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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인증원(KMR), ‘현대홈쇼핑 일경험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무리
한국경영인증원(이하 KMR)이 주관한 ‘현대홈쇼핑 일경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본 프로그램은 15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6월 3일부터 10월 18일까지 20주간 진행됐으며 방송제작, DT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해볼 수 있는 인턴십 기회를 제공했다.한국경영인증원(KMR)은 청년들의 인턴십 온보딩을 위한 5일간의 사전 직무교육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했다.총 11명의 청년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데이터 라벨링, 검색 데이터 검증/보정, 개발 유지보수, UI/UX 조사, 방송 콘텐츠 관련 카드뉴스 제작 등 IT, 영업, 광고마케팅 직무의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으며 중도 취업자를 제외한 10명 전원이 끝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영업 직무에 참여한 한 청년은 “이번 인턴십을 통해 얻은 다양한 실무 경험이 직무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향후 업무에서도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그리고 시장 동향 파악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남겼다.한편, 한국경영인증원(KMR)은 청년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매 기수 40여 개 내외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2024년 마지막 기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경영인증원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2024.11.05 10: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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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는 얼음정수기로 시장 공략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물과 얼음에 대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건강을 위해 마시는 물을 단순히 마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떤 물을 어떻게 마시느냐가 중요한 시대가 된 것이다.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한 일회용 페트병 생수를 소비하는 소비자가 많다. 이러한 일회용 페트병의 경우 미세플라스틱과 관련하여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지만, 아직 미세플라스틱의 유해성과 허용 기준에 대한 국내 안전기준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스스로 마시는 물에 대한 위생과 안전성을 재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인체의 70%를 차지하는 물은 건강한 생활을 위한 필수 요소다. 신체의 기관을 원활하게 유지하는데 있어 수분 섭취는 필수인 만큼 깨끗하고 건강한 식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LG전자에서는 미세플라스틱 필터링이 가능한 ‘LG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를 선보였다.LG전자에서 출시한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는 ‘올 퓨리 필터 시스템’을 탑재한 얼음 정수기로 미세플라스틱은 99.8%, 노로바이러스까지 99.99% 필터링 해준다.또한, UVnano 살균으로 출수구 내부, 얼음 제빙부, 얼음 토출부까지 자동으로 99.9% 살균하여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정수가 흐르는 직수관을 주1회 자동 고온 살균하는 직수관 고온살균 기능은 제품 관리 측면에서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고온살균 기능으로 대장균, 황색포도강구균, 녹농균을 제거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유료 서비스로 진행되는 전문 케어 매니저 방문 신청 시 얼음 저장고를 분리 세척하
2024.11.05 09: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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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예술적 감각을 일깨워줄 11월의 전시
