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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신기사를 놓치지 마라

    부자 만드는 경제기사 이상건 노혜령 지음/더난출판/327쪽/1만2,000원 기자의 한 사람으로, 경제지에 기사 써서 밥을 먹고 있는 처지에 이런 영업비밀을 공개해도 좋을지 모르겠다. 자, 다들 귀를 쫑긋 세워 주시라. “독자 여러분, 경제 기자들이 독자에게 '돈 되는 이야기'를 기사로 제공하는 줄 아시죠? 안됐지만 착각이랍니다. 그들이 관심을 갖는 건 '돈 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이야기가 되는 이야기', 다시 말해 '독자에게 솔깃하게 들릴 것...

    2006.08.30 11:54:39

  • “불황? 우린 그런 것 잘 몰라요”

    미국 가정에서 가장 큰 행사 가운데 하나는 자녀들의 생일파티다. 아이들은 생일이 다가오면 한껏 들떠 파티계획을 세운다느니, 초대장을 만든다느니 하며 부산을 떤다. 드디어 생일이 되면 가까운 친구들과 모여 웃고 떠들며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자녀들에게 생일은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즐거운 날이지만 부모들에게는 꽤나 성가신 연례행사다. 기대에 부푼 아이들이 쏟아내는 희망사항을 실행에 옮기는 건 온전히 부모의 몫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

    2006.08.30 11:54:39

  • 허브향·래프팅 초여름 더위 식힌다

    1. 포천 허브아일랜드 국내의 허브농원으로는 포천에 허브아일랜드, 봉평에 허브나라, 청원에 상수허브랜드 등이 있다.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는 세계 각지의 대표적인 허브 100여종을 수집해 재배하고 있다. 1만여평의 넓은 대지에 조성된 허브단지를 산책하면서 허브잎을 직접 손으로 문질러 보기도 하고 향을 맡아보면 그동안 쌓인 피로가 말끔히 가신다. 허브아일랜드는 향을 맡는 곳과 향을 먹는 곳, 향을 마시는 곳, 그리고 향을 사는 곳으로 나뉘어져 있다...

    2006.08.30 11:54:39

  • 미국주식시장 강세, 추가상승 낙관 금물

    우리나라 1분기 경제성장률이 3.7% 증가에 그치며 경기침체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주식시장의 강세가 다행스럽기만 하다. 그러나 최근 미국 금융시장은 매우 혼돈스러운 상황이다. 달러화는 약세, 주식과 채권은 강세를 보이며 전통적인 상관관계에서 벗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주식시장은 지속적으로 세계주식시장의 상승을 담보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미국 주식시장의 추가적인 상승을 낙관하기에는 불확실성이 크다. 그 이유는 현재 미국 주...

    2006.08.30 11:54:39

  • 금리인하 추세 발빠르게 대응하라

    서울 강남 청담동에 사는 C씨(58)는 지난 5월13일 금융통화위원회의가 콜금리를 4.25%에서 4%로 인하했다는 뉴스를 접하고서 긴 한숨을 내쉬었다. 2년 전 현업에서 은퇴한 뒤 별다른 소득 없이 은행이자로 근근이 생활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에 그저 암담하기만 하다. 이제 만기가 다 돼가는 기존 금융상품을 조금이라도 이자를 더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갈아타기 위해 전문가를 찾아 조언을 구했다. (표참조)...

    2006.08.30 11:54:39

  • 국내 / 해외

    [수신 내용 없음]

    2006.08.30 11:54:39

  • 2003년 한국 100대 기업 CEO

    [수신 내용 없음]

    2006.08.30 11:54:39

  • 아파트 분양시장 위축시 반사이익 기대감

    부동산시장이 혼란스러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현 주택시장은 '풍부한 시중자금과 저금리에 따른 유동성 장세'라고 할 수 있다. 집값 상승요인이 많지 않은데도 시중의 넘쳐나는 자금이 마땅한 대체수단을 찾지 못해 주택시장을 맴돌고 있다. 아파트값이 올랐다고 하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지난해보다 시장의 질이 취약한 것을 알 수 있다. 재건축과 분양권 등 투자상품을 중심으로 값이 올랐으며 재료가 없는 일반 아파트는 상승폭이 미미하다. 실수요 지표를 반영...

