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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ㆍ전기전자 부문 거머쥔'노력파'

    지난해 12월3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26층의 LG투자증권 기업분석팀. 연말을 맞아 상당수 애널리스트들이 휴가를 떠난 와중에 사무실 한쪽에서는 종무식 준비로 어수선한 모습이었다. 이런 가운데 막 투자설명회를 끝내고 사무실로 돌아온 구희진 LG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곧바로 분석자료가 널브러져 있는 책상을 정리하며 한해를 조용히 마무리하고 있었다. 2002년 하반기 선정 베스트 애널리스트 부문에서 전기전자 및 반도체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거머...

    2006.08.30 11:54:55

  • 삼성전자·LG화학·신세계 등 잇따라 도입

    문지원ㆍ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 2002년 7월, 미국 에너지기업인 엔론사에 이은 미국 2위의 장거리통신기업인 월드컴사의 분식회계 파문과 파산신청은 미국은 물론 전세계 모든 기업의 회계정보에 대한 불신을 증폭시키는 도화선 역할을 했다. 미국을 위시한 전세계 경기가 가뜩이나 불황과 저성장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을 무렵에 발생한 사건이라 증권시장과 투자자의 신뢰를 상실하면서 관련회사들을 중심으로 주가가 대거 폭락했으며 유럽, 아시아 증시까지 동반 ...

    2006.08.30 11:54:55

  • “한국경제 위상 우리가 책임진다”

    '재벌은 지고 대기업이 뜨는' 신재계시대에는 어느 기업들이 간판스타로 등장할까. 이미 세계시장 곳곳을 누비며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현대중공업, SK텔레콤 등이 대표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경제는 이들 업체의 경쟁력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들 업체의 위상과 미래전략을 알아봤다. 삼성전자 TFT-LCD 등 세계 1등상품 다수 보유 삼성전자의 글로벌전략은 한 마디로 '고부가가치 상품의 생산ㆍ...

    2006.08.30 11:54:55

  • 업종별 베스트 애널리스트

    [수신 내용 없음]

    2006.08.30 11:54:55

  • “기업 관련 충격적인 해법이나 정책 없을 것”

    정세균 민주당 정책위의장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진영의 '입'에 재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제운용과 기업정책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나가느냐에 따라 경영에 적잖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들어 재계 일각에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민주당이 중심이 돼 재벌개혁에 나설 것이라는 얘기마저 나돌고 있어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2003년 재계지도 역시 정부와 여당이 경제를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

    2006.08.30 11:54:55

  • 중국·환율·내수 3대 변수 주목하라

    올해 주식시장은 상반기 '흐린 후 갬', 하반기 '맑음'이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0개 증권사 투자전략팀장들은 “상반기에는 이라크전쟁, 북핵문제 등 지정학적 문제의 영향으로 주가 전망이 그리 좋지 못하지만 이들 문제가 해결된 하반기에는 주가의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영호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올해 1분기 시장은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 및 북한 핵문제와 같은 시장 외적인 요인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1분...

    2006.08.30 11:54:55

  • '그림·앤티크·나무' 동산재테크 뜬다

    청담동에 사는 주부 윤정임씨는 목돈이 생기면 화랑을 찾는다. 그녀는 단순히 미술품을 보고 즐기는 차원을 넘어 직접 그림을 사고판다. 과거 미술품경매사로 일하면서 그림에 눈을 뜬 후 지금까지 사고판 작품만 50여점. 가격은 작가에 따라 제각각이지만 대부분 500만원 이하다. 하지만 재테크 '성적'은 눈부시다. 윤씨는 “얼마전 경매에 내놓았던 작품의 경우 구입가의 세 배가 넘는 가격에 팔았다”며 “재테크라 하기에는 투자기간이 길었지만 구입가보다 낮...

    2006.08.30 11:54:55

  • '내 브랜드로 승부한다'… 구관이 명관

    '내 브랜드로 승부한다.' '2002 하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들' 가운데 소속이 바뀐 이는 모두 3명이다. 이들 중 2명은 상반기에도 베스트에 올랐었고, 다른 1명은 2위에 오른 바 있다. 결과적으로 소속회사의 명성보다 실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주인공 중 한 명은 동원증권의 송계선 연구위원. LG투자증권에 근무하던 지난 2001년 상반기 조사에서 섬유 및 피복업종 1위에 올랐던 송위원은 이후 2001년 하반기와 200...

