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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메, 메밀밭이 돈밭 됐네!

    '평창 가는 길'이 한층 넓어졌다. 정부는 태백산맥을 가로지르는 '청량리~평창~강릉'간 복선전철 건설을 2010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투입예산만 1조8,652억원이 예상된다. 불과 1시간대에 서울~강원도 길이 열리는 셈이다. 지지부진하던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도 최근 본궤도에 올랐다. 또 평창군은 한국콘도~용평리조트 4차선과 군도 6호선 접속도로 등의 확장공사에 급피치를 올리는 모습이다. 다만 추가적인 도로신설ㆍ확장도 불가피하다. 동계올림픽을 ...

    2006.09.04 12:01:18

  • 올해 5만명 참가 '산사로 가요!'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고찰에서 수행자의 일상과 불교문화를 체험하며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템플스테이가 내ㆍ외국인을 막론하고 '인기 캡'이다. 2002년 한ㆍ일월드컵 때 외국인 관광객에게 잠자리를 제공할 겸 전통문화를 소개한다는 취지로 템플스테이가 도입된 이래 해마다 참여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 2002년에는 외국인만 1,000여명이 참가했으며 2003년에는 유니버시아드 기간에 16개 사찰에서 3,755명이 참가했고 지난해에는 조계종이 템플스테이사...

    2006.09.04 12:01:18

  • '심신 건강해야 경영판단 정확해지죠'

    “많은 사람들을 대할 때 여유로움이 생기고 건강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실제 여러 체험을 통해 감각이 깨어나니 경영을 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강석진 CEO컨설팅그룹 회장의 명상 예찬론이다. 한국GE 회장 시절 회사 임원의 권유로 명상을 시작한 강회장은 해외출장 등의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곤 거의 매일 아침 수련장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그는 헬스, 골프, 수영 등 여러가지 운동을 경험했지만 명상만큼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고 한다. ...

    2006.09.04 12:01:18

  • 2003년부터 사이트 폭증, 쇼핑몰도 등장

    첨단 물질문화의 대표주자 격인 인터넷 세상도 정신수양으로 바쁘다. 관련 법인들의 홈페이지를 비롯해 요가원, 국선도장, 명상원 등 오프라인 수련원들의 홈페이지, 순수한 온라인 정보제공 사이트, 인터넷 동호회 등 수천개의 커뮤니티 사이트가 개설돼 있는 상태다. 이들 사이트에 대한 공식적 통계는 존재하지 않지만 포털사이트에서 요가, 명상 등 주요 검색어를 입력해 얻은 결과만으로도 얼마나 활성화돼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각 항목별로 수백개의 결과를 ...

    2006.09.04 12:01:18

  • '장사꾼 각오'부터…발품 팔아야

    내수부진과 과당경쟁으로 두루 어려운 창업시장에서 경험과 자금이 부족한 초보창업자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여기다가 창업시장 구조조정을 하겠다는 정부정책 또한 오락가락하면서 이들을 혼란시키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신중함이 요구된다. 그렇다고 상황이 좋아질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다. 급변하는 창업환경 속에서 초보자들은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할 것인가. 우선 지금 창업을 해야 할 것인지가 문제다. 창업의 외부환경을 살펴보면 전망이 썩 좋...

    2006.09.04 12:01:18

  • 사업자등록 빨리… '세테크'와 친해야

    창업의 길은 참으로 험난하다. 사업계획을 세우고 업종과 입지를 결정한 후에도 집기 구입부터 직원채용, 홍보준비 등 수많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 대개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또한 사업을 진행 중에도 일정기간별로 사업성과에 따라 부가가치세와 소득세를 내고, 사업을 종료할 때도 세무서에 폐업신고로 마무리한다. 이같이 사업의 단계마다 반드시 세무에 관한 일이 따라다니게 되고 때로는 이러한 세금문제가 ...

    2006.09.04 12:01:18

  • 8만원으로 일군 성공… '변신 즐겨라'

    이하연 봉우리 사장(46)은 입지전적 커리어우먼이다. 거의 무일푼으로 시작해 지금은 내로라하는 한정식당을 일궈냈다. 1987년 그녀는 '먹고살려고' 길거리로 나섰다. 손에 쥔 건 단돈 8만원. 장호원터미널 옆에서 만두노점을 열었다. 하지만 민원 탓에 6개월이 고작이었다. 이듬해 서울로 입성했다. 대림동 시장거리에 밥집을 차렸고, 이내 입소문이 났다. 푸짐한 밥에 맛깔스러운 포기김치는 금방 유명세를 탔다. 3년간 짭짤하게 벌었지만, 늘 바쁜 엄마...

