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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브랜드 가치 ‘현대 테라타워’, 상품성 직접 보고 선택하자
‘현대 테라타워’가 구리갈매에 들어서며 지식산업센터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이미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브랜드 파워를 입증한 현대 테라타워는, 이번 구리갈매 공급을 통해 동북부 산업벨트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인 ‘테라타워’ 브랜드는 2014년 첫 론칭 이후 문정, 송파, 가산, 기흥, 향동, 오산 등에서 빠른 분양과 높은 입주율을 기록하며 지식산업센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 특히 고양 향동 테라타워는 분양 5일 만에 완판되며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고, 오산 CMC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테라타워는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기업의 성장과 직원의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한 복합 비즈니스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실제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물류에 특화된 설계를 선보여 입주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이다. 드라이브인 시스템은 차량이 층별 호실 앞까지 직접 진입해 바로 물품을 내릴 수 있는 구조를 말한다.이 단지는 일부 저층부에 드라이브인 유닛을 구성해 화물차, 승합차, 1톤 트럭 등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차량이 호실 앞까지 곧장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따로 하역장에 내리고 수동 이동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상하차 인력을 줄이고, 이동 시간도 대폭 단축할 수 있다.예를 들어 자재 입고부터 재고 이동, 고객 출고까지 보통은 여러 단계를 거치는 물류 프로세스를 단 1~2단계로 압축할 수 있어 운영 인력과 비용 모두 절감할 수 있는 것이다.‘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이
2025.10.14 15: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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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메디컬 클러스터 수혜 단지 ‘운정 아이파크 시티’ 관심
대형 프로젝트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가 본격화되면서, 그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운정 아이파크 시티’가 최대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파주시는 주택건설사업 승인에 따라 이달 공동주택 분양을 진행하고, 11월 대학병원급 ‘운정종합병원(가칭)’ 유치를 위한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경기도 파주시 서패동 일원 44만9,338㎡ 부지에 종합병원·혁신의료·바이오융복합단지(예정)를 비롯해 공동주택,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아울러 시는 메디컬클러스터 내에 기초연구에서부터 임상, 사업화까지 가능한 원스톱 의료·연구·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2년 미국 마이애미 의과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 국내외 의과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 일대는 의료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의료 중심의 고급 일자리와 고학력 전문직 인구 유입이 맞물리면서 지역 내 주거 수준과 생활 인프라가 빠르게 고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변화는 주거 선호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실수요층 형성으로 이어져 지역 시세 상승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실제로, 송도, 판교, 동탄 등 클러스터 수혜 지역들은 전문직 인구의 지속적인 유입과 함께 주거 수준이 높아지면서 지역 시세가 크게 상승했다.의료·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글로벌 기업이 입주한 송도의 경우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3.3㎡당 2019년 1,509만원에서 2024년 2,318만원으로 5년 새 53.6% 상승했으며, IT 중심의 융복합 클러스터가 조성된 판교는 33.5%
2025.10.14 15: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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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오르는 분양가…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 눈길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수요자들 사이에선 “오늘이 가장 저렴하다”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587만2,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월 568만2,000원 대비 3.34%, 5년 전 대비해서는 54.24%나 상승했다.이러한 분양가 상승세는 앞으로 더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건설공사비지수(건설공사에 투입되는 재료, 노무, 장비 등 직접 공사비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지수)는 올해 8월 기준(잠정치) 131.02로, 전년 동월 대비 1.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분양가 고공행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이에 경북 구미에서 분양을 앞둔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곳은 두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적용된 곳으로, 구미시 첫 하이엔드 아파트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총 1,372가구의 대단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52㎡P의 40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두산건설의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부동산R114와 턴어라운드가 지난 8월 실시한 ‘아파트 브랜드 경쟁력 진단 조사’에서 인지도가 높은 하이엔드 아파트 2위를 기록했다. 특히 비수도권 시장에서는 1위에 등극했는데, 이는 주요 지역 거점 도시에 랜드마크 단지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인지도를 높인 ‘위브더제니스’만의 차별화된 전략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두산위브더제니스’는 부산·대구·
