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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MONEY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아름다운 부자를 위하여

    푸르른 날 독자 여러분을 찾아뵙는 건 행운입니다. 신록은 무한한 가능성과 기대감을 부풀리는 단어입니다. 뭐든지 하면 이뤄낼 수 있을 것만 같은 도전의식을 북돋게 합니다. 사람들은 모두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부자들은 보통사람들보다 부지런합니다. 한번 결정하면 행동은 전광석화 같습니다. 그렇지만 부지런한 사람이 모두 부자가 되진 않습니다. 결단력이 빠른 사람이 매번 대박을 터뜨리지도 않습니다. 부지런함과 결단력을 잇는 징검다리는 생각, 바로 ...

    2005.11.24 09:01:05

  • 부자들의 진정한 보은

    왕후장상이라고 하더라도 사람은 죽음과 세금이라는 두 가지 숙명은 피할 수 없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한다고 차를 타면 교통세, 점심을 먹으면 부가가치세, 저녁에 한 잔 하면 주세를 자기도 모르는 사이 내고, 월말이 돼 월급을 받으면 소득세를 내야 한다. 돈을 모아 집을 사면 취득세, 집이 있으면 재산세를 내다가 죽을 때는 자식에게 상속세를 물려준다. 우리는 수많은 세금을 공기 마시듯이 하며 살아간다. 세금은 부자가 당연히 많이 내야 하는 ...

    2005.11.23 12:19:23

  • 인간의 영원한 꿈, 부자(富者)

    리는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부자로 미다스(Midas)가 있다. 술의 신 디오니소스를 길러주었다는 실레노스를 도와준 대가로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자 미다스는 자신의 손이 닿는 모든 것을 황금으로 변하게 해 달라고 청하였다. 그러자 그 소망이 이루어져 마침내 먹는 음식까지도 황금으로 변하는 바람에 곤란하게 된 미다스는 다시 자신의 소청을 철회해 달라고 부탁해 파크톨로스 강에서 목욕을 하고 원상으로 돌아간다....

    2005.11.23 12:18:02

  • 세컨샷 OB내고 다시치면 4타째

    34개조로 된 플레이 규칙과 부칙으로 이뤄진 골프규칙 가운데 아마추어 골퍼들이 가장 자주 접하는 부분은 'OB'(Out of Bounds)일 것이다. OB는 코스의 경계를 넘어선 장소를 말한다. 볼이 OB에 떨어지면 플레이할 수 없다는 말이다. 당연히 벌타가 따른다. ▷ OB는 1벌타 OB가 1벌타냐, 2벌타냐에 대해 혼란을 겪는 골퍼들이 많다. 분명히 말해 OB는 '1벌타'다. 단 1벌타를 받고 그 자리(쳤던 곳)에서 다시 쳐야 한다. 티샷이...

    2005.11.23 12:16:10

  • Tiger's Swing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스윙머신이다. 타이거 우즈는 지난해 미국 PGA투어에서 드라이버 샷을 평균 301.9야드 날렸다. '쳤다 하면 300야드'라는 말이 나올 만하다. 전체 투어프로 가운데 장타 랭킹 9위에 올랐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평균치를 갖고 하는 얘기다. 지난 4월 마스터스에서 지켜보니 우즈가 마음먹고 드라이버 샷을 날리면 동반자들보다 30∼40야드는 더 보내는 일이 흔했다. 도대체 우즈의 '폭발적 장타력'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 ...

    2005.11.23 12:15:17

  • 페어웨이·벙커·연못 3박자 필드 3온 작전으로 무혈입성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GC에서 가장 유명한 홀은 서원코스 2번홀(파5·548야드)이다. 티잉 그라운드에 올라서면 20m 높이에서 내려다 보이는 페어웨이와 벙커, 연못 등이 주변 경관과 어울려 절로 탄성이 나온다. 여기서 멋진 티샷만 성공한다면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릴 수 있을 것이다. 이 홀은 이 골프장 18개홀 가운데 9번째로 난이도가 높은 홀로 핸디캡이 정해져 있다.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평범한 홀이라는 셈이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골프장...

    2005.11.23 12:13:56

  • 개발호재 겹치는 지역 장기투자 바람직

    연일 계속된 정부의 규제책 발표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주택이나 상가시장은 투기지역 지정과 양도세 실거래가 부과, 재건축 재개발 기반시설 부담금 부과 등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지는 전체 부동산 투자상품 중 중장기적인 시장변화 속에서 오히려 매력적인 투자 상품으로 꼽힌다. 정부의 중장기적인 목표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초점 아래 행정도시와 기업도시, 미래혁신도시 등 전 국토에서 개발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마땅한 대체 ...