[가볼만한 전시] 대한민국 인천 예술 축제<인천아트쇼 2024>올해 4회째를 맞은 <인천아트쇼 2024>가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200여 개 부스와 국내외 13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1300여 명의 작가들의 회화, 조형물, 조각, 미디어아트 등 약 6000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경험’과 ‘체험’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작품을 직접 접함으로써 예술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작품을 보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파블로 피카소를 비롯해 20세기를 대표하는 영국 팝아트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 미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알렉스 카츠, 한국 미술계의 거장 이우환, 박서보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원로 작가전과 지역 청년작가전’, ‘베니스비앤날레 참여 작가 특별전’ 등도 구성돼 있으며, 인천을 대표하는 작가 조부수의 특별 초대전도 선보인다. 미디어아트 존에선 몰입형 예술 경험이 제공되며, 원 데이 아트투어와 아트토크 등 전문 프로그램 및 모든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정광훈 인천아트쇼 조직위원회 이사장은 “이번 <인천아트쇼 2024>를 통해 관람객들이 그림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아트페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기간 | 2024년 11월 21~24일 장소 | 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123 송도컨벤시아 공간이 지닌 장소성에 대한 사유 <모든 조건이 조화로울 때>라인문화재단이 새롭게 문을 연 독립전시공간, 프로젝
2024.11.05 06: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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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위의 레이싱 머신
[에디터스 픽] RM 65-01 오토매틱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맥라렌 W1리차드 밀이 2016년부터 함께해 온 영국 슈퍼카 제조사 맥라렌과의 협업을 통해 네 번째 모델, RM 65-01 오토매틱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맥라렌 W1(RM 65-01 Automatic Split-Seconds Chronograph McLaren W1)을 공개했다. 쿼츠 TPT® 케이스의 심장부를 채우고 있는 RMAC4 칼리버는 오토매틱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를 탑재했으며, 시간당 3만6000번 빠르게 진동해 크로노 작동 시 10분의 1초 단위까지 정확한 시간 측정이 가능하다. 착용자의 활동에 맞춰 조정 가능한 가변 지오메트리 로터를 탑재해 일상에서 착용에 최적화됐다. 맥라렌 특유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케이스는 이중 구조로 설계한 5등급 티타늄 및 카본 TPT® 베젤의 유선형 곡선 라인이 인상적이다. 다이얼 역시 맥라렌 차체 휠에서 영감을 받아 컬러는 물론, 마치 슈퍼카의 대시 보드를 연상시킨다. 기능 셀렉터를 탑재한 크라운을 통해 마치 자동차의 수동 변속 기어처럼 와인딩(W), 날짜(D), 시간 조정 모드(H)로 쉽게 바꿀 수 있다. 여기에 맥라렌을 상징하는 파파야 오렌지 컬러 러버를 입혀 그립감을 높히고, 맥라렌 스피드마크를 장식했다. 500점 한정 생산. 가격 미정.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2024.11.05 0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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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예술의 만남, KB금융 'KB GOLD&WISE 뮤지엄 데이' 개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4일 리움미술관에서 KB국민은행을 포함한 전 계열사 고객 1000여명을 초청하여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이해하는 「KB GOLD&WISE 뮤지엄 데이」를 진행했다. KB금융은 「KB GOLD&WISE 뮤지엄 데이」는 리움미술관의 수준 높은 미술 작품 관람과 더불어 전문 큐레이터가 제공하는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방문 고객의 작품 감상을 돕는 ‘프라이빗 도슨트’, 현대미술과 아트 투자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아트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리움미술관에서는 겸재 정선과 단원 김홍도의 작품들을 비롯해 도자기, 서화, 금속공예 등 한국 전통 미술의 모든 분야를 총망라한 120여 점의 한국 대표 미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고미술전’과 아시아권 최초로 열리는 한국계 미국작가 ‘아니카 이(Anicka Yi)의 개인전’,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문화권의 신진 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아트스펙트럼 2024 드림스크린’ 전시가 진행됐다.리움미술관 지하 2층 강당에서 진행된 아트강연에서는 현대미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미술 이해 방법을 다룬 ‘쉽게 친해지는 현대미술 접근법’과 변화하는 현대미술 트렌드와 미술품 가치평가, 성공적인 미술품 투자의 지혜를 다룬 ‘투자를 위한 현대미술 트렌드 읽기’ 강연이 진행됐다.또한 KB금융은 미술관 로비에 배치된 포토월에서 진행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과 강당 옆 공간에서 진행된 ‘차(茶) 테이스팅’ 등 미술작품 전시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미술관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KB금융 관계
