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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보업계 최초 '여성 부사장' 도전장

    “올해 회사와 약속한 순이익 규모를 달성하면 연말엔 1억원의 보너스를 받기로 했죠. 물론 자신 있습니다.” 지난 98년 '손보업계 최초' 'LG그룹 최초'의 기록을 남기며 여성 임원으로 발탁된 LG화재 장화식(52, 서울 강남본부장) 상무. 탁월한 조직장악력과 영업력이 별을 단 뒤에 더욱 빛을 발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런 그녀가 이젠 '최초의 여성 부사장'에 도전장을 냈다. 지난 82년 명동영업소장이 됐을 때 LG그룹 사보와의 인터뷰에서 “...

    2006.08.31 11:56:10

    CEO
  • “한국식 경영혁신 모델 전파 혼신”

    대담·김용태 편집부장 ytkim@kbizweek.com 사진·황선민 기자 hsm8844@kbizweek.com 혼신의 힘을 다해 키워낸 회사를 떠나게 돼 심정이 착잡하실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이상하게도 후회스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처음 한국전기초자의 경영을 맡으면서 지금까지 줄곧 직원들에게 해오던 말이 있습니다. “난 이 회사에 가장 늦게 입사해서 가장 빨리 떠날 사람”이란 얘기였습니다. 위기에 처한 회사를 맡은 경영자는 무엇보다 회사를...

    2006.08.31 11:56:10

    CEO
  • 샐러리맨서 '베스트 번역가'로 대변신

    “이제까지 내가 살아온 방식에 대해 회의를 느꼈다고 할까요. 대학나와서 취직하고 직장 다니고 남들이 다하는 대로…. 이게 다가 아닐 수도 있다, 또 다른 방식이 있을 수 있다, 내가 틀렸을 수도 있다…. 이런 충격 다음에는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따라오더군요.” (30대 직장인) 라는 책 한권이 사람들의 머릿속에 남겨 놓은 파장은 컸다. 99년 출간돼 지난해 밀리언셀러의 반열에 올랐고 이어 시리즈가 계속 발매되면서 여전히 기세가 ...

    2006.08.31 11:56:09

    CEO
  • 물가연동국채

    경제주체들이 시중에서 돈을 빌려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가운데 가장 보편적인 것이 채권 발행이다. 경제 주체의 하나인 정부도 예외는 아니어서 국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고, 갖가지 사업을 벌인다. 그런데 어떤 조건으로 발행하느냐에 따라 자금조달이 쉬워지기도 하고 또 비용(이자)을 적게 부담할 수 있다. 근래 들어 물가연동국채의 발행이 각국의 관심사로 등장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도입되지 않았지만 미국 영국 등 세계 20여개국에서 발...

    2006.08.31 11:56:09

    CEO
  • 일하는 즐거움

    인생살이에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것들이 여러가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일하는 즐거움을 그중의 으뜸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일하는 것을 고통으로 생각하며 심지어 하나님의 저주라고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도 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시고 세상 만물을 다스리도록 특별히 명하셨다. 다른 동물들은 단순히 자신의 생존을 위해 일하거나 움직이도록 지음을 받았으나 사람은 자신의 생존뿐 아니라 세상을 아름답게 가꿔 나가기 위해 여러가지...

    2006.08.31 11:56:09

    CEO
  • 수익률 최고 펀드 최다운용 '신바람'

    김자혁(48) 동양투자신탁운용 상무는 국내에서 수익률이 높은 펀드를 가장 많이 보유한 펀드매니저다. 최근 미국 펀드평가회사 모닝스타는 한국법인인 모닝스타코리아를 통해 국내 펀드의 1년 누적 수익률을 평가한 결과 42개의 주식형펀드에 최고 점수인 별 다섯 개(5-Stars)를 부여했다. 이 중 김상무가 운용하는 펀드가 무려 7개나 포함됐다. 대부분 팀으로 펀드를 운용하는 요즘 그는 철저히 자신의 이름을 걸고 수익률과 싸우고 있다. “주가는 미래의...

    2006.08.31 11:56:09

    CEO
  • 별장+민박 '펜션' 컨설팅 인기몰이

    팡시옹(Pension). 영어 '펜션(Pension)'과 똑같은 뜻의 불어다. 바로 퇴직 후에 받는 연금을 뜻하는 말. 이 말에서 비롯된 신개념 숙박시설 '펜션'이 지금 한국 땅에 조용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펜션은 '연금'처럼 퇴직후에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해 준다는 뜻에서 같은 이름으로 붙여졌습니다. 유럽 특히 프랑스에서 전원생활을 하면서 경제적 여유를 추구하는 사람들에 의해 시작됐고 70년대 일본으로 건너와 하나의 숙박시설로 발전했습니다...

