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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인니 인디카그룹과 손잡고 전기차 사업 MOU
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에너지 기업인 인디카 에너지 그룹과 손잡고 현지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KB부코핀은행과 인디카 에너지 그룹은 자카르타 소재의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은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열린 ‘K-Finance Week In Indonesia 2023’(이하 ‘K-Finance Week’)의 공식 행사로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으로 KB부코핀은행은 전기차 운영에 필요한 장비 도입 또는 전기차 구매자에 대한 금융지원,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 전기차 운행 관련 금융지원, 전기차 보급 및 배터리 재활용 등 인디카 그룹의 전기차 비즈니스 관련 다양한 금융지원 마련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업무협약으로 KB부코핀은행과 인디카 에너지 그룹은 상호 공동 이익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비즈니스 기회 발굴과 동시에 고객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KB국민은행의 ESG 부문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KB부코핀은행의 Financing에서의 강점, 인디카 그룹의 에너지·전기차 부문에서의 전문성이 잘 조합되면 양 기업을 넘어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에 큰 긍정적인 변화를 이룩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KB부코핀은행은 1970년에 설립돼 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은행으로, 인도네시아 내 115개 상업은행 중 자산 규모 순위 19위의 중대형 은행이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현지 금융당국인 OJK가 부여하는 은행종합건전성등급(RBBR, Risk Based Banking Rating)에서 사실상 최고 등급
2023.05.12 12: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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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알뜰폰 정식 승인…은행, 통신 시장 진출 '물꼬’
KB국민은행의 리브모바일(리브엠)이 정식 승인되면서 다른 은행들도 알뜰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금융위원회는 4월 12일 정례 회의를 열고 리브엠의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 규제를 개선해 달라는 KB국민은행의 요청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리브엠은 금융권 최초로 이동통신업계에 진출한 사례로, 2019년 4월 혁신 금융 서비스 1호에 지정된 바 있다. 이후 저렴한 요금으로 입소문을 타며 지난 2월 기준 가입자 수 40만 명을 돌파해 이통 3사 자회사를 제외하면 알뜰폰 사업자 중 가장 많은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금융위는 ”KB국민은행에서 간편·저렴한 금융-통신 융합 서비스를 부수 업무로 신고하면 부수 업무 공고를 통해 법령 등을 정비할 예정”이라며 “정비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최대 1년 6개월간 해당 혁신 금융 서비스의 지정 기간은 만료되지 않은 것으로 간주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리브엠은 정식으로 서비스를 이어 갈 수 있게 됐다. 다른 은행들도 알뜰폰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월 비바리퍼블리카의 자회사 토스모바일이 알뜰폰 시장에 정식 진출했고 신한은행·하나은행·신협중앙회도 알뜰폰 제휴 요금제를 출시한 바 있다.정식 승인 발표 후 KB국민은행측은 금융과 통신 데이터 융합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2023.04.13 16: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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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1조900억원 규모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주선
KB국민은행이 1조원 규모의 인수금융 주선에 성공했다. 국민은행은 총 8억3900만 달러(약 1조900억원) 규모의 미국 실리콘 제조 업체 모멘티브 인수금융에 대한 리파이낸싱 주선을 완료했다.이번 거래는 2019년 5월 KCC-SJL파트너스 컨소시엄의 모멘티브 인수금융에 대한 리파이낸싱이다. KB국민은행은 모멘티브의 최초 인수금융을 주선했던 금융회사로, 대표 주선을 담당했고 한국수출입은행·하나은행·NH농협은행·IBK기업은행 등의 리파이낸싱 참여를 이끌어 냈다.이번 리파이낸싱은 미국 소재 모멘티브를 차주로 실행한 인수금융이다. KB국민은행은 투자금융부와 뉴욕IB 유닛 간의 협업을 통해 수출입은행·하나은행·NH농협은행·우리은행의 해외 현지 지점과 대주단 구성을 완료했다.KB국민은행은 전방 산업의 다변화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실리콘 산업의 특성, 모멘티브의 영업 실적 개선, 전략적 투자자인 KCC와의 시너지 등을 높게 평가해 이번 리파이낸싱을 주도했다고 밝혔다.모멘티브는 2019년 KCC-SJL파트너스 컨소시엄의 인수 이후 마진율이 낮은 기초 실리콘 제품 라인을 축소하고 고부가 가치 제품 라인을 확대하는 전략을 통해 2021년 사상 최대 영업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강순배 KB국민은행 기업투자금융(CIB) 고객그룹 대표는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크로스보더(국가 간) 딜에 대한 리파이낸싱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인수금융 시장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CIB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3.04.08 06: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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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B국민은행 “WM 선도적 지위 공고화…팀 단위 고객 관리”