    2006.08.30 11:54:55

  • 소신 있는 애널리스트 '상종가' 기록

    '이변은 없었다.' 2002년 하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조사에서는 상반기와 같은 이변은 재현되지 않았다. 당시 새로운 얼굴이 대거 등장한 것과는 달리 하반기 조사에서는 연간 2회 시행하는 베스트 애널리스트 조사에서 3회 연속 혹은 4회 연속으로 베스트에 뽑히는 애널리스트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특히 4회 이상 베스트로 뽑힌 '터줏대감'도 통신 부문의 정승교 LG투자증권 연구위원, 음식료 및 담배 부문의 백운목 대우증권 연구위원 등 5명에 달했다...

    2006.08.30 11:54:55

  • 국내 전시장업계는 '춘추전국시대'

    '전시장은 지금 전투 중.' 전국 주요도시에 대형 전시컨벤션센터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전시장들이 본격 경쟁의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국내 전시장의 '터줏대감'은 지난 79년 개관한 서울의 코엑스(COEX)다. 이후 99년 서울무역전시장(SETEC)이 들어선 이래 지난 2001년에는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DAEGU),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등이 잇달아 문을 열었다. 전시장이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는 것이다. 오는 2004년 아시아...

    2006.08.30 11:54:54

  • 고품질ㆍ보상체계 앞세워 무섭게 질주

    안모씨(39ㆍ여)는 대학강사다. 해외에서 박사학위까지 받은 그녀에게는 또 다른 직업이 있다. 한국암웨이의 IBO(Indepen-dent Business Ownerㆍ독립사업가)다. 암웨이의 제품을 사서 쓰기만 하는 소비자회원(자가소비형 IBO)으로 3년을 지내다 보상프로그램에 눈뜨면서 사업자형 IBO의 길로 접어들었다. 경력 1년차인 그녀의 핀레벨(등급)은 플래티늄. 전체 22개 핀레벨 가운데 밑에서 세 번째다. 현재 그녀는 암웨이 사업으로 월 ...

    2006.08.30 11:54:54

  • 소비자에게 '생생한' 쇼핑정보를 제공하라

    프로슈머 마케팅은 쉽게 말하면 고객을 활용한 판촉기법이다. 성공여부 역시 고객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자연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고, 고객의 관심도가 성패를 좌우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성공할까. 프로슈머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의 사례를 통해 성공비결을 짚어본다. LG이숍 국내 인터넷 쇼핑몰 시장의 선두주자인 LG이숍은 프로슈머 마케팅에서도 선구자적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첨병은 1만5,000명으로 ...

    2006.08.30 11:54:54

  • 전시공사·도우미 등 시장규모 급속 확대

    코엑스를 비롯한 주요 전시장에서 전시부스 설치공사를 하는 E사는 올해 창립 7돌을 맞는다. 7년 전 이 회사 K사장은 5,000만원의 자본금과 3평짜리 사무실, 여직원 1명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24억원 남짓. 현재 40여평의 사무실에 18명의 정규직원을 두고 있다. 사업내용도 전시부스 설치부터 인테리어, 디자인, 홍보탑 설치, 전시 관련 팸플릿 및 브로셔(회사 및 제품소개서) 발간 등 다양해졌다. K사장의 새해 목표는...

    2006.08.30 11:54:54

  • 프로슈머 마케팅 '프로급' 인기

    프로슈머는 앨빈 토플러가 그의 저서 에서 처음 언급한 용어다. 이 책에서 그는 '제2의 물결 사회(산업사회) 양축인 공급자와 소비자간 경계가 무너지면서 소비자가 제품개발과 유통에 직접 참여하는 생산적 소비자로 거듭난다'며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를 합성한 프로슈머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한때 이 인기를 끌고, 프로슈머가 널리 회자됐지만 이를 생산에 직접 도입한 기업은 거의 없었다. 단순히 고객의 불만사항을 접수해 해...

    2006.08.30 11:54:54

  • “올해는 질적인 성장에 주력하겠다”

    한국암웨이는 지난해 6월 한국진출 11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인 사장을 임명했다. 박세준 사장(51·사진)은 2003년 새해를 맞아 “그동안의 양적 성장 일변도에서 벗어나 질적 성장으로 가겠다”고 밝혔다. 2001∼2002회계연도에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비결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한국암웨이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신뢰 속에서 성장해 왔으며, 많은 IBO 회원들에게 사업의 기회를 제공해 왔습니다. 네트워크 마케팅...

    2006.08.30 11:54:54