    2006.09.04 12:01:18

  • '망하지 않는 법' 터득하면 성공 '덥석'

    웨스턴스타일 맥주전문점 '와바(WaBar)'에 이어 화로구이 전문점 '화로연'을 런칭한 이효복 인토외식산업 사장(39)은 업계에서 '오뚝이', '겸손한 장사천재'로 불린다. 방위로 복무하던 21살 때 장사에 뛰어들어 18년 동안 9개 업종을 섭렵하면서 성공과 실패를 번갈아 맛본 이력이 그런 별명을 만들었다. 그는 국내 169개, 중국 5개의 '와바'를 운영하면서 최근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에 '화로연'을 진출시켜 글로벌 프랜차이즈를 향한 도약...

    2006.09.04 12:01:18

  • '21세기 패러다임은 휴먼테크놀로지'

    차동훈 단월드 대표이사는 젊다. 올해 38세다. 외모도 앳된 모습이다. 늘 웃는 얼굴인데 미소가 어린아이처럼 풋풋하다. 그러나 차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명상교육기업을 이끄는 CEO다. 이뿐만 아니다. 일본 25개의 단센터를 책임지고 있으며 단월드의 교육사업과 신규사업까지 맡고 있다. 인터뷰에 들어가자 갑자기 노련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밝히는 스타일이었다. 기수련시장을 보는 시각도 깊고 넓은 느낌이다. 단전호흡, 명...

    2006.09.04 12:01:18

  • 상류층 스트레스 해소법 '1순위'

    '모로코풍 나무문을 열고 나직한 명상음악과 은은한 천연향이 가득한 방으로 들어가면 묘한 어둠이 온몸을 감싼다. 단정한 생머리, 화장기 없는 얼굴의 테라피스트가 아로마오일 선택을 돕는다. 체질, 컨디션, 취향 등을 고려해 선택한 아로마오일은 베르가모트(Bergamot). 피로회복과 진정효과는 물론 불면증과 두통 치료에도 좋다는 허브다. 은은한 조명과 향초가 붉을 밝힌 복도를 지나 중국풍 가구가 정갈하게 놓인 방으로 들어가면 '오프닝 세레머니'인 ...

    2006.09.04 12:01:18

  • 땅값상승에 유기농 덤 '꿩 먹고 알 먹고'

    '도랑 치고 가재 잡고….' 부동산투자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기는 쉽지 않다. 재테크 목적이라면 시세차익이 전부다. 물론 잘못하면 애물단지로 전락할 공산도 있다. 때문에 재테크전문가들은 '양수겸장'식 투자를 권한다. 주식으로 치면 배당투자 정도다. 차익과 배당을 함께 노릴 수 있어서다. 마찬가지로 부동산도 임대수익이 가능한 물건일수록 인기가 높다. 크지는 않지만 매달 고정수입이 짭짤하다. 다만 땅이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토지투자로 시세차익 외...

    2006.09.04 12:01:18

  • 벗어나자 '현실', 찾자 '마음 평화'

    멘탈 비즈니스의 열풍 뒤에는 우리시대의 사회상이 그대로 담겨 있다. 다시 말해 급격한 사회적 변화가 마음에 안정과 평화를 주는 비즈니스를 낳은 셈이다. 다른 유행하는 것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멘탈 비즈니스 또한 시대흐름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요즘 우리 사회를 둘러보면 머리 아픈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사람들을 지치고 힘들게 하는 일들이 여기저기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다. 그냥 마음속으로 참아내기에는 한계가 따르기 마련이고...

    2006.09.04 12:01:18

  • 계약 전 정보공개서 '보고 또 보고'

    사업이란 점포를 얻어 개업하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체크, 확인하고 공부해야 할 내용이 적잖다. 가맹사업거래의공정화를위한법률(이하 가맹사업법)도 마찬가지다. 가맹사업법은 2002년 11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 3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법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는 예비창업자가 아직 많지 않다. 특히 프랜차이즈 가맹을 통해 창업하려는 예비창업자는 가맹사업법의 정보공개서제도에 대해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정보공개서란 가맹본부의 사업현황, 임원의 ...

    2006.09.04 12:01:18

  • 기업·행정도시 배후지 기대감 '충천'

    충북을 아우르는 부동산 이슈는 기업도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요약된다. 특히 기업도시 바람은 부동산시장뿐만 아니라 건설 관련 업계, 사회 전반으로까지 영향을 미치는 상태다. 우선 기업도시 시범사업지 4곳이 6월 중순 선정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로 유치신청서를 낸 충북 충주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형 건설업체들은 지역 선점을 위해 주택, 상가 등의 신규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고 덩달아 투자열기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

    2006.09.04 12:01:17

  • 천당ㆍ지옥 오간 2년 6개월… 다시 강세로 전환

    2002년 12월 이전까지 충청권 부동산시장은 '변방'에 불과했다. 하지만 충청권 행정수도 이전 공약을 내세운 참여정부가 2002년 대선에서 이기자 상황은 180도 급변했다. 땅값이 급등하기 시작했고 아파트 값도 덩달아 출렁거리기 시작했다. 충청권은 그후 대부분 지역이 주택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투기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부동산시장의 태풍의 눈으로 급부상했다. 행정수도이전 위헌판결, 행정중심복합도시법 국회통과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충청권 아...

    2006.09.04 12: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