2024.11.04 16: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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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중소형 주택 선호도… 84㎡ 단일주택형‘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 눈길
올해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띄며 지난 해 총 청약자보다 많은 청약자가 청약에 나선가운데, 중소형 주택형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증가하며 중소형 신규 공급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청약자는 123만7,053명으로 지난 해 총청약자 112만2,343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 청약자수 85만3,059명과 비교하면 약 45%증가한 수치다.지난해 같은 기간(1~10월) 면적형별 청약자 비율을 비교하면 ▲전용면적 60㎡이하 18.23%→30.54%(15만5515명→37만7761명) ▲전용면적 60~85㎡이하 52.42%→57.54%(44만7137명→71만1816명) ▲전용면적 85㎡ 초과 29.35%→11.92%(25만407명→14만7476명)으로 대형 주택형의 청약자 비율은 많이 감소하고 소형 및 중소형 청약자 비율이 많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아파트 가격상승률도 청약자 비율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올해 전국 아파트 3.3㎡당 가격은 1%(2,089만→2,110만원)의 가격상승률을 기록했는데, ▲소형 1.18%(1,840만→1,862만원) ▲중소형 1.27%(2,028만→2,054만원) ▲대형 0.62%(2,398만→2,413만원)으로 중소형 면적형 아파트의 가격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DL이앤씨가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RH16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은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동, 총 949가구 규모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으며, ▲84㎡A 728가구 ▲84㎡B 221가구가 공급된다.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은 6년간 거주한 뒤 입주자에게 우선분양권을 제공하는 ‘뉴홈’ 선택형 단지다. 주택 실수요자인 30~50대를 위한 내 집 마련의 합리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거주 기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취
2024.11.04 1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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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익스프레스, 사명 ‘트랙스로지스’로 변경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물류회사 큐익스프레스가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기존 사명을 ‘트랙스로지스(TracX Logis)’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트랙스로지스의 ‘트랙스(TracX)’는 ‘트랙(Track)’과 ‘엑스(X)’를 결합한 단어로,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추적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물류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트랙스로지스는 연말까지 CI(Corporate Identity, 기업 정체성)와 브랜드 슬로건 등 기업 명성과 관련된 브랜딩 작업을 완료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트랙스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전문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쇄신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트랙스로지스는 주요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해 배송 물량 확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새로운 고객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글로벌 종합물류기업과 협력해 싱가포르 내 라스트마일 배송서비스 개시에 앞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2024.11.04 14: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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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色燦爛(오색찬란)한
