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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마니아 방송인 배한성
'맥가이버'와 '형사 가제트'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우리에게 더 친숙한 성우 배한성. 한국성우협회 이사장과 서울예술대 겸임 교수로 활동 중인 그는 늘 스타일이 좋다는 말을 듣는 멋쟁이다. 그의 수준 높은 패션 감각의 비결은 무엇일까. 그는 20년 전부터 트렌디한 명품 브랜드 '불가리'의 마니아라는 것. 불가리 예찬론을 들어본다. 지루한 장마 끝자락에 잠시 개인 하늘이 청명한 느낌을 주는 오후. 도심 속에서 푸르름을 느낄 수 있는 도산 공원에서 방...
2005.11.15 15: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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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zzling White
하이 주얼리 하우스가 꾸준히 선보이는 클래식하면서도 절제된 디자인의 주얼리 앤 워치 컬렉션. 극도로 모던한 화이트 골드의 매력을 느껴보길. Editor 김지연 Photographer 김한준 Cooperation 반클리프 아펠(3440-5509), 불가리(546-2908), 샤넬(3407-2716), 쇼메(3442-3359), 티파니(547-9488)
2005.11.15 15: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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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Golden Temptation
금발의 미녀가 골드 빛 스트로 위에서 묘한 매력을 뿜어낸다. 찰랑거리는 소재는 보디 실루엣을 돋보이게 만들며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하는 최고의 기제. 2005년 F/W 트렌드를 대변하는 글래머러스 웨어의 변주곡. Editor 김지연 Photographer 김한준 Model 빅토리아 맥심 Stylist 김성일, 이종석 Hair & Makeup 박태윤 Cooperation 크리스챤 디올(513-3232), 프라다(3218-5331), 클로에(3446-...
2005.11.15 15: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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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펀드·코스닥우량주 공략을
40대 초반의 중견 영화배우 박모씨(41). 박씨는 바쁜 스케줄에 잠시 짬을 내 은행에 들렀다가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현금 1억원을 입금한 지 6개월 정도 됐지만 이자가 고작 25만원이 조금 넘게 붙어 있었던 것이다. 얼핏 신문에서 '예금 0%대 진입'이라는 기사를 봤을 때 무심코 지나쳤는데 본인 일로 다가오니 여간 허탈한 게 아니었다. 박씨는 득달같이 수시입출금 통장에 있던 1억원을 인출했다. 다른 금융회사에 있던 4억원도 함께 인출해 한화...
2005.11.15 15: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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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톱박스시장의 견인차 홈캐스트'
경기상황이 나쁜 데도 주식시장은 활기가 넘친다. 주가 상승세는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는 희망을 담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이번 상승장을 이끈 주도주가 따로 없다는 점에서 향후 본격적인 상승장을 이끌 주도주를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향후 주도주는 디지털 쪽에서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IT(정보기술)나 BT(생명공학), 인터넷 관련주가 경기 회복의 순풍을 탈 것이라는 전망이다. MONEY는 투자 유망한 디지털 주식을 찾아 나서는 종목...
2005.11.15 14: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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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부자만드는 게 진짜 블루오션”
대담 = 남궁 덕 편집장 국내 증권업계는 투자은행(IB)이나 프라이빗뱅킹(PB)에 대한 경험과 인력이 턱없이 모자란다. 국내 증권 은행 보험사를 모두 합쳐도 미국의 씨티그룹보다 규모가 작은 게 현실. 박종수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이런 척박한 금융시장환경 속에서 종합투자금융회사로 뻗어나가기 위해 디딤돌을 하나 둘씩 놓아가고 있는 선구자다. 그는 고객의 신뢰를 얻는 게 일류 금융사가 되는 첫걸음이자 목표라고 잘라 말한다. 박 사장은 “자산관리의 첫번...
2005.11.15 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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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관 따라 삼천리 주가에도 에너지 샘솟네
10년 혹은 그 이상 안심하고 보유해도 좋은 주식은 어떤 유형일까. 투자자마다 여러 기준이 있겠지만, 최소한 10년 후까지 영업력을 유지하면서 실적도 꾸준하게 좋아져야 한다는 게 기본 전제가 될 터다. 매년 일정 정도 증가하는 실적이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문제는 10년 혹은 그 이상 실적이 계속 증가할 기업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기업들은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족집게 도사가 아니고선 미래 영업환경이 어...
2005.11.15 1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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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반도체주 김장독 처럼 묻어두면 돈맛 듭니다
올해 금융계 히트상품을 꼽으라면 단연 적립식펀드일 것이다. 적립식 펀드는 주식투자자들이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했던 '오버 1000 시대'의 버팀목이 됐다. 지금은 적립식 펀드가 일정 수익률을 내고, 그에 따라 돈이 더 몰리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내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김상백 주식운용본부장(40)은 올 상반기 베스트 펀드 펀드매니저에 오르며 적립식 펀드 시대를 활짝 열어 제치고 있는 주인공. 그가 운용중인 'TAMS거꾸로주식A-1'는 올...