    2006.08.30 11:54:39

  • 노벨상 배출한 시마즈 제작소 대약진

    특정 기업에 대한 외부의 평가와 시선은 보는 사람의 눈과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다. 소비자 입장과 종업원의 잣대가 같을 수 없듯 관찰자 고유의 기준과 관심, 이해관계에 따라 기업과 그 기업의 인상을 재단한다. 하지만 기업을 보는 눈이 엇갈리는 경우는 또 있다. 특별한 관계가 없는 제3자와 평가대상이 된 기업의 내부 사정을 잘아는 동종업계 경쟁업체가 동시에 점수를 매길 때다. 어느 쪽이 더 옳다고 간단히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지만 기업에 대한 평가...

    2006.08.30 11:54:39

  • 전동칫솔시장 '우린 불황 몰라요'

    매년 5월 백화점들은 '감사의 선물 상품전'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을 맞아 선물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많아서다. 올해 5월 백화점들의 선물상품목록에는 '전동칫솔'이 핸드백과 만년필, 고급위스키 등과 나란히 자리잡고 있었다. 최근 까르푸나 홈플러스 등 할인점의 칫솔제품 코너에 가보면 예전과 다른 모습이 포착된다. 눈치 빠른 소비자라면 전동칫솔의 진열이 전체 칫솔의 20~30%를 넘어섰다는 것을 한눈에 알아챘을 것이다. 1만원 이...

    2006.08.30 11:54:39

  • 17년 전 순수와 동심의 기억

    20년의 결코 짧지 않았던 시간여행에 관객을 탑승시켜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각인시켰던 이 그랬듯, 김정권 감독은 3년 만의 복귀작 에서 다시 관객을 17년이라는 길고 긴 시간에 동참시켜 기나긴 여정을 떠나보낸다. 전작 에서 두 남녀 사이의 구심점 역할을 무선통신이 했듯, 역시 '편지'라는 매개체를 이용해 다시 한 번 순수와 동심의 세계로 관객을 안내한다. 또한 '편지'라는 매개체는 아름답게 수놓았던 밤하늘의 별처럼 죽음을 맞이한 아버...

    2006.08.30 11:54:39

  • 3m 퍼팅 완전 정복

    1. 우선 분필로 그린에 선을 그린다 대부분의 철물점에서는 실과 분필이 들어 있는 목수용 분필 도구를 판다. 연습 그린에 올라가 평평한 지점을 찾은 다음 홀 컵에서 3m 길이가 되게 분필로 선을 그린다. 약간의 오르막이나 내리막 퍼팅은 상관없지만 옆으로 휘어지는 것은 곤란하다. 그 다음에는 사인펜을 이용하여 볼에 일직선을 그린다. 2. 지면의 선을 이용해 퍼팅을 겨냥한다 줄이 그어져 있는 연습장용 볼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평소에 플레이하는 볼로...

    2006.08.30 11:54:39

  • 고객가치에 걸맞은 전략 구사해야

    현재 한국이 직면한 것과 같은 경기 불확실성 문제에 부닥쳤을 때 많은 기업은 위기극복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비용절감에 눈을 돌린다. 비용절감이 수익에 즉각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CEO들은 적절한 가격책정이 이익실현의 기회를 열어준다는 점을 놓쳐서는 안된다. 효과적인 가격책정 수단은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으며 이익에 대한 단기 파급효과도 높다. 가격책정의 기회를 어디서 찾고, 그 기회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를 정확하게 파악...

    2006.08.30 11:54:39

  • 복합테마형 쇼핑몰에 사람 몰린다

    도움말ㆍ이지평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센터 미래팀장 전문가들이 각종 보고서를 통해 주5일 근무시대 새로운 트렌드를 표현한 말의 하나로 'FREEDOM'이 있다. FREEDOM은 가족과의 유대강화(Family), 휴식ㆍ오락 선호(Recreation), 체험형 소비의 일반화(Experience), 학습기회 증가(Education), 복수직업(Dual job), 야외활동(Outdoor), 마니아 증가(Mania)를 나타내는 영어단어의 첫 글자를 딴 것...

    2006.08.30 11:54:39

  • 스릴·릴렉스·운동 '일거삼득'

    카누, 카약, 래프팅의 공통점은? 모두가 노를 저어 즐기는 '패들링' 스포츠다. 우리나라 최초로 1986년에 패들링 전문 '송강카누학교'를 만든 박영석씨(44)는 요즘 표정이 밝아졌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계절적으로 비수기인데다 경기마저 좋지 않아 이용문의가 뚝 끊겨 무척 힘들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문의도 잦아지고 이용자도 늘고 있어 한결 마음이 가볍다. 게다가 주5일 근무제 영향 때문인지 토요일 이용자가 눈에 띄게 늘고 ...

    2006.08.30 11:5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