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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투자펀드 적금처럼 활용
김대환 미래에셋증권 삼성역 지점장(39)은 '뱅커'와 '증권맨'으로 살아왔다. 계속 안정적인 소득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재무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기에 유리한 입지다. 김지점장은 부동산에 대해서는 투자보다 주거용 목적을 강조한다. “평범한 사람이 내집을 마련하는 건 투자가 아니다. 따라서 내집을 마련하는 데 가격변수를 지나치게 고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집이 있으면 재무적인 안정성이 확보되므로 주택마련은 빠를수록 좋으며, 적정선에서 대출을 ...
2006.08.30 1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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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이 가장 유망하다'… 39% 추천
기존의 프랜차이즈 점주들이 추천하는 창업시 유망 업종은 무엇일까. 이미 창업을 해서 점포를 운영하는 경험자라는 측면에서 이들이 권하는 업종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아울러 어떤 이유로 창업을 했으며, 인력구성은 어떻게 될까. 또한 연령대별 혹은 업종별 특징은 어떤 것일까. 또한 이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은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 이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는 국내 프랜차이즈 점주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지난 1...
2006.08.30 1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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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십시오 행정수도 입니다
요즘 충청도 사람들은 잔뜩 들떠 있다. 대통령선거기간 내내 유권자들을 달궜던 충청권으로의 행정수도 이전이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행정수도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노무현 당선자가 의지를 다지고 있어 큰 기대를 거는 눈치다. 이미 후보지로 거론되는 지역은 부동산가격이 들썩거리는 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대선이 끝나자마자 외지인들의 발길도 부쩍 잦아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팔려고 내놓았던 매물이 자취를 감추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다...
2006.08.30 1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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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10개 부처 이전 '절반의 성공'
수도 이전 사례는 세계적으로 간혹 있어왔다. 하지만 워낙 거대한 프로젝트인 만큼 오랜 시간과 비용문제로 홍역을 치른 경우가 있어 우리로서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은 뉴욕과 정치, 경제의 역할분담을 확실히 해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그러나 실패사례가 없지 않고, 아직 진행 중인 나라도 있다. 대표적인 나라가 독일이다. 독일은 1990년 동서독 통일 후 곧바로 수도 이전 문제로 나라 전체가 떠들썩했다....
2006.08.30 1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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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계룡건설·충남방적 '수혜 0순위'
“김칫국부터 마시는 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히 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최근 KBS 토론회에 출연해 대선과정에서 공약으로 내건 행정수도 이전을 거듭 강력히 밝힌 뒤 충청지역에 연고를 둔 기업들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도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실제로 이전지역을 확정한 상태가 아닌데다 10년 이상 걸리는 '대역사'임을 감안할 때 어느 기업이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수혜를 받을지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
2006.08.30 1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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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 폭등한 과천 20년전으로 돌아가려나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정부수립 이후 지금은 철거되고 없는 옛 중앙청을 중심으로 모여 있던 국내 행정기관은 수도권 인구분산을 목적으로 82년에는 과천으로, 97년에는 대전으로 꾸준히 이동해 왔다. 본격적인 행정수도 이전 논의를 맞아 그 선례로서 과천과 대전의 변화상을 짚어봤다. '과천 제2청사 시대' 지난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반까지 경기도 시흥군 과천면 문원리 일대는 '개벽'에 가까운 몸살을 겪었다. '과천일대 ...
2006.08.30 1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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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 밟아 차근차근 '꿈★은 이루어진다'
많은 청년들이 '사장'이 되려는 꿈을 꾸고 있다. 다른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기업에 들어가는 대신 자신이 직접 만든 회사의 사장이 되고자 한다. 이런 꿈을 현실에서 이루어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한 번쯤은 자신의 인생을 걸고 도전해볼 만한 목표임에는 분명하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것은 세계 최고봉에 등정하기를 바라는 등반가가 해야 하는 것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 많은 시간을 투입해서 철저하게 준비하...
2006.08.30 1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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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비즈니스 '경영성적표'
신일룡, 주병진, 정미홍, 조용원, 김태욱…. 이들에게 공통점이 두 가지 있다. 과거 TV화면을 주름잡으며 대중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스타라는 점, 그리고 현재는 어엿한 기업을 이끄는 경영자로 변신했다는 점이다. 이들은 '부업' 차원을 훌쩍 뛰어넘어 아예 직업을 바꾼 사례로 분류된다. 70년대를 풍미했던 영화배우 출신 신일룡씨의 경우 '가장 성공한 연예인 출신 사업가'로 불린다. 지난 80년대 중반 은막을 떠난 이후 다양한 외식업을 통해 탁월...