2025.10.14 1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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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소 구축사업 선정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 기업 채비(주)(대표 최영훈, 구. 대영채비)가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2025년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국도로공사의 중장기 계획(2030년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 인프라 3,543기 운영)의 일환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내 전기차 충전기를 확충해 장거리 이동 시 충전 불편을 해소하고, 안정적이고 편리한 충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소 구축사업의 실제 낙찰 사용요율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20% 후반대로 형성되었으나, 채비는 올해 입찰에서 합리적으로 산정한 7.9%의 사용요율을 제시하며 최종 선정됐다.채비는 이 프로젝트에서 전국 27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300kW급 초급속 충전기 42면 △200kW NACS 호환형 급속 충전기 89면 △100kW 멀티형 충전기 11면 등 총 138면의 급속 충전기를 구축하고 향후 10년간 운영·관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할 신모델 충전기는 편의성, 내구성, 안정성이 한층 강화되었고, 차량별 충전 규격과 이용 패턴 등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맞춤형으로 구성되어 모든 이용자가 불편 없이 충전할 수 있도록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현재 채비는 국내 약 1만 면 규모의 급속 충전시설을 운영·관리 중이며, 환경부 공공 물량의 약 60%를 납품하는 등 국내 급속 충전 시장에서 가장 높은 공급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70% 이상을 커버하는 초급속 충전망을 구축하여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이와 함께 채비는 정부와 완성차 업계의 적극적인 보급
2025.10.14 10: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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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2지구 지엔하임, 17일 주택전시관 오픈 예정
(주)문장건설이 오는 17일 전남 무안군 오룡2지구 37·38블록에서 총 793세대 규모로 ‘오룡2지구 지엔하임’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오룡2지구 지엔하임’은 남악신도시 개발 20년 대장정의 마지막 퍼즐이자, 오룡택지지구 마지막 아파트(공동주택) 공급 단지로 희소가치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총 793세대 규모로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전용 84㎡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영산강, 남창천 영구 리버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분양일정은 10월 27일(월) 특별공급, 28일(화) 1순위, 29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당첨자 발표는 11월 4일(화) 37블록, 5일(수) 38블록 당첨자를 발표한다. 블록별로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청약통장 하나로 각각 중복 청약이 가능해 당첨 기회를 높일 수 있다. 이후 11월 17일(월)부터 19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오룡2지구 지엔하임은 분양가 역시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출 예정이다. 최근 기본형 건축비와 인건비 인상으로 인해 일정 수준의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하지만, 정부가 ‘로또 분양’ 논란을 줄이기 위해 제도를 손질하기 전 현 체제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라는 점에서 안정성과 미래가치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여기에 특화된 조경과 커뮤니티 설계가 더해져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산책로·광장·문화공간 등이 어우러진 복합 커뮤니티 인프라가 구현돼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무엇보다 ‘오룡2지구 지엔하임’은 전국 1만 2천여 세대 공급 실적을 보유한 ㈜문장건설이
2025.10.13 15: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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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베, 비티몰 인수… 독립 세일즈 역량까지 보장 “새로운 M&A 모델”
유통·마케팅 전문기업 아이베(EIBE)가 국내 여행가방 브랜드 비티몰(BT Mall)을 인수해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번 합병은 삼일회계법인(PwC Korea)의 주관 하에 진행됐으며, 외부 투자 없이 내실형 구조로 완성됐다.이번 합병은 ‘독립 운영 + 지분 공유’라는 새로운 형태의 M&A로 평가된다. 비티몰은 독립 법인 체제를 유지하며 브랜드 자율성과 세일즈 주도권을 확보했다.아이베는 비티몰의 상품기획·디자인팀을 중심으로 글로벌 라인업을 재편하고, 자사 유통망을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강필구 아이베 대표는 “브랜드의 독립성을 존중하면서도 유통의 전문성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M&A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문일호 비티몰 대표는 “비티몰은 아이베라는 든든한 파트너를 얻은 만큼, 브랜드 본연의 창의성과 감성을 유지하며 고객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2025.10.13 13: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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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웨이, 정품 인증 강화 위해 감정센터 오픈
