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AT'S NEW
[브랜드 뉴스]에스.티. 듀퐁, 데피 익스플로러 컬렉션 | 에스.티. 듀퐁이 ‘데피 익스플로러’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최상위 품질의 송아지 가죽과 캔버스, 메시 등 다양한 소재의 조합이 특징으로 에스.티. 듀퐁 하우스만의 실용적 감성을 보여준다. 도큐먼트 홀더와 트래블백, 백팩, 메신저 백 등으로 구성했으며, 각각 카키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출시한다.오데마 피게, 오데마 피게 패럴렐 | 오데마 피게는 창립 15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제3회 ‘오데마 피게 패럴렐(Audemars Piguet Parallel)’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2019년부터 브랜드의 글로벌 파트너로 활동해 온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올해는 제네바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부브리의 폐쇄된 화력발전소라는 독특한 공간에서 약 1000여 명의 음악 애호가를 초대해 짜릿한 음악의 밤을 선사했다. 알렉스 완, 클로에 카이예, 페기 구 등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세 명의 DJ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열기를 고조시키고 관객들을 열광시켰다.IWC 샤프하우젠, 컬러 오브 탑건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41 탑건 미라마 | IWC는 새로운 세라믹 컬러의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41 탑건 미라마’를 출시하며, ‘컬러 오브 탑건’ 컬렉션의 라인업을 확장한다. IWC와 팬톤이 공동 개발한 ‘탑건 미라마’는 탑건 교관들이 비행복 안에 입는 라이트 블루 컬러의 티셔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단 1000점 한정 제작되며, 라이트 블루 컬러의 세라믹 케이스에 동일한 톤의 다이얼과 방수 러버 스트랩을 매치해 일체감을 선사한다. IWC 자체 제작 69000 칼리버 시리즈의 무브먼트로 구동되며, 46시간
2025.09.01 06:10:01
-
불은 황금을 시험하고, 역경은 사람을 시험한다
[인생 명언]“불은 황금을 시험하고, 역경은 강한 사람을 시험한다.” 고대 로마 철학자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의 명언이다. 네로 황제의 스승이자 정치가, 시인, 극작가였던 그는 말년에 네로의 의심을 받아 자결을 강요당했지만 죽음 앞에서도 의연함을 잃지 않았던 인물이다.이 명언은 그의 저서 <대화> 중 ‘섭리에 관하여’ 5절에 나온다. 여기에는 삶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이 담겨 있다. 뜨거운 불길이 황금의 진위를 가리듯, 시련은 인간의 영혼과 육체를 연단시킨다. 풀무의 불길이 불순물을 제거하고 순금만 남기는 것처럼 시련은 인간의 겉껍질을 태우고 내면의 진실을 드러낸다.시련을 성숙의 지렛대로 보는 그는 “운명이 우리를 휘두르도록 내버려두지 말고 운명과 함께 달리자”며 “자발적으로 받아들이는 고난은 절반만 아프다”고 강조했다.그의 말처럼 시련은 때로 우리를 지치게 하고, 외롭게 만들며, 무릎을 꿇게 한다. 2000년이 지난 지금도 고난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우리는 매일 크고 작은 시련 앞에서 흔들린다. 그러나 그 속에서 ‘단단한 나’가 새롭게 태어난다면 그 시련은 황금을 정련하는 불꽃과 같다. 어쩌면 인생의 가장 극적인 선물은 고난의 얼굴을 하고 찾아오는지도 모른다.고두현 한국경제 문화에디터·시인 moneystaff@hankyung.com
2025.09.01 06:01:14
-
로이 리히텐슈타인, <주전자가 있는 퓨리스트 정물화>
