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하반기 이후 회사채 투자비중 늘려라

    2001년 채권시장을 바라보는 관심의 초점은 두가지다. 첫째, 안전자산 선호현상(Flight to Quality)에 따른 현재의 국고채 위주의 편향된 시장구조가 변화할 수 있느냐 하는 점이다. 둘째, 60조원에 이르는 만기도래 회사채의 상환부담이 또다른 위기를 불러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다. 이 두가지는 사실 기업신용도에 대한 신뢰라는 고리를 통해 연결돼 있다. 투신사 등 제2금융권의 자금사정이 여의치 못해 회사채시장의 전도는 더욱 불안하다. ...

    2006.08.31 11:56:38

  • 곰인형 앞세워 '완구왕국' 재건 노린다

    완구인생 20년의 노희열(46) 오로라월드 사장. 요즘 노사장은 터져나오는 웃음을 애써 감추면서 표정관리를 하고 있다. 최근 오로라월드 유상증자 공모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2백28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번에 발행한 주식의 공모가는 주당 2천1백50원(액면가 5백원). 노사장은 “증시가 안좋아 크게 신경쓰지 않았었는데…”라며 의외의 높은 경쟁률에 놀라면서도 “공모가가 실제가치보다 너무 낮게 평가됐다”고 괜히 못마땅한 표정...

    2006.08.31 11:56:38

    CEO
  • SW 이미지 벗고 인터넷서비스기업 변신중

    마이크로소프트가 소프트웨어 패키지 회사 이미지를 벗고 인터넷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 각종 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인터넷 기업에 대한 투자도 활발하다. 또 장애인 컴퓨터 교육, 소년소녀 가장 돕기 운동을 펼치는 등 각종 사회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제품 시장에서는 서버용 운영체제 DBMS 각종 개발 툴 등 기업용 솔루션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를 이끌고 있는 고현진 사장으로부터 앞으로의 경영방침 등...

    2006.08.31 11:56:38

    CEO
  • 잘 듣는 CEO가 기업평판 유지도 잘해

    기업 가치는 평판과 자산의 합이다. 선진 대기업들은 평판관리 차원에서 수조원까지 투자한다. 경쟁이 심화되고 상품이나 서비스의 질이 비슷하면 비슷할수록 기업의 평판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데, 이때에 특히 최고경영자의 명성이 기업의 평판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각된다. 그래서 그러한지 요즘에 최고경영자를 활용한 홍보전략이라 할 수 있는 최고경영자 명성관리(PI, President Identity)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조직이 부쩍 늘었다...

    2006.08.31 11:56:38

  • 기존 고객심리 꿰뚫는게 성공열쇠

    일찍이 필라델피아의 저명한 소매상인 John Wanamaker는 “나는 내가 광고에 쏟아 붓는 돈의 절반은 낭비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문제는 어느 쪽 절반이 낭비인지를 모른다는 점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사실 광범위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과 신뢰성 있는 효과측정 방법의 부재는 상거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문제이다. 고객을 유지하기 위한 투자가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큰 경제적인 효과를 가져올지 알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

    2006.08.31 11:56:38

  • 채권형MMF 6개월 누적수익률 3.31%

    지난주(2000.12.18~12.22) 채권형 MMF의 6개월 누적수익률은 3.31%였다. 채권시가펀드형중 단기형 전체의 6개월 누적수익률은 4.80%, 중기는 4.76% 그리고 장기는 5.11%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12.11~12.15)과 비교했을 때 수익률 변화는 미미하다. 주식형의 6개월 누적수익률 역시 일주일 전과 비교해 변화가 거의 없다. 주식성장형의 6개월 누적수익률은 마이너스 22.35%를 기록했다. 주식성장형의 KOSPI 대비...

    2006.08.31 11:56:38

  • 불황돌파 위해 '젊은피' 대거 중용할 듯

    최창원 SK텔레콤 대표이사부사장 올해 연말 및 2001년초에 단행될 주요 그룹들의 임원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재계는 구조조정과 영업환경 악화로 어수선했다. 따라서 재계는 내년에 침체된 회사분위기를 바꾸고 재도약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다. 이를 해결할 첫단추가 '인사'다. 이미 SK는 주요계열사들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고(박스기사 참조) 삼성 현대 LG 등 또한 인재를 어떻게 배치해야 할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2006.08.31 11:56:38

  • 온라인 게임 유료화 “불 붙었다”

    '이젠 유료화밖에 없다.' 온라인 게임업체들이 유료화 깃발을 높이 치켜들었다. 그동안 이용자와 시장 분위기 때문에 선뜻 나서지 못했던 업체들이 하나 둘 유료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1년 가까이 무료서비스를 해온 업체들이 고정 비용을 해소하기 위한 '최후의 카드'로 유료화를 선택해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이 업체들이 성공할 경우 온라인 게임 업계 전체에 유료화 바람이 거세게 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온라인 게임 업체들의 고정비용은 월 1억원에서 ...

