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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부터 주가 2000 돌파 재시도 가능성 장기 전망 긍정적…운송·금융 유망”

    “3년 안에 대신증권 리서치센터를 업계 최정상으로 올려놓겠습니다. 회사가 사람과 조직을 꾸준히 육성하려는 중장기 플랜을 추진하고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입니다.” 7년 만에 본가(本家)로 금의환향한 구희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상무)의 야심찬 포부다. 한국외국어대 무역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1989년 대신증권에 입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와 전기전자 업종 애널리스트로 명성을 날렸다. 2000년에는 LG투자증권(현 우리투자...

    2007.10.08 15:40:48

  • 2007년 가을,월가 풍경과 역발상 투자 논란

    뉴욕 맨해튼의 남쪽 끝자락. 월스트리트에 있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00여m 내려가면 진한 갈색 건물이 나온다. 미국 국기 2개가 펄럭이는 정문엔 '85'라는 번지수만 있을 뿐 간판이 없다. 그 유명한 골드만삭스다. 평소 이 건물 주변의 특징은 두 가지다. 하나는 백인이 아닌, 다국적 인종이 유난히 많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대학 캠퍼스처럼 분위기가 밝다는 점이다. 다름 아닌 골드만삭스의 기업 문화 때문이다. 다양성을 추구하는 골드만삭스는 직원도...

    2007.10.08 15:39:24

  • 출장을 떠날 때 챙겨가야 할 것들, 비즈니스 트래블 패션

    종을 막론하고 각종 비즈니스 여행은 피할 수 없다. 그런데 비즈니스 여행 중, 특히 해외로 떠나는 비즈니스 여행을 갈 때 무엇을 챙겨가야 할지 사실 난감할 때가 많다. 기후도 기후려니와 사실 비즈니스 여행 때 발생하는 각종 모임에 적합한 옷들을 적절하게, 또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준비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일단, 옷을 챙기는 여행 가방의 선택에서부터 고민을 해야 한다. 비즈니스맨이라면 하나쯤 가지고 있을 법한 ...

    2007.10.08 15:35:48

  • 美의 대명사, 스타일의 발원지 니나 리치

    세기 초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가장 여성스러우면서 자유로운 의상 스타일을 창조하고 당대의 패션을 이끌었던 위대한 디자이너'라고 하면 누가 생각나는가? '마담 니나 리치'라고 답할 수 있다면 패션에 대한 당신의 식견은 인정받을 만하다. 파리지엔이 사랑하는 브랜드인 니나 리치의 창시자인 마담 니나 리치는 1883년 1월 14일 이탈리아의 튀렝(Turin)에서 태어났다. 패션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소녀 시절 작은 액세서리로 장식된 외출 모...

    2007.10.08 15:35:05

  •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워치, 클래식과 퓨처리즘의 공존

    까르띠에의 야심작이 공개됐다. 형태의 유희를 온몸으로 보여주는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워치'. 겉과 속 모두 단순한 둥근 모양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보다 복잡한 형태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이얼의 앞뒤가 볼록 렌즈처럼 입체적으로 설계돼 있어, 마치 손목과 이미 친숙하다는 듯 가볍게 손목에 밀착되는 착용감이 훌륭하다. 와인딩 메커니즘은 블루 사파이어 카보숑으로 장식돼 있고, 고급 메탈 보호 아치가 감싸고 있는 독특한 형태를...

    2007.10.08 15:34:09

  • 중동의 보석, 두바이에서의 특별한 체험

    바이 공항에 도착해 최고의 명차인 롤스로이스를 타고 이동한다. 유네스코 지정 보호 구역인 레드 샌드 사막 사파리를 둘러보고, 아랍 원주민인 베두인족의 뷔페식(바비큐 및 과일, 음료와 주류 등)으로 저녁을 먹는다. 벨리 댄스와 헤나 문신 그리기, 물담배(시샤) 등을 체험한다. 두바이 시내를 관통하는 크릭에서 수상 택시인 아브라(abra)를 타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금 시장을 둘러본다. 다우 크루즈를 하며 고층 건물로 둘러싸인 두바이의 야경을 ...

    2007.10.08 15:32:34

  • “한국 에어라인의 전설로 남겠다”

    울 중구 다동에 있는 에미레이트항공의 한국 지사 사무실. 낙타와 사막, 그리고 현대식 고층 건물이 빼곡히 프린트된 빨간 넥타이를 착용한 이상진 지사장이 환하게 웃으며 반긴다. 에미레이트의 본사가 위치한 두바이를 상징하기 위해 특별 제작한 넥타이라고 했다. 두바이에 인생 2막을 '올인'한 남자. 이 지사장은 올 10월에 또 하나의 특별한 이벤트로 고객 감동을 실천하겠다고 선언했다. “오는 10월 28일부터 에미레이트항공을 이용해 서울과 두바이를 ...

