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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워치 마니아 아나운서 정지영
매일 '스위트 뮤직 박스'라는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정지영 아나운서. 프로그램 이름만큼이나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그녀가 특별히 아끼는 시계가 있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미셸 워치'가 바로 그것. 어찌 보면 시계와 그녀의 이미지는 꼭 닮았다.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묘한 아름다움을 풍긴다는 점에서다. 그녀가 미셸 워치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다. 얼마 전 프리랜서를 선언한 뒤 활동반경이 더 넓어진 그녀에게 시간을...
2005.11.14 10: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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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miere Empire
리드미컬한 곡선, 날카로운 커팅 라인, 화려한 세팅…. 시대를 넘나드는 대담하고 화려한 주얼리의 향연. Editor 김지연 Photographer 우창원 Cooperation 다미아니(722-2700), 미키모토(544-9584), 부쉐론(543-6523), 불가리(546-2908), 샤넬(3407-2716), 쇼메(3442-3359), 프레드(542- 3721)
2005.11.14 10: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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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 White
올 시즌 가장 주목 받는 컬러는 바로 블랙 앤드 화이트. 절제된 모노톤의 컬러가 다양한 디자인 감성과 만났다. Editor 김지연 Photographer 김한준 Model 나탈리아 Stylist 김성일, 이종석 Hair 주형선 Makeup 박태윤 Cooperation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소니아 리키엘, 빈폴, 커스튬 내셔널, 타테오시안 런던(3446-2730), 김연주 부티크(517-8432), 케이트 스페이드(542-8373), 무이, 발...
2005.11.14 10: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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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가 유일한 투자 대안”
현재로서는 펀드투자만이 유일한 투자 대안입니다. 과거와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금융인 생활 30년을 걸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자산운용협회 윤태순 회장은 기자와 만나자마자 펀드 이야기부터 꺼냈다. 그는 지난 1976년 한국투자공사에 입사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줄곧 투자운용사에서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업계 전문가 출신이 유관기관장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정부 관료 출신이 아닌 그가 과연 정부 당...
2005.11.14 10: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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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의 숨가쁜 25시
펀드 르네상스의 주역은 뭐니뭐니 해도 펀드매니저다. 이들이 고객이 맡긴 돈을 잘 운용해 주고, 이 때문에 신규 자금이 몰려들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펀드매니저는 지난 99년 '바이코리아' 열풍과 함께 주목받다 주가가 급락하면서 주가하락의 주범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30대 일류대 출신…유학파 급부상 여의도 증권가에서 최고 연봉을 받으며 전문인으로 대접받고 있는 펀드매니저. 불특정 다수의 자금을 운용하는 펀드매니저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2005.11.14 10: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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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춘추전국시대…고수익 사냥 GO!
국내 금융시장에 간접투자 열기가 확산되면서 펀드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저금리 때문에 시중의 부동자금이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책으로 부동산시장이 시들해지면서 자금이 간접투자로 몰리고 있다. 펀드는 많은 투자자들의 돈을 모아 거대 자금을 만든 후 전문가를 통해 운용하게 하고, 그 운용결과를 투자한 비율에 따라 실적대로 되돌려 받는 상품이다. 이러한 펀드는 상품성만 있으면 모든 것에 투자할 수 있다. 최근에는 주식...
2005.11.14 10: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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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조 펀드코리아…재테크 지도가 바뀐다
펀드가 재테크시장의 총아로 떠올랐다. “아무리 둘러봐도 투자시장엔 펀드밖에 없다”는 얘기까지 들린다. 정책(부동산)에 울고 저금리(은행예금)에 속상한 투자자들이 흡사 '블루오션'을 찾은 듯이 펀드시장을 앞다퉈 노크하고 있다. 긴가민가하던 1년여 전과는 180도 달라졌다. 방황하던 뭉칫돈까지 'Go, Fund'에 가세했다. 거침 없는 행보 뒤의 짭짤한 수익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2005년 하반기 재테크시장의 빅카드로 제시된 '펀드세상'의 이모저모...
2005.11.14 09: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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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end 달리는 뮤직박스…명품으로 즐겨봐!
몇 년간 카오디오 시장은 일대 변혁 속에 놓여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본적인 자동차에서의 오디오 기능 강화가 아닌 TV 모니터와 내비게이션, 오토 PC, DMB, 텔레매틱스 기능으로 멀티미디어화하고 있는 추세다. 객관적으로 분석한다면 카오디오에서는 오디오적인 것보다 비디오적인 측면이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디오는 기기의 다양화와 발전보다는 기존 스테레오 사운드를 보완해 비디오 기능이 강화된 DVD 5.1채널 사운드가 새롭게 선보이...