[워치 더 와치스] MRG-B2000JS | 일본이 자랑하는 장인정신의 ‘결정체’라 할 만하다. 우선 이 시계를 만들기 위해 일본도 장인 카미야마 테루히라(kamiyama Teruhira)는 웅장한 힘이 느껴지는 칼을 제작했다. 여기에 우루시 칠기 장인인 노무라 마모루(Nomura Mamoru)가 전통적인 조개 공예로 완성한 칼집을 더하며 힘을 보탰다. 칼의 이름은 ‘주료쿠마루: 산(Juryoku-Maru: San)’. 이 칼에서 영감을 받은 ‘MRG-B2000JS’는 한마디로 찬란하게 빛난다. 이를테면 밴드에는 초정밀 가공을 통해 자개를 떠올리게 하는 무늬를 적용하고, 베젤에는 카미야마 테루히라의 칼날을 연상시키는 정교한 템퍼 패턴을, 다이얼에는 ‘주료쿠마루: 산’에서 볼 수 있는 전통적인 다이아몬드 패턴을 입혔다. 케이스백은 한 술 더 뜬다. 카미야마 테루히라가 빛날 ‘찬(燦)’ 자를 한 자 한 자 수공예로 아로새긴 것. 더욱 놀라운 건, 시계를 구성한 소재로 가령 베젤에는 고온·고압 압축을 견딘 하이브리드 티타늄을, 밴드에는 순수 티타늄보다 3배 더 단단한 특수 합금인 ‘DAT55G’을 적용했다. 한마디로 전통과 혁신의 아주 특별한 ‘융합’이랄까. 전 세계 800개 한정 생산했으며 각 시계에는 일련번호를 새겼다. MRG-B2100D | MR-G 라인은 예술적이면서도 강인한 디자인과 최고의 소재, 섬세한 마감과 치밀한 구조 등 40여 년간 쌓아 온 기술력을 집대성해 만든 지샥의 하이엔드 시계다. 특히 일본의 전통과 장인정신을 담은 제품들을 연달아 공개하며 MR-G 라인만의 독자적인 콘셉트와 세계관을 이어 가고 있다. 그중 ‘MRG-B2100’은 지샥의 슬림형 모델인 ‘2100’ 라인의 디자인을
2024.11.04 14: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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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밸류업 50 총괄 순위표
[커버스토리]<비금융 부문>1위 조석 HD현대일렉트릭: 5529.3%(총주주수익률)주가 수익률 5503.7% 배당 수익률 25.5 %취임일 2020년 3월 25일2위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28.7%주가 수익률 423.8%배당 수익률 4.9% 취임일 2022년 10월 14일3위 이용배 현대로템: 390.4% 주가 수익률 389.5%배당 수익률 0.9% 취임일 2020년 3월 25일4위 김동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75.7% 주가 수익률 272.2%배당 수익률 3.5% 취임일 2022년 9월 1일5위 김동현 LS ELECTRIC: 269.5% 주가 수익률 260.9%배당 수익률 8.6% 취임일 2022년 3월 28일6위 구자균 LS ELECTRIC: 254.1% 주가 수익률 239.1%배당 수익률 15.0% 취임일 2006년 12월 12일7위 김상헌 DN오토모티브: 248.5%주가 수익률 234.8%배당 수익률 13.8% 취임일 2017년 3월 31일8위 송호성 기아: 213.0%주가 수익률 176.7%배당 수익률 36.3% 취임일 2020년 6월 10일9위 김상훈 사조대림: 201.1%주가 수익률 193.6%배당 수익률 7.5% 취임일 2019년 1월 18일10위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197.1%주가 수익률 197.1%배당 수익률 0.0% 취임일 2008년 3월 21일10위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197.1%주가 수익률 197.1%배당 수익률 0.0% 취임일 2019년 3월 28일12위 류진 풍산: 193.7%주가 수익률 174.9%배당 수익률 18.8%취임일 2011년 3월 18일12위 박우동 풍산: 193.7%주가 수익률 17
2024.11.04 11: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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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토크] “기업 인수할 때 회사식당과 화장실부터 봅니다”
[머니 토크] 진대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회장‘미스터 반도체’, 진대제 회장. 그는 미국 매사추세츠주립대, 스탠퍼드대에서 전자공학 석·박사를 받은 뒤 미국 IBM을 거쳐 삼성전자에서 세계 최초로 16메가바이트(MB), 256MB D램을 개발하며 한국 반도체 세계 제패를 이끌었다.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는 진 회장이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낸 뒤 2006년 55세의 나이로 창업한 사모펀드 운용사다. 진 회장은 비금융권 출신으로 경영참여형 펀드인 ‘진대제 펀드’를 만들어 국내 사모펀드의 외연을 넓혔다.그는 여전히 현역 엔지니어다. 핵심 알고리즘을 직접 짜고, 이를 제품화하고 있다. 골프 취미를 살려 2022년 퍼팅 애플리케이션 ‘버디캐디’를 선보인 데 이어, 현재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손쉽게 골프 숏게임 연습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연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서울 서초구 양재동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본사 집무실에서 만난 진 회장은 인터뷰에 앞서 직접 시연에 나섰다. 진 회장은 “프로나 아마추어 모두 숏게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데서 착안했다”며 “세상에 없는 것들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미래 세대에게는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스카이레이크 창립 이후 오랜만에 뵙는다. 그 사이 이렇게 큰 성장을 이루었다.“현재 10여 개 회사의 경영권을 보유하고 있다. 매각도 하지만, 인수한 회사들의 가치를 높여 성장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테면 인수한 기업 중 ‘솔루스첨단소재’의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 헝가리, 룩셈부르크와 캐나다 퀘벡에 공장을 세우는데, 거의 한 달에 한 번은 현장을 방문한다.”-
