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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 since 2005 한경MONEY

  • KB증권 “코스피 5000 간다”… 톱픽은 '반도체·원전·전력·조선·방산·증권'

    KB증권이 내년 코스피 지수를 12개월 내 50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1985년 이후 40년 만에 재현된 ‘3저(低달러·低유가·低환율)’ 환경이 밸류에이션 확장을 견인하며 한국 증시가 역사상 세 번째 강세장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이홍구)은 28일 발간한 <KB 2026 주식전략 연간전망> 보고서에서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강화와 달러 약세에 따른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본격화되며 한국 증시는 구조적 강세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12개월 코스피 목표 지수를 기존 대비 5000포인트로 상향 제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강세장은 1985년 이후 처음으로 달러 약세와 유가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는 ‘이례적 조합’에서 비롯됐다. KB증권은 “달러 약세 속에서도 유가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원자재 수입 비중이 높은 한국 등 비(非)달러 국가의 기업 채산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한국 시장으로의 글로벌 자금 유입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유가 흐름에 대해서도 “공급 과잉, 대체에너지 확대, 산업 구조 변화 등으로 장기 하락세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즉, 고비용 원유 중심 산업이 구조적으로 축소되고 친환경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저유가·저달러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반도체·원전·전력·조선·방산·증권 ‘톱픽’KB증권은 강세장 국면에서 주목할 업종으로 반도체, 원전, 전력, 조선, 방산, 증권을 꼽았다.반도체의 경우 2028년 AI 데이터센터 투자 규모가 1조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본격적인 D

    2025.10.29 10:35:47

    KB증권 “코스피 5000 간다”… 톱픽은 '반도체·원전·전력·조선·방산·증권'
  • 나노일렉트로닉스(주), 초미세 나노구조 복제 상용화 기술 실시권 확보

    나노일렉트로닉스(주)(대표 김영태)는 나노종합기술원(원장 박흥수, 이하 ‘기술원’)이 개발한 '초미세 나노구조 복제 상용화 기술'(특허명: 나노 임프린팅 장치 및 방법)의 실시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술이전은 나노종합기술원(연구책임자 박재홍 박사)과 단국대학교(연구책임자 오준균 교수)가 함께 연구개발을 수행한, 과기정통부 2024 미래나노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의 1단계 성과를 산업 현장에 조기 적용하기 위해 추진됐다.나노일렉트로닉스(주)는 해당 사업의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했으며, CES 혁신상 및 환경부 장관상(환경창업대전 대상)을 수상한 유망 기업이다. 이번 실시권 확보를 통해 나노일렉트로닉스(주)는 향후 상용화 검증 및 산업 적용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본 기술의 주 발명자 박재홍 박사는 20년 이상 초미세 나노구조화 기술 개발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4건의 기술이전을 수행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및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여 받은 바 있다.초미세 나노구조 복제 상용화 기술은 감염성 질병에 의한 국가적 위기 대응과 공공 및 개인위생 증진을 위해 나노구조를 통해 인체 안전한 물리적인 항균기작을 보이는 필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개발됐다.해당 기술은 롤 사이에 폐곡선으로 장착된 나노구조 성형필름부와 그와 인접하여 2차원적 면상으로 접촉되어 복제될 필름이 위치한 형태의 ‘필름 대 필름 나노구조 복제성형 구동부’를 구성하며, 나노구조 임프린팅 복제 해상도의 한계인 1000 나노미터 수준의 구조 복제 크기 해상도를 극복하여 최소 100 나노미터 이하의 구조 해상도를 구현할