명품 거래 플랫폼 필웨이가 경기도 일산에 자사 최초의 명품 감정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번 감정센터는 정품 검수와 인증, 오프라인 구매, 위탁 판매 등을 아우르는 종합 명품 거래 서비스 허브로, 필웨이가 쌓아온 온라인 명품 유통 노하우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했다.최근 명품 플랫폼의 위조품 유통 문제가 제기되면서 감정에 대한 중요도가 올라간 만큼 모든 고객이 필웨이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적이다.필웨이에서는 고객들이 필웨이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상품에 대해 유료 감정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감정센터를 통해 정품 검수를 거친 후, 필웨이 보증서와 함께 안전하게 배송되며 위조품인 경우 200% 보상 절차도 진행한다. 상품명을 잘 모르는 고객도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구매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뿐만 아니라 기존 구매와 상관없이 고객이 보유한 명품 제품에 대해서도 일정 금액으로 감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소장품을 센터에 직접 의뢰하거나 배송을 통해 감정 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에도 정품 여부가 확인되면 보증서가 함께 발급된다.필웨이는 오프라인 공간의 장점을 살려, 고객이 실물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감정이 완료된 상품은 센터에 전시되어 있어 방문 고객이 제품을 직접 살펴본 뒤 구매를 결정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정품 검수를 통과한 상품만이 판매 대상으로 선정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매가 가능하다.고객들은 감정센터를 방문해 △정품 감정 서비스 △오프라인 구매 △명품 위탁 △대출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신뢰도 높은
2025.10.13 13: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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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품질재단, 국내 최초 UNFCCC A6.4조 감축사업 타당성평가·검증기관(DOE) 인정
(재)한국품질재단(이하 한국품질재단)은 지난 10일, 국내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으로부터 A6.4조 감축사업 타당성평가·검증기관(Designated Operational Entity, 이하 DOE)으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밝혔다.한국품질재단은 이번 인정평가에서 A6.4조 체제가 요구하는 타당성평가 및 검증의 부문별 기술 전문성과 심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성공적으로 입증하여, 국내외 A6.4조 감축사업에 대한 타당성평가·검증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UNFCCC의 A6.4조 체제는 파리협정 제6조에 근거한 새로운 국제 탄소시장 체계로, 기존 청정개발체제(CDM)를 대체해 국가 간 협력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촉진한다. 참가국은 이 메커니즘을 통해 다양한 감축사업을 인증받고 탄소배출권(Credit)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DOE는 감축사업의 타당성평가(Validation)와 검증(Verification)을 수행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특히 A6.4조 체제에서는 기존 청정개발체제(CDM)와 달리 감축사업 이행 과정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사회·환경적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속가능발전 툴(Sustainable Development Tool, 이하 SD Tool)’을 도입했다.SD Tool은 UNFCCC A6.4조 감축사업 프로젝트가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지를 체계적으로 검토·평가하기 위해 마련된 공식 평가도구이다. 감축사업이 유치국 (Host Party, 프로젝트가 수행되는 국가)의 발전 목표와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에 기여하는 정도를 정량적·정성적으로 평가하며 또한 인권, 성평등, 노동권, 취약계층 보호 등 사회적 가치를 반영해 프로젝
2025.10.13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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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에 진심' KB금융, 지난해 사회적 가치 6조6,545억 원 창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지난해 6조6,545억 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은 10월 2일 ‘2024년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를 발간하며, 포용금융과 금융소비자 보호, 청년 일자리 창출 등 ESG 경영활동의 구체적인 성과를 13일 공개했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KB금융의 사회적 가치는 ▲환경(E) 3,134억 원 ▲사회(S) 2조7,122억 원 ▲지배구조(G) 및 기타 항목 3조6,289억 원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사회(S) 부문이 전체의 약 40%를 차지하며, 금융취약계층 지원 및 포용금융 확산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특히 사회 부문에서는 저신용자 대상 저금리 대출 및 금리우대, 소상공인 금융비용 완화, 보증재원 출연 등 포용금융 활동이 돋보였다. 또한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접근성 제고’ 등 사회적 포용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했다.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의 성과가 반영됐다. KB금융은 이 같은 노력으로 기업의 ESG 경쟁력과 장기적 기업가치를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번 보고서는 사회적 가치 창출의 구체적인 산출 방식과 사례를 함께 소개하며, ESG 활동의 실질적 효과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을 통해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KB금융의 ‘2024년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는 KB금융그룹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13 10: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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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부동산 새 중심축 기대...프리미엄 누리는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사업 용지’ 공급
