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거진한경

  • 노래하는 CEO “제 팬도 많아요”

    김기윤 맨파워코리아 사장 'my way, yesterday, 애모, 겨울아이….' 한국인의 애창곡을 모아놓은 듯한 이 노래들은 '노래하는 CEO' 김기윤 맨파워코리아 사장(50)의 첫 앨범 에 수록된 곡 중 일부다. 김사장은 이 앨범에서 평소 좋아하던 18곡의 가요와 팝송을 직접 불렀다. 이를 2,000장의 음악 CD로 만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했지만 정작 그는 가수를 꿈꾸는 것도, 새로운 비즈니스를 추구하는 것도 아니다. “자신이 살아온 ...

    2006.08.30 11:54:58

  • 와인에 푹 빠진 '와인전도사'

    최훈 보르도와인아카데미 원장 최훈 보르도 와인아카데미 원장(66)은 '와인 전도사'로 불린다. 와인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격월간 와인전문지 을 발행하고 있다. 또 지난 97년에는 600페이지가 넘는 이라는 '와인교과서'도 펴냈다. 최근에는 사회지도층 인사 150여명이 참여한 '클럽 르 서울'이라는 와인동호회를 발족해 화제가 됐다. 이홍구 전 총리를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의 거물급 인사들이 회원이다. “사회지도층부터 제대로 된 와...

    2006.08.30 11:54:58

  • “대머리 유전, 관리하면 시기 늦춰져”

    마이클 번스타인 스벤슨 기술고문 지난 12월 초 내한한 마이클 번스타인 스벤슨 기술고문(67)의 명함에는 그의 인생이 담겨 있다. 그의 명함은 아시아 두피모발학회 사무총장, 영국 두피모발협회 정회원, 세계두피모발학회 인증회원 등 두피모발과 관련된 직함으로 가득하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기만 한 '두피모발학(Trichology) 전문가'가 이들 직함을 포괄적으로 상징하는 그의 직업이다. 두피모발관리회사 스벤슨코리아의 요청으로 지난 99년 한국을...

    2006.08.30 11:54:57

  • 생생한 트렌드 분석하는 '멀티플레이어'

    한기룡 M&C리서치 대표이사 대학생 남녀 커플을 따라다니며 이들의 24시를 기록하는 사람이 있다. 커플이 극장에 가면 동행해 영화를 보고, 놀이공원에 가면 롤러코스터를 함께 타며 환호성을 지른다. 18~24세 소비자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대학생뿐만 아니라 자동차 운전자의 옆자리에 일주일 동안 앉기도 한다. 자동차 구입자의 실생활을 조사하려는 의도에서다. 이런 '동반 관찰 조사'를 진두지휘하는 사람은 바로 한기룡 M&C리서치 사장(44)이...

    2006.08.30 11:54:57

  • 부시의 개각

    부시 행정부 2기 경제팀이 출범했다. 재무장관이 바뀌었고, 경제수석이 교체됐다.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도 교체됐다. 논란이 많았던 다음이었다.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아직은 지명자 또는 내정자라고 불러야겠지만 대체로 무난하게 청문회를 통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부시 행정부의 2기 경제팀 출범을 보면서 우선 놀라게 되는 것은 대통령 임기의 거의 절반을 채우고서야 처음으로 경제팀의 수장인 재무장관을 교체했다는 점이다. 증권거...

    2006.08.30 11:54:57

  • '마루오카'의 새해 야망 부동산 디벨로퍼

    최재성 JS엔터프라이즈 사장 SBS 드라마 에서 일본인 형사 마루오카 역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탤런트 최재성씨(39)가 부동산개발회사를 차렸다. 자신의 이름 영문이니셜을 딴 'JS엔터프라이즈'는 부지확보부터 설계, 마케팅, 분양, 사후관리까지 개발프로젝트 전반을 관장하는 PM(Project Management)회사를 표방한다. 지난 9월 설립한 이후 이미 2건의 오피스텔 분양을 맡아 부동산업계 진입에 일단 성공했다는 평. 앞으로 '부동산 디벨...

    2006.08.30 11:54:57

  • 근본주의를 생각한다

    근본주의가 원래 급진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급진적 방법론에 의존하기 때문에 굳이 두 가지를 구분할 실익은 없다. 요즘은 근본주의라는 말이 대부분 '이슬람'이라는 말과 짝을 이뤄 사용되지만 본디 미국의 복음주의 기독교가 스스로를 지칭한 말로 사용했었다. 실리보다 원리, 변용보다 원형을 중시하는 태도를 근본주의라 한다면 나라와 사상을 불문하고 근본주의적 요소는 어디서든 쉽게 발견되는 것이기도 하다. 아마도 우리나라는 오랫동...

    2006.08.30 11:54:57

  • 준비된 디자이너, 자동차 본고장서 '훨훨'

    노승일 GM 리드 디자이너 최근 미국 최대 자동차메이커 GM은 모나코에서 전세계 언론을 상대로 '하이 와이어'(Hy-Wire)라는 미래차 발표회를 가졌다. 휘발유 대신 수소를 사용하는 연료전지(Fuel-Cell) 기술과, 모든 제어를 전자식으로 하는 일명 '바이 와이어'(By-Wire) 기술을 결합한 차다. 물론 아직까지 이 하이 와이어는 전세계에 단 한 대뿐. 각국 기자들이 이 차에 타고 내릴 때마다 조마조마한 얼굴로 이를 지켜보는 한국인이 ...