    2025.10.29 09:00:01

    나노일렉트로닉스(주), 초미세 나노구조 복제 상용화 기술 실시권 확보
  • 대전 최고 학군지 도룡동 새 아파트 ‘도룡자이 라피크’ 주목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학군지 주거 선호는 여전히 강세다. 명문학교와 학원가, 도서관·문화시설 등이 결합한 완성형 교육 인프라는 자녀 교육에 유리할 뿐 아니라 집값 방어력까지 높인다.대표적으로 강남 대치동과 양천구 목동은 우리나라 교육 1번지로 꼽히는 지역이다. 명문 학군과 전국적으로 유명한 학원가가 밀집해 꾸준히 수요가 유입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부촌으로 자리매김했다. 학군지에 위치한 대장주 단지들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표 학군지이자 학원가로 유명한 서울 대치동의 아파트 3.3㎡당 평균 가격은 9,425만 원으로, 강남 평균(8,810만원)보다 높다. 특히 대치동 학원가와 가까운 래미안 대치팰리스 1단지 전용 84㎡는 지난 2월 40억원에 거래되며 첫 40억대 진입에 성공했고, 6월에는 47억원에 거래되며 다시 한번 신고가를 경신했다.대치동과 함께 서울의 사교육 중심지이자 학군지로 꼽히는 목동 역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목동 아파트의 3.3㎡당 평균 가격은 5,649만 원으로, 양천구 평균(4,648만 원)을 크게 웃돈다. 특히 중심 학군에 속하며 학원가와 인접한 목동5단지 전용 65㎡도 지난 7월 25억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10월 첫 20억원 돌파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대전 도룡동 역시 명문학교와 학원가, 안정적인 수요층을 기반으로 한 대표 학군지로 부촌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실제 도룡동 아파트 3.3㎡당 평균 시세는 9월 기준 3,056만 원으로, 대전 유성구 평균(1,433만 원)보다 두 배 이상 높다.이 같은 흐름 속에 GS건설이 10월 선보이는 ‘도룡자이 라피크’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 단지는 도보권에 대덕초·

    2025.10.28 16:41:09

    대전 최고 학군지 도룡동 새 아파트 ‘도룡자이 라피크’ 주목
  • 핀다, 프랜차이즈 전용 AI 상권분석 솔루션 '오픈업 프로' 출시

    핀테크 기업 핀다는 프랜차이즈 전용 AI 상권분석 솔루션 ‘오픈업 프로(Openub Pro)’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오픈업 프로는 1억5000만 개의 상권 빅데이터를 토대로 전국 8000여 개 프랜차이즈 본사의 출점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AI 기반 맞춤형 상권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B2B 상권분석 솔루션이다.기존 오픈업 서비스는 예비 자영업자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최근 1년치 상권 데이터를 제한된 횟수로 제공했던 것과는 달리, 오픈업 프로는 수십 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대상으로 2018년 이후의 월별 매출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오픈업에 없는 배달 매출과 소비자 추정 거주 지역을 제공하여 한층 더 전문적인 상권 분석이 가능해졌다. 사용자가 관심 지역을 설정하면 오픈업 프로 AI가 10초 이내로 해당 상권을 분석해 ▲시장 ▲기회 ▲소비자 ▲안정성 항목을 평가한 후, AI 해설이 포함된 항목별 등급 평가(S~C등급)와 종합 분석 결과를 담은 ‘AI 상권 리포트’도 받아볼 수 있다.이를 통해 그동안 신규 출점 입지 선정 및 예상 매출 분석을 위해 현장으로 발품을 팔던 시간이 90% 이상 줄어든 만큼 사용자는 아이템 개발과 사업 전략 구상에만 더 몰두할 수 있게 됐다. 프랜차이즈 본사 내부적으로는 직관적인 등급 기준과 AI 해설을 제공하여 의사결정의 속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외부적으로도 가맹 영업 설득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오픈업 프로는 실제 매장의 영업 현황을 통계청 현황보다도 더욱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망하지 않는 창업을 돕는다. 통계청의 폐업률은 개별 사업장에서 폐업 신고를 해야만 수치로 반

    2025.10.28 14:26:08

    핀다, 프랜차이즈 전용 AI 상권분석 솔루션 '오픈업 프로' 출시
  • 와이앤아처,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A-STREAM' 성료