2024.11.04 10: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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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스 메모]생존 위기인데 무슨 밸류업?
[에디터스 메모]지난 9월 발표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편입 종목과 기준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모처럼 불붙은 혁신 동력까지 꺼지게 해선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습니다. 부족한 점은 개선하면 됩니다. 일본도 10년 노력 끝에 이제 막 결실을 맺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밸류업 논의를 시작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밸류업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최근 몇몇 우리 대표 기업의 경쟁력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이런 판국에 무슨 밸류업이냐는 시니컬한 목소리가 나오기도 합니다. 연구·개발과 설비 투자에 사활을 걸어도 생존이 어려운데 배당과 자사주 매입은 외국인 투자자의 배만 불리는 행위라는 비판입니다. 하지만 배당과 자사주 매입은 밸류업의 본질이 아닙니다. 일본은 잃어버린 30년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일본판 밸류업을 시작했습니다. ‘지속적 성장을 위한 경쟁력과 인센티브: 기업과 투자자의 바람직한 관계 구축 프로젝트’, ‘자본 비용과 주가를 의식한 경영 실천 방안’ 등 일본이 추진한 정책은 밸류업의 지향점이 무엇인지를 보다 분명하게 말해줍니다.많은 투자자들이 국내 시장에 절망감을 느낍니다. 다소 굴곡이 있더라도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는 믿음을 주는 종목을 찾기 어렵습니다. 돌고 돌아 제자리인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래서는 장기 투자가 불가능합니다. 길어진 노후를 버틸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이들은 계속 늘어납니다. 국장 탈출은 당연한 귀결입니다.밸류업은 기업과 주주와의 적극적인 소통이 핵심입니다. 경영자들은 소비자와 고객 못지않게 주주
2024.11.04 10: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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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 기간 TSR<총주주수익률> 평가…한국의 밸류업 CEO 50
[커버스토리]한경머니가 밸류업 움직임을 확산하고 투자자들에게 정확한 판단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대표적인 밸류업 지표인 ‘총주주수익률(Total Shareholder Return·TSR)’을 잣대로 상장사 최고경영자(CEO) 평가를 실시했다. TSR은 특정 기업 주식에 투자했을 때 얻게 되는 총 수익을 나타내는 지표다. 주가 수익률과 배당 수익률을 모두 포함해 계산한다. 주주 및 투자자 관점에서 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데 유용하다. 주요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은 경영자 성과 보상을 위한 핵심 평가 지표로 TSR을 활용한다. 이번 ‘밸류업 CEO’ 조사는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연결매출액 기준 200대 상장사 CEO 중 재임 기간이 1년 이상인 174개 기업 244명(공동대표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비금융사와 금융사를 나눠 CEO 취임일부터 2024년 9월 말까지의 주가 수익률과 배당 수익률을 계산해 합산했다. 다만, 재임 기간이 5년 이상인 CEO는 최근 5년(2019년 10월~2024년 9월)만 포함했다. 상장사 CEO 244명, 총주주수익률 조사 이번 조사에서 비금융 부문 1위는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이, 금융 부문 1위는 김용범 메리츠금융 부회장이 각각 차지했다. 2020년 3월 부임한 조석 사장은 재임 기간 주가 수익률 5503.7%, 배당 수익률 25.5%로 5529.3%라는 놀라운 TSR을 기록했다. 2014년 3월부터 메리츠금융 대표이사를 맡아 온 김용범 부회장은 최근 5년간 TSR이 687.7%(주가 수익률 655.6%·배당수익률 32.1%)에 달했다. 전체 조사 대상 CEO 절반에 가까운 102명(41.8%)은 TSR이 마이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금융 부문 CEO들의 평균 TSR은 51%로 금융 부문 CEO(103.6%)보다 낮았다. 조사 결과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몇 가지 특
2024.11.04 10: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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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교과서 된 메리츠… “모든 주주는 평등” 파격 선언