    2006.08.31 11:56:38

  • 근거리·감동·간편·환경·건강이 '1등 열쇠'

    일본 매스컴은 히트상품 중에서도 '왕중왕'으로 우뚝 솟으려면 5K중 적어도 3K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2K상품은 눈에 띄어도 3K를 고루 갖춘 상품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일본은 세계 최고의 제조업 강국이다.첨단 정보통신 경쟁에서 미국에 완패했다지만 일본이 만든 상품은 아직 지구촌 곳곳에서 일류대접을 받는다. '메이드 인 재팬'이 톱 클래스로 인정받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뛰어난 품질, 디자인, 시대를 앞서 ...

    2006.08.31 11:56:38

  • 자산규모 세계63위 은행 탄생 외...

    김상훈 국민은행장과 김정태 주택은행장이 2000년12월22일 두 은행의 합병을 전격 발표, 자산규모 1백67조원에 달하는 세계 63위의 은행이 탄생하게 됐다. 두 행장은 한국은행 기자실에서 “합병의 비전과 원칙, 형태와 새 경영진 구성 등을 포함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김상훈 국민은행장은 “우량은행이라고 현실에 안주한다면 결코 선도은행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수 없다”면서 “금융기관의 대형화라는 세계적인 추세가 가속화되는 현시...

    2006.08.31 11:56:38

  • 주식형 상품 가입 호기 “손해 안본다”

    2000년은 주식투자자에게는 우울한 한해였다. 주식형 펀드는 원금보전은 커녕 반토막이 난 펀드들이 수두룩했다. 투신사의 주식형 수익증권의 잔고는 5월 한때 67조원 수준에서 12월 현재 53 조원으로 7개월 사이에 14조원이 줄었다.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시중의 자금들이 안전자산으로 몰리는 현상도 뚜렷했다. 채권시장에서 회사채의 거래비중은 줄어들고 안전자산인 국고채의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99년 1/4분기에 37%를 차지하던 회사채의 거래비중은...

    2006.08.31 11:56:38

  • 국내

    ● 종합주가지수 & 코스닥지수 납회일을 하루 남겨놓은 지난주(2000.12.18~22) 증시는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다. 거래소는 핵심블루칩을 중심으로 한 공공기금의 지수받치기에 힘입어 500선을 지켜 냈다. 그러나 코스닥시장은 심리적 공황 속에 투매가 이어지며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미 FRB의 금리정책이 예상대로 경기둔화를 우려하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하지만 경기둔화에 따른 기업실적악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미국증시가 크게 조정받은 것이 원인이...

    2006.08.31 11:56:38

  • 병원방문 NO! 간접건강체크 '성업중'

    현대인이 공통적으로 앓고 있는 질병 아닌 질병으로 '건강염려증'이 있다. 특정 부위가 아픈 것은 아니지만 만성적인 피로감을 호소하고, 이러다가 죽을지도 모른다고 염려하는 것이 일반적인 증상이다. 최근 일본에서는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건강염려증후군을 배경으로 건강진단 서비스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도쿄에 본사를 둔 '일본메디컬소프트(www.medicalsoft.co.jp)'는 간접진단방식의 독특한 건강진단 프로그램을 무기로 1만9천명의 회원을...

    2006.08.31 11:56:38

  • 골드만 삭스 vs 진로 경영권놓고 '티격태격'

    골드만 삭스의 진로채권매입은 대기업의 부실채권을 국제입찰을 통해 외국계 투자가가 대거 사들였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골드만 삭스가 진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IMF 직후인 지난 98년. 당시 1조5천억원의 부채를 안고 부도를 냈던 진로는 98년3월,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화의기업 인가를 받았다. 주력사업을 소주제조에서 유통, 건설, 케이블TV 등으로 무리하게 다각화하고 확장했던 것이 부실을 초래했다. 이후 채권단은 진로의 화의채권 대부분을 ...

    2006.08.31 11:56:38

  • 호황 끝물 취임 … 경제 재도약이 최대 과제

    부시도 야심찬 아젠다를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게 대규모 감세정책이다. 세금감면을 통해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흔들리는 주식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부시의 경제정책은 미국경제의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측면을 볼 때 상당히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미국의 21세기가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함께 열렸다. 지난 연말 민주당후보였던 앨 고어 부통령과 천당과 지옥을 몇번씩 왔다갔다하는 처절한 승부끝에 제43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그...

    2006.08.31 11:5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