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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경제지표

    ◆ 종합주가지수 & 코스닥지수 지난주(8.7~8.12) 거래소시장은 한때 지수 67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이틀만에 730선까지 상승하는 등 급등락을 반복했다. 김대중 대통령의 현대사태 조기 마무리 지시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크게 축소된 것이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킨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반해 코스닥시장은 미국 나스닥시장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세를 지속했다. 벤처산업에 대한 위기론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개인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매수주체가 없...

    2006.08.31 11:56:53

  • 손때 덜 탄 '자연의 맛' 만끽

    휴가철도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그렇지만 아직도 사정상 휴가를 떠나지 못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8월 중순쯤엔 모든 피서지가 비교적 한산해 숙소예약 걱정은 안해도 되겠지만, 한여름 동안 뭇 사람들에게 찢기고 밟힌 '상흔'만은 곳곳에 남아 있을 터. 이런 유명 피서지 대신 깨끗하고 한적한 곳을 찾는다면, 관광공사가 추천한 '8월에 가볼만한 곳'이 하나의 대안이다. 비교적 덜 알려지고 개발도 안돼 편의시설이나 교통편은 다소 불편하지만 손때 묻지...

    2006.08.31 11:56:53

  • 해외 경제지표

    ◆ 미국다우지수 & 나스닥지수 8월 들어 다우 및 나스닥지수의 상승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7월말 이후 각종 경기지표가 미 경기의 둔화 조짐을 나타내고 있어 연준리가 당분간 금리를 현수준에서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됐기 때문이다. 지난 2/4분기중 미 노동생산성은 5.3%로 크게 향상된 반면 단위당 노동비용은 0.1% 감소해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시켜 주었다. 한편 연준리는 베이지북 보고서를 통해 6~7월 미국 경기가 확장국면을 지속하는 가운...

    2006.08.31 11:56:53

  • 전파로 개 행동범위 제한 … 애견가 반겨

    개를 기르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고민은 자신의 개가 아무 곳이나 헤집고 다닌다는 것이다. 정원에 들어가 땅을 파기도 하고 울타리를 뚫고 집밖으로 나가기도 한다. 심지어 고급가구에 흠집을 내고 물건을 망가뜨리기도 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여행이나 외출시에는 개집에 개를 가두고 나가는 게 일반적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맬번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비저블 펜스'사는 개 주인들의 이런 고충을 간단하게 해결함으로써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파를 ...

    2006.08.31 11:56:53

  • 만년 적자 … “간판유지 땀난다, 땀나”

    지난 7월19일 청와대 영빈관. 김대중대통령 주재로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문화관광부는 관광수용태세개선을 위한 '10대 중점개선과제'를 선정, 개선방향을 밝혔다. 그 가운데 가장 먼저 거론된 과제는 관광숙박시설 확충. 특히 중저가호텔에 초점이 모아졌다. 다른 많은 현안을 제치고 숙박시설이 맨 먼저 거론된 것은 물론 한국방문의 해, 월드컵 등을 앞두고 객실난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밑바탕에는 우리나라 관광산업에 있어 ...

    2006.08.31 11:56:53

  • “말았다” “폈다” 음료 엎질러도 안심

    요즘 직장인들은 하루의 대부분을 컴퓨터 앞에서 보낸다. 그러다 보니 각종 사무용품들이 컴퓨터 주변에 배치되고 책상은 컴퓨터를 중심으로 꾸며지기 마련이다. 큼직한 데스크 톱 컴퓨터는 책상 위에서 가장 큰 사무용품이기도 하다. 최근 미국에서는 책상 공간을 절약하고 음료수가 쏟아져도 망가지는 일이 없도록 고안된 키보드가 큰 인기다. 방수 기능에 돌돌 말아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 제품은 음료수를 쏟아 키보드를 고장낸 경험이 있는 직장인들 사이에...

    2006.08.31 11:56:53

  • 수익률, 정기예금보다 약간 높을 듯

    현대투신증권 비과세상품 판매 창구. 비과세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러나 최근 국공채금리의 하락이라는 변수를 만나 당초 기대한 만큼의 고수익을 올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비과세펀드에 대해 막연히 고수익을 기대하는 투자 자세는 바꿔야 할 듯하다. 비과세펀드는 채권 거래를 활성화하고 주식시장을 부양하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금융상품이다.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을 한푼도 내지 않는다는 점에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조세특...