2006.08.30 1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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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형 황금 비즈니스로 급성장
국내 공연 시장규모는 연 1,200억원. 이중 뮤지컬만 연 400억~500억원, 관객 30만~40만명 규모로 업계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지난 95년부터 IMF 위기 전까지 (West Side Story) 등 작품이 히트할 당시의 시장규모는 연 300억~400억원으로 분석됐다. IMF 외환위기를 맞으며 한풀 꺾였던 뮤지컬 시장은 지난해 을 기점으로 부활했다. 뮤지컬에서 이른바 '돈이 된다'는 희망을 되찾은 것이다. 뮤지컬산업에 투자하고 있는...
2006.08.30 11: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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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니까 금전, 건강문제 '술술'
IMF 외환위기로 98년 3월 뜻하지 않게 27년 동안 몸담았던 서울은행을 떠나야만 했던 김세돈씨(54). 당시만 해도 금리가 20%에 가까울 정도로 높았다. 당연히 퇴직금 2억5,000만원을 금융기관에 맡겨두고 월 400만~500만원의 이자로 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퇴직금 외에 준비해 둔 것이 하나도 없었지만 김씨는 별 걱정 없이 회사를 나왔다. 하지만 김씨의 예상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빗나가고 말았다. 금리는 하루가 다르게 떨...
2006.08.30 11: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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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라 그래야 노후가 편안하다”
'사오정 시대'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이는 '사십오세정년 시대'라는 말의 줄임말. 45세가 넘으면 앞날이 불투명하다는 현실을 반영한 유행어다. 90년대 중반까지는 '60세 전후'가 정년퇴임 연령이었다. 하지만 IMF 외환위기를 겪은 후 '정년퇴직'이라는 용어조차 구어로 여겨지게 됐다. 27세 전후해 취업해 만 56.6세에 퇴직(OECDㆍ2002년), 72.1세(통계청ㆍ2002년)까지 사는 것이 한국 남자직장인의 평균 라이프사이클이다. 약 2...
2006.08.30 11: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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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사업, 배경 꼼꼼히 따져봐야
한ㆍ일 양국간의 문화교류가 다양하게 이뤄지면서 일본의 유행이 실시간으로 국내에 전달되고 시장을 선도하는 예들이 심심찮게 눈에 띄고 있다. 이에 따라 소자본 창업을 구상하는 예비창업자들 중에는 일본에서 유행하는 독특한 사업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일본에 직접 다녀오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 유행하는 신종 사업아이템은 무조건 '대박'이라는 맹신은 금물이다. 오히려 평범한 점포라 할지라도 어떻게 운영을 하고 있는지, 차별점이 무엇인지를...
2006.08.30 11: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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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일터'가 일류기업 만든다
형편이 되는 회사라면 높은 연봉을 제시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스카우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고급인재이다 보니 당장에 회사의 기대에 걸맞은 큰 성과를 보일 것이다. 하지만 그는 회사에 들어온 순간부터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을지 모른다. 높은 연봉이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데 펀더멘털한 요인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것은 이미 조직행동론을 연구한 프레드릭 허즈버그에 의해 입증됐다. 사실 인재경영이니 핵심인...
2006.08.30 11: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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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인재육성 중요성 커져, '훌륭한 일터' 개념 전세계 확산
리더십 서적 봇물 '리더의 역할' 중요성 커져 최근 서점가에는 리더십 관련 서적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의 내용을 리더의 관점에서 분석한 것에서 장교의 교범을 비즈니스적인 시각으로 전환시킨 것에 이르기까지 그 내용도 다양하다. 이처럼 경영 관련 서적코너에 특정 주제의 책이 범람하는 것은 그것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경영 트랜드가 옮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그렇다면 리더십 서적들이 많이 출판되고 있는 현상은 어떤 경영 트랜드를 보여주는 ...
2006.08.30 11: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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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형 비디오에서 실시간 뉴스까지 '생생'
“뭐 재미있는 거 좀 없나?” 요즘 화제를 몰고 다니는 광고 'june'의 카피문구. 이 서비스는 그야말로 '재미'에 초점을 맞춘 콘텐츠를 자랑한다. 주문형 비디오(VOD), 주문형 음악(MOD), 화상전화, 멀티미디어 메시지, 인터넷, TV 프로그램까지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서비스를 자랑한다. 모바일 영화와 영화예고편 등을 볼 수 있는 영화채널, 뮤직비디오와 최신음악으로 구성된 뮤직채널, 실시간 뉴스를 시청할 수 있는 ...
2006.08.30 11:5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