양극화가 심화되는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수도권은 ‘서울’, 지방은 ‘청주’로의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부동산R114 랩스 자료에 따르면, 올해(9월 29일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단지 청약경쟁률 상위 5곳은 △오티에르 포레(688대 1) △잠실르엘(632대 1) △리버센트푸르지오위브(191대 1) △래미안원페를라(152대 1)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2차(110대 1) 순으로, 1~4위는 서울, 5위는 청주가 차지했다.지방에서는 청주의 일자리가 가장 돋보인다. LG, SK, 신세계 등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진행중이며, 특히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등 국가 미래 전략 산업이 집적돼 있어 향후 성장성이 기대된다. 실제로 청주시는 산업단지 조성과 연구개발 클러스터 확대가 가시화되면서 인구 유입과 주거 수요가 동반 상승하는 양상을 보인다. 청주시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청주시 인구(외국인 포함)는 88만 4744명으로, 전달보다 279명 증가하며,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청년인구(19~39세) 비율은 27.4%로, 인구 80만 이상 전국 시·군(특별시, 광역시 제외) 가운데 수원시, 화성시, 성남시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일자리 증가에 따른 경제활동 인구의 유입이 많음을 확실히 보여준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서는 ‘청주’시에 대한 투자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특히, 청주 일자리의 핵심지역으로 꼽히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토지에 투자 시 다양한 활용 가능성과 높은 미래가치로 인해 직접 개발 시 높은 사업수익 실현이 가능하고, 단순 시세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 강서2동 일
2025.10.13 09: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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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도 투자·입점 문의 이어져… 잠실르엘 상가 열기 지속
잠실르엘 상가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투자자와 실운영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으며 분양 열기를 이어갔다. 지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진 긴 연휴 동안 일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것과 달리, 잠실르엘 상가 홍보관은 연일 상담 예약과 현장 방문으로 붐볐다.홍보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도 투자자들의 임대 수익 상담과 실운영자들의 업종 배치 문의가 꾸준히 이어졌다. 특히 이미 다수의 업종이 입점을 확정한 상태에서 추가로 프랜차이즈 본사와 점주들의 문의가 늘어나면서 상가의 안정성과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현재까지 입점을 확정했거나 예정된 업종은 금융, 외식, 교육, 의료, 생활 서비스 전반에 걸쳐 다양하다. 국민은행,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의 텍사스로드하우스(예정), SFG푸드(예정), 박승철 헤어, H PLACE, 청담반점, 심슨어학원, 안경점, 편의점, 꽃집, 필라테스 등이 속속 합류했고, 의료 부문에서는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피부과, 정신건강의학과, 산부인과, 소아과, 내과 등이 확정됐다.잠실르엘 상가는 1,865세대 대단지 내부 상가로, 인근 파크리오(6,864세대), 래미안아이파크(2,678세대)까지 포함해 약 1만 2천여 세대의 고정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송파구청과 수협중앙회 등 인근 직장인 수요, 방이동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유동 인구가 더해져 소비 기반이 견고하다.특히 잠실역과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입지와 잠실 관광특구 인접이라는 이중 장점은 투자자와 실운영자 모두가 매출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다.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추석 연휴에도 상담
2025.10.13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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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CJ, 난제 어떻게 풀까…미리 보는 지배구조 재편 시나리오
[커버스토리] 지배구조 재편 시나리오최근 한국 회계기준원에서 “대한민국 투자자와 공익을 위해 삼성생명의 ‘내 맘대로 회계’를 더 이상 용인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후 시장은 삼성생명의 반응과 금융당국의 후속 조치를 예의주시하고 있다.핵심 쟁점은 삼성생명이 1970~1980년대 판매한 유배당 보험 상품이다. 당시 계약자들이 납입한 보험료로 삼성생명은 삼성전자와 삼성화재 지분을 매입했고, 이는 40년이 지난 지금 막대한 평가이익으로 불어났다.삼성생명 회계 논란이 개편 도화선계약자와 이익을 공유하겠다는 구조였다. 2022년 기준에 따르면 계약자는 현재 138만 명 수준으로 추산되며 대부분 고령층으로 계약자가 사망하면 배당의무도 소멸한다. 이 때문에 삼성생명이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라는 태도로 버틴다는 비판이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다.삼성생명은 유배당 결손이 1조 원에 달해 배당이 어렵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는 실현이익만을 기준으로 한 계산일 뿐,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의 평가이익은 배제돼 있다. IFRS17이 도입된 현시점에서 실현이익만 고집하는 것은 국제회계제도의 근본 취지를 거스르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삼성생명이 다른 영역에서는 평가이익 기반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을 활용하면서 유독 배당만 실현이익을 내세우는 것은 회계적 일관성에도 맞지 않는다.최근 금감원장과 한국 회계기준원 등이 요구하는 것은 유배당 계약자에게 배당 계획을 보험부채로 반영해 투명하게 공시하라는 것이다. 이는 한꺼번에 7조 원이 넘는 계약자지분조정 평가액을 배당하라는 것이 아니라, 시가평가를 반영한 계획을 세워 분할 지급하라는