    와이앤아처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제주도에서 개최한 ‘2025 A-STREAM’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A-STREAM은 'Think AI, Act Startup'을 주제로 AI시대에 격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더불어 우리나라는 물론 동남아시아, 유럽권 등 다양한 해외 투자자 150여명, 대, 중견기업 관계자 및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 30여명, 국내 스타트업 200여 개사 외 국내외 스타트업 관계자가 대거 참여해 IR데모데이, 비즈니스 밋업, 관계자 네트워킹 등이 이뤄졌다.특히 첫날 진행된 컨퍼런스에는 ▲장동민 대표(연예인) ▲궤도(과학 유튜버) ▲조용민 대표(글로벌 투자자) ▲김주희 교수(생태계 연구자) ▲노현보 변호사(스타트업 경영자)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와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변화와 혁신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튿날은 비즈니스 밋업과 네트워킹을 통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오픈이노베이션 기회 발굴, 국내 및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등을 지원했다.김현수 와이앤아처 이사는 "A-STREAM은 민간분야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글로벌 행사로 성장해가고 있다"며, "현재 동남아, 유럽에서 진행되는 A-STREAM 행사와 연계하여 한국 스타트업과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2025.10.28 11:13:21

    와이앤아처,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A-STREAM' 성료
  • 규제폭탄에 정비사업 올스톱 위기… 성남 분당 '더샵 분당티에르원' 관심

    정부가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해 잇달아 강력한 규제책을 내놓고 있지만, 시장의 반응은 예상 밖이다. 일부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은 이번 조치를 오히려 '옥석 가리기'의 기회로 받아들이며 규제지역 내 분양 단지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지난 15일 정부는 현 정부 들어 세 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서울 전역과 과천, 광명, 성남(분당·중원·수정), 수원(영통·장안·팔달), 안양 동안, 용인 수지, 의왕, 하남 등 수도권 12개 주요 지역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대출·세제·거래 규제를 강화한 것이다. 이는 과도한 투기 수요를 억제하고 시장 안정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를 단순히 규제 지역 확대가 아닌, 정부가 해당 지역들의 미래 가치와 수요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상급지’로 보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들은 우수한 교통망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 풍부한 일자리와 교육 환경 등 뛰어난 주거 여건을 갖추고 있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곳이기 때문. 또한 정비사업 개발과 교통망 확장 등 미래 개발 호재가 많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여 주택시장 과열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상황이다.실제로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셋째 주(20일 기준)까지 과천은 15.18%, 성남 분당은 13.51%, 안양 동안은 5.63%, 용인 수지는 4.9% 등 해당 지역들의 아파트값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가운데, 도심 공급의 핵심 축인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

    2025.10.28 10:44:26

    규제폭탄에 정비사업 올스톱 위기… 성남 분당 '더샵 분당티에르원' 관심
  • 캐디언스시스템, ‘코마린 2025’서 마린 통합 플랫폼 선보여

    (주)캐디언스시스템이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조선, 해양 분야의 글로벌 전시회 '코마린(KORMARINE) 2025'에 참가해 지멘스 차세대 마린 통합 플랫폼(Xcelerator)을 선보였다.캐디언스시스템은 이번 전시를 통해 견적·설계·구매·생산 등 조선소 운영의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하는 AI 기반 디지털 조선소 환경을 구현하며 지멘스가 제시하는 조선, 해양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부스에서는 지멘스의 대표 디지털 솔루션인 NX, Simcenter Amesim, Plant Simulation, Process Simulate을 소개했다. NX는 선박 설계와 구조 해석, 상세 설계까지 아우르는 통합 저작 도구로 조선·해양 분야의 생산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Simcenter Amesim은 선박의 추진·전력·보조·제어 시스템을 초기 설계 단계부터 정밀 분석·최적화·검증까지 지원하는 핵심 엔지니어링 플랫폼으로, 다양한 물리적 요소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검증함으로써 선박의 안전성·신뢰성·연비 효율을 극대화한다.Plant Simulation은 조선소 생산시스템을 디지털 환경에서 시뮬레이션하여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최적화 방안을 제시하며, Process Simulate는 실제 제조 공정을 3D로 모델링하여 작업 흐름과 공법을 검토 및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설계·해석·시뮬레이션·제조 단계 솔루션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고객은 설계부터 생산, 검증에 이르는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품질 향상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Xcelerator는 데이터 허브를 기반으로 설계, 생산, MRO 등 선박의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조선

