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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인증 'PKI'로 정보보안 혁명 꿈꾼다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고 팔 때는 서로의 신분을 확인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주민등록증이나 재산대장 같은 증명서도 사이버공간에서는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자상거래에서도 오프라인에서와 마찬가지로 당사자끼리의 신분확인은 반드시 필요한 절차다. 당사자 신원 증명은 물론이고 거래 내용이 보호돼야 할 뿐만 아니라 나중에 어느 일방이 거래 사실을 부인하는 것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선 금융결제원이나 한국정보인증 등과 같은 믿을 수 있는 ...

    2006.08.31 11:56:48

  • 변화 수용하는 유연한 조직구조 갖춰야

    급격한 경영 환경의 변화를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 이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경제의 급속한 진화 과정에서 국내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한 선결과제다. 특히 변화의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기업들은 예전처럼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을 준비하는 여유를 더 이상 가질 수 없다. 따라서 변화의 방향을 예측해 수립된 전략을 신속하게 실행에 옮기는 '실행의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신속한 전략실행을 위해 기업은 급격한 변...

    2006.08.31 11:56:48

  • 청약 경쟁 갈수록 치열 … 실수요자 서둘러라

    지난3월부터 청약통장 가입 범위가 확대되면서 서울 동시분양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부쩍 높아졌다. 상반기 평균 경쟁률만 10.1대 1. 인기지역, 인기 브랜드에만 청약이 몰리는 양극화 현상을 감안하면 웬만한 중대형 단지 당첨은 '하늘의 별따기'나 다름없었다. 이러한 청약 경쟁률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3월 이후 서울 수도권지역에서 청약통장에 새로 가입한 수요자만 3백만명에 육박해 이들이 1순위가 되는 2002년 3월 이후에는 수백대 ...

    2006.08.31 11:56:48

  • “전통산업은 영원” … 조용한 변신 모색중

    객가(客家). 중국의 화교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화교들은 중국 민족 가운데서도 결집력이 강하고 그들만의 문화를 갖고 있기로 유명하다. 절약이 몸에 배어 있는 객가들의 기본정신은 '튀지마라'이다. 화교들은 이 정신을 소개할 때 곧잘 드는 예가 있다. '공동체 생활을 하는 화교들은 돼지를 키우는 공동우리가 있다. 잔치 때마다 돼지를 잡는데, 잔치 상에 올라가는 돼지는 항상 살찐 돼지다.' 즉, 살찐 돼지는 다른 돼지에 비해 '튄다'는 것이다. 수십...

    2006.08.31 11:56:48

  • '소비자의 힘'으로 돈되는 e-비즈 펼친다

    구전(口傳)마케팅이란게 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힘을 이용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파는 것을 말한다. '그 상품은 문제가 있어' '그 회사 서비스가 최고야' 등등. 소비자 입에서 나오는 이런 말들은 주관적이지만 다른 소비자들의 구매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할 때나 품질·서비스에 대한 의문이 생길 때 가장 쉽게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주위사람의 사용 경험이기 때문이다. 이런 소비자의 구매 심리를 정확히 잡아내 소비자 정보만...

    2006.08.31 11:56:48

  • 중매산업 “임도 보고 뽕도 따고”

    결혼정보업은 IMF 한파를 계기로 성장한 몇 안되는 업종 중 하나다. 경제 위기 이후 '경제력'과 '직업'이 배우자를 고르는 첫 번째 기준으로 떠오르면서 이에 대한 정보가 모여있는 결혼정보업체로 대중의 관심이 쏠린 것. 여기에 MBC '사랑의 스튜디오'로 대표되는 짝짓기 프로그램들이 가세해 입지가 더욱 견고해졌다. 출연자 알선과 함께 회사명을 홍보하고 결혼정보업체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도 심었기 때문이다. 결혼정보업의 등장은 18년 전으로 거슬러...

    2006.08.31 11:56:48

  • “닷컴 붐 몰라”… 전통제조업 마이웨이

    '굴뚝산업 약진 앞으로'. 지난해와 올해 닷컴기업의 붐에 밀려 조명을 받지 못한 제조업체들이 최근 기지개를 켜고 있다. 올해 초 닷컴기업들이 돈풍년속에 방방 뜰 때도 전통 제조업체들은 한눈팔지 않고 묵묵히 외길경영에 나서 회사의 가치를 키워냈다. 최근 닷컴붐이 한풀 꺾이면서 이들의 약진은 더욱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실제 올 상반기 무역수지 흑자에 기여했던 업종은 섬유, 자동차, 조선, 정보기기 등 전통제조업체들이다. 경기도 안성 시화공단내...