[화제의 경매]<주전자가 있는 퓨리스트 정물화(Purist Still Life with Pitcher)>는 20세기 미국 팝아트의 대표 작가인 로이 리히텐슈타인(1923~1997년)이 선보인 선, 색, 개념의 뛰어난 통제력을 강렬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1960년대 후반 리히텐슈타인은 이전 10년간 이어온 만화에서 영감을 받은 회화에서 벗어나 20세기 미술사의 정통 양식에 주목하며 미국 19세기 정물화, 아르데코, 인상주의, 큐비즘, 퓨리즘 등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된 연작을 선보였다. 1975년에 제작된 이 작품은 그해 완성된 총 13점의 퓨리즘(purism) 정물화 중 마지막 작품이자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이 중 최소 3점은 전 세계 주요 미술관에 소장돼 있다.지난 6월 런던에서 열린 소더비 현대미술 이브닝 세일에 출품된 이 작품의 추정가는 250만~350만 파운드였고 315만1000파운드(423만8095달러)에 낙찰됐다. 이 경매에는 리히텐슈타인과 그의 아내 도로시의 소장품 중 6점이 총 598만8500파운드(805만4533달러)에 낙찰됐으며, 이에 앞서 5월 뉴욕 소더비에서 열린 리히텐슈타인의 유작 43점이 모두 낙찰돼 누적 낙찰 총액은 6240만 달러였다. 리히텐슈타인 부부의 컬렉션 중 더욱 상징적인 작품들이 올가을 소더비 홍콩 경매에 출품될 예정이다. 최지아 소더비코리아 실장 moneystaff@hankyung.com
2025.09.01 06:00:51
-
공연보기 좋은 초가을 9월, 풍성한 공연 라인업
[공연]‘내한 20주년’ 프렌치 뮤지컬의 정수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2005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내한공연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노트르담 드 파리>가 오는 9월 2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온다. 작품은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를 원작으로, 15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에스메랄다를 둘러싼 콰지모도, 프롤로, 페뷔스의 비극적 사랑을 통해 인간 욕망과 사회적 편견을 그린다. 모든 대사가 음악으로 이뤄진 ‘성스루(through-sung)’ 형식의 작품으로, OST는 발매 직후 프랑스 차트 1위에 올랐고 전 세계 1100만 장 이상 판매되며 프랑스 대중음악사에도 족적을 남겼다. 현재까지 9개 언어로 번역돼 30여 개국에서 공연, 누적 관객 1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내한 투어에는 오리지널 멤버와 새로운 캐스트가 함께 무대를 채운다. 추한 겉모습 뒤 순수한 영혼을 지닌 콰지모도 역은 안젤로 델 베키오와 조제 뒤푸르가,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 역은 엘하이다 다니와 로미나 팔메리가 맡는다. 극의 해설자 그랭구와르 역에는 지안 마르코 스키아레띠, 플로 칼리, 에릭 제트네가 출연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프랑스 초연부터 27년간 프롤로 역을 맡아온 다니엘 라부아 외에도 로베르 마리앙, 솔랄이 이름을 올렸다.기간 2025년 9월 3~27일 장소 세종문화회관K-뮤지컬의 新자존심뮤지컬 <마리 퀴리>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뮤지컬 <마리 퀴리>가 네 번째 시즌을 선보인다. 작품은 라듐을 발견해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한 마리 퀴리의 업적을 중심으로,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지닌 ‘라듐’과 그로 인한 희망·비극을 무대 위에
2025.09.01 06:00:43
-
가을 하늘 공활한데
[골프] CALLAWAY | CB 12 웨지쉽고 편안한 플레이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캘러웨이골프의 ‘CB 12’ 웨지. 러프나 젖은 잔디에서도 뛰어난 스핀과 컨트롤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CB 웨지에 적용된 ‘풀 토(full toe)’ 디자인 대신 일반 스코어라인을 채택해 아마추어 골퍼에게 더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어드레스 느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큰 헤드 사이즈와 백페이스 캐비티 구조로 설계된 정교한 무게 배분을 통해 높은 관성모멘트를 구현해 미스 샷에 강하고 안정감을 준다. 