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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프로그램 수준 높이면 IR효과 극대화

    지난 호(260호)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IR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반드시 채택해야 할 첫 번째 과제는 IR전략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의 투자임을 역설했다. 두 번째 과제는 PR 프로그램에 의한 IR수행이다. 왜 IR에 PR전문가가 참여해야 하는가? 김이환 아남반도체 부사장은 한국 기업에서 IR 활동은 보통 정보분석, 목표설정, 프로그램, 효과평가로 구성되는데, 프로그램이란 바로 PR전략과 전술에 의해서 구성되기 때문이라고 명쾌하게 말한다. 199...

    2006.08.31 11:56:41

  • 선진 한국, 과연 실패작인가

    출판가에서는 '불황이면 반성서가 잘 팔린다'는 말이 상식으로 통한다. IMF경제위기 직후, 한국 지식인사회에는 반성 열풍이 일었다. 경제 영역을 넘어 문화, 심지어 민족성까지 들먹이는 평가와 반성들이 쏟아져 나왔던 것이다. 그리고 그 후 2년. 경제는 그럭저럭 되살아나는 듯했고, 반성의 목소리는 서서히 사그라져 들어갔다. 그 동안 한 사회학자는 모처럼 맞이했던 반성의 계기가 십분 활용되지 못하고, 제대로 된 반성은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 ...

    2006.08.31 11:56:41

  • 직장여성 역할에 대한 충고

    시몬 드 보부아르는 에서 여성은 태어나는게 아니라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여성은 태어나면서부터 자신에게 요구되는 사회문화적 기준을 제도적으로 교육받으며 무의식적으로 보고 들으며 성장한다. 물론 이것은 남성에게도 적용되는 얘기다. 다행스럽게도 오늘날 여성의 사회진출도가 어느 시대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노동 인구의 절반이 여성인데도 불구하고 선정 50대 기업 CEO 중 여성은 단 4명뿐이다. CNN 수석 부사장 게일 에반스는 그 이유를...

    2006.08.31 11:56:41

  • 굵직한 프로젝트 '척척'컨설팅 업계 '원더우먼'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여성인력은 비전문직, 하위직에 몰려 있다. 인기있는 전문직 또는 고위직일수록 여성인력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뜻이다. 이는 직장에서의 남녀차별이 비교적 덜하다는 미국도 예외는 아니다. 따라서 여성이 전문직종 고위직에 오른다면 그 자체만으로 화제가 될 수 있는 것이 아직까지 우리네 현실이다. 그만큼 희소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베인앤드컴퍼니 김연희 이사(34·매니저)도 컨설팅업계에선 보기 드문 고위직...

    2006.08.31 11:56:41

    CEO
  • 환율 급등세 따라 '달러투자' 붐붐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의 상승추세로 인해 외화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일고 있다. HSBC 은행. 환율급상승 등 최근의 경제 불안으로 외화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환율이 이미 오를대로 오른 뒤 외화자산에 투자하는 것은 여지없는 '뒷북'이지만, 불안감에 이같은 상품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의 심리는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외화 자산 투자나 해외 투자에는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우선 가장 일반적인 상품은 거주자 외화예금...

    2006.08.31 11:56:41

  • 국내

    ● 종합주가지수 & 코스닥지수 지난주(11.20~23) 주식시장에서는 환율폭등의 영향으로 코스닥지수가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반면 거래소시장은 반도체가격 반등으로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급격한 원화절하 현상은 세계적인 달러강세추세에서 상대적으로 절하 폭이 작았던 원화환율이 조정을 받는 측면에서 이해될 수 있다. 문제는 환율상승이 외국인의 매도세를 유발하게 되는가이다. 97년과 비교하면 그런 상황은 일어나기 힘들어 보인다. 당시 타이거 ...

    2006.08.31 11:56:41

  • 보안분야 토털솔루션 기술·파워 '막강'

    '청출어람(靑出於藍)'. 청색은 쪽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푸르다는 뜻이다. 선진국의 우수한 제품을 수입해서 그것만으로 돈을 벌었다면 근근히 회사를 꾸려갈 수 있다. 그러나 외국 제품보다 더 나은 제품을 만들어냈다면 그 기업이야말로 '성공의 푸른 빛'을 발산한 것이다. 보안 및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업체 (주)데이타게이트 인터내셔널(www.datagate.co.kr, 대표 정용섭)은 최근 보안제품의 '국산화'를 꽃피운 대표적인 벤처다. 이 회사는 ...

    2006.08.31 11:56:41

  • 자금·기술 앞세워 '벤처파티 2라운드' 준비

    글로벌 벤쳐들이 속속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있다. 한국인터샵커뮤니케이션. 요즘 테헤란밸리에선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토종 벤처들이 '헉헉'대고 있는 마당에 외국의 벤처기업들은 휘파람을 불며 속속 한국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안에선 콩이 타는데 밖에선 콩을 쏟아붓는 격이다. 로밍서비스로 틈새를 공략하는 투비슈어닷컴, 나스닥 상장기업인 인터샵커뮤니케이션과 에이전시닷컴 등 이름만 들어도 실력을 알만한 10여개 글로벌 벤처들이 올들어 잇...

