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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머리 유전, 관리하면 시기 늦춰져”

    마이클 번스타인 스벤슨 기술고문 지난 12월 초 내한한 마이클 번스타인 스벤슨 기술고문(67)의 명함에는 그의 인생이 담겨 있다. 그의 명함은 아시아 두피모발학회 사무총장, 영국 두피모발협회 정회원, 세계두피모발학회 인증회원 등 두피모발과 관련된 직함으로 가득하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기만 한 '두피모발학(Trichology) 전문가'가 이들 직함을 포괄적으로 상징하는 그의 직업이다. 두피모발관리회사 스벤슨코리아의 요청으로 지난 99년 한국을...

    2006.08.30 11:54:57

  • 거래량 감소하면 추격매수 자제해야

    파동원리는 추세방향으로 강하고 반대방향으로 약하다는 것이다. 추세방향이란 현재 주가가 움직이는 방향을 말한다. 주가가 상승할 때는 상승시 강하고 조정은 약하며, 주가가 하락세에서는 하락시 강하고 반등시 약하게 진행된다. 따라서 추세방향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어느 방향으로 강한 움직임이 나오는가를 중요하게 봐야 한다. 이것이 필자가 말하는 박자의 강약 포인트이다. 그런데 박자의 강약 포인트는 주가의 등락에 중점을 두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주가의 박자...

    2006.08.30 11:54:57

  • 대선 이후 강력한 주가반전 기대

    이제 곧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한다. 그래선지 12월 첫째주 중반부터 외국인들의 움직임이 뜸하다. 지난 11월만 해도 거래소에서 1조8,000억원이나 순매수를 보이며 마치 한국주식을 모두 살 듯이 덤벼들었음을 감안할 때 12월의 관망세는 뚜렷한 변화가 아닐 수 없다. 물론 외국인의 마음을 일일이 읽을 수 없겠지만 대체적으로 외국인의 태도변화는 대통령선거라는 변수를 의식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대통령선거라는 변수가 있기에 그 결과를 확인하고 투...

    2006.08.30 11:54:57

  • 거래량 줄고 조정 진입 '재상승 가능성'

    거래량이 주가의 에너지이므로 주가가 하락세에 있다가 조정을 하고 상승할 때는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게 된다. 만약 반등시에 거래량이 증가하지 않는다면 매물을 소화할 수 없기 때문에 단기 차익 실현매물 때문에 주가가 다시 하락하게 되고 이때 실망매물까지 가세하여 주가가 한 단계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주가가 상승할 때 거래량이 증가하면 조정할 때 거래량은 감소해야 한다. 만약 단기적으로 상승한 다음에 조정시에 거래량이 증가하면 그 상승은 세력이 단...

    2006.08.30 11:54:57

  • <마시마로> <마리이야기> <용비불패> 등 수상

    연말이 다가오자 한해 결산이 한창이다. 만화계도 예외는 아니다. 문화관광부와 문화콘텐츠진흥원은 '2002 대한민국 캐릭터 대상' 시상식에서 씨엘코 엔터테인먼트의 '마시마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토끼인데도 귀는 어디 붙었는지 모를 정도에다 눈은 쭉 찢어진 엽기토끼 '마시마로'가 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히트를 친 캐릭터가 된 것이다. 하기야 이영애와 통신회사 광고필름까지 찍었으니 대한민국 캐릭터 대상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다. 이밖에 우수캐릭터...

    2006.08.30 11:54:57

  • '건전한 경제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

    오늘날 사람들이 살면서 가장 많은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것은 돈과 관련된 사안이 아닌가 싶다. 시장에서 야채값 100원을 깎는 일에서부터 억대의 집을 사는 일까지 그 액수와 내용도 다양하다. 돈과 관련된 문제들은 인간생활의 거의 모든 면에 관련돼 있다. 인간관계의 많은 부분이 돈과 관련해 유지되고 때로 빗나가기도 한다. 돈과 관련된 선택들은 어린 나이에서부터 시작된다. 과거와 달리 현대의 아이들은 경제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 사회...

    2006.08.30 11:54:57

  • 국내 최대 갈대 군락지 '장관'

    1박2일 여행코스 : 호남고속도로 송광사IC → 송광사 답사 → 주암호고인돌공원 → 낙안읍성민속마을 → 화포 바닷가에서 일몰 감상 → 순천시에서 숙박 → 대대포구 새벽 갈대밭 감상 → 선암사 답사 → 호남고속도로 승주IC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중순. 자연풍광을 감상하고 문화유적지도 답사하며 복잡한 신변을 정리하면서 신년 구상을 하기 좋은 여행지로 전남 순천이 있다. 호남고속도로 송광사나들목으로 나가 27번 국도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가면 11...

    2006.08.30 11:54:57

  • 미국 제치고 최대 외자유치국 '우뚝'

    '중국경제는 올해 3개 큰 관문을 넘었다.' 베이징의 한 신문이 올 중국경제를 돌아보면서 뽑은 제목이다. 중국경제가 넘은 첫 번째 관문은 국내총생산(GDP) 10조위안(약 1,450조원)이다. 중국은 올해 약 8%의 경제성장률을 기록, GDP 10조위안 시대로 진입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 번째 관문은 연간 외자유치 500억달러(실제투자 기준) 달성이다. 중국은 이로써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외자유치국으로 부상하게 된다. 세 번째는 교역액...