    2005.11.23 12:08:47

  • 용인 죽전 분양권 '판교효과'로 강세

    분양권 중에서는 도곡동 렉슬 50평형이 한 달 동안 1억3500만원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청담·도곡지구 중 사업속도가 가장 빠른 곳으로 매물 품귀현상까지 보이는 등 가격이 강세를 나타냈다. 분양권 시장에도 판교신도시 바람이 확산되며 용인시 죽전동 동원로얄듀크는 46평형과 54평형이 한 달 만에 1억1400만원과 1억원 가량 올라 전체적인 분양권 시장을 이끌었다. ☞ 5월 서울ㆍ수도권 분양권값 상승 아파트 : ☞ 상승폭 TOP3 분양권값 ...

    2005.11.23 12:06:47

  •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고공행진 지속

    이번 달 서울·수도권에서 매매값 상승폭이 가장 컸던 아파트는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8차 64평형으로 한 달 동안 매매값이 11억5000만~12억원에서 16억~17억원으로 무려 4억2500만원이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강남구 삼성동 현대아이파크 55평형과 59평형, 논현동 동양파라곤 66평형과 69평형,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77평형 등도 한 달 사이 2억원이 넘는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 5월 서울ㆍ수도권 매매값 상승 아...

    2005.11.23 12:05:06

  • 분당 서현동 65평 4000만원 '점프'

    판교 기대감에 따른 분당신도시 아파트값 오름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부동산정보 제공업체인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분당 서현동 시범현대 67평형이 5월14일 기준으로 한 달 전보다 4000만원 정도 값이 더 올랐고, 야탑동 아이파크 55평형은 약 5000만원 매매값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서울 송파구는 잠실 저밀도 재건축단지가 일반분양에 나서면서 문정동 일대 중대형아파트의 호가가 덩달아 ...

    2005.11.23 12:03:13

  • 우량 배당주 펀드 강세 지속될 듯

    주식시장이 1000고지 이후 조정이 지속되면서 주식펀드 수익률도 최근 3개월간 -3.43%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주식자산배분펀드나 이들 펀드에 비해 주식 편입비율이 낮은 주식혼합펀드, 주식저편입 펀드들 역시 최근 3개월 성과는 저조한 편이다. 그러나 주식고편입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6.56%를 기록했다. 지난 1년간 수익률은 23.28%에 달한다. 이는 장기투자를 해야 높은 수익을 낸다는 점을 말해준다. 올 들어 배당주에 집중적으로 투자...

    2005.11.23 12:00:25

  • 실물자산·달러 선호도 높아질 듯

    올 상반기 글로벌 재테크 시장은 지역별로는 친디아와 브릭스, 투자대상별로는 원유를 비롯한 국제상품시장, 투자상품별로는 기존 투자수단의 특성을 한데 묶은 퓨전형 펀드와 퓨전형 상품에 자금이 몰린 시기로 요약된다. 올 하반기 글로벌 재테크 시장은 어떻게 될 것인가. 먼저 글로벌 여건부터 살펴보면 세계경기는 2004년 하반기를 정점으로 진입한 하강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예측기관들은 올 상반기에 4%대로 추정되는 세계경제 성장률이 하...

    2005.11.23 11:54:18

  • 배럴당 45달러가 바닥권

    한때 배럴당 57달러를 상회하던 국제 유가(WTI 최근월물)가 수요국들의 성장 둔화에 따른 석유 소비 전망치 하향 조정과 OPEC의 강력한 추가 증산 노력, 그리고 미국의 석유 재고 증가 발표 등으로 인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국제에너지기구(IEA)는 4월에 세계석유 수요가 전월 전망치에 비해 5만배럴 줄어들 것(지난해에 비해서는 177만배럴/일 증가)으로 전망해 올 들어 4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향 조정했다. 5월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

    2005.11.23 11:52:52

  • 1달러 990~1010원 예상

    원·달러 환율은 그동안 달러화 강세 요인이었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공격적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드는 대신 중국의 위안화 절상 가능성이 크게 부각되면서 7년반 만에 1,000원대가 깨지는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두 차례에 걸친 중국 당국의 시장 테스트성 해프닝으로 위안화 평가절상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면서 원화 환율의 하락 폭을 크게 했다. 지난 4월29일에는 중국 인민은행이 일일 변동폭(0.3%)을 넘어선 환율을 고시한 후 바...

    2005.11.23 11:51:31

  • 당분간 하향 안정세 유지

    같은 기간 중 시중금리는 하향 안정 흐름을 지속했다. 우선, 4월 말에 발표된 3월 산업활동 동향, 5월 국고채 발행 계획 물량 등이 채권시장의 예상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금리에는 중립적으로 해석됐다. 5월 들어선 해외 변수들이 국내 금리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먼저 미국 금리가 경제지표 부진, GM과 포드의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하락세를 이어간 점이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또 중국의 위안화 절상 가능성이 우리 수출 ...

    2005.11.23 11:5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