2025.10.10 17: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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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착한 소비 프로젝트 ‘에디션’ 10주년 행사 개최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사회공헌 프로젝트 ‘노스페이스 에디션’의 기념 행사를 오는 10월 14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가 만들어온 나눔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브랜드 슬로건인 ‘멈추지 않는 탐험’을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노스페이스 에디션’은 2015년 시작된 착한 소비 프로젝트로서,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면 수익금 일부를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에 기부해 국내·외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을 보호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파트너사인 월드비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노스페이스 에디션’을 방문한 고객 중 총 3,844명이 월드비전의 정기 후원자로서 새로운 기부 활동에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165,988명의 삶을 변화시켰는데, 식수 지원으로 6개국 9개 지역의 87,143명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했고, 식량 지원으로 2개국 2개 지역의 78,845명에게 기아 해소와 생계 안정을 지원했다.케냐, 잠비아, 캄보디아, 우간다, 탄자니아, 방글라데시, 콩고 등 다양한 국가에서 월드비전을 통해 진행된 이와 같은 구호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개발도상국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며,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낸 사회적 가치 창출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동안 4,000번째 정기후원자가 탄생했다.또한 이번 행사는 ‘노스페이스 에디션’의 지난 10년간의 여정을 돌아보는 한편, 선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다양한 이들과
2025.10.10 15: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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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 들썩
맞벌이 부부가 빠르게 늘면서 멀리 가지 않아도 아파트 내에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 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외부의 시설을 이용하기 보다 단지 내에 다양한 시설을 갖춘, 완성도 높은 단지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놀이시설은 물론 자녀의 교육과 관련한 시설까지 갖춘 단지가 앞으로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경북 구미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분양전환 아파트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가 계약자를 모집하고 있다.단지는 차별화된 설계와 조경으로 국내 조경 실적 1위의 조경팀과 협업해 힐링 산책로, 꽃 정원 등을 마련했다. 단지에는 테마가 있는 다양한 놀이공간이 마련되며 모험 놀이터, 동화 속 장면이 떠오르는 감성자극 놀이터, 대나무 숲 놀이터, 단지 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수(水) 공간 등이 조성됐다. 단지 자체가 하나의 힐링 공간이 되는 셈이다. 또한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키즈 클럽, 작은 도서관, 실내 골프장, GX룸 등이 마련돼 있다. 피트니스센터에는 헬스 케어실과 혈압측정기, 안마 의자 등이 배치될 예정이고, 키즈클럽에는 카페테리아, 볼풀장 등이 운영되고 있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이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과 타워형을 조화롭게 배치해 수요층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전 가구 4Bay와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다.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타입별 상이)단지 인근에는 우항공원, 해마루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 내 어린이집이과 인근 초등학교, 중학교(2026년 3월 개교예정)가 있어 교
2025.10.10 0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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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혼부부에 인기… ‘주거형 오피스텔’ 아파트 대안 떠올라
청년과 신혼부부 사이에서 주거형 오피스텔이 아파트를 대신할 주거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파트 청약 경쟁이 치열하고 당첨 요건이 까다로워지면서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과 편리한 입지 조건을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이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젊은층이 주거형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이유는 뚜렷하다. 무엇보다 아파트 청약의 문턱이 높아졌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무주택 기간, 가점제 등 복잡한 조건을 충족하기 힘든 20·30대는 청약 기회가 적을 수밖에 없다. 반면 주거형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진입 장벽이 낮다. 또한 최근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유사한 구조, 넉넉한 수납공간,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실거주 만족도가 높아졌다. 입지 또한 역세권이나 업무지구 인근이 많아 직주근접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생활 패턴에 적합하다.실제로 경기도 용인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 전용면적 84㎡의 경우 4층이 지난달 7억5,000만원에 거래됐는데 22년 11월 입주 시점에 2층 거래가인 5억3,000만원 대비 2억2,000만원 오른 금액이다. 이 단지는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을 통해 강남 출퇴근이 수월하고 인근 학원가 이용이 편리해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지구청, 수지도서관, 용인시여성회관, 용인시평생학습관이 가깝고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단지이기도 하다. 이런 의미에서 최근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591, 592번지 일원에서 공급에 나선 ‘힐스테이트 둔산’은 젊은층 수요자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입지와 브
2025.10.02 11:3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