2005.11.14 09: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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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속…쾌적…쾌감…3박자 판타지
미국 자동차 시장을 강타한 일본 자동차 트리오라면 흔히 도요타의 렉서스, 혼다의 아큐라, 닛산의 인피니티를 꼽는다. 이들 차량이 미국 자동차 시장에 준 충격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그때까지만 해도 미국인들에게 자동차는 기계에 불과해 엔진 성능 등의 기술력은 그다지 중요시되지 않았다. 미국 자동차는 볼품사나운 투박한 외관에 엔진 소음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때 조그맣지만 경제성 있고 세련된 모양을 한 일본 자동차의 미국 상륙은 자만심에 빠져 있...
2005.11.14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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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URY WAR 중국 자동차시장 빅뱅 가속
중국의 고가품 소비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인구의 1%에 해당하는 1300만명이 국내외에서 고급 브랜드 제품과 귀금속 등을 구입하고 있고 그 시장 규모가 무려 20억달러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다. 그 때문에 세계 각국의 고가 브랜드는 중국 시장 전략에 급피치를 올리고 있다. 예를 들면 저장성 항저우에 거주하는 20대 후반 자영업 남성이 애용하는 셔츠는 이탈리아의 고급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다. 회사 출장 중 홍콩의 브랜드 매장을 방문해 이 ...
2005.11.14 09: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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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모델은 또 다른 나의 연기
TV드라마 '애정의 조건'의 금파는 한 없이 순종적인 여인상을 대변했다. 반면 '해신'의 자미부인은 남자 못지않은 기세로 권력과 부를 쥐락펴락하는 여장부로 그려졌다. 이 상반된 캐릭터의 인물을 모두 소화해낸 여배우가 채시라다. 그녀가 아니면 누구도 감당할 수 없는 배역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녀는 '변신의 명수'로 불린다. 연기자라면 누구나 얻고 싶어 하는 이 별명은 그녀를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우뚝 자리매김시킨 키워드일 것이다. 곱고 친절한...
2005.11.14 09: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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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이 물흐르듯 북방의 베네치아
1392년 새 왕조 조선을 연 태조 이성계는 천도(遷都)문제로 마음이 급했다. 즉위한 지 한 달도 안돼 한양 천도 교시를 내렸고, 2년여의 논란 끝에 자신의 의중을 관철시켰다. '왕조를 바꾸고 천명을 받은 군주는 반드시 도읍을 옮기게 마련'이라는 그의 말 뒤에는 '한양에서 이씨의 기운이 살아난다'는 도참설에 대한 믿음과 함께 개경에 뿌리를 둔 고려의 지지 기반을 무력화시키려는 계산이 깔려 있었다고 한다. 얼마 전 수도 이전 논란이 한창이던 때 ...
2005.11.14 09: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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玉山書院과 獨樂堂 게으른 풍경
무심한 시간과 공간 아침부터 훅훅 찐다. 여름은 더워야 제 맛이라지만 금년은 유난하다. 시원한 계곡 폭포수 아래 두 발 담그고 잘 익은 수박이라도 한 입 베어 물면 좋으련만 사는 것이 마음 같지 않다. 그저 선풍기 바람에 마음을 달래고 당시(唐詩) 한 수 읽어본다. 이백(李白)의 시 '하일산중(夏日山中)' 가운데 “날 더워 부채 부치기도 귀찮아 숲 속에 들어가 벌거숭이나 될까 보다(娜搖白羽扇 裸袒靑林中)”라는 구절을 읊으면 좀 시원해지려나. 그...
2005.11.14 09: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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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왕 미탈의 신화 갑부역사 다시 썼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과 가치투자의 대명사인 워런 버핏은 각각 세계 1,2위의 부자다. 그렇다면 세계 3위의 부자는 누구일까. 의외로 미국이나 유럽 혹은 일본 출신이 아니다. 바로 인도 출신으로 세계 최대 철강업체인 미탈스틸을 이끌고 있는 라크시미 미탈(54)이 그 주인공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그의 이름은 우리에게 생소하다. 갑작스럽게 벼락부자가 됐기 때문이다. 성공의 비결은 무엇일까 그는 2003년 미 경제잡지 포브스 집계에서 세계 ...
2005.11.14 09: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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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으로 목돈 만들고 재건축아파트 투자 대박
노용환씨(37·경기 일산)를 만난 곳은 경기도 일산의 한 대형 아울렛 커피숍이었다. 평일 오후였는데도 캐주얼한 반팔 티셔츠 차림이었다. 일반 회사원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어서 “혹시 휴가 중이냐”고 물었다. 노씨의 대답이 걸작. '백수'라서 1년 365일이 모두 휴가라고 되받는다. 그러나 백수는 절대 아니다. 현재 '재테크'를 위해 직장생활을 모두 정리한 것은 사실. 재테크 관련 서적을 세 권 출간했고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평소에는 시시각각 ...
2005.11.14 09:2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