    2007.10.08 15:31:18

  • 하늘 위의 스위트룸 에미레이트항공

    내외 언론으로부터 '사막의 진주' 또는 '중동의 하와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는 두바이. 그 별칭에 걸맞게 최근 두바이를 찾는 관광객 수도 급증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작년 한 해 동안 3만2000여 명이 두바이를 관광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서울에서 두바이까지 비행시간은 약 10시간.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다. 이런 점에서 두바이 여행객에게는 기내 서비스가 여행의 만족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지난 2005년 5월부터 서울~두바이 노선을 운...

    2007.10.08 15:29:29

  • “안전한 차가 아름다운 차”

    웨덴의 자동차 볼보는 참 고집스럽다. 지난 8월 말 볼보는 싱가포르 볼보안전센터로 아시아 기자들을 초청, 안전 세미나 및 테스트 이벤트를 가졌다. 자동차 업체의 기자 초청 행사는 신차 발표회나 전략 세미나가 일반적이다. 신차 발표회는 주로 차의 성능이나 디자인이 기존과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보여준다. 전략 세미나는 마케팅 이야기가 대다수다. 볼보처럼 안전을 주제로 세미나와 테스트 이벤트를 개최한 것은 이례적이다.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볼보의 안전 ...

    2007.10.08 14:30:15

  • 연비까지 고려한 역동적인 로드스터

    츠 SLK-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적인 스포츠 세단으로 이 차를 타고 나면 왜 쌍용자동차가 체어맨을 선전하면서 벤츠 엔진이 장착됐다고 홍보하는지 알 수 있다. 벤츠 SLK-클래스는 전형적인 2인승 로드스터(오픈카)다. 그러나 외관은 여느 로드스터와 다르다. 우선 이 차는 하드 톱으로 설계됐다. 지붕을 덮고 다닐 때는 일반 2인승 쿠페와 기능상 별 차이가 없지만 주말에 교외로 나갈 때는 덮개를 열고 달릴 수 있는 다용도(?) 차량이다. 벤츠...

    2007.10.08 14:29:25

  • SUV가 주는 스포츠 세단의 느낌

    번에 시승한 차량은 지난 3월 출시된 디스커버리3 디젤 모델이다. 시승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대명사 디스커버리가 디젤로는 어떻게 만들어졌을지 매우 궁금했다. 시동을 켜니 디젤 특유의 소음이 들렸다. 그러나 한동안 듣다 보니 '웅~'하는 소리에 깊이가 느껴졌다. 고막을 찢는 듯한 소음이 아니라 묵직한 콘트라베이스의 저음에 가까웠다. 실제 주행에선 소음이 그다지 심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창문을 올리고 주행에 나서니 ...

    2007.10.08 14:28:20

  • 바다 위의 럭셔리 리조트 지중해 크루즈

    자가 떠난 크루즈 여행은 미국에 본사를 둔 로열 캐리비안 크루즈((Royal Caribbean Cruise)사의 보이저 호(Voyager)였다. 출항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발 전날, 꿈에 그리던 크루즈 여행을 하게 됐다는 설렘에 밤잠도 설쳤다. 드디어 사진에서만 보았던 크루즈 선박을 항구에서 직접 마주하니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졌다. 그 웅장함과 거대한 규모는 보는 이를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항구에서 멍하니 보이저 호를 바라보면서 '이게 정...

    2007.10.08 14:27:32

  • 관가정, 양동마을의 보물

    을 태풍이 지나자 하늘이 파랗다. 눈이 시리어 마음도 한결 가벼워진다. 가을이다. 고향 생각이 난다. 어릴 때, 추석 전날 아버지가 뒷동산에서 따온 싱싱한 솔잎을 대바구니 가득 뽑아 담으시면 어머니는 하얀 쌀가루를 떡 방앗간에서 빻아 와 가족들과 둘러앉아 송편을 빚으며 웃던 추억이 아련하게 떠오른다. 고향도 다 도시로 변한 지금 영원한 마음의 고향, 한국의 전통마을로 답사를 가자. 관가정(觀稼亭)! 관가정은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에 있다. 경주에...

    2007.10.08 14:23:28

  • “ 타운하우스는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는 주택”

    광훈 드림사이트코리아 사장은 국내 몇 안 되는 정통 전원주택 전문가다. 부동산 전문기자에서 전원주택 전문가로 화려하게 변신하게 된 배경도 '사람은 자연과 하나여야 한다'는 지론에서다. 부동산 기자로 활동하면서 좁은 공간에 밀집된 다량의 주택을 공급해야 하는 국내 주택 시장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던 그는 지난 2000년 미 오리건 주 포틀랜드를 방문해 당시 미국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고급형 타운하우스를 처음 목격했다. 당시만 ...

    2007.10.08 14: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