    2006.08.31 11:56:41

  • 도덕적 해이 없어야 '장기투자' 이어진다

    인터넷과 벤처 산업이 최근 경기침체 속에서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4월 이후 벤처 투자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이에 영향을 받아 9월 이후에는 벤처 창업 또한 둔화되고 있는 추세다. 장기적인 투자 침체로 혹한기를 맞은 우량 벤처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벤처 투자 시스템의 전체 단계의 개선이 필요하다. 벤처는 벤처 생태계라고 부를 만큼 대부분의 경제주체들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면서 의존되어 있는 환경이다. 때문에 정부는 물론 벤처...

    2006.08.31 11:56:41

  • M&A 활성화로 주식시장 먼저 살려야

    주식시장은 여전히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몇가지 기준으로 보아 시장 전체의 전망은 밝지 않다. 특히 기대를 모았던 제2차 부실기업 퇴출이 이뤄졌으나 여전히 채권시장이 살아나지 않고 있어 앞으로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방향을 잃어버린 상황이다. 지금 주식시장은 강력한 구조조정을 원하며, 동시에 주주우선경영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기업을 찾고 있다. 정부나 은행이 이 일을 주도하는데 성공하지 못했다면 이 일을 시장에 맡기는 방법이 있다...

    2006.08.31 11:56:41

  • 산업피해구제제도

    어느 나라나 외국의 불공정한 무역거래나 상품수입으로 인한 국내산업의 피해를 막기 위해 구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예컨대 외국상품이 지나치게 낮은 가격(덤핑)으로 수입되면 국내 관련산업은 망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물론 정당한 가격으로 수입돼 국산품과 경쟁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불법적인 방법이나 가격으로 국내시장을 교란시키는 것은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 덤핑이든 아니든 값싸게 수입되면 소비자들에게 좋은게 아니냐는 반론도 제기될 수 있지만...

    2006.08.31 11:56:41

    CEO
  • FIU

    일반적으로 FIU(금융정보분석기구·Financial Intelligence Unit)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세탁 관련 혐의가 있는 거래 등에 관한 금융정보를 수집·분석해 이를 법 집행기관에 제공하는 단일의 중앙행정조직으로 정의한다. 자금세탁방지법의 입법과 관련, FIU(금융정보분석기구·Financial Intelligence Unit)라는 용어가 등장한다. 일반적으로 FIU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세탁 관련 혐의가 있는 거래 등에 관한 금융정보를...

    2006.08.31 11:56:41

    CEO
  • 미국 최고경영진 '젊은피' 수혈 붐 외...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의 연령층이 눈에 띄게 낮아지고 있다. 최근 들어 30∼40대의 젊은 전문 경영인들이 대기업 CEO자리에 속속 오르고 있다. 벤처창업을 통해 스스로 CEO에 등극하는 식이 아니라 '구경제계'에 부는 '젊은 피 수혈바람'이다. 40대에 임원급만 돼도 초고속 승진으로 여겨졌던게 불과 3∼4년 전 미국재계의 풍토였다. 최근 제너럴일렉트릭(GE)은 잭 웰치(66) 회장의 후임으로 올해 44세인 제프 이멜트(왼쪽 사진) G...

    2006.08.31 11:56:41

  • 김대통령, '동아시아 경제협력체' 구성 제의 외...

    왼쪽부터 모리요시로 일본총리, 김대중대통령, 주룽지 중국총리. 0김대중 대통령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동아시아 지역경제의 안정과 공동번영을 위해 '동아시아 경제협력체' 구성을 제의하고 이의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동아시아 연구그룹'을 내년 상반기 중에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김대통령이 제시한 내용은 민간차원의 경제교류협력 방안을 정부차원에서 뒷받침해 장차 동아시아 경제협력체제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 ...

    2006.08.31 11:56:41

  • 사형선고기업 '최우량'으로 변신 주도

    “기적을 창조한 사람.” 회생불능의 판정을 받은 기업을 불과 2년여만에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회사로 바꾼 서두칠 한국전기초자 사장(62)을 모기업인 아사히글라스의 소야회장은 이렇게 부른다. 서사장은 대학졸업(경상대 농학과)후 농협의 금융인으로 시작했지만 개인사업에도 도전해봤고 실패도 했다. 좌절을 딛고 대우중공업에 경력직원으로 입사한 이후부터 '기업문제해결사'로서 그의 능력은 본격적으로 발휘됐다. 대표적 부실기업이었던 대우중공업의 전국사업장을 ...

    2006.08.31 11:5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