    2025.10.28 10:38:56

    캐디언스시스템, ‘코마린 2025’서 마린 통합 플랫폼 선보여
  • HRM의 에코야 얼스, 멸균팩 5,747만 장 수거

    국내 멸균팩 재활용률이 여전히 2%에 불과한 가운데, 환경부는 2027년부터 멸균팩 분리배출 제도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멸균팩은 기술적으로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지만, ‘재활용 어려움’이라는 문구로 인해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일이 많아 실질적인 재활용률은 더욱 저조한 실정이다. 해당 문구는 ‘기술적 복합성’을 나타낸 것이지만, 시민에게는 ‘재활용이 불가능하다’는 오해로 받아들여져 자원 순환의 고리가 끊겼다.이와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주)에이치알엠(HRM)은 멸균팩 전용 수거 서비스인 '에코야 얼스(ECOYA Earth)'를 정식 출시했다. 사용자가 세척하고 건조한 멸균팩을 앱으로 수거 요청하면, HRM의 청주 ECC로 이송되어 선별 및 가공 과정을 거친다. 수거된 멸균팩은 자원으로 재활용되어 휴지나 핸드타월 등의 실용적인 제품으로 다시 태어나며, 에코야 얼스는 시민이 배출한 자원이 실제로 다시 돌아오는 ‘순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에코야 얼스는 '직접 순환'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수거 서비스가 수거 이후의 자원 흐름을 추적할 수 없는 구조라면, 에코야 얼스는 HRM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자원순환 인프라를 통해 수거부터 재가공까지 한 번에 연결한다. HRM의 내부 수거 데이터를 기준으로 보면, 2024년 5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에코야 얼스를 통해 회수된 멸균팩은 총 23,574kg으로, 190ml 멸균팩 기준 약 196만 장에 해당하는 양이다. 자원을 회수하여 제품의 원료를 제조하는 청주 ECC에서는 666,200kg, 약 5,551만 장 규모의 멸균팩이 회수됐다. 결과적으로 HRM 전체 기준 총 68만 9,774kg, 즉 약 5,747만 장의 멸균팩이 재

    2025.10.28 10:20:34

    HRM의 에코야 얼스, 멸균팩 5,747만 장 수거
  • 디그램(D:GRAM)·티아브(TIAB), InterCharm Moscow 2025 참가

    (주)미나글로벌의 스킨케어 브랜드 D:GRAM(디그램)과 TIAB(티아브)가 모스크바에서 열린 'InterCharm Moscow 2025'에 참가했다. 'InterCharm'은 국제적인 규모의 뷰티 산업 박람회로, 전 세계 주요 뷰티 브랜드와 유통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뷰티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디그램은 이번 전시에서 NMN(Nicotinamide Mononucleotide) 성분을 핵심으로 한 '360 퍼펙트 앰플', 티아브는 식물성 PDRN 성분을 베이스로 한 로즈 PDRN 앰플마스크를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미나글로벌 관계자는 "InterCharm Moscow 2025를 통해 두 브랜드의 가치와 잠재력을 유럽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수의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 만큼 이번 전시를 계기로 글로벌 유통망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미나글로벌은 지난 5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SHEF TOKYO 2025'에 초청되어 일본 인플루언서들과 교류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바 있다. 이번 InterCHARM 전시를 기점으로 일본, 대만은 물론 유럽까지 해외시장 진출 행보를 본격화할 계획이다.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2025.10.28 09:56:32

    디그램(D:GRAM)·티아브(TIAB), InterCharm Moscow 2025 참가
  • 3,000가구 이상 초대형 아파트 ‘운정 아이파크 시티’ 등 공급

    3,000가구 이상 규모의 초대형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에서 변함없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수천 가구가 한꺼번에 입주하면서 새로운 생활권이 만들어지고, 상권과 교통, 도시의 분위기까지 바꾸는 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초대형 아파트는 규모가 큰 만큼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 등이 다채롭게 들어서고, 입주민이 많은 덕분에 주변 편의시설과 교통망이 빠르게 확충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 지역 최대 단지로 조성되는 경우도 많아 높은 상징성을 바탕으로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렇다 보니, 초대형 아파트는 가격 상승세에서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지는 등 시장 내 존재감을 확실히 입증하고 있다.부동산 리서치 전문 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1월 1일~10월 14일)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 상위 3개 단지 모두가 3,000가구 이상의 초대형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3,850가구 규모의 ‘평촌 어바인 퍼스트’가 321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였고, 4,250가구 규모의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가 259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4,089가구 규모의 ‘산성역 포레스티아’로 242건이 거래됐다.이들 단지는 주변 소규모 단지 보다 시세도 높게 형성돼 있다. 경기도 안양시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전용 84㎡가 지난달 10억7,500만원에 거래된 반면, 바로 인근에 위치한 410가구 규모의 ‘금정역 호계 푸르지오’ 전용 84㎡는 같은 달 7억4,000만원에 거래돼 3억원 이상의 시세 차이를 보였다.업계 관계자는 “초대형 단지는 단순히 세대 수가 많은 아파트를 넘어, 하나의