[커버스토리] 밸류업 숨은 보석을 찾아라밸류업 CEO 금융 부문 1위 - 김용범 메리츠금융 부회장‘밸류업 모범생’, ‘미국 월스트리트 스타일의 주주 환원 대표주자’, ‘한국의 벅셔해서웨이’. 최근 메리츠금융에 대해 이야기할 때 자주 붙는 수식어다. 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이 부쩍 주목받는 가운데, 메리츠금융의 밸류업 전략에도 관심이 쏠린다.실제로 메리츠금융은 국내 금융권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주주 환원을 실행하는 기업이라는 평을 듣는다. 메리츠금융은 2022년 말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지배구조 개편, 즉 ‘원메리츠’ 전환과 동시에 중기 주주 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과 메리츠금융의 기업 가치 제고 행보가 비슷한 결을 갖고 있긴 하지만, 최근의 밸류업 열풍 이전부터 이미 메리츠금융은 이사회를 중심으로 선진 기업 가치 제고 계획에 대해 논의를 이어 왔다. 메리츠금융의 밸류업 행보를 이끌어 온 주역이 바로 지주 최고경영자(CEO)인 김용범 부회장이다.지난 2011년 메리츠종금증권(현 메리츠증권)에 대표이사 직함으로 합류한 김 부회장은 메리츠에 둥지를 틀기 전부터 자본시장에서 잔뼈가 굵었던 인물이다. 대한생명 증권부에서 업계 경력의 첫발을 뗀 후 크레디트스위스 퍼스트보스톤(CSFB), 삼성화재, 삼성투신운용 등에서 채권 트레이딩으로 이름을 떨친 채권 운용 1세대다. 숫자로 증명해온 그의 이력 때문일까. 불필요한 격식을 걷어낸 김 부회장 특유의 경영 행보는 보수적인 보험 업계에서 흔치 않은 ‘혁신 DNA’로 회자된다. 특히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로 부임한 2015년부터 눈
2024.11.04 10: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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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리포트 이후 10년…IR에서 밸류업 열쇠 찾은 일본
[커버스토리] “지난 10년간 일본 기업은 다양한 기업 혁신을 단행해 왔지만 기업 가치 관련 성과 지표가 충분히 향상되지 않은 이유는 뭘까.”일본 경제산업성은 2024년 6월 ‘지속적인 기업 가치 향상에 관한 간담회’ 내용을 정리한 중간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러한 의문에 대한 답을 내놨다. 간담회 좌장은 2014년 ‘이토 리포트’를 공표한 이토 구니오 히토쓰바시대 교수(CFO교육연구센터장)다. 이토 교수는 이토 리포트 발간 이후 10년의 시간을 검증하며 일본 기업에 필요한 과제를 도출했다.일본 기업은 최근 10년간 사외이사 증가, 정책 보유 주식(기업 간에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보유하는 주식) 감축, 모자회사 상장 감축, 매수 방어책 폐지, 정보공개 강화 등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특히 이토 리포트에서 최저 8%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제안한 이후 ROE와 투하자본이익률(ROIC) 등 자본 효율을 중시해야 한다는 인식이 경영자에게 생겼다.중간보고서는 “기업 가치가 향상된 기업은 일부에 그쳐 미국·유럽 기업과 차이가 있다”고 결론 내렸다. 이는 기업 가치를 보여주는 지표인 주가순자산비율(PBR)을 보면 알 수 있다. 2013년 평균 1.26배였던 일본의 PBR은 10년 뒤인 2023년 1.46배로 횡보하며 거의 오르지 않았다. 동일한 시기의 미국을 보면 PBR은 3배에서 5.32배로 올라 기업 가치가 향상됐다.저조한 원인은 낮은 PER 때문일본 기업의 PBR이 저조한 원인은 뭘까. PBR은 ROE와 주가수익비율(PER)을 곱한 결과다. ROE는 기업의 과거 실적, PER은 투자자의 미래 기대를 나타낸다. 이토 리포트 공표 이전 5% 전후였던 ROE는 2023년 9.22%로 향상됐다. 주목할 부분은 PE
2024.11.04 10: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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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된 MZ세대…육아도 아웃소싱
[스페셜] 인구 대변혁 시대 유망 섹터 - 유통·소비재국내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2017년을 기점으로 감소세가 시작됐다. 전체 인구 중 생산가능인구 비중은 2024년 70.2%로 추산되며, 2072년에는 45.8%로 급감할 전망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우리나라 1인당 실질 국민총소득(GNI) 성장률 또한 2000년대 접어들면서 정체되는 양상이다.2023년 1인당 실질 GNI는 3703만 원으로 전년 대비 1.8% 소폭 성장하는 데 그쳤다. 1인당 실질 GNI 성장률로 미뤄볼 때 소비가 확대되기에 상당한 제약이 존재한다. 그뿐만 아니라 인구구조 변화와 더불어 소비 가치관 변화의 가속화로 과거와 다른 양상의 소비 패턴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업계 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고기능성 식품, 일반인으로 저변 확대인구구조 변화로 유통·소비재 산업군에 다양한 변화가 촉발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해야 할 유망 섹터는 어디일까. 대표적인 유망 섹터로 케어푸드(care food), 펫코노미(pet-economy), 페어런트테크(parent tech)가 주목된다.우선 인구 고령화 현상에 따라 케어푸드의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예견된다. 케어푸드는 음식물 섭취나 소화가 어려운 고령층을 타깃으로 한 분야로 연화식, 치료식 등 고기능성 식품을 포함한다. 최근 들어 케어푸드 시장은 기존 고령층에서 임산부, 영유아, 균형적 영양 섭취를 필요로 하는 일반인 등 소비자 스펙트럼이 넓어지면서 보다 큰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신성장 섹터로 발전 중이다.이에 케어푸드에 대한 투자를 경쟁적으로 늘리는 동시에 소비자 저변 확대에 나서는 기업들이 다수 등장한 상황이다. 현대그린푸드, 롯데푸드, 아워홈 등 국내 주요 기업은 전 연
2024.11.04 10:4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