고강도의 431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했으며 헤드 백페이스에 장착된 12g의 무게추가 관용성과 안정성을 한층 높인다. 리딩 에지와 트레일링 에지의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어 다양한 라이에서 클럽이 부드럽게 빠져나가도록 설계돼 안정적인 어프로치 샷을 구현한다.PING | i240 아이언 ‘i240’은 지난 2023년 국내 출시 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i230의 후속 모델이다. i시리즈는 중상급자용 모델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박혜준, 유현조, 이다연 등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이대한 등이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제품 i240의 핵심은 새로운 카본 ABS 배지와 탄성을 가진 플라스틱 소재인 엘라스토머 CTP를 적용한 혁신적인 무게 밸런스 및 고성능 캐비티백 설계에 있다. 헤드의 무게 배치를 최적화하고 관성모멘트(MOI)를 향상시킴으로써 전작 대비 방향성 편차는 11% 줄고 관용성은 4% 증가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넓은 간격의 그루브 설계를 통해 더 많은 스핀을 만들어내며, 이로 인해 일관된 샷과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사한다. TITLEIST | GT1 3TOUR 페어웨이 우드 타이틀리스트는 새로
2025.09.01 06:00:39
-
[신간] 팔란티어의 본질을 파헤치다
[신간]팔란티어 시대가 온다저자 변우철출판 한국경제신문데이터가 곧 힘이 되는 시대, 팔란티어라는 회사가 가진 잠재력과 기술이 무엇인지 해석한 책이다. 팔란티어는 엄청난 주가 상승률로만 기억해야 할 회사가 아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규모 데이터 플랫폼을 만들고, 이를 통해 지구상 모든 산업과 조직을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저자는 강조한다. 팔란티어의 핵심 역량과 비즈니스 모델은 물론이고, 팔란티어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와 높은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종합적으로 분석했다.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저자 워런 버핏·찰리 멍거출판 교보문고 세계적인 투자 구루로 손꼽히는 워런 버핏, 찰리 멍거의 이야기를 담은 또 한 권의 책이 나왔다. 지난 30년 동안 두 사람이 벅셔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언급한 투자 조언을 한데 모았다. 시대를 초월한 생생한 투자 가이드.최고민수 경제사 특강저자 최고민수(박민수)출판 경이로움4대 문명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를 기반으로 인류 경제의 흐름을 파헤쳤다. 경제사의 기반을 다지고 싶은 이라면 일독할 만하다. 저자 특유의 스토리텔링 실력으로 굵직한 경제사 흐름을 풀어낸다.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5.09.01 06:00:24
-
롤스로이스를 소유한다는 것
그들이 사는 세상, 롤스로이스 위스퍼스롤스로이스는 1906년 찰스 롤스와 헨리 로이스가 만든 자동차 회사다. 명실상부 세계에서 가장 호사스럽고 비싼 자동차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가장 저렴한(?) 모델의 시작 가격은 대략 5억 원. 흔히 하는 말로 집 한 채 값이다.신차가 등장할 때마다 가격을 둘러싸고 이러쿵저러쿵 이야기가 나오지만, 롤스로이스 차 가격에 대한 시시비비를 들어본 적은 없다. 왜일까? ‘롤스로이스만큼 크고 빠른 자동차가 없어서?’ 자동차를 단순히 숫자나 수치로 나열한다면 롤스로이스보다 크고 빠른 자동차는 많다. 롤스로이스만큼 고급스러운 자동차도 분명 존재한다. 그럼에도 롤스로이스의 가격이 설득력 있는 이유는 바로 롤스로이스이기 때문이다. 롤스로이스가 늘 강조하듯, 롤스로이스는 단순히 자동차를 만드는 브랜드가 아니다. 럭셔리, 그것도 럭셔리의 꼭짓점에 있는 브랜드다. 