    2006.08.31 11:56:48

  • 디지털 캐피털

    급격하게 발달하는 정보통신 기술은 기존 경제이론의 패러다임을 뒤흔들어 놓고 있다. 산업화시대의 경제는 물리적인 제품과 서비스에 기초를 두었다. 산업화시대에는 제조 비용을 낮추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목표였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대량생산 방법이나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했다. 그러나 '신경제'에서는 더 이상 이같은 논리가 성립하지 않는다. 정보통신의 발달과 함께 제품과 서비스는 소프트웨어나 정보 등과 같이 물리적인 ...

    2006.08.31 11:56:48

  • 파이팅! 굴뚝기업

    국내 경제의 성장성에서 제조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적지 않다. 국내 GDP(국내 총생산)에서 제조업은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수출의 80%를 담당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에서 펴낸 '제조업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는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10년간 반도체, 섬유, 자동차 등 기존 주력 산업의 성장 기여도가 소프트웨어, 컴퓨터, 생명공학 등 지식기반의 신산업이 차지하는 기여도보다 클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의 사례에서도 일본이나 독일 등 제...

    2006.08.31 11:56:48

  • 아이디어 번뜩이는 인터넷 생선장수

    @@@@1400400생선가게임을 암시하는 것은 예쁜 생선그림들뿐, 인터넷 사이트나 회사 사무실 어디에서도 특유의 비린내는 느껴지지 않는다. 진공포장돼 우아한 박스에 담긴 생선에서도 마찬가지. '세상에서 가장 세련된 생선'이라는 표현에 공감이 갈 정도다. '새로운 생선'이라는 뜻의 인터넷 생선판매 사이트 네오피쉬(www.neofish.co.kr)는 말 그대로 새로운 생선가게의 모델을 제시, 요즘 장안의 화제다. 지난 7월 인터넷 주문 배달을 시작...

    2006.08.31 11:56:48

    CEO
  • 벤치마크 테스트 최강, 콘텐츠 제휴 봇물

    컴퓨터 관련 각종 하드웨어 정보를 제공하는 K벤치(www.kbench.com)가 사이트 오픈 2년만에 방문객수 1천만명, 일일 접속 7만명을 넘어서며 컴퓨터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8월에는 PC DIY(내손으로 PC 조립하기) 행사를 개최, 업계 주목을 받기도 했다. K벤치의 콘텐츠 가운데 최대 강점은 하드웨어 벤치마크 테스트. “시중에는 대기업을 비롯해 전자상가의 조립 컴퓨터까지 수백가지 종류의 컴퓨터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2006.08.31 11:56:48

    CEO
  • “사이버 공간서 천생연분 찾으세요”

    '사이버 월하빙인'. 남녀간의 혼담을 주선하는 사람 즉 중매쟁이를 월하빙인 또는 월하노인이라고 한다. 인터넷이라는 사이버공간에도 월하빙인을 자처하며 남녀간의 만남과 혼담을 엮어주기 위한 사이트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대략 2백여개의 업체들이 중매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 (주)러브아이 김경호 경영기획 실장의 말이다. 대부분은 기존의 결혼정보업체들이 온라인사업을 병행하기 위해 만든 사이트들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온라인상의 결혼정보...

    2006.08.31 11:56:48

  • 상품별 가맹점 가동, 알뜰 소비자 유혹

    최근 미국에서는 중고용품 프랜차이즈 사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의 가격할인 요구와 자원재활용 캠페인 등에 힘입어 전국 규모의 중고체인 사업체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 분야의 선두주자는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그로우 비즈 인터내셔널'이다. 이 회사는 가격과 재활용에 관심이 많은 알뜰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창업자인 제프리 델버그 사장은 프랜차이즈 사업의 귀재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신세대 사업가....

    2006.08.31 11:56:48

  • 모럴 해저드

    지난 97년 우리나라가 외환위기에 빠져든 이래 유행어처럼 자주 쓰이는 말 가운데 모럴 해저드(Moral Hazard)란 용어가 있다. 우리말로 번역돼 '도덕적 해이'로 더 많이 쓰인다. 원래 모럴 해저드는 보험시장에서 쓰이던 용어였다. 즉 보험가입자가 보험에 들지 않은 상태라면 자신이 볼 큰 손실을 우려해 사고를 내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보험에 가입한 뒤에는 사고에 대한 보상을 보험회사가 해주기 때문에 사고에 대한 ...

    2006.08.31 11:56:48

    CEO
  • 어깨턴한 뒤 천천히 백스윙

    오버스윙은 샷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오버스윙이 되면 확률적으로 정확한 샷을 구사하기가 어렵고 신체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또 스윙을 할 때 리듬감이 일정하지 않게 되는 단점이 있다. 골프를 잘 하려면 골퍼가 어떤 스윙을 가지고 있든간에 정확한 샷을 구사해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때로는 세계적인 프로도 오버스윙을 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이들의 오버스윙은 아마추어 골퍼들과 질적으로 다르다. 그것은 바로 연습 ...

    2006.08.31 11:5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