    2006.08.30 11:54:57

  • 빈사상태 기업 회생시킨 '경영닥터'

    전대진 한솔전자 사장 “사망 직전의 중환자를 건강인으로 회복시켰으니 유능한 의사지요.” 한솔전자의 한 임원은 전대진 사장(55)을 이렇게 표현했다. 앞날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부실했던 회사를 4년 만에 탄탄한 기업으로 거듭나게 해 '경영의사'라고 부를 만하다는 얘기다. 지난 99년 전사장이 취임할 당시만 해도 빈사상태에 빠져 있었던 한솔은 올해 매출 3,500억원, 영업이익 및 순이익에서 흑자가 예상되는 등 외형과 내실이 모두 튼튼해졌다는 ...

    2006.08.30 11:54:57

  • “자존심 세운 고급아동복 만들 겁니다”

    앙드레 김 디자이너 문화계 인사로 분류되는 '국민 디자이너' 앙드레 김(67)에게 최근 1년새 경제신문의 주목을 받은 일이 세 차례 정도 있었다. 지난해 12월 '앙드레 김' 화장품을 내놓았을 때가 그랬고, 올 4월 '엔카르타'라는 속옷을 출시했을 때도 그랬다. 그리고 최근에는 아동복브랜드 '앙드레 김 키즈(kids)'를 2003년에 출시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사업가로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인가에 대해 그는 명쾌한 답변을 내놓았다. “제가 사업...

    2006.08.30 11:54:56

  • 이젠 대학도 '저비용ㆍ고효율' 추구 할 때

    김준형 경희사이버대학교 학장 “대학교육도 이제는 '저비용 고효율'로 나아가야 합니다. 사이버대학은 기존의 오프라인 대학에 비해 적은 비용으로 높은 교육효과를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생교육에 있어서도 가장 적합한 모델입니다.” 김준형 경희사이버대학교 학장의 사이버대학 예찬론은 끝이 없다. 그러면서도 사이버대학에 대한 일반의 몰이해와 대학졸업장을 간판이나 자격증 정도로 여기는 풍토를 안타까워했다. 최근 교육부로부터 2003년 신학기 6개 학과 ...

    2006.08.30 11:54:56

  • 노대통령 성공의 조건

    노무현 민주당 후보가 제16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빙 승부의 결과였다. 정몽준 후보의 지지철회라는 해프닝이 있었지만 결국 정치개혁을 내세운 후보의 승리로 돌아갔다. 본 칼럼에서는 경제문제를 다루지만, 이번 대선이 갖는 정치경제적 함의를 들여다보지 않을 수 없다. 역시 386의 힘이 컸다. 그들은 30대에 80년대 학번이며 60년대 출생자들이다. 또 인터넷 세대이며 인구동태로도 막강한 세대다. 해방 후 경제성장 과정에서 ...

    2006.08.30 11:54:56

  • “북핵 위기, 남북경협에 큰 영향 없을 것”

    유완영 남북위탁가공교역협의회 부회장 북한의 핵동결 해제 및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가 연말연시 국내외 이슈로 떠오르면서 가슴을 졸이는 사람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보통사람들보다 더욱 조마조마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북한과 교역을 하고 있는 기업인들이다. 북한에서 모니터공장 등 4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유완영 IMRI 회장은, 그러나 담담하고 차분하게 현 사태를 바라보고 있었다. 대북 경협사업을 하는 기업인들의 모임인 남북위탁가공교역협의회에...

    2006.08.30 11:54:55

  • 대선결과 정확히 예측한 '족집게'

    김정훈 미디어리서치 대표 박빙의 승부로 국민들의 마음을 졸였던 제16대 대통령선거. 한 리서치회사가 대선결과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예측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02년 12월19일 오후 6시, 방송 3사가 일제히 발표한 출구조사에서 'KBS-미디어리서치'는 노무현 민주당 후보가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2.3%포인트 앞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개표 최종 결과 두 후보의 득표율 차이는 놀랍게도 적중했다. 신기에 가까운 완벽한 예측을 한 미디...

    2006.08.30 11:54:55

  • 운명을 재판하다

    “빌 게이츠는 길에 떨어져 있는 100달러짜리 지폐를 줍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허리를 굽혀 돈을 줍는 데 걸리는 몇 초가 아깝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유다. 돈이라면 역시 록펠러를 빼놓을 수 없다. 하루 품삯이 2달러를 밑돌았던 시절 록펠러는 1초에 2달러를 벌었다. 그 또한 길에 떨어진 달러를 줍지 못했을 것이다. 현대경영의 초석을 놓았고 재벌에의 길을 열었으며 거부(巨富)라는 것이 진정 무엇인지를 보여준 존 D 록펠러는 협잡과 사기, 폭력과...

    2006.08.30 11:5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