무엇보다 롤스로이스는 성공의 또 다른 이름이다. 롤스로이스는 만인을 위한 자동차를 만들지 않지만, 만인이 선망하는 브랜드라는 데 이견이 없다. 그런 점에서 롤스로이스 오너가 된다는 것은 인생의 성취를 이뤄낸 사람이 스스로에게 수여하는 일종의 ‘트로피’다.궁극의 럭셔리는 소유가 아닌 경험에서 오지만, 어떤 럭셔리는 알아보고 가질 수 있는 사람들끼리의 ‘문화’일 것이다. 사업가와 왕족, 창업자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끌어가는 최고 스타 등으로 구성된 롤스로이스 오너는 예술 후원자이자 자선 활동가이며, 희귀한 아이템을 수집하는 데 돈을 아끼지 않는 특별한 집단이다. 롤스로이스 오너들은 같은 브랜드의 자동차를 탄다는 사실만으로 강한
2025.08.04 08:55:39
-
감성적 기호 상품이 된 디지털 기기
지금 내게 필요한 디지털 기기는 무엇일까? 골똘히 생각해봐도 특별히 떠오르는 제품이 없다. ‘스마트 글라스?’ 더 정교하고 정확한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무언가라면 모를까, 새로운 디지털 기기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것은 나만이 아닐 것이다. 노트북, 카메라, 스피커 광고도 예전처럼 눈에 띄지 않는다. 전성기를 누리던 산업들은 축소되었지만, 그렇다고 디지털 기기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오히려 과거 디지털 기기들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변모하고 있다. 그동안 신제품 리뷰는 성능과 실용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 하지만 더 빠르고, 더 선명하고, 더 많은 기능을 갖춘 기기가 시장을 주도하던 시대는 지났다. 보급형 스마트폰 하나로 대부분의 디지털 기기 기능을 대신할 수 있게 되자, 전용 기기들은 설 자리를 잃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많은 디지털 기기가 오히려 더욱 감성적으로 변모하며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제 디지털 기기의 핵심은 ‘얼마나 감성을 자극하는가’다.낡은 새로움을 찾아서한때 미러리스 카메라가 전성기를 누렸지만, 수많은 브랜드가 시장에서 사라졌다. 그런 가운데 여전히 신제품을 출시하는 브랜드는 디자인적으로 공통점이 있다. 최근 출시된 후지필름의 ‘X-E5’ 미러리스 카메라가 대표적이다. 후지필름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독특한 색감으로 빈티지 감성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성능이 뛰어나기도 하지만, 이들의 존재감은 소비자의 감성을 건드리는 클래식한 디자인 덕분이었다. 미래적이거나 트렌디한 디자인 대신 전통적 카메라 형태를 유지한 이유는 어쩌면 카메라가 ‘혁신의 상징’이 아
2025.08.04 08:55:32
-
숲으로 가자
카펠라 우붓 |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 발리. 그중에서도 ‘치유의 숲’으로 불리는 우붓은 태초의 자연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우붓 북쪽 켈리키(Keliki)에 위치한 ‘카펠라 우붓’은 자연을 손상시키지 않기 위해 공사 중 한 그루의 나무도 베지 않아 완벽한 열대우림 정글에 둘러싸여 있다. 럭셔리한 리조트가 많은 우붓이지만, 이처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곳은 흔치 않다. 카펠라 우붓의 콘셉트는 빅토리아 시대 발리를 찾은 유럽 탐험가들의 베이스캠프다. 텐트 스타일의 22개 숙소는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난 완벽한 사색의 시간을 보장한다. 각 객실에는 프라이빗 수영장이 있어 정글을 내려다보며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몸이 근질거린다면 ‘어른을 위한 캠프’를 즐길 수도 있다. 리조트 곳곳에서 ‘카펠라 컬처리스트’가 큐레이팅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 발리 전통 마스크(Boreh·보레) 만들기와 논밭 요가, 발리 문자(Aksara Bali·악사라 발리), 무용 수업 같은 로컬 체험이 가능하며, 저녁에는 캠프파이어를 하며 다른 투숙객들과 둘러앉아 흑백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만다이 레인포레스트 리조트 바이 반얀트리 | 지난 4월에 개장한 ‘만다이 레인포레스트 리조트 바이 반얀트리’는 싱가포르 도심 인근 4만6000m²(약 1만4000평) 규모의 ‘만다이 야생보호구역’ 내 위치한다. 건축부터 인테리어까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자연 친화적 설계로 화제를 모았다. 부지를 개발할 때 커다란 나무들을 그대로 보존하는 것은 물론, 건물의 날개를 공중에 띄워 토착 야생동물의 이동까지