    2025.10.27 16:55:31

    3,000가구 이상 초대형 아파트 ‘운정 아이파크 시티’ 등 공급
  • IBK기업은행, ‘2025 올해의 브랜드상’ 동반성장 부문 수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2025 올해의 브랜드상’에서 동반성장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수상작은 중소기업 전문 간행물인 ‘IBK가 만드는 중소기업 CEO REPORT’로,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과 정보 공유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국광고학회 ‘올해의 브랜드상’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 만족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업 및 공공기관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IBK가 만드는 중소기업 CEO REPORT’는 IBK경제연구소가 발행하는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 전문 월간지로, 경제 현안과 산업 트렌드, 경영 전략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각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 경영철학·사업전략·현장 노하우를 심층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중소기업 독자층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한국광고학회 관계자는 “기업은행의 CEO리포트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며 “콘텐츠 품질과 사회공헌 측면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7 14:07:17

    IBK기업은행, ‘2025 올해의 브랜드상’ 동반성장 부문 수상
  • 토마스 알프레드손의 귀환, 제14회 스웨덴영화제서 신작 ‘페이스리스’ 공개

    영화 ‘렛 미 인’,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토마스 알프레드손 감독이 신작 ‘페이스리스(Faithless)’로 돌아온다. 20년의 준비 끝에 완성된 이 작품은 제14회 스웨덴영화제에서 국내 최초로 상영된다.‘페이스리스’는 거장 잉마르 베리만의 마지막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리브 울만 감독이 연출한 2000년작 ‘트로로사(Trolösa)’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6부작 시리즈다. 지난 2024년 토론토영화제에서 전편이 공개돼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영화제에서는 265분에 걸쳐 전편이 연속 상영된다. 알프레드손 감독은 한국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특별 영상을 보내왔다.영화제에서는 ‘페이스리스’의 모태가 된 리브 울만 감독의 ‘트로로사’도 함께 상영된다. ‘트로로사’는 2000년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과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작품으로, 베리만의 정신적 유산을 잇는 대표작으로 꼽힌다.두 작품의 국내 첫 상영을 기념해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장이 특별강연 ‘트로로사와 페이스리스 그리고 잉마르 베리만’을 진행한다. 강연은 11월 1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트로로사’ 상영 직후 열린다.‘제14회 스웨덴영화제(The 14th Swedish Film Festival)’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아트하우스 모모), 부산(영화의 전당), 인천(영화공간 주안), 대구(CGV 대구아카데미) 등 4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예매 및 세부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영화제는 주한스웨덴대사관, 스웨덴대외홍보처, 스웨덴영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영화사 백두대간과 영화의 전당, 영화공간 주

    2025.10.27 11:47:15

    토마스 알프레드손의 귀환, 제14회 스웨덴영화제서 신작 ‘페이스리스’ 공개
  • 에스엠제이컴퍼니, 101번지남산돈까스 글로벌 수출협약 체결…100만 달러 규모

    한국식 왕돈까스 전문 프랜차이즈 101번지남산돈까스를 운영하는 (주)에스엠제이컴퍼니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주)에스엠제이컴퍼니는 지난 22일, 미국 북가주 소재 브랜드 전문기업 MIK Inc와 100만 달러(한화 약 15억 원) 규모의 글로벌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수출 붐업 코리아 WEEK' 현장에서 공식 서명되었으며, 향후 2년간 미국 북가주 지역을 중심으로 한 상호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MIK Inc는 미국 북가주 내 프랜차이즈·브랜드·물류유통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101번지남산돈까스의 대표 메뉴 '남산왕돈까스'를 포함하여 '101번지남산돈까스' 브랜드를 미주 지역에 공급하게 된다.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품 수출을 넘어 한국식 경양식 돈까스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북가주 지역을 시작으로 미국 전역에 101번지남산돈까스의 맛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101번지남산돈까스는 남산 본점을 기반으로 전국적인 가맹망을 구축하며 ‘믿고 먹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 인도네시아 진출에 이어 미주 시장까지 진출했다.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2025.10.27 11:31:36