    2006.08.30 11:54:57

  • 금호타이어 매각 등 구조조정 '꼬인다 꼬여'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사진·57)은 요즘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고 있다. 지난 9월 친형인 고 박정구 회장의 뒤를 이어 대권을 물려받은 뒤 100일이 지났지만 시급하게 풀어야 할 난제가 수북이 쌓여 있기 때문. 특히 취임 초기 약속했던 금호타이어의 연내 매각 등 구조조정 및 신사업 진출 계획이 잇따라 어긋나면서 속만 끓이고 있는 상황이다. 박회장이 애를 태우고 있는 까닭은 무엇보다 그룹의 구조조정 성패를 좌우할 금호타이어 매각 문제가 쉽게...

    2006.08.30 11:54:57

  • 2002 베스트 운용사 & 베스트 펀드

    폭락장도 강세장도 아니었다. 차라리 순식간에 솟구쳐 올랐다 꺼지기를 반복하는 롤러코스터에 가까운 장세였다고 할까. 지금으로부터 1년여 전인 2002년 1월2일 종합주가지수는 724.95로 시작했다. 그리고 12월2일 730.16으로 마감했다. 1년 동안 우리 주식시장은 겨우 출발점에서 맴맴 돌기만 했던 것이다. 채권시장 역시 어려웠다. 채권값이 올라(채권금리 하락) 통상적으로라면 채권투자에서 재미를 봤어야 마땅할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 채권...

    2006.08.30 11:54:57

  • 부시의 개각

    부시 행정부 2기 경제팀이 출범했다. 재무장관이 바뀌었고, 경제수석이 교체됐다.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도 교체됐다. 논란이 많았던 다음이었다.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아직은 지명자 또는 내정자라고 불러야겠지만 대체로 무난하게 청문회를 통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부시 행정부의 2기 경제팀 출범을 보면서 우선 놀라게 되는 것은 대통령 임기의 거의 절반을 채우고서야 처음으로 경제팀의 수장인 재무장관을 교체했다는 점이다. 증권거...

    2006.08.30 11:54:57

  • 소비중독 사회의 실천적 처방 제시

    이 책의 프롤로그에 나오는 가상의 장면이다. '한 의사가 진료실에서 값비싼 옷으로 치장한 예쁜 여자 환자를 검진하고 있다. 의사가 말한다. “몸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환자는 도무지 알 수 없다는 표정이다. “그럼 왜 이렇게 기분이 엉망일까요? 도움이 될 만한 약은 없을까요?” 의사는 고개를 가로젓는다. “안됐지만 없습니다. 당신의 병에는 치료할 약이 없어요.” 환자가 깜짝 놀라 묻는다. “무슨 병인데요? 선생님.” 의사는 어두운 표정으로 대답...

    2006.08.30 11:54:57

  • 누드의 미는 벗은 자의 내면에 있다?

    아침에 출근하다 보니 스포츠신문들의 1면에 성현아의 누드집 이야기로 들끓고 있다. 인터넷에 둔감하다 못해 거의 무관심한 필자 또한 누군가의 해킹으로 보안망이 뻥 뚫려버린 그녀의 알몸을 (벌써!) 보고 말았으니, 이슈가 될 만하기도 하다. 이제 우리에게도 누드사진이 그렇게 쇼킹한 대상은 아닌 것 같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그 옛날 유연실(가수 겸 영화배우ㆍ 출연)이 요즘은 누드집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의 세미누드집을 냈을 때만 해도 나름대...

    2006.08.30 11:54:57

  • '남국 정취'물씬 풍기는 태국 명소

    글/사진ㆍ장인석 월드콤 여행기자(02-722-2015) 현지취재 협조ㆍ모아투어 후아힌(Hua Hin)은 태국어로 '돌머리'란 뜻이다. 바닷가에 암초들이 많아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 오랫동안 태국 왕실의 해변휴양지로 사용되던 곳이다. 그래서인지 파타야와 푸켓 같은 번잡함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한적한 시골 인심을 정겹게 느낄 수 있다. 후아힌 못미쳐 차암(Cha-Am)에 자리잡은 임페리얼 레이크뷰 골프클럽(GC)는 골프장 천국 태국에서도 첫...

    2006.08.30 11:54:57

  • 일본경찰, 단속규정 없어 '냉가슴'

    인도는 사람이 다니는 길이다. 안전을 위해 자동차가 다녀서는 안되는 곳이다. 자전거가 다니기도 하지만 자전거는 사람의 다리 힘으로 페달을 돌려 달리는 것이니 동력으로 움직이는 물체와는 다르다. 최근 일본에서는 '전기에너지'를 이용해 인도를 달리는 미니전동스쿠터가 인기리에 팔리면서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사용자들의 의식 부재와 법규 미비로 운행해서는 안되는 도로에서 버젓이 달리고 있는 스쿠터가 속출, 경찰이 단속에 혼선을 빚고 있다. 통일...

    2006.08.30 11:5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