2025.08.04 08:55:10
-
와우, 여름이다
[워치더와치스]한여름 태양과 잘 어울리는 비비드 컬러가 시선을 강탈한다. 과일에서 영감받은 라임 그린, 레몬 옐로, 자몽 레드 컬러로 물든 다이얼은 블랙 그러데이션 효과를 더하고, 각각 동일한 컬러의 불소 러버(FKM) 스트랩을 조합해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블랙 하이테크 세라믹 베젤은 유광으로 마감했고, 스틸 케이스는 샌드블라스트 처리 후 블랙 PVD 코팅을 입혔다. 12시 방향 회전하는 닻 모양 심벌과 6시 방향 날짜 창의 배경색을 블랙으로 처리해 더욱 깔끔한 인상을 준다. 보기만 해도 청량하고 상큼한 아나톰 섬머 에디션(Anatom Summer Edition) 각각 530만 원대 모두 라도깔끔한 블랙 래커 다이얼에 매트 블랙 프린팅 인덱스와 로듐 컬러 핸즈를 더하고, 별을 연상시키는 다이아몬드가 3시와 9시, 12시를 대신한다. 6시 방향의 날짜 창 위에 젬스톤 모델에만 적용되는 ‘jubilé’ 문구를 새겼다. 유광 블랙 하이테크 세라믹 케이스는 가장자리가 경사진 원통형 사파이어 크리스털과 베젤, 브레이슬릿 링크를 적용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브레이슬릿은 162개의 톱 웨셀톤 풀컷 다이아몬드 장식을 더해 우아한 매력을 강조했다. 72시간 파워리저브를 갖춘 R766 칼리버가 심장 역할을 하며, 항자성 니바크론™ 헤어스프링을 탑재해 높은 정확도를 보장한다. 아나톰 주빌리(Anatom Jubilé) 1410만 원대 라도첫인상부터 듬직하다. 캡틴 쿡 하이테크 세라믹 크로노그래프(Captain Cook High-Tech Ceramic Chronograph)는 하이테크 세라믹 소재의 모노블록 구조 케이스를 사용해 견고하면서도 가볍다. 블랙 또는 다크 그린 다이얼 위 12시간, 30분, 스몰 세컨즈 기능을 표시하는 3개의 정밀한 카운
2025.08.04 07:00:02
-
WHAT'S NEW
[브랜드 뉴스]반클리프 아펠, 플레르 드 하와이 컬렉션 | 늘 자연의 생명력에 매혹돼 온 반클리프 아펠이 새로운 ‘플레르 드 하와이’ 컬렉션을 선보인다. 생동감이 가득 차오르는 정원의 싱그러움에서 영감받은 이번 컬렉션은 시트린, 애머시스트, 로돌라이트, 아쿠아 마린, 페리도트 등 다섯 가지 메인 파인 스톤을 통해 생명력 가득한 컬러를 담아냈다. 주얼리와 시계는 파인 스톤으로 피워낸 꽃잎, 다이아몬드로 표현한 피스틸, 그리고 골드로 제작한 잎으로 구성돼 있다. 햇살을 받아 무르익은 자연을 연상케 하는 각 피스들은 우아한 형태로 화관을 이룬다. 빛이 통과된 스톤은 본연의 매혹적 컬러를 극대화한다.바쉐론 콘스탄틴, 메티에 다르 트리뷰트 투 더 셀레스티얼 | 바쉐론 콘스탄틴이 12개의 레퍼런스로 구성된 ‘메티에 다르(Metiers d’Art) 트리뷰트 투 더 셀레스티얼’ 시리즈를 통해 밤하늘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예찬한다. 각 블루 다이얼은 그랑 푀 미니어처 에나멜 기법으로 장식한 황도대와 그에 상응하는 별자리를 수공 기요셰 기법으로 표현하고 다이아몬드 ‘별’로 더욱 강조했다. 사람 형상을 상징하는 쌍둥이자리, 처녀자리, 사수자리, 물병자리 4개에는 오팔린 디테일을 더했다. 블루 사파이어를 세팅한 지름 39mm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울트라-씬 셀프와인딩 투르비용 무브먼트 2160을 탑재했다. 보아 테크놀로지, 블랙야크 스카이 팔콘 D | 보아 테크놀로지와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발을 보다 확실하게 감싸주는 퍼폼핏 랩(PerformFit™ Wrap) 솔루션을 적용한 트레일 러닝화 ‘스카이 팔콘 D’를 선보였다. 양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한
2025.08.04 06:30:03
-
SUMMER BREEZE