    2006.08.31 11: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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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속 홍콩 거리 구경' 여행묘미 두배

    Leon Lai. 우리에게 '여명'으로 잘 알려진 홍콩배우의 영어이름이다. '첨밀밀'을 비롯한 홍콩영화에서 다정다감하고 부드러운 남자 주인공 역할로 뭇 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그가 이번에는 홍콩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한국에 왔다. 18일 오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홍콩관광청 한국사무소 주관으로 기자회견을 가진 그는 “7월16일 명예 홍보대사 임명장을 받자마자 첫 방문지로 택한 곳이 한국”이라며 이번 한국방문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

    2006.08.31 11:56:09

    CEO
  • “대기업·벤처기업간 교류 활성화 혼신”

    “지난 10개월 동안 정기 포럼을 37차례 개최했습니다. 국내 여건상 대기업과 벤처 CEO가 매주 정기적으로 만난다는 게 쉽지 않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토론이 진지해졌습니다. 이 모임이 국내 기업 환경을 변화시키는 데 일조 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브이소사이어티 이형승 사장은 회사설립 당시 일부에서 제기됐던 '잘 나가는 젊은 CEO들의 사랑방 모임'이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각에 대해 이렇게 잘라 말했다. 과거 각종 CEO 모임이 형식적인...

    2006.08.31 11:56:08

    CEO
  • 찰나와 나노 초

    시간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나눠준 가장 공평한 선물 중 하나다. 모든 사람에게 하루는 24시간, 한시간은 60분, 1분은 60초씩 아주 공평하다. 이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성패가 갈린다. 과학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시간에 대한 개념도 점점 변해 1초를 10억분의 1로 나누는 소위 나노 초의 개념이 활용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그동안 산업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활용해온 시간의 최소 단위는 초...

    2006.08.31 11:56:08

    CEO
  • 주5일 근무제

    주5일 근무제가 연내 법제화를 거쳐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주5일 근무제란 5일간 일하고 2일을 쉬는 것이다. 물론 법적으로는 주당 근로시간을 줄이는 형식을 취한다. 즉 현행 근로기준법은 근로시간을 1주에 44시간, 1일 8시간을 초과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법대로 하자면 5일은 8시간씩 근무하고 하루(토요일)는 4시간을 일하는 것이 현행체제다. 그런데 법정근로시간을 주당 40시간으로 줄이면 5일만 8시간씩 근무...

    2006.08.31 11:56:08

    CEO
  • 공무원서 연봉 4억 '다단계 판매왕' 변신

    중년의 나이에 직장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성공할 가능성보다 실패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우려 때문이다. 게다가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이 흔히 '철밥통'으로 불리는 공무원이라면 직장을 바꿀 확률은 더욱 더 낮아진다. 그래서 공무원은 변화에 가장 둔감하고 경쟁력이 떨어지는 집단, 또 때로는 '복지부동'의 대표적 직업군으로 조롱받기도 한다. 그런데 25년 공무원 생활을 청산하고 공무원 봉급의 10배가 넘는 연봉 4억원의 돈을 벌고 있는 전...

    2006.08.31 11:56:08

    CEO
  • 새로운 수요

    인간의 욕구는 한이 없다. 하나의 욕구가 채워지면 또다른 욕구가 생겨난다. 끝없는 인간의 욕구는 인생사에 비극을 낳는 씨앗이 되기도 하고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최근 기술혁신의 바람을 타고 인간의 잠재 욕구를 새로운 수요로 창출하고 이 새로운 수요를 채워주기 위한 기술혁신이 더욱 가속화되는 아주 재미있는 현상을 여기저기서 쉽게 볼 수 있다. 하늘을 새처럼 날기를 원하는 인간의 욕구를 바탕으로 생겨난 비행기의 발전과정과 이용실태를 보면...

    2006.08.31 11:56:07

    CEO
  • 유동성 함정

    유동성 함정이란 경제주체들이 이자율 변화에 전혀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예컨대 이자율이 일정수준 이하로 낮아지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현금으로 보유하려는 성향을 띠게 된다. 이자율이 낮아서 현금으로 가지고 있으나 저축을 해두거나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경제학 교과서에 나오는 유동성 함정(Liquidity Floor 또는 Trap)이 우리경제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유동성 함정이란 경제주체들이 이자율 변화에 전혀 반응...

    2006.08.31 11:56:07

    CEO
  • 홍콩 발판, 동남아 설계시장 진출 추진

    “이젠 국내시장만으론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이번 홍콩의 주택설계 수주를 계기로 중국 등 동남아지역으로 본격 진출할 계획입니다” 이영희(63)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은 최근 홍콩 주택국에서 실시한 신도시 사틴지역의 2천5백가구 아파트 설계공모에 당선된 것을 계기로 해외진출을 본격 선언했다. 국내업체들중 외국의 아파트 건축설계 용역을 따낸 것은 희림이 처음이다. 이회장은 “이번 설계당선으로 총 공사비 1백억원중 50억원의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2006.08.31 11: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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