올해 국내외 금융 시장을 둘러싼 자산 시장 분위기는 많이 위축돼 있지만 KB국민은행은 WM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 말 KB국민은행의 WM 고객 수는 53만6000명에서 10월 말 기준으로 55만4000명까지 증가했다.WM 고객 수도 4대 은행 중에는 38.3%를 차지하며 전체 1위를 점하고 있다. 금융 환경 악화로 인한 금융투자 상품 신규 판매 급감에도 불구하고 인컴형 펀드, 상환주기 단축형 주가연계증권(ELS) 신탁, 확정금리형 저축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KB국민은행은 초고자산가 고객 전용의 프리미엄 프라이빗뱅킹(PB) 센터인 ‘더퍼스트(KB GOLD&WISE the FIRST)’를 지난 9월 초부터 신설·운영하고 있다. ‘더 퍼스트’에서는 해외 선도 회사들의 고객 관리 기법을 벤치마킹해 PB, 투자, 세무, 부동산, 법률, 신탁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하나의 팀을 이뤄 고객을 관리하는 팀 단위 신고객 관리 모델을 도입했다.이외에도 다양한 구조의 글로벌 ‘사모펀드’, 상속·증여 신탁과 같은 1대1 개별 계약에 기반한 맞춤형 ‘신탁 상품’,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ELS 변액보험’ 등의 은행 특화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WM복합점포 운영도 강점으로 부각된다. 은행-증권 WM복합점포로의 운영을 통해 증권 기업금융(IB)과 연계한 ‘프리-IPO’, 벤처캐피털(VC) 활용 ‘구조화 상품’ 및 랩(wrap)과 같은 ‘투자일임형 상품’ 등 원스톱으로 서비스가 가능한 상품 라인업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또 ‘KB형 패밀리오피스(family office) 서비스’를 통해 개인 자산을 포함해 법인, 재단 등 모든 자
2022.11.29 1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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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앤드 리치’부터 1020까지…은행, 10년을 책임질 ‘미래 고객’ 잡아라
[비즈니스 포커스]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은행권은 앞으로의 10년을 책임질 미래 고객을 확보하는 일에 분주하다. 은행권이 주목하는 미래 핵심 금융 소비자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고액 자산가 그룹, 둘째는 향후 최대의 소비 권력을 가질 1020이다. ‘영 앤드 리치’는 앞서 언급한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갖췄다는 점에서 은행들이 가장 탐내는 고객층이다. 이들은 투자에 적극적이고 인맥을 만들기 위한 커뮤니티 형성에도 관심이 많다. 해외 부동산이나 미술 작품 등 투자처도 다양하다. 이러한 성향을 고려해 은행은 영 앤드 리치들을 겨냥한 자산 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영 앤드 리치 고객층의 프라이빗 뱅킹(PB)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하나은행은 클럽1·클럽1한남·압구정 PB센터를 축으로 서울 중심부의 ‘트라이앵글 존’을 영 앤드 리치 고객 집중 지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자산 매각·스톡옵션·암호화폐 투자를 통한 신흥 부자들의 급성장에 대처하고 또한 벤처 사업가를 위해 기업 여신 경험 등이 풍부한 전담 프라이빗 뱅커를 배치해 영 앤드 리치 고객의 다양한 요청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신한은행은 영 앤드 리치 전담 지점인 ‘PIB센터’를 운영 중이다. 신한금융그룹 내 최고의 기업금융(IB) 인력들을 배치했다. 기업가 고객에게는 맞춤 기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투자컨설팅센터(ICC)의 전문가들이 투자 상품·포트폴리오·IB·법인회계·세무·부동산 등 자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2023년을 목표로 ‘영 PB 패스트 트랙’을 통해 영 앤드 리치 고객
2022.09.26 06: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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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Story] “KB국민은행, 맞춤형 퇴직연금 관리…수익률 제고 최우선”
금융사 연금부문 리더 인터뷰 ①전동숙 KB금융지주·KB국민은행 연금사업본부장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고객을 위해 1대1 맞춤형 서비스로 조직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며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본부 내에는 퇴직연금 자산관리 컨설팅센터와 전국 거점 지역에서 운영하는 KB골든라이프센터, 퇴직연금 고객 관리 강화를 위한 전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며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고객들을 위한 1대1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자신한다.”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의 퇴직연금본부를 이끌고 있는 전동숙 KB국민은행 연금사업본부장은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퇴직연금 고객의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고객 관리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한 것이 좋은 반응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국내 금융권에서도 퇴직연금 시장을 선도하는 배경으로 1대1 맞춤형 퇴직연금 자산관리 컨설팅센터를 강점으로 지목했다. 업계 최초로 시작한 자산관리 컨설팅센터는 현재 3년 차에 접어들며 퇴직연금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퇴직연금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자격증을 갖춘 전문 프라이빗뱅커(PB) 인력이 투입되면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KB국민은행 퇴직연금 자산관리 컨설팅센터는 업계 최초로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퇴직연금 자산관리 컨설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전 본부장은 “이 센터는 자산관리자격증을 갖춘 전문 PB 인력이 리밸런싱 등 고객별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다른
2022.05.30 15: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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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디지털 플랫폼 혁신 공간 오픈