1 신제품 ‘라 리제르바’ 컬렉션 중 하나로, 지중해의 자연과 화산을 모티프로 만든 ‘미르토 디 파나레아’. 풍부한 야생의 아로마틱한 세이지 노트로 시작해 시간이 지날수록 깊고 풍성해지는 파촐리 노트의 잔향으로 마무리된다. 아쿠아 디 파르마 2 오리엔탈 무드의 인센스, 레드페퍼베리, 레드애플 등 일곱 가지 원료를 조합한 ‘7 오 드 뚜왈렛 뿌르 옴므’. 스파이시한 향 뒤로 머스크의 잔향이 은은하게 감돈다. 로에베 퍼퓸 3 ‘애프터눈 스윔’은 상큼한 오렌지 향 뒤로 바다의 짭조름한 향이 더해졌다. 루이 비통 4 갓 수확한 불가리안 로즈 향에 달콤한 머스크와 강한 우드 노트를 블렌딩해 차분하면서 로맨틱한 무드를 선사하는 ‘어 송 포 더 로즈’. 장미 향이지만 남성에게도 잘 어울린다. 구찌 뷰티 5 리비에라 바다의 푸른 물결과 태양에서 영감받은 ‘리비에라 선라이즈 오 드 퍼퓸’은 상큼한 오렌지 시트러스 향이 바질의 향기와 조화롭게 어울린다. 아뜰리에 데조 by 퍼퓸 갤러리6 ‘자신감의 물약’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오 디 오데시티’는 감미로운 오렌지꽃 향과 대비되는 레더, 블랙페퍼 향이 어우러진 차분한 인센스 향으로 우울한 감정을 다스린다. 펜할리곤스 7 ‘언타이틀드 로’는 플로럴 그린 향에 만다린과 레몬 에센스, 오렌지 플라워를 조합해 햇살이 눈부시게 내리쬐는 아침의 상쾌한 향을 담았다. 메종 마르지엘라 8 1987년 첫 론칭 후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브와 뒤 포르투갈’. 시트러스와 다양한 천연 향신료, 파촐리, 샌들우드가 조화를 이뤄 나무와 이끼, 흙을 연상시키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2025.08.04 06:01:40
-
타마라 드 렘피카 <아름다운 라파엘라>
[화제의 경매]강렬하게 매혹적인 1927년작 <아름다운 라파엘라(La Belle Rafaëla)>는 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여성 예술가 중 한 명인 타마라 드 렘피카(Tamara de Lempicka· 1898~1980년)가 구축한 작품 세계의 정점을 보여준다. 폴란드에서 태어나 주로 프랑스와 미국에서 활동한 타마라 드 렘피카는 귀족과 부유층을 세련되게 그린 아르 데코 양식의 초상화, 매우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한 누드화로 잘 알려져 있다. <아름다운 라파엘라>는 렘피카를 20세기 가장 중요한 예술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한 모든 요소가 집약됐다. 그녀는 자신이 깊이 존경한 구상 거장들의 성취를 과감하고 혁신적인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이 여성 누드는 그녀가 제작한 작품 가운데 가장 획기적인 이미지 중 하나로 꼽힌다. 역사적으로 ‘남성 화가들의 영역’이라는 고정관념이 존재했던 여성 누드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독창성을 지닌다. 이 작품은 1927년 제작된 해에 파리의 살롱 도탕(Salon d’automne)에서 처음 전시된 것을 시작으로, 최근 미국에서 열린 작가의 첫 회고전에도 포함됐다. 1985년 뉴욕 소더비 경매에 출품됐고, 현재 소유주는 1997년에 이 작품을 매입했다. 당시 낙찰가는 17만8278파운드(24만2000달러)였다. 이후 올해 6월 소더비 런던에 출품돼 747만5000파운드(1005만3875달러)에 낙찰됐다. 이는 경매에서 판매된 작가의 작품 중 최고가다. 최지아 소더비코리아 실장
2025.08.04 06:01:37
-
NEW SUV
아우디 Q5 |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SUV인 ‘Q5’가 3세대 신형 모델로 돌아왔다. 새롭게 개발한 PPC 플랫폼과 디젤 모델 최초의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기술을 적용한 첫 번째 SUV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204마력과 최대 토크 40.789kg·m를 발휘하는 2.0 디젤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의 조합.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시스템은 최대 18kW(유럽 기준)의 출력을 더해주며 아우디가 자랑하는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인 ‘울트라 콰트로’를 기본 장착했다. 