2005.11.15 14: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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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등불' 투자면허증은 땄는가?
재산은 불리기도 어렵지만 불린 재산을 지키기도 어렵다. 재산은 대부분 자산의 형태를 띠며, 자산은 가격이 가만히 고정되어 있거나 올라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내려가기도 한다. 그래서 이미 부자인 사람들, 더 이상 부자를 꿈꿀 필요를 크게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은 자산의 가격이 올라가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떨어지지는 않을 자산을 갖고 싶어 한다. 이런 자산에는 무엇이 있을까. 과연 그런 자산이 있을까. 여기에 가장 적당한 자산으로는 은행 예금...
2005.11.15 14: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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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 1000, '밸류코리아' 이끈다
바야흐로 주가지수 '1000 시대'다. 과거에도 1000선은 항상 우리 주식시장의 질적인 도약을 상징하는 희망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지만, 현실적으로는 1000선을 넘어선 이후 이내 다시 조정기로 접어들다 몇 년간 넘지 못하는 고점을 만들어 버리곤 했다. 그러나 2005년 주식시장이 과거 1000선을 밟았던 시점과는 펀더멘털 측면에서나 심리적 요인은 물론 주식투자 문화에서 개별 기업의 주주정책에 이르기까지 차별화한 요인이 크다는 점에서 과거와는 ...
2005.11.15 14: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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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꼭 맞게 차를 혁신한다
튜닝(tuning)의 사전적 의미는 '조율하다, 음을 맞추다'이다. 자동차에서 튜닝이란 차의 상태를 조정, 조율해 최고 최적의 상태로 만드는 작업을 말한다. 좀 더 튜닝의 의미를 살펴보자. 일선 공장에서 출고된 상태의 차량들은 조립 상태에 따라 출력이 8% 정도의 오차를 나타낸다. 차량의 튜닝은 이러한 오차 범위를 최대한 줄여 최고의 상태를 이끌어내는 작업인 것이다. 또 기존에 장착돼 있는 부품을 성능이 뛰어난 새로운 제품이나 시스템으로 교체해...
2005.11.15 13: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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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 It Speedy & Smart
박신양과 김정은이 주연을 맡았던 TV드라마 '파리의 연인'은 스토리는 물론 의상과 소품에 세간의 관심이 쏠렸었다. 특히 남자 주인공 한기주(박신양 분)의 '애마'였던 검은색 고급 세단에 대한 관심이 컸다. 마치 견우와 직녀의 만남에서 빠질 수 없는 오작교처럼 중요한 순간마다 등장했던 이 차.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이 세단이 일반에 공개됐다. 이름은 '스테이츠맨'. GM대우의 야심찬 대형세단인 스테이츠맨은 GM대우에는 상당히 의미 있는 차종....
2005.11.15 13: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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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대는 젊음이 달린다
독일 아우디 공장에 가면 어디서나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라는 문구를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아우디를 세계 최고 자동차 브랜드의 하나로 성장시킨 모토이자 앞으로 추구해야 할 영원한 목표라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그만큼 아우디의 자동차 기술은 세계 최첨단 수준을 자랑한다. 기술을 중시하는 아우디의 기업문화는 여러 군데서 배어난다. 이 회사는 개발 중인 신 모델에 대한 정보를 대외에 공개하는 것을 꺼리지 않...
2005.11.15 13: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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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럭셔리카 KOREA WAR
최근 폭스바겐이 12기통 6000cc 엔진을 탑재한 1억5000만원짜리 모델 페이톤을 국내 시장에 출시해 화제다. 화제의 이유는 대충 두 가지다. 하나는 대중차의 대표적 브랜드인 폭스바겐이 럭셔리 프리미엄 모델을 내놓았다는 점. 또 하나는 같은 등급의 BMW나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등의 차는 2억3000만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데 페이톤은 그보다 훨씬 낮은 가격을 책정했다는 점에서다. 폭스바겐은 독일어로 'Volkswagen', 우리...
2005.11.15 13: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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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든 아나운서 이병희
아나운서 이병희. 그녀는 새벽을 깨우고 아침을 여는 방송인이다. 1998년 서울방송(SBS)에 입사한 그녀는 6년간 '생방송 모닝와이드'의 진행을 맡고 있고 '이병희의 사운드 오브 뮤직'이라는 새벽 라디오 방송의 DJ로도 활약하고 있다. 방송시간대가 그래서인가 그녀에게선 화려하기보다는 참한 여자의 향내가 묻어난다. 묵묵히 외길을 걸어온 그녀가 요즘 플로리스트의 세계에 빠져 있다. 미모의 아나운서가 플로리스트의 세계에 빠진 사연을 들어봤다. “향...
2005.11.15 13: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