KB국민은행은 서울 여의도 본관 10층에 고객 관점의 금융 디지털화 추진에 필요한 역량을 집중시킨 ‘KB D-Square’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KB D-Square’ 명칭에는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부서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객의 금융생활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가치있는 디지털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KB D-Square’에는 고객의 사용 경험을 분석하고 서비스를 재설계해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경험디자인센터’와 금융거래 및 투자·부동산 등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콘텐츠센터’가 들어왔다. 또한 새로운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 외부 전문가의 과학기술 역량과 실무 경험을 교류할 수 있는 산학협력 연구실과 협업공간도 함께 마련했다.업무 공간은 스마트오피스로 설계하고 자율좌석제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고객의 행동을 관찰하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고객리서치실과 사용자 관찰룸, 창의적인 발상과 애자일한 업무 추진을 위한 디자인 씽킹룸, 유연한 활용이 가능한 화상 회의실 등 특화 공간도 마련했다.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은 “다양한 토론과 실험이 가능한 ‘KB D-Square’에서는 직원과 외부 연구자, 고객이 함께 새롭고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다”며, “기존 금융의 한계를 뛰어넘은 No.1 금융 플랫폼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
2022.03.28 16: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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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CSR] KB국민은행, 청소년 멘토링 지원 박차
KB국민은행은 KB금융그룹의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목표달성을 위해 미래 세대의 육성,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희망을 품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멘토링을 핵심 테마로 하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 '청소년의 멘토 KB!'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에게 ▲학습 멘토링 ▲진로 멘토링 ▲디지털 멘토링 등 성장 주기별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으로 진행되는 멘토링 사업을 비대면으로 전환 운영해 9000여 명의 청소년을 지원했다.상반기에는 글로벌 가정·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의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온라인 교육 플랫폼 ‘KB라스쿨(La School)’을 시행해 청소년들이 양질의 온라인 강의와 진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외에도 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필(必)환경 캠페인 'KB Green Wave'를 실시해 환경·사회 책임경영을 실천하는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Less Paper, Save Energy, No Plastic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고객 참여형 친환경 특화상품 ‘KB맑은바다 금융상품’출시 ▲AI 순환자원 수거로봇을 통한 환경폐기물 저감 활동 ▲임직원 참여 기부캠페인을 통한 해양쓰레기 클린업 활동 ▲종이통장 미발행 이벤트 ▲영업점 주차공간 내 전기차충전소 설치 ▲미세먼지 발원지인 몽골에 ‘KB국민의 맑은하늘 숲’ 조성 등
2021.10.29 09: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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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 1,2위, 작년과 순위 뒤바껴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의 경쟁 속 대학생들이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은 어디일까. 인크루트가 ‘2021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 조사를 실시한 결과 ‘KB국민은행’이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6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약 보름간 전국 대학생 1,07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방법은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설문참여자에게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 증권사 40곳 가운데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곳과 그 이유를 단일선택 받았다.1위에 오른 KB국민은행(23.3%)은 2020년 동일 조사에서 카카오뱅크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나 2019년에 이어 올해 순위에서 다시 1위에 올랐다.KB국민은행을 뽑은 참여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하는 기업 이미지(31.2%)가 가장 많았다. KB국민은행이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스타마케팅과 더불어 대외활동 프로그램, 금융 혜택 등이 대학생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17.9%)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15.1%)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2위를 기록한 금융기업은 카카오뱅크(20.3%)였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조사에서 KB국민은행과 10% 가까운 차이를 보이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으나 올해 조사에서는 KB국민은행에 3% 낮은 결과를 보였다.카카오뱅크를 뽑은 참여자는 △기업의 사업가치, 유망한 미래 성장가능성(23.6%)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과 수익성, 그리고 IPO(기업공개) 추진 등 긍정적인 이슈가 기업을 선택한 이유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하는 기업 이미지(15.2%)와 △본인의 성장과