    에스엠제이컴퍼니, 101번지남산돈까스 글로벌 수출협약 체결…100만 달러 규모
  • 즉시 입주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브랜드 아파트 광주 ‘더 퍼스트 데시앙’

    최근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부동산 대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지만, 분양 시장은 여전히 실수요자 중심의 옥석 가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실수요자의 눈높이에 맞고 안정성이 확실한 상품만이 선택받는 흐름 속에서, 브랜드 아파트는 여전히 주거 안정성과 자산 가치를 담보하는 대표적인 선택지로 꼽힌다.광주 남구 월산동 일대에서는 최근 ‘힐스테이트 월산’, ‘더 퍼스트 데시앙’ 등 브랜드 단지들이 입주를 시작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그 중 ‘더 퍼스트 데시앙’은 태영건설이 광주에 처음 선보이는 데시앙 브랜드 단지다. 전국 주요 도시에서 품질과 시공 안전성으로 신뢰를 쌓아온 태영건설은 이번 광주 남구 진출로 지역 내 브랜드 위상을 새롭게 세웠다. 특히 선시공 후분양 방식을 적용해 입주민이 완공된 단지를 직접 확인한 뒤 계약할 수 있도록 한 점은 최근 분양 시장에서 강조되는 투명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은 실수요자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한다. 분양 후 공사 지연이나 입주 불확실성에 대한 부담 없이 곧바로 생활을 시작할 수 있어 안정적인 주거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7월 단지 내 커뮤니티 센터에서 진행된 입주자 사전점검에서도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우수한 시공 품질과 차별화된 조경 설계가 입주 예정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단지는 전 세대 지하주차장 구조를 적용해 지상 공간을 공원형으로 조성했으며 차량 없는 보행 공간과 녹지가 어우러진 숲세권 단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구현했다.단지는 광주 지하철 1호선 돌고개역과 양동시장역이 인접해 있으며, 대남대로와 상무대로 접근

    2025.10.27 09:00:04

    즉시 입주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브랜드 아파트 광주 ‘더 퍼스트 데시앙’
  • 최장 10년간 거주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북수원 시티프라디움 더 블리스’

    760억원 규모의 ‘일가족 전세사기 사건’의 주범인 정모씨가 대법원에서 징역 15년을 확정받았다. 이들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일가족과 임대법인 명의를 이용해서, 무자본 갭투기 방식으로 빌라와 오피스텔 788세대를 취득하고 전세보증금 약 760억원을 빼돌렸다. 전세사기 피해자만 약 500명에 달하고 있다.집주인의 세금체납으로 공매로 넘어간 전셋집 사례도 연간 1천여건에 달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자료 등에 따르면 2021년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1만 2,465건의 주거용건물이 공매로 넘어갔고, 이 중 절반이 넘는 6,287건이 ‘전세 임대차 계약’이 설정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전세사기가 만연한 불안한 전세시장 속에서 안전한 주거상품이 공급된다.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북수원 이목지구 시티프라디움 더 블리스’는 최장 10년간 안정적으로 전세사기 걱정 없이 신축 브랜드 현장에 거주할 수 있다.'공공지원 민간임대'로 공급하면서 주변 시세대비 70~95%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하고, 2년단위 재계약에서도 임대료 인상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된다.장기간 거주와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가장 큰 안정감을 주는 요인 중 하나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보험 보증 적용이다. '북수원 시티프라디움 더 블리스'는 HUG 보증을 통해 보증금 반환 리스크를 차단했으며, 보험료의 75%를 시공사인 시티건설이 납부하면서 입주자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기존 임대아파트와 달리 최선 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을 적용한 특화 경쟁력도 눈길을 끈다.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키즈룸, 독서실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를 마련하고, 실거주 만족도가 큰 브

    2025.10.27 08:00:02

    최장 10년간 거주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북수원 시티프라디움 더 블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