    2006.08.31 11:56:53

  • 거품 제거·투신 살리기 '의견분분'

    '시장수요의 반영인가, 투신 살리기인가'. 지난 7월1일부터 새롭게 시행된 공모가 산정방식을 놓고 증권가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공모가에 거품을 제거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측면도 있지만 그렇다고 적정하게 공모가를 선정할 수 있는 방식도 아니라는 의견이 팽팽하다. 이런 주장의 배경에는 공모물량의 절대량(공모주의 65%)을 가져가 영향력이 커진 투신권이 공모가를 기업가치에 비해 낮게 책정한다는 불만이 자리잡고 있다. 여기서 주간사는 투신권과 발...

    2006.08.31 11:56:53

  • '엔젤, 그들만의 세계' 공개

    사업가들은 엔젤의 투자를 통해 다른 어떤 경로보다도 더 많은 자본을 확보할 수 있다. 그리고 투자자들은 전에는 상상치도 못했던 수익을 얻고 있다. 미국 시장에는 3백만이 넘는 엔젤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이 일년에 벤처에 투자하는 금액은 6백억달러를 웃돈다. 포드, AOL, 아마존닷컴과 같은 유명한 기업들도 엔젤 투자를 통해 성장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엔젤에 관해 제대로 소개된 책이 없었다. 이들은 존재 자체가 불투명했고 나서기를 꺼려하는 사람...

    2006.08.31 11:56:53

  • 증가세 다소 둔화 … 올 33.8% 전망

    미래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시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인 설비투자가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다. 작년 경기회복을 주도한 설비투자는 정보화투자 확대 등을 중심으로 매분기마다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여 작년에 38.0%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3.6%의 매우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에 12.8% 증가한 GDP 성장률 중 절반이 넘는 52.8%를 차지한다. 운송장비투자의 경우, 자동차 선...

    2006.08.31 11:56:53

  • 단기외채 비중 급속 증가 '위험 수위'

    이헌재 전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달 열린 국제 재경위에서 단기외채 등 경제 현안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최근 들어 개도국의 단기외채에 대한 국제금융기관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단기외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개도국의 단기외채는 대외신용 여부에 따라 자금의 해외유출과 직결되는 문제다. 우리가 외환위기를 당한 것도 총외채 보다는 외채의 질적 관리를 잘못한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다시 말해 단기외채가...

    2006.08.31 11:56:53

  • 프로젝트 관리ㆍ범위통제 '리더십' 필수

    ◆ 위험을 파악하고 관리한다 한 업체의 간부는 “최고 경영자(CEO)가 실패를 용납하지 않았기 때문에 프로젝트 실패 가능성을 전혀 고려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불행히도 추진 프로젝트는 실패했으며, 회사는 수천만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위험을 이해하는 것은 프로젝트 실행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하는 결정뿐 아니라, 계속 추진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잠재적인 위험은 아주 많다. 예를 들어, FoxMeyer는 공급업체가 자신...

    2006.08.31 11:56:53

  • 시설물 관리 10년 노하우 원스톱으로 제공

    앞으로 시설물 관리를 위해 손전등을 들고 밤늦게까지 돌아다니거나 갑작스런 시스템 고장으로 비상 출동하는 일은 줄어들 전망이다. 공장 등 산업설비부터 빌딩 경비까지 인터넷을 통해 원격모니터링 해주는 서비스가 등장해서다. 10년이 넘게 빌딩, 공장 등 산업 시설물 관리 기술력을 쌓아온 모스테크가 국내업체로는 처음으로 유지보수관리시스템(MOS·Maintenance Management Operating Service) 사업에 나섰다. MOS는 인터넷과...

    2006.08.31 11:56:53

  • 규모·시설 '으리으리' … 별 6개가 뜬다

    현대산업개발이 내년 9월 서울 역삼동 아이타워빌딩에 개관할 파크 하얏트 호텔 국내 호텔업의 활황은 신규 호텔 개관 및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는 점에서도 쉽게 예상되고 있다. 올림픽 이후 10여년의 호텔업 침체기에서 볼 수 있듯이 돈이 되지 않는 곳에는 투자하지 않는 것이 기업의 생리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현재 계획대로라면 앞으로 4~5년 사이에 국내에 적어도 10개 안팎의 특급 호텔이 더 생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게다가 앞으로 지어질...

    2006.08.31 11:56:53

  • 화물 집하서비스 온라인화 선두주자

    '오프라인 고객을 온라인으로 끌어들여라.' 해상 포워더(Forwarder, 복합운송업체)인 씨씨로지스 이중열(46) 사장의 머리속엔 요즘 온통 이 생각뿐이다. 업계에선 처음으로 화물운임 문의에서, 부킹, B/L(선하증권) 발급까지 온라인으로 실시간 처리가 가능한 사이버 화물 집하(集荷, Consolidation)서비스에 나섰기 때문이다. 올해 6월 사업 시작과 동시에 전통적인 오프라인 기업에서 온라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10년 동안 사용해온...

    2006.08.31 11:56:53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