2021.08.05 1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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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 KB국민은행장, 디지털 전환 전도사…KB뱅킹 전면 개편
[100대 CEO]허인 KB국민은행장이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중은행 등과의 경쟁을 넘어 핀테크·정보기술(IT) 기업과의 경쟁에서도 선제적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서다.허 행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이후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전통 은행의 틀을 깨고 디지털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며 “리딩 뱅크의 위상을 유지하며 계속 성장하려면 디지털 전쟁에서 승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2017년 11월 KB국민은행장에 취임한 직후부터 디지털 전환의 선봉장 역할을 자처하며 새로운 KB국민은행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디지털 부문 강화를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실시해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디지털 전환 실무를 맡는 25개 플랫폼 기술 조직을 8개 사업 그룹에 배치했다. 디지털·IT·데이터 등 기능별로 분리돼 있던 조직을 고개 관점에 기반한 플랫폼 조직으로 바꾼 것이다.‘더케이 프로젝트’는 허 행장의 대표 디지털 전환 작품이다. 이 프로젝트는 코어뱅킹은 그대로 유지하되 정보계 시스템을 중심으로 차세대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온·오프라인의 여러 채널을 한데 묶어 고객에게 초연결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KB국민은행은 이미 △KB스타뱅킹 △리브 등 고객 수요에 맞춰 특색 있는 금융 플랫폼을 다수 출시한 바 있다. 이들 플랫폼과 더케이 프로젝트가 연계되면서 디지털 전환과 함께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중이다.올해 하반기에는 ‘뉴 KB스타뱅킹&
2021.06.22 0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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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 KB국민은행장, 리딩 뱅크 수성…디지털 대전환 기틀 마련
[스페셜 리포트] 2021 파워 금융인 30 - 허인 KB국민은행장 허인(60) KB국민은행장은 2년 연속 리딩 뱅크의 자리를 지켰다. 2019년과 2020년 은행권 순이익 1위를 달성하며 탄탄한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2017년 11월부터 은행장을 맡은 허 행장은 취임 초기부터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을 강조해 왔다.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고도화, KB 모바일 인증서 출시, 디지털 창구 전환, 손으로 출금 서비...
2021.03.23 07: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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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취업 바늘구멍 뚫기] “2020 국민은행 디지털 과제 무난히 넘긴 제 비결은요” 국민은행 신입행원의 자소서 팁
[한경잡앤조이=장예림 인턴기자] 최근 금융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함께 은행권 취업 문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국민은행 신입행원 채용에 ‘디지털 사전과제’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취업준비생들의 희비교차는 더 극명해졌다. 여기 2020년 하반기 국민은행 채용문을 뚫은 문과 출신 신입행원이 있다. 합격자에게 직접 듣는 은행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대비 자소서 작성 팁은 과연 무엇일까. 그를 만나보았다.profile김민수(가명) 국민은행 신입행원 (2020년 10월 입행)1993년생국민은행 UB부문 신입행원서울 중위권 대학 경제학과 졸업학점 3.9, 토익 960점, 오픽 IH, 금융관련자격증 afpk, 투자자산운용사 보유자기소개를 부탁한다“지난해 하반기 국민은행에 입행해 수신업무를 배우며 개인종합창구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민수(가명)라고 한다. 영업직 신입행원인지라 실명 등 신상을 공개하지 못하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 하지만 그만큼 알짜 자소서 팁과 취준에 대한 저만의 인사이트를 가감 없이 전하도록 하겠다.”국민은행 서류전형의 전체적인 특징을 정리하자면“국민은행 서류전형은 약 2주간 진행된다. 서류 접수 마감 후 1주일 정도 뒤에 AI 면접을 진행한다. AI 면접을 마감하고 2주 뒤, 자소서와 AI 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서류전형 합격자가 발표된다. AI 면접은 2년 전 정도부터 서류전형 단계에서 봤던 것으로 알고 있다. 사실 AI 면접이 합격의 당락을 가른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실제로 AI 면접에서의 주의사항을 약간씩 위반했던 동기들도 합격을 했고, 나 또한 잘 본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I 면접의 중요성
2021.03.18 09: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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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18일 'KB골든라이프 은퇴자산관리' 온라인 세미나
KB국민은행이 오는 18일 은퇴설계 핵심 노하우를 알려주는 'KB골든라이프 은퇴자산관리 세미나'를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해당 세미나는 은퇴설계 전반부터 부동산, 세금, 법률, 투자설계까지 은퇴자산관리 주요 분야별 핵심 내용을 전문가와 함께 학습하고 퀴즈로 풀어보는 온라인 정기 세미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4월부터 진행돼 왔다. 오는 18일 방송에서는 곽재혁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수석전문위원의 '행복한 노후준비...
2021.03.12 11: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