데...

    2006.08.31 11:55:56

  • 누가 뭐라 해도 마이 웨이'작은 권리 찾겠다' 분투

    불량상품 고발운동 / 리콜뉴스 불량품 불매 불사 … 소비자 '친구' 안착 최근 소비자보호 인터넷 사이트 리콜뉴스는 소비자들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느라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다. 리콜뉴스가 'KTF 네온 4016'(016 전용 휴대폰)의 품질 불량을 문제 삼은 지 5개월만에 업체로부터 사과는 물론 환불해주겠다는 약속까지 받아내서다. 고객들의 불만에도 꿈쩍하지 않던 업체들의 횡포를 이름없는 인터넷 사이트가 바로 잡은 사례여서 수많은 회원들에게 박...

    2006.08.31 11:55:56

  • 방어·침묵 일관 …“동반자 됩시다” 손짓

    “산업자원부나 한국전력공사는 수 년째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공청회를 요청하면 거부하기 일쑤고 공식 답변을 내놓으라고 하면 같은 말만 되풀이하죠. 지금껏 속시원하고 합리적인 답변을 들어본 경우는 아예 없습니다.” 고층 아파트 전기요금 체계 개선을 주장하고 있는 아파트생활문화연구소 강현구 사무국장은 정부나 기업이 저마다의 입장부터 챙기기 때문에 기본적인 '대화'조차 안된다고 지적했다. 한전의 경우 민영화...

    2006.08.31 11:55:56

  • 작은 NGO가 맵다

    '21세기는 NGO의 시대'. 비정부기구를 뜻하는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는 흔히 시민운동단체로 통용된다. 전세계적으로 정부의 권력이 축소되고 시민의 힘이 커지는 추세에 따라 NGO들은 21세기를 '전성기'로 보고 있다. 지난 89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만들어진 후 10여년만에 국내 시민운동단체는 2만개를 넘어섰다. 시민운동정보센터가 펴낸 '한국민간단체총람 2000'에 따르면 전국의 시민사회단체는 4천23...

    2006.08.31 11:5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