실용적인 연비 12.7km/L는 도시에서든, 고속도로에서든 운전자에게 여유를 선사한다. 이전 모델 대비 길이와 너비가 각각 35mm, 5mm 늘어나면서 실내 공간이 더욱 쾌적해졌으며, 파노라믹 선루프와 LED 헤드라이트 등 고급 편의 사양도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6968만 원부터.푸조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 8년 만에 완전 변경을 거친 3세대 푸조 ‘3008’은 감각적 디자인과 스마트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한 도심형 SUV다. 1.2L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과 6단 듀얼 클러치(e-DCS6), 48V 배터리로 구성된 ‘48V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합산 최고 145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푸조가 내세우는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단순한 MHEV(마일드 하이브리드)와는 차원이 다르다. 전기모터를 단순한 보조 수단으로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시동과 저속 주행, 주차, 정체 구간 등 다양한 상황에서 단독 주행이 가능하다. ‘연비왕’ 푸조답게 14.6km/L에 이르는 복합 연비도 만족스럽기는 마찬가지. 가격은 4490만 원부터로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하다는 것이 브랜드의 설명이다.볼보 XC90 | 볼보의 플래그십 모델 ‘XC9
2025.08.04 06:01:33
-
WHISKY OF LOVE
- 한국 방문을 환영한다. 글렌모렌지에 한국 시장의 의미는.“한국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위스키 시장 중 하나다. 특히 2023년 한 해에만 싱글 몰트위스키 시장이 67%나 성장했다. 한국에는 고급 위스키를 알아봐주는 소비자가 있고, 이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글렌모렌지 컴퍼니 기준으로도 톱 10 안에 드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무엇보다 현재 전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만큼 한국에서 우리 위스키가 성장한다면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것이다.”- 30년 가까이 위스키업계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 간을 꼽는다면.“글렌모렌지와 아드벡의 마스터 블렌더인 빌 럼스덴 박사(Dr. Bill Lumsden)와 처음 만난 날이다. 당시 나는 다른 위스키 브랜드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럼스덴 박사의 프레젠테이션을 듣고 완전히 반해버렸다. 시간이 흘러 글렌모렌지 컴퍼니에서 이직 제안이 들어왔을 때 그와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고민하지 않고 수락했다.”- 럼스덴 박사는 ‘위스키계 윌리 웡카’ 혹은 ‘미친 과학자’로 불리는 인물이다. 괴짜 천재와 함께 일하는 게 녹록지만은 않을 것 같다.“쉽지는 않다.(웃음) 우리처럼 논리적 사고를 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스키업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인물임이 틀림없다. 2018년 우리는 라이트하우스(Lighthouse)라는, 럼스덴 박사만을 위한 증류소이자 일종의 실험실을 만들었다. 이른바 ‘빌 럼스덴의 놀이터’로 불리는 곳이다. 당시 나는 그에게 ‘일하는 시간의 3분의 1은 우리의 코어 라인을 더 개선하는 데 할애하고 3분의 1은 상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위스키를
2025.08.04 06:01:11





![[신간] 팔란티어의 